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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주간 <파워>에 벌거벗은 남자를 발표하면서 데뷔했으며 그 이후 보물섬이라는 만화잡지(당시 제호명은 '빅보물섬')에서 오렌지보이[1]로 데뷔를 하였다.
그 후속작으로 '빅보물섬'에서 전설로 남을 만한 만화인 키드갱을 연재하나 몇달뒤 잡지 폐간으로 연중되었다가, 시공사에서 새로 연재를 시작하였다. 시공사에 연재한 부분은 보물섬 부분에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 시작한 리부트다.
그러다가 시공사에서 삼양출판사로 옮겼다가 여기서도 잡지 폐간 이후 연중되고 있다. 일단 1999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단행본 22권이 출간되었다. 단행본의 1권과 2권의 그림체가 약간 달라진건, 단행본의 1권은 보물섬 연재분을 그대로 가져온것이고, 1권의 분량이후로는 새로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실제 보물섬의 연재분과 단행본 2권부터의 내용은 달라지지만, 보물섬 자체가 키드갱의 연재이후 얼마 안가 폐간된거라 별다른 의미는 없다.
2013년 2월 11일, 근 16년간의 연재를 거쳐 23권 출간이 예고되었다.
온라인 서점 등에는 출간일이 2013년 1월 24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전까지 출판했던 삼양 출판사에서 마찬가지로 출판되었다. 웹툰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출판 규격 등은 이전의 것들과 동일.
강철강과 더블캐스팅은 연재하던 곳 문제로 연재중단되었지만[2] 2014년 1월 13일부로 키드갱을 완전히 완결했다. 그리고 같은해 2월 서울협객전도 완결을 시켰다.[3] 또다른 완결작인 레드 자켓은 영챔프에서 1990년대 후반에 연재했던 소방관 주인공을 다룬 만화이다.
키드갱 완결 이후 레진코믹스에서 더블캐스팅을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연재하고 있는데 이 작품은 시공사에서 발행해 온 잡지 기가스에서 연재했으며 해당 잡지 폐간 후 단행본으로 완결을 맞었다.
아내인 신시하도 만화가로서 순정만화를 주로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