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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3 | |
신연경 | |
생년월일 | 1994년 3월 9일 |
출신학교 | 유영초-경해여중-선명여고 |
포지션 | 레프트 |
신체 | 신장 176cm, 체중 68kg |
소속팀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012~2014.5)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2014.5~) |
목차
소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레프트.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다. 중학시절부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고, 고등학교 진학 후에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10년대 여고부에서 왕조를 구축하는 선명여고의 주역이 된다. 2010년에는 청소년대표로 뽑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고,[1] 팀은 대회 2위를 기록하여 2011년 페루에서 열린 U20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후 선명여고의 주장을 맡으며 팀을 각종 대회의 정상으로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으로 2012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다시 대표로 출전한다.
하지만 2012년 10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라이벌 이소영[2]에 밀려 1라운드 3순위로 IBK 기업은행에 입단한다. 기업은행에서는 레프트 자리에서 백업으로 뛰며 입단 첫해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한다.
2014년 김사니가 기업은행과 계약함에 따라 보상선수로 흥국생명에 이적한다. 팀에 새로 부임하게된 박미희 감독이 해설위원 시절 자주 칭찬해왔던 터라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2014년 안산 KOVO컵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된다.
2015년 청주 KOVO컵 준결승전에서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코트 위에 복귀하였다.
2015-2016시즌 용병으로 동일 포지션에서 뛰는 테일러가 선발되고, 라이트에는 정시영, 공윤희가 중용됨에 따라 주로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꾸거나 수비 강화를 위한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고 있다. 신인 이한비의 발굴로 출장 기회가 더욱 줄었지만 위의 선수들이 모두(...) 수비력에 약점이 있어 팀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즌 막판 용병의 교체로 팀이 흔들릴 때 주전으로 출장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바지했다.
2016 청주 KOVO컵에서 첫경기에서는 본인 포지션인 레프트로 나왔으나 팀이 수비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자 두번째 경기에서는 리베로 옷을 입기도 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동일 포지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고등학교 후배 유서연이 입단함에 따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
2016-2017시즌 주전으로 출전하며 흥국생명의 초반 돌풍에 한몫하고 있다.
굉장히 헌신적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다. 부상의 위험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몸을 던진다. 영상
프로 데뷔 이후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고, 털털해 보이는 코트 위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인터뷰를 보면 꽤 귀엽다.MVP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