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신우영 |
생년월일 | 1995년 3월 9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아이디 | Seraph Kina Shinergy anik |
포지션 | 탑 |
레이팅 | 다이아 1(한국) 챌린저 티어(북미) |
소속팀 | 나진 화이트 실드(???~2014.02.05) Counter Logic Gaming(2014.05.19~2014.11.08) Team Dragon Knights (2015.01.07~2016.01.23) Team EnVyUs [1] (2016.01.23~ ) |
목차
1 소개
LCS 본선에 오른 한국인 프로게이머.
솔로랭크와 프로의 간극, 그리고 언어장벽의 무서움을 보여준 플레이어[2]
몬체원쯤은 쌈싸먹는김몬테의 진정한 양아들[3]
前 나진 화이트 실드[4],Counter Logic Gaming의 탑라이너.
現 Team EnVyUs의 탑라이너.
아마추어 시절에는 '세라피컬'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탑 AD니달리의 장인으로 유명했다.[5] 그것을 감명깊게 본 실드에서 영입을 했으나 실드에서는 식스맨으로 단 한경기 출전하고 팀을 나왔다. 그 이후에 솔랭을 전전하다가 본인이 CLG에는 테스트를 통해 정식으로 입단하였다.[6]
2 행적
2.1 나진 실드 식스맨
2013-14 윈터시즌 삼성 오존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쉬바나를 픽해 수준급 탑라이너라는 루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 선수인데 아직 이것밖에 정보가 없다 1경기밖에 못나왔으니 대회 정보랄게 있기야 하겠냐만 IM 선수들은 1년도 넘게 정보가 없었던걸 생각하면 얜 관심이라도 받았지... 하지만 전 라인이 오존에 의해 지게 되었고 3킬 1데스를 했지만 결국 실드는 패하게 되었다. 그 후로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결국 윈터시즌이 끝나고 팀을 나오게 되었다.
2.2 2014년 봄
몇개월 동안 그냥 게임을 하던 도중 CLG가 탑라이너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형의 조언을 받아 몬테크리스토를 직접 찾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몬테의 집에서 테스트를 마친 후 LA에 있는 CLG 숙소로 건너가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Kina라는 아이디를 만들어 빠른 시간에 챌린저를 찍는데 성공했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 결국 CLG의 탑 라이너로 정식 입단을 하게 되었다.
2.3 NA LCS Summer 2014
NA LCS Summer 2014 3주차까지의 모습은 이렐을 잡고 망하든 잭스를 잡고 KDA가 흥하든 의아한 움직임으로 계속해서 잘려먹히는것 같은 답답한 플레이가 많이 나오는 등[7] 3주차까지의 모습은 흥하든 망하든 미드바텀이 캐리해주는 모양세. 물론 미드바텀이 캐리하지 못하면 꼼짝없이 망한다. 어쨌든 이 당시의 모습이 CLG가 기대한 모습은 아니었다.
3주차~5주차에 들어서는 딱 한번 빼고[8] 전부 쉬바나만 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기 CLG의 경기력도 상승세라 4주차에서 공동1위를 달성하였다. 이제 슬슬 CLG의 새 탑솔러로서 확실히 안정화 되었다는 것이 보인다. 단 세라프가 쉬바나를 잡아서 이겼다기 보다 이기고 보니 팀에 쉬바나가 있었다(...) 정도의 존재감. 팀을 캐리한적은 별로 없고 0/2/8 같은 서포터스러운 kda를 기록하며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라프가 한가지 걱정돼는 점은 오직 쉬바나만을 픽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세라프는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은 쉬바나라고 말했고 쉬바나로 승리를 챙기고 있고 쉬바나가 나쁜 픽도 아닌데 고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탑솔러를 사용하는 전략이 너무 일관적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다른 탑솔러들도 4.10 패치나 삼성 블루의 천주가 탑 AP들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대세픽이었고 나진 쉴드의 백영진도 여전히 쉬바나를 픽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쉬바나가 밴당하면 모르는 일이지만 가져올 수 있을때 가져온 적이 많았다고 전략이 없다는 비판은 옳지 않다.
무엇보다도 세라프는 실제 경기중에서 너무 긴장을 하여 토까지 했다고 더블리프트가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그런 세라프에게 캐리형 포지션을 주는 것은 굉장한 도박수이다. 또한 세라프는 1주차, 2주차에서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그것을 자신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캐리형을 시도하느니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을 주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다.
세라프가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나진에서 후보로 있었을때와 탑라인 메타가 너무 달라져서 익숙하지 않다고 말하였고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타워 다이브때 의견이 달라져서 다이러스를 죽였지만 더블킬을 준적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상황을 모르고 캐리형을 안 시킨다고 CLG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지만 애초에 그런 문제점을 고치지도 않고 캐리형을 주는 것 부터가 자충수인 상황에서 CLG는 비판하는 것은 그저 세라프에 대한 근거없는 한국인 탑솔러니까 LCS레벨에서는 무조건 캐리한다는 안일한 생각일 뿐이다.
다만 세라프의 플레이는 단순할지 몰라도 CLG팀으로서의 전략 전술은 현재 북미에서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세라프가 고통받고있을때 다른 팀원들이 확실한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물론 그 이득을 챙기지 못하면 진다는게 문제 Crs전에서 대놓고 드러났다. CJ?? 우왕좌왕하던 초반과 비교하면 일단 기본은 해 주기 시작했고, 더 좋아질 여지도 있는 셈. 그리고 4주차 온게이머의 트래비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챔피언을 준비했다고 한다. 다만 4주차에서는 룬 페이지 세팅(...)을 깜박해서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그리고 5주차 픽밴을 보니 새로 준비한 카드는 룰루....였다.
그리고 6주차에서는 TSM에게도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해 패배를 했다.
그 후 7주차에서 탑 케일을 CRS상대로 보였으나 패배하였다. 패배한 이유가 세라프때문만은 아니지만 처음 퍼블을 줄때 궁을 썼으면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쓰지 않고 죽고 드래곤 한타때 너무 앞에 있다가 궁을 쓰지도 못하고 죽은 모습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도 8주차에서 탑 라이즈도 꺼내면서 챔프폭도 점점 넓히고 있고 강적인 TSM과 DIG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하고 있다. 다른 상대팀들이 세라프의 초반을 자주 노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뒷수습을 잘하고 있으며 라이즈같은 캐리형을 잡을때는 덱스터나 링크도 탑으로 와주는 편이고 봇라인이 단단하기에 오히려 세라프만 노리다가 더블리프트나 링크의 캐리력이 폭발하여 이기는 경기들도 많이 있는 편.
다만 9,10주차에선 미드,봇이 캐리를 하지 못하면서 CLG가 전패를 했다. 마지막 주에선 비자갱신겸 팀의 전지훈련겸해서 불참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도대체 전지훈련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플레이오프에서 팀 전체적으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와중에 최악의 폼을 보여줘 몬테,링크와 함께 집중포화를 맞고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본인이 자신감을 잃어 버렸는지 트위터에 피지컬이 구려졌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그리고 5, 6위 결정전에서 마저도 3대1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다가온 LCS 승강전에서 Crs 상대로 CLG는 2:3 신승을 거두었는데, 이때만큼은 상대 탑솔인 Cris를 라인전에서만큼은 계속해서 우위에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아직도 스플릿하다가 끊기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쉬는 기간에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대방이었던 CA의 탑라이너 크리스는 최악의 탑솔러로 유명했던 선수기에 레딧에서는 그저 상대가 약했던 것 뿐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 그리고 결국 계약이 만료되면서 CLG에서 나가게 되었다. 다만 선수 본인은 북미 프로 생활을 지속하기를 원하고 있는 듯하다. 아커만이 귀국해버린 LMQ 등이 새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LMQ는 임팩트라는 거물을 영입했고 세라프는 한국인과 한인 교포들을 불러모아 새 팀으로 챌린저 시리즈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냉정하게 말하자면 CLG의 세라프 영입은 완전히 실패였다. 그 후 링크와 덱스터의 불화설이 기정사실화된 순간에도 덱스터와 링크는 영어로 말을 못하는 탑라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지적했는데 세라프의 영어는 늘어나지도 않았는데다가 본인의 성격도 내성적이어서 팀과 전혀 융화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팀멤버간의 친분을 얘기하는 상황이 나온 것과 커뮤니케이션 문제 얘기를 보면 세라프는 결국 게임외적인 면에서 팀원들과 융화를 전혀 하지 못하였고 그 자신의 실력도 긴장했다고 하더라도 30경기 이상을 뛰면서 고쳐지지 못했다.
2.4 2015 스프링 스플릿
그렇게 챌린저 시리즈에서 새출발을 시작하는데 솔랭에서의 안 좋은 멘탈로 비난을 받았다. 이번에 LCS에 새로 올라온 Team 8의 탑라이너[9]가 세라프의 솔랭 멘탈을 비난하였는데 다른 플레이어들의 스트림에서도 세라프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이게 레딧 첫 페이지로 가게된 것. 결국 세라프는 레딧에 사과글을 게재하였고 그 후 세라프를 비난하던 쓰레드는 삭제되었으나 결국 세라프의 솔랭에서의 비매너 행위는 알려지고 말았다. 문제는 저 사과글마저 형이 대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여론만 거세졌다. 심지어 사과글이 게시된 이후에도 솔랭에서 트롤링을 한다는 보고가 있었고, 심지어 같은팀의 미드라이너인 카일도 썩 좋은 멘탈은 아니다. 이후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그리고 소속 팀인 TDK가 승격에 성공하여 LCS로 복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알렉스빨이라기대치는 낮은 상황. 특히 세라프는 전반적으로 잘 했으나 프로 수준이 아니라는 헬리오스의 동생 아발론에게 실수로 솔킬을 따이는 등 여전히 피지컬은 강력하나 멘탈이 약하고 실수가 잦은 탑라이너라는 이미지를 벗어내지 못했다. 알렉스가 계속 TDK에서 뛰어주거나 좋은 미드[10]를 영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매우 불안하다는 것이 중론.
그리고 레딧에서 덱스터가 AMA로 세라프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왜 비판을 해왔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는데 익히 알려진대로 그 자신이 소통하려는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혼자 있기를 즐겼다고 하며 팀내차원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을 설명하여서 세라프에 대한 남아있던 동정여론도 사라진 상태. 사실 CLG에서 세라프가 희생(...)당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보였지만 세라프의 북미 솔랭 트롤링이나 여러가지 사건에서 세라프도 무고한 희생자는 아니었다는 평가와 결국 모두가 생각하던 CLG를 캐리할 탑라이너는 아니었다는 평가로 가고 있는 상태다. 거기에 CLG 서브 레딧에서는 아예 CLG의 전 매니저였던 켈비가 세라프 동정론에 대해서 자기는 CLG에 더 이상 다니지 않으니 까발리겠다면서 아예 세라프를 데리고 제발 말을 하라고 갖은 노력으로 커뮤니케이션 개선을 하려고 했지만 세라프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다는 말까지 하면서 세라프와 같이 있던 CLG시절의 고충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링크의 편지에서 한국에서 세라프랑 덱스터의 사이가 최악으로 벌어져서 아예 솔로큐처럼 탑으로 갱도 오지말라고 말했다는 말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세라프를 옹호하던 세력들이 더 줄어들어버렸다. 다만 CLG가 세라프의 희생한 피해자라고 보는 시각도 있기에 세라프에게 약간의 기대를 거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11]
2.5 2015 서머
CLG 시절의 방송울렁증은 온데간데없고 라인전에서만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김몬테가 지금 과거로 돌아가도 세라프를 택할 것이다[12] 라고 말한 것이 뻥은 아닌 셈. 하지만 주전들이 5주째 합류하지 못하고 있어서 전패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주전이 합류한 5주차 2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내자 울컥햇는지 안경을 벗으면서 눈을 닦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라인스왑으로 말렸고 실수를 좀 했음에도 블라디로 잘 복구하고 한타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9연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은 덤. 하지만 TSM전과 특히 NME전에서 패배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의 꿈은 너무나도 먼 상태다. 닌자는 기대치대로 해주고 있지만 엠페러가 포지셔닝 문제가 상당히 있고 세라프도 럼블을 못 다루는 등, 플레이오프를 얘기하기에는 발등에 불이 붙은 상황.
결국 T8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강등을 확정지었으나 C9과 Gravity 를 상대로 탑 카직스와 카사딘을 꺼내들어 맹활약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6 2016 스프링
Ember 멤버들과 더불어 NA LCS의 임대업 재벌
칭총열사
양아버지의 믿음에 마침내 보답하다
그리고 TIP의 탑으로 2016 NA LCS에 출전하였고 리산드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C9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다만 2경기는 나오지 않는다는 듯. 대신 3주 1일차는 게이트가 서폿으로, 세라프가 탑으로 또 나온다고 한다. 정작 TDK 소속으로는 같은 리산드라로 던진게 아이러니. 3주 1일차는 승리하였으나 2일차때는 TL을 상대로 라이즈로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가 후반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TDK TIP 양쪽 경기에서 양날의 검인 모습을 보이는데 팀원들과 좀 더 호흡을 맞춰야 할 듯하다. 일단 미드라이너인 Do it이 부진해서인지 닌자 징계 해제기간까지 Thy를 새롭게 영입한 상태.
TDK 팀 AMA에 의하면 시즌 5까지도 꾸준히 멘탈로 욕을 먹은 것은 자신의 멘탈이나 적응 문제도 있었지만 북미 챌린저들이 일부 프로들을 포함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서도 있었다고 한다.[13] 그리고 지금은 차이를 인정하고 인신공격이 아니면 자신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아무튼 TIP에서의 활약보다 TDK에서의 활약이 확연히 별로인 편이고(...) 이번에는 레니게이즈가 7주차에 세라프를 임대한다. 1일차에 개털렸지만 2일차에 디그니타스와의 희대의 북미잼 매치에서 텔포 백도어로 경기를 끝내며 명불허전 임대킹의 면모를 보여줬다(...) 잘했다고 하긴 뭐하만 결과적으로 디그니타스 구단주 odee가 왜 두군데서나 임대가 가능하냐며 불만을 표할 정도.3팀에서 불려간 LOD는? 걘 나오면 상대팀이 땡큐고 얜 아니잖아(...)
그리고 레니게이즈를 구원한 덕인지 아니면 오뀨와 불화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닌자와 함께 완전이적해버렸다. 정식 데뷔전에서 그레이브즈를 다시 픽해 준수한 활약을 해줬고 한때 C9을 상대로 5천골드까지 앞섰지만 크럼즈의 술취한 쓰로잉으로 팀은 졌다. 세라프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차라리 세라프가 메인탱커 역할을 해줬으면 멍청한 정글서폿이 덜죽어도 되고 질리언 코그모의 캐리력이 이미 뒷받침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밴픽부터 좀 아쉬웠던 경기.밴픽이고 뭐고 크럼즈를 치우는게 순리로 보이지만 넘어가자
그러나 다음날 그 그레이브즈를 다시 꺼냈고 크럼즈가 세라프를 잘 보좌하자 세라프가 하운쳐의 트런들을 밟고 캐리, 닌자와 프리즈와 함께 TSM을 터뜨려버렸다. 세라프가 크럼즈가 잘했다기보다는 TSM의 막장조합과 쓰로잉에 하운쳐가 고통받은 느낌이긴 하지만(...) 이 승리 이후 스벤스케런에게만 악수를 거부해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막판 REN의 엄청난 상승세를 주도했고 승강전에서도 친정 TDK를 가볍게 셧아웃, 팀을 잔류시켰다. 결과적으로 그를 REN으로 데려온 김몬테의 기대치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준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이적 문제로 김몬테와 크리스 바다위는 밴을 당했고, 세라프는 시드 매각과 함께 자연스럽게 팀 엔비어스로 넘어가 다음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2.7 2016 서머
팀의 주축이던 원딜러 Freeze가 유럽으로 돌아가버렸지만 대신 비는 용병슬롯을 이용해 TIP의 에이스였던 프록신 김세영을 영입, 세라프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개막 2경기 동안 요즘 잘 안나오거나 미드로 튄 리산드라, 블라디미르, 스웨인 등 다양한 캐리형 탑챔프를 픽해 화려하게 캐리, 프록신과 더불어 2연승의 주역이 되었다. 현재 북미에서 세라프의 평가는 굴욕적으로 CLG를 떠나던 시절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편인데, 스프링 후반 레니게이즈에서도 정말 좋은 활약을 했고 엔비어스도 잘하고 있기 때문. 다만 탑캐리 메타가 살짝 지나간지라 이런 메타를 다소 거스르는 픽으로 상위권 팀들을 상대할 수 있을지는 다소 우려가 있다. 팀 단위로 봐도 닌자와 LOD의 캐리력이 검증이 덜됐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라이벌(?)쯤 되던 콰스를 털어먹고 다음 경기에서도 주류 픽인 마오카이를 픽해 신들린 이니시로 피글렛을 물어죽이며 캐리한 것을 보면 기대할 가치가 있는 탑솔러다.
다만 시즌 중후반에는 기세가 확 죽어서 북미 S급 탑라이너 대열에서는 이탈했다. 보통 하운쳐, 후니, 임팩트를 탑급으로 치고 잘 언급되지 않지만 Apex의 레이가 은근히 높은 평가를 받는 편인데 세라프는 다르샨, [14]로울로 등과 더불어 이보다는 확실히 한 단계 아랫급 탑솔러라고 봐야 할듯.
그리고 C9과의 2번의 다전제에서 임팩트에게 탈탈 털리며 시즌을 자기 손으로 끝내버렸다. 다만 임팩트가 포스트시즌 들어 캐리력만으로는 전성기보다 더하다고 할 정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북체탑이라던 하운쳐조차 TSM이라는 초강팀의 백업을 받고도 임팩트에게 많이 밀리는 상황이라 세라프 자체를 완전 막장이라 보는 팬들은 적은 편. 로울로 정도는 복수에 성공했기도 하고(...) 그러나 어디까지나 용병쿼터를 먹지 않으니 북미에서 대우받을 수 있는 것이지 용병으로 쓸만큼 뛰어난 북미 S급 탑솔러라고는 못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CLG의 상황에 의해 지나치게 저평가를 당했지만 어쨌든 북미 최고가 되지는 못한 탑솔러
우수한 캐리력, 2% 모자란 기본기와 안정감
전형적인 솔랭 스타일에서 진화를 못해서 정체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CLG에서 처음 왔을때 큰 기대를 받고 라인전과 한타에서 기대받았지만 방송 울렁증이든 뭐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후 TDK에서도 팀이 연패에 선수들이 못 오는 악재를 겪었지만 결국 2시즌을 보낸 후의 평가는 좋게 봐줘도 LCS 평균 수준의 탑이거나 그 이하라는 평가다. 일단 라인전은 논외로 치더라도 한타나 중간에 너무 잘 짤린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잘 짤리는 것은 사실 팀 단위 오더에 하자가 있는 팀에서만 뛴 탓이라하스스톤 안하는 링크는 오더가 된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쳐도 챔프폭 또한 솔랭전사답게 문제가 있다. 사실 한국 최상위 탑솔러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단순히 메카닉만 좋아서가 아니라 챔프폭이 넓고 캐리력이 높고 팀플레이에도 잘 녹아들어서인데, 세라프는 북미 탑솔러와의 밴픽싸움에서도 딱히 우위에 서지 못하고 2015 서머시즌의 블라디미르를 제외하면 별로 캐리력 있는 모습도 못 보여줬다. TDK의 상황이 막장이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웠지만 일단 탑신병자 기질이 다분한 선수라 한국어 쓰는 팀에서 뛴다고 의사소통을 잘하리라는 보장도 아직 없다. 북미 탑솔인 자이온이나 콰스도 메카닉은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15] 한국 탑솔러라서 기대해야 한다고 말하기 난감한 부분이 있는 셈.
그런데 일일 용병으로 기용된 2016 스프링 시즌에 탑 리산드라로 기막힌 텔포이니시를 열며 C9을 상대로 3/0/9 하드캐리를 보여줬다. 심지어 이날의 MVP 매쉬에 의하면 오더도 세라프가 했다고(......) 하이가 빠졌고 러쉬가 니달리를 픽한 C9의 시야장악이 워낙 좋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세라프의 폼은 분명 좋았다. 하지만 오히려 TDK 소속으로 출전하는 2부리그에서는 또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3주차 용병때는 1일차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2일차때는 라이즈로 잘 성장해놓고 너무 취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제 적응 문제를 이야기하기도 시간이 너무 지났으니 2016시즌에 본인의 실력을 TDK에서든 TIP에서든 보여줘야 현재까지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다.그 실력은 REN에서 보여주었다(...)
2016 서머 시즌초까지로 보자면 처음 CLG시절과 달리 프로 생활을 이어가면서 약점으로 지목받던 부분들도 보강하였고 캐리력도 보유하며 미드인 닌자와 함께 북미 LCS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지셔닝 문제는 여전히 있는 편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한국인 팀원들때문이든 나아진 영어실력때문이든 좋아진 점이 확실히 보이는 상태. 북미 상위권 탑이라고 하기에는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너무 짧고 가장 중요한 플레이오프 자체를 CLG시절만 갔었기때문에 단언할 수 없으나 처음 북미 LCS에서 보여주었던 기대이하의 모습에 비해서 확실히 보강을한 모습이다.
서머시즌 초까지만 해도 우수한 캐리력 때문에 후니, 하운쳐, 임팩트, 레이 등과 더불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후반 팀과 함께 급격한 DTD를 겪으면서 평가는 내려간 편. 메타에 맞지 않는 캐리력 높은 챔피언을 활용하는 능력은 뛰어나나 팀을 받쳐주는 능력은 애매하다. 한마디로 리스크는 약간 더 낮은 대신 실링은 좀 많이 낮은 후니의 하위호환이다.
4 기타
- 부모님이 미국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데 반대를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 아직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정글러인 덱스터와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더불어 독일발음인 덱스터의 발음을 조금 알아듣기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시즌 끝까지 가면서 덱스터가 CLG를 나간후에 세라프를 디스하기도 했다. 덤으로 핫샷도 세라프가 CLG를 나간후에도 디스를 하기도 했다.
- CLG로 건너가 개인방송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 욕을 먹기도 했다. 성격 좋기로 유명한 EG의 크레포와 같이 게임 중 크레포를 피더라고 지나치게 비난하고 항복이 되지 않자 지속적으로 칭얼대는 좋지않은 멘탈을 보여서 당시 커뮤니티에서 CLG에서 잘하라는 댓글이 한국망신 시킨다는 댓글로 바뀌기도 하였다. 이후 CLG 정식입단 인터뷰를 통해 그때의 잘못을 사과했다. 본인이 한 일은 아니지만 TSM의 비역슨이 적으로 만나 비역슨이 역으로 세라프를 한국에 대한 차별적인 뉘앙스로 비난한 일도 있었다(fxxk koreans). 이때문에 레딧에서 TSM 팬덤과 CLG 팬덤이 싸우면서 1페이지에 올라가기도 했다. 비역슨 역시 연패 중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며 레딧에 사과 글을 남겼다.
- 처음에 북미권에서 세라프의 영입이 발표났을 때, 워낙 세라프 본인이 무명인 탓에 처음에는 북미 CLG 팬들에게 "이 듣보잡은 도대체 누군데 영입을 해!" 라면서 신나게 까였었지만 "한국인인데?" 라는 몬테의 어필 한 방에 CLG 팬들은 일제히 환호를 외쳤다고(...)[16]
그리고 성적이 내려갔다
- 데뷔 때부터 워낙 관심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경기에서 캐리를 하면 한국인, 똥을 싸면 북미인이 되는 등, 레딧,
롤갤방송사람들에 의해 수시로 국적이 바뀐다.(...) 사실 악질적으로 까는건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대부분이다.답이 없다
- 핫샷 방송에서 일회용 스푼이 다 떨어져 플라스틱 나이프로 시리얼을 먹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에서 쓰는 식기들은 CLG 멤버 중 아무도 씻지 않기 때문에 쓸 수가 없다고..
- 같은 팀의
게이더블리프트때문인지 clg팬들 사이에서는 귀엽다는 평이 많다. clg 관련 레딧에서 경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도 He is So Cute!!라고 외치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사랑스러운 세라프캡잭인줄
- 여담으로 트위치tv 채팅창에서 세라프의 형이 CLG를 탑급으로 올릴것이라고 호언장담을 계속했었다.
그리고 CLG는 멸망했다
- CLG의 코치직을 사임하고 오랜만에 SI를 재개한 김몬테는 세라프의 실패에 대해 적응 문제와 방송 울렁증의 비중을 압도적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탑캐리, 바텀캐리와 같은 전략 이전에 솔랭/스크림과 대회에서의 기량 차이가 너무 컸던 것이 핵심인듯. 지금의 지식을 가지고 서머시즌 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시 후보들 중에는 여전히 세라프를 선택할 것이나
zorozero 지못미, 멘탈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별도의 전문가를 고용했을 거라고.아니 그 전에 영어 개인교사 좀(...)
- 몬테가 후에 링크의
컨트롤 디스전Farewell Letter 때문에 이에 대해 추가 해명을 했는데, zorozero는 당시 시점에서 이미 오퍼를 거절하고 학업을 마치기로 결정했다고. 세라프 말고 다른 선택지로는 자이온스파르탄과 현 H2k의 Odoamne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이온은 CLG 팀원들이 원하지 않았고 오도암네는 당시 실력만 보면 현재의 유체탑급 위상과는 거리가 있었다고. - 세라프를 시작으로 무조건 한국인 용병을 데려간다고 팀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알려졌다. 한국 서버 챌린저였던 세라프는 북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막눈 또한 승강전에서 실패하였다. 한국 솔랭 다이아 1이상이기만 하면 북미나 유럽은 씹어먹는다는 소리는 세라프를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북미의
전설적솔랭전사인 포벨터가 한국 전지훈련 때 순식간에 챌린저를 찍으면서 더더욱 이런 비현실적인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다만 몬테가 한탄할 정도로 방송울렁증이 심각했던 세라프의 경우 솔랭전사의 실패 가능성을 논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지역 차이를 설명하는 데 좋은 예시는 아닐지도.
- 2016 NA LCS Spring 8주차 2일 경기에서 TSM전에서 승리한 후 다른 선수들과는 모두 악수를 하였지만 스벤스케렌은 무시했다. 아마도 과거에 있었던 인종차별 발언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장면 레딧 반응 번역 다만 레딧에서는 시간도 지난 일이고 인종차별 발언이 아닐거라는 예상도 많은 편
서양의 내로남불이고 실제로는 솔랭에서 서로 싸워서 그런 것 같다는 이유도 나오고 있다. C9의 메테오스는 방송에서 스벤이 세라프가 팀에 있을때 피딩을하거나 그런 면이 있어서 서로 싸운 것 같다고 방송에서 질문에 답하였다. 레딧의 반응은 스벤은 이런 일을 당해도 할 말이 없을테지만 세라프도 프로페셔널하지는 않았다는 평가. 조이럭의 연재하는 칼럼 "조이럭의 롤상만사"에 인터뷰를 통해 처음 미국에 왔을때 당한 인종차별 발언을 많이 당해 일종에 퍼포먼스로 이런 일을 했다고 한다. 스벤스케렌 선수에게는 큰 감정은 없다고 한다. 전문
- ↑ 전 Renegades
- ↑ 세라프의 메카닉은 단 한 경기지만 시즌 4 세체탑이라던 루퍼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우수하다. 북미에서 다시 LCS에 복귀한 원동력도 결국은 개인기량. 하지만 프로무대 적응(팀케미, 방송울렁증)과 미국 적응(주로 영어...) 양면에서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이 중론. 그래서 준 한국팀이라는 TDK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어쨌든 솔랭과 대회는 다르다던 초기 LOL과 달리 프로화가 진행된 현재 솔랭 퍼포먼스는 프로의 기본으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
- ↑ 몬테는 세라프가 굴욕적으로 CLG를 떠날 때도 끝까지 세라프를 옹호했고, 다른 팀을 떠돌며 1년이 넘는 삽질을 했음에도 믿고 다시 불러왔다. 그리고 세라프는 양아버지의 믿음에 보답해 REN을 강등위기에서 구해냈다!
나메이, 파일럿과는 다르다! 몬체원과는! - ↑ 식스맨
- ↑ 막눈의 니달리를 인상깊게 보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
- ↑ 몬테는 양복을 입고 온 모습을 감명깊게 봤다고
- ↑ 개인 판단력인지 언어장벽으로 인한 팀 단위 운영 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 ↑ 그나마 그 한번도 상대가 픽을 뺏어가서 어쩔수 없었던것.
- ↑ 근데 이 선수 한국 교포다(...)
- ↑ TDK의 최고 장점은 세라프가 기존 선수 취급에 정글, 서폿이 교포라
근데 서폿이 튀었다원딜과 미드를 완전 한국인으로 데려와도 의사소통도 되고 LCS 참여도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페닉스를 리퀴드에 뺏기고 카일은 피딩을 하다 나가버린 상황에서 다시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지훈이나 플라이를 데려온다면 모를까(...) 안될거야 아마 - ↑ 다만 여러 가지 정황증거에 더해 핫샷-덮맆-덱스터-링크, 심지어 몬테까지 세라프를 옹호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피해자라는 의견은 많이 무리수이다. 주로 한국에서 여기저기 간접적으로 정보를 주워들은 팬들 중에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보이는듯(...) 준 한국팀인 TDK에서 기존의 문제점이 많이 상쇄되고 보완되면 스스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정도가 합당해 보인다.
아발론에게 솔킬따인 그 방송울렁증만 어떻게 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 - ↑ Zorozero는 이미 거절당했지만, 선택지에 현 CLG의 자이온스파르탄, 그리고 무려 유체탑 후보로 불리는 H2k의 오도암네가 있었다고 한다.
- ↑ 핑계인 면도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시즌 5 롤드컵 당시의 다이아 2 볼즈 사건을 보면 솔랭에 대한 진지함은 한국>유럽>북미 순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 ↑ 반 농담이긴 하지만 MSI에서 대활약했던 다르샨은 기복의 극한인 서머시즌을 보냈다.
- ↑ 특히 CLG 시절의 세라프는 CLG를 나가기 직전 포스트시즌에서
기껏 한국 전지훈련 갔다온 주제에저 둘한테 탈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문제라서 꼭 개인의 실력차라고 평하기는 성급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 ↑ 아이러니한건 몬테가 맨처음에 생각했던건 前 레몬독스, NIP의 탑솔로 ZoroZero... 고등학교 졸업 문제로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