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참가팀
ROX Tigerskt 롤스터SK텔레콤 T1삼성 갤럭시Afreeca Freecs
MVP진에어 그린윙스Longzhu Gamingbbq 올리버스콩두 몬스터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참가팀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준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KOO TigersSamsung Galaxy-
삼성 갤럭시
Samsung Galaxy
감독최우범
코치김정수
주영달
이성진(CuVee[1])
권영재(Helper[2])
정글강찬용(Ambition/주장[3])
미드이민호(Crown[4])
ADC이승주(Stitch[5])
박재혁(Ruler[6])
서포터권지민(Wraith[7])
조용인(CoreJJ[8])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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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CuVee), 권영재(Helper), 박재혁(Ruler)
이민호(Crown), 이승주(Stitch), 조용인(CoreJJ), 강찬용(Ambition), 권지민(Wraith)
Fade in: GALAXY[9]
모두가 성장해가며 드라마를 써나가는 팀

너무 잘해서 또 공중분해의 위험에 처해진 팀

시즌 4 롤드컵이 종료된 이후 기존 멤버들이 여러 사정[10]으로 인해서 전원이 탈퇴하고 새로운 멤버로 꾸려졌다. 따라서 이 전까지의 멤버들과 그들의 활동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해당 문서를 확인하자.

2 대회 관련 및 성적

2.1 2015년

개개인의 기량은 상위권팀에도 뒤처지지 않으나 운영이 부족한 팀

2014년 11월 28일 아마추어 세 명과 프로 두 명을 새로 영입한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방송경기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수들로 이루어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했던 것과는 반대로 프리시즌에서 초반부터 활약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챔프폭이 여전히 다소 좁고, 라인스왑 상황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 3무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한눈에 보이는 성적에 비해 경기 내용이 매우 좋았다. 특히 개인기량 면에서는 현재 최강팀인 SKT T1 다음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어 이후 시즌까지 발전이 매우 기대되는 팀이다. 호사가들은 T1 K의 데뷔시즌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할 정도. 근데 그러려면 스프링 3위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해야 한다.

2015년 1월 9일, 신임 코치로 이경민을 영입했다.그리고 3연패했다..

기대 이상이라던 프리시즌과 달리 정규시즌에는 미드라이너인 블리스의 좁은 챔프폭이 집중 저격당하면서 폭삭 망했다. 다만 다른 팀원들의 고통이 다소 심한 상황이라 블리스가 챔프폭을 조금만 넓혀도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 또한 존재. 그러나 애석하게도 1라운드 전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다행히 의적 진에어 덕에 무득세트 전패라는 기록은 피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블리스는 이벤트전인 솔로킹 토너먼트에서 서포터인 하차니에게 패해 탈락했다. 뭐 이벤트전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는 하지만 1세트 카시오페아로 다 이겨놓고 귀환 타이밍을 이상하게 잡아 6도란 카르마에 역관광을 당한 것은 이날의 백미. 2세트에서는 모르가나를 마오카이로 카운터치는 라인 모르가나 장인의 기이한 선택과 하차니의 뻘짓으로 승리했으나 3세트는 누누를 들고갔더니 하차니가 케이틀린을 뽑아와서 승부가 결정났다. 어쨌든 겨우 1달만에 블리스는 극딜을 당하고 있다. 기대치가 낮던 큐베가 샤이를 솔킬내는 등 나머지 팀원들이 충분히 선전하면서도 미드라이너의 라인전 피딩에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 팬들에 따라서는 SKT에서 출장시간 절반에 그치고 있는 이지훈을 데려왔다면 최소 중위권은 달성했을 것이라고 평하기도 할 정도이다. 현실적으로는 성사 가능성이 희박하고, 이지훈이 친정이었던 MVP와 좋지 않게 헤어진 것도 문제다. 지금의 삼성은 MVP와 연속성을 찾아보기 어려우니 그건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SKT 입장에서는 이지훈을 다른 팀에 주기 아까운 상황에다가 최근에는 이지훈과 페이커를 교대로 잘 쓰기 때문에 더더욱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실제로 잔류 확정 이후 최우범 감독이 이지훈 영입을 시도했다 거절당했음을 시인했다. 게다가 이미 이지훈은 결승과 해외무대 등 큰 물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지훈 접촉설은 최우범 감독이 직접 다시 부인하는 바람에 해당 기사를 쓴 기자만 폭풍 까임을 받고 있어 좀 더 정확한 사실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기자가 롤판에서는 비교적 조용했지만 스타2 팬들과는 사이가 워낙 나쁜 기자이기도 하고..물론 요새는 헛소리한다고 롤판에서도 까인다.

결국 블리스의 챔프폭 저격을 벗어나고자 2라운드 직전에 미드 라이너 Ace를 영입했다.

그리고 드디어!!!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IM과의 대결에서 9연패후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 끝나고 선수들,삼성팬들이 우는 장면들이 잡혔는데 안쓰럽다, 감동적이다, 농담조로 삼성 롤챔스 우승했냐는 평이 많았다 특히 전용준 캐스터의 말[11]과 어우러져 여러 커뮤니티에선 그간 들끓던 비난 여론, 조롱 대신 축하의 반응이 많았다. 특히 이브 선수는 인터뷰에서 그간 지칠 정도로 지기만 해서 너무 힘들었고 스크림에서조차 이긴 적이 없어서 기가 많이 죽었었는데 이겨서 기쁘다. 승리의 기쁨이란게 실감이 가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프와 강민이 왜 인터뷰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첫 승리의 기쁨도 잠시. 3월 27일 CJ Entus전 패배로 리그 꼴찌가 확정되었다.

2015년 4월 11일 나진 e-mFire와의 경기에서는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잘 드러났고, 그동안 잘 안 이루어졌던 팀워크가 잘 맞춰지고, 괜찮은 운영이 이루지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 서머시즌은 기대할 만 할 듯하다.

미드가 교체되었음에도 여전히 약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삼성 갤럭시의 부진이 블리스 한명의 부진때문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12]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인다. 이번 시즌은 경험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게 좋을 듯.

롤챔스 승강전 조 추첨 결과 제닉스와 프라임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 팀 상대로 모두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잔류에 성공한다.

롤챔스 서머에서 블리스, 에이스와 달리 강력한 미드인 크라운의 영입으로 개인기량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운영의 발전이 더뎌서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몰락한 전 시즌 정규리그 1위 KOO와의 경기에서 다 잡은 게임을 내주고 다음 세트까지 연이어 내주는 모습은 안타까울 뿐. 팬들은 승강전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선수 출신 코치 영입 없이 명가 재현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SKT와 명경기를 만드는 등 계속 기대를 받고 있다. 스노우볼링 능력과 오브젝트 관리 능력의 향상으로 강팀에게 꿀리지 않는다는 평가. 하지만 신입 미드인 크라운과 팀의 에이스인 퓨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운영을 잘해놓고 한순간의 쓰로잉으로 망하는 빈도가 높다. 스프링 시즌에 비하면 눈부신 발전이지만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항상 석패해서 해설진들도 "삼성은 좀 더 자기 자신들을 믿어도 된다."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비록 매치는 패배했지만 SKT와의 경기로 인해 점점 발전 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6월 12일 나진에게 어이없이 2:0 스윕을 당했고 6월 18일 아마추어 팀인 아나키에게 두 경기 모두 거의 끌려나가듯이 경기를 펼치는 바람에 선수멘탈에 쐐기를 박는 뼈 아픈 2:0 스윕 패배를 하고 만다. 진짜 2경기가 끝난 후의 삼성 선수들의 표정을 보면 멘탈 그 이상을 잃은 눈빛이 선하다. 진짜로..

6월 20일 언제 그랬냐는듯 IM전에서 2:0으로 깔끔한 승리와 함께 연패를 끊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1세트는 순조롭게 봇 라인에서의 선취점과 이브의 니달리로 매끄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2세트에서는 역전승을 일궈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팀 오더의 의견이 갈려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래도 전 경기의 일전 이후 좌절하지 않고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준건 칭찬 해 줄만 한 듯 하다.

서머 1라운드 들어와선 잘하는 선수만 내보내겠다는 감독의 방침으로 미드의 경우 기량이 출중하단 평을 듣고 있는 크라운의 출전 비중이 높고 블리스의 경우 승강전부터 행방불명, 에이스의 경우 승강전때의 부진으로 서머 시즌와선 블리스와 같이 행방불명되었다. 서포터의 경우 레이스, 루나중 신예 루나의 비중이 큰 편이나 대체로 팬들은 기복차가 심한 미드 ABC라인 간손미보다 레이스든 루나든 어느 누가 나와도 1인분은 해주니까 이쪽에 대해선 레이스도 잘하는데 좀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단 평이 많은 편. 근데 에이스와 블리스는 아나키, IM, 스베누같은 상대로도 출전을 못해서 방출된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특이하게 연습생이나 식스맨이 몇 명 없는데도 롤챌스 리그 2에 참가한다. 그리고 첫날부터 미드만 빼고 롤챔스 뛰던 선수들이 그대로 나왔다. 경기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양. 근데 첫날부터 졌다. 한편 미드인 에이스는 자신이 방출되지 않았음을 증명했으나 왜 던져대는 크라운을 못 밀어내는지도 증명했다 카더라. 과연 다음주에 블리스도 나오려나

그리고 2주차에 에이스가 또 나와서 또 졌다. 에이스는 물론 나름 롤챔스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냈던 멤버들이 출전했는데도 2군 멤버에게 졌기에 그 실망감이 더 해져 삼성 나머지 팀원들도 까이고 있으며 이와중에 블리스는 출전할 기미가 안보인다. 하지만 이후 챌린저스에서는 진짜 칼을 갈고 왔는지 기존의 큐베, 이브, 레이스, 퓨리+크라운이라는 주역 멤버들을 내놓았고 mkz를 상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롤챔스에서도 스베누에게 첫 패배를 당할 팀이라는 불안감을 깨버리고 자신들이 하위권이라지만 그 하위권 중에선 가장 쌔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는듯 승리를 하였다. 이 경기에서의 건질 점이라면 기존의 부진하던 이브가 에코 정글이라는 새 친구를 찾고 자신이 괜히 피지컬형 정글러란게 아니었다는 점을 보였다는 것과 큐베가 이제는 팀의 기둥으로써 또 자신이 증명하고 싶었던 라이즈로 결과를 보였다는 것. 그러나 롤챌스에서 스프링때부터 이기던 롱주 IM을 그것도 그 롱주 IM의 2군을 상대로 패배를 하는 충격적인 패배를 하였다. 그 후 행적이 묘연하던 블리스가 생존신고 겸 정글로 나왔지만 역시나 그다지 하는게 없어보였다. 그래도 어찌어찌 스베누와 나진을 꺾는 모습을 보이며 2승 3패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우범 감독의 선전했다는 자평과 달리 시즌을 마무리하는 케스파컵에서 2부리그 팀 ESC Ever에게 2:0으로 무참히 학살당하며 팀의 혹은 감독의 평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물론 에버가 아나키 또한 꺾고 4강에 가면서 재평가해야 하나 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아나키와 에버의 경기는 명경기였던 반면 삼성은 에버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았기 때문에 재평가가 요원한 상황. 솔랭 순위만 보면 SKT가 롤드컵 탓에 다이아로 추락한 상황에서 삼성을 이길 팀은 없는 것이 현실인데, 운영으로 2부리그 팀에게도 털리고 있다. 결국 열정 페이 드립이 난무하며 나진과 함께 빨리 코치진을 물갈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후 에버의 우승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똑같이 2:0으로 털린 SKT의 경우 스카웃의 기용과 이후 주전을 기용하고도 대역전패를 당하는 등 나름의 사연이 있고[13], 아나키와 에버의 경기는 상당히 수준이 높았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게다가 에버 자체가,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경기력이 더 좋아졌던 것도 사실이다. 12강에선 에버가 잘한 점도 있으나, 삼성이 못한 점이 더 크다

이후 팬미팅 소식에조차 부정적인 커뮤니티 반응이 많다. 인터뷰 한 방에 이미지가 얼마나 훅 가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열정페이 논란과 케스파컵 광탈도 문제지만 DC발 퓨리 북미진출설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라 무슨 배짱이냐는 팬들도 있다.

2.2 2016년

2.2.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노련한 노장이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중위권의 맹주로 떠올랐으나 노출된 약점을 공략당했다.

CJ에서 앰비션을 영입했다. 오더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좋은 영입이며, 정글러를 유지한다. 이어 코어장전과 헬퍼를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퓨리 북미 진출설이 더욱 탄력을 받는 중. 그리고 퓨리를 비롯해 멤버를 대거 정리했다.기사 결과적으로 기존의 열정페이 멤버 중에는 크라운, 레이스, 큐베만 남고 전부 팀을 나가게 되었다. 또한 제닉스에 잠시 몸을 담았다가 대만의 MSE에 진출했었던 아마시절 갓승 닉네임을 사용한 스티치 이승주를 서브 AD로 영입했으며[14], 김정수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한다. 출처 14일 앰비션의 인터뷰를 보면 더블스쿼드 확보를 목표로 추가적인 선수모집중이라고 한다.

대부분 이번 리빌딩의 흥망은 100% 앰비션에 달렸다고 보는 분위기. 일단 원딜은 코어장전과 스티치가 나름 준수한 선수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에이스인 퓨리의 이탈을 감안하면 아무리 잘봐줘도 옆그레이드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최소 구멍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15] 탑의 경우 기존 멤버인 큐베의 평가가 더 낫지만 헬퍼가 챔프폭을 늘릴 수 있다면 의외의 반전을 만들 가능성은 있다. 레이스와 크라운이 든든한 만큼 루나나 서브 미드라이너들의 공백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글로 포지션이 확정된 앰비션의 경우 CJ 소속으로 서머시즌 2라운드를 기점삼아 플레이오프, 롤드컵 선발전, 케스파컵까지 이어지는 후반기 부진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다. 앰비션이 이브가 할 수 없었던 독보적 오더능력에 더해 정글러로 1인분을 해준다면 날아오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개인기량부터 무너지고 오더도 못한다면 호화 멤버로 강등걱정을 할 가능성도 있다.

1주차에선 4연속 세트승, 2승을 거머쥐며 KT와 함께 전승 가도를 달리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 전체적으로 솔랭 전적도 좋은 편이고 미드 크라운의 경우 챔피언 폭이 넓은 선수라 밴픽에서부터 말리는 일은 없고 원딜 2명의 경우 모두 걸출하단 평을 들으며 코어장전의 경우 루시안으로 하드캐리를 해냈고 스티치의 경우 개막후 칼리스타로 첫 펜타킬을 가져가며 삼성의 원딜은 정말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이스의 경우 mvp 포인트는 못 따냈지만 실질적 경기 mvp는 레이스다라는 평이 넘쳐날 정도로 어그로면 어그로, 시야 장악이면 시야 장악,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하며 두 원딜 모두와 좋은 시너지를 보이고 해설진들도 극찬하는 뛰어난 피지컬과 박효신닮은 미모를 선보이며 "삼성의 바텀은 항상 희망이었다."라는 평을 굳히는데 일등공신.

앰비션의 경우에도 CJ 시절의 치명적인 데스 실수가 몇번 나오긴 했으나 역시 오래된 경력으로 인해 2015 삼성이 가지지 못했던 오더 부분에서 상당히 깔끔해진 모습으로 지고 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기고 있을때 어떻게 굳히는지 삼성팬들이 원하는 운영보완을 상당히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팀에서 솔랭 순위가 가장 높은 큐베의 경우 여전히 솔랭식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2015 시절엔 MVP도 많이 받은 반면 아무런 케어를 받지 못하면 그냥 게임에서 삭제되는 일이 있었는데 앰비션의 영입 이후 많이 서포팅을 받으면서 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첫경기 2세트에선 리산드라로 그동안 부족했던 이니시를 보완하며 환상의 4, 5인을 묶어버리는 이니시를 보여주었고, 2경기 2세트에선 올라프로 아프리카 딜러진의 귀환을 막는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앰비션한테 많이 혼나면서 배우고 있는지 앰비션형은 착한 형이라는 귀여운 정치를 했다.

다만 원딜러들의 경우 둘 다 준수하기는 하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이 다수. 코어장전은 다소 안정적이고 묵직한 플레이를 즐기는 반면[16] 스티치는 초공격적인 성향인데, 둘 모두 일장일단이 있어서 아직 어느 한 쪽이 붙박이 주전을 차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둘 다 구멍이 되지는 않는 수준이지만 임프, 데프트는 고사하고 퓨리의 기량에 비해서도 애매한 것도 사실. 이렇다 보니 좋건 싫건 팀의 무게중심을 봇에 둘 수 없게 되고 있다. 삼성이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을 노린다면 바텀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

2라운드 들어 CJ에게 2:0으로 패배하며 6위로 내려가나 했더니 3연패의 위기서 락스를 2:1로 제압하며 락스에게 첫 패배를 선사하는 주인공이 되는,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후 아프리카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또 기세가 꺾이더니, 스베누를 무난히 2:0으로 잡은 후 2위 진에어도 2:1로 이겼다. 작년 진에어의 의적 메타를 이어받은 것 같다. kt만 잡았다면 완벽한 의적이지만 호구잡히는 바람에... 그러나 롱주에게 2:0으로 패배, 다시 한번 의적 모드를 발동하는 바람에 9승 8패가 되어 5위을 아프리카에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경기인 콩두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0승 8패가 되었고, 아프리카의 마지막 경기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된다.

그리고 귀신같은 아프리카의 2:0 완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실패하며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 했고, 결국 삼성 갤럭시로의 재창단이후 최초 포스트시즌은 결국 서머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17]

지난 시즌에 비하면, 분명 발전했으나 해설진 특히 이현우 해설이 지적한대로, 후반전을 지향하는 한가지 패턴에 대한 공략을 당한 탓과 팀의 장점이자 단점인 큐베-엠비션-크라운 중심의 캐리 조합[18]에 힘을 싣는 원패턴을 공략당한 탓에 결국 1라운드 6승 3패로 좋은 출발이었으나, 2라운드에선 4승 5패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코앞에서 좌절되었다. 물론 후반전 지향 문제와 원딜의 부족한 캐리력 문제에 대해선 삼성의 코치진 인터뷰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었고 실제로 이를 고쳐보려는 세트 내용도 분명히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로 연결되진 못했다로 봐야 한다. 휴식기간 동안 이점에 대한 해결방안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서머시즌의 행보가 결정될 것이다.

2.2.2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단단한 정석 운영의 전문가들

서머시즌을 앞두고 수출명가 챌린저스 코리아의 스타더스트팀에서 원딜로 활동하던 Ruler(前 Bung) 박재혁 선수를 영입하였고, 스티치가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오히려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가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원딜과 서포터에 각 2인의 선수를 확보했다.

삼성의 첫 상대는 스프링의 강자 ROX 타이거즈였다. 대체로 개막전엔 원딜의 영향력이 줄었다는 점과 원딜로써 나름 준수한 코어장전의 서포터 포지션 변경에 대한 팬들의 회의감, 높은 앰비션 의존도, 그리고 극후반지향적인 삼성의 팀플레이 성격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메타의 변화로 삼성을 스프링만큼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 팀 혹은 하위권 극단적으로는 강등권이라 평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롤챔스 라디오쇼의 관계자들도 삼성의 후반지향적 운영이 치명적으로 작용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했고 클템 해설은 이 부분에 대해 후반지향적팀들은 주도권도 내주기 쉽다며 무색무취라고 신랄한 비판을 하기도 하였다.

개막전부터 Ruler 선수를 출전시켰고 그외에 큐베, 앰비션, 크라운, 레이스를 유지한 체제였고 그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다.

삼성의 고질적인, 그리고 진에어 같은 팀도 마찬가지인 주도권을 내준채 후반을 지향하는 플레이가 없어졌고 빠른 오브젝트 취득으로 압박을 하였고 그 한타를 잘하는 최상위권팀인 락스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었고 MVP를 받은 앰비션과 크라운의 독보적인 활약이 있었지만 모든 멤버가 완벽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큐베도 텔포 이니시와 눈치없는 맵리딩같은 단점이 보완된 모습을 보여줬고 레이스의 경우에도 해설진들이 계속 언급할 정도로 유틸성 서포터인 나미와 소라카로 적절한 CC 연계와 그의 장기인 좋은 피지컬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새로 데뷔한 룰러의 경우에도 LCK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에게 필요했던 안정성과 과감성을 겸비한 플레이로 만족시켰다.

일단 최상위권팀인 락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선전승을 가져간건 청신호이다. 다만 팬들이 불안해하는 점은 감독의 막장스러운 의아한 용병술인데 코어장전이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고 해도 팬들 사이에선 레이스 선수가 꾸준히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작년처럼 느닷없이 교체&등용해서 승패를 까먹는다던지 할까봐 걱정하는중이다. 일단은 기세 좋게 시작한만큼 큐베-앰비션-크라운-룰러-레이스 엔트리 체제를 유지해야된다는게 중론. 헬퍼와 코어장전, 스티치는 웁니다. 챌린저스 2군 리그도 없어졌고..

라이벌 느낌이 된 진에어와의 혈전에서도 2세트에서 23분 바론 하드쓰로잉으로 주도권을 가졌던 경기 흐름을 말아먹으며 그대로 지는가 싶었으나 상대 쿠잔의 역스노우볼링 템트리와 역시 하드쓰로잉의 파일럿에 힘입어 기가 막힌 역전승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승자 인터뷰에서 해설진들이 "23분경 주도권을 내주게 된 실패한 바론 오더는 누구 오더였나요?"란 질문에 크라운과 룰러 모두 진땀을 빼며 화제를 돌릴려는 모습을 보여 롤 인벤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의 팬덤이 상상하고 있는 '앰빠따'의 모습이 그대로 나와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오프 더 레코드에서 실제 바론 오더를 앰비션이 내린 것으로 판명되어 롤 인벤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전세계 최강팀이라 평가받고 있는 SKT를 상대로 3주차 시점까지 SKT의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었단 점에서 인간계 최강이라는 네타거리가 붙었다. 삼성의 발전의 긍정적인 지표라 생각하는 팬들도 있는 편.

6.11패치로 진행된 4주차 vs 롱주전에서 2:0으로 완패하였다. 지난 스프링 시즌 트레이스 다음으로 많은 챔을 사용했던 큐베가, 탑라인 챔프폭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엑페에게 밀렸는데, 여기에 엠비션이 특유의 탑은 버리고 미드-바텀 커버하면서 정글만 돌면서 탑은 멸망해버렸다. 어찌어찌 서로 확정 cc가 모자라서 후반까지 끌고는 갔으나 상대 퓨리의 시비르 튕기는 부메랑에 다 썰리면서 1세트 패배, 2세트에선 1세트 패배에도 불구하고, 렉사이 밴하고 그브를 가져간 탓에, 성장 공백기 동안 상대 체이서의 엘리스에 탑이 망해버리고, 퓨어의 나미에 바텀/미드 순으로 주도권을 잃어버리고, 정글까지 장악당하면서 무력하게 패배하였다. SKT전 패배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며, 이 점에 대해서 얼마나 빠르게 대안을 마련해 오느냐에 따라 1라운드 잔여경기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주차 마지막 경기 vs CJ 와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하였다. 우려를 샀던 큐베가 롱주전 패배이후 빠르게 이렐리아를 수준급으로 끌어 올려왔고, 엠비션 또한 탑시팅을 많이 해주면서 CJ의 탑을 적극 공략하였다. 중간에 늘 호평받는 딜러진이 상대의 좋은 수에 당한 것도 있으나 많이 아쉬운 모습이 나온 것을 큐베가 모두 지워버리며 하드캐리, 1세트는 90%이상 큐베의 이렐 하드캐리였고, 3세트 또한 50% 이상이다는 평을 받았다. CJ전 승리에서 긍정적인 점은, 큐베의 메타적응 + 인터뷰 중 나온 ,텔레포트 사용 오더의 주도권을 타인이 아닌 본인이 잡는 식으로 팀방침의 변화/ 탑 비중이 큰 현 메타에 맞는 엠비션의 탑 시팅/ 크라운의 미드 카르마 활약으로 삼성 또한 카르마를 미드 -서폿 이지선다 픽밴전략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2세트에서 코어장전이 자이라 서폿을 선보인 점은 아쉽게도 상대의 좋은 노림 수 + 이후 좋은 플레이로 빛을 바랬지만, 5주차 세트스코어 0: 12 로 천적인 KT를 상대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한 상황이다.

vs KT전에서 2:0 완패를 당하였다. 이제 세트 스코어는 0 : 14.... 이 두팀간의 대결에선, 서로의 라이너간 최근 컨디션이 무관하다는걸 여실히 보여주었다. 준비 자체는 삼성이 많은걸 해왔다. 다시한번 코어장전을 출전시킨다던지, 이렐리아에 대해서 레넥톤으로 대응한다던지, 하지만 KT의 운영과 삼성의 선택이 갈렸는데, KT가 맞라인전을 피했고, 삼성은 cs를 원딜에게 몰아주면서 레넥톤 픽이 힘을 잃어 버렸다. 거기에 cs 먹여놓은 룰러 또한 멀리 나갔다 잘려 죽는 등 1세트는 타워를 제외한 퍼펙트 관광을 타버렸다. 2세트에선 레이쓰가 투입되었고, KT의 이렐 선픽에 쉔 - 트페 조합으로 카운터를 시도했으나, 하차니의 쓰레쉬 랜턴과, 스코어 엘리스의 어그로 관리 덕분에 삼성만 이득보는 구도가 없이 치열한 전투가 계속 되었으나, 결국 쉔- 트페 조합의 강점이 사라지고 상대는 이렐 - 빅토르 - 애쉬로 데미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후반이 되어 패배하였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ESC Ever 상대로 1:2로 승리르 거두었다. 코어장전이 다시한번 출전했으나 이번에도 탑시팅의 부재로 인해 팀이 패배하면서 아직도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코어장전은 코치진에게 변칙적인 픽을 많이 주문받고 출전하고 있으나 정작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에, 여전히 상대팀들은 레이쓰만 고려하면 된다는 것이 많이 아쉬울 따름.

결과적으로, 스프링 1라운드보단 나아졌다는 평을 받지만, 성적은 6승 3패로 스프링 1라운드때와 동일하다. 그나마 승점 관리는 지난시즌 대비 잘 된 상황이라는게 작은 위안거리이고, 2라운드 첫주차 대진은 ESC Ever 와 롱주이다. Ever는 자신들의 1라운드 마지막 대진인 vs SKT에서 승리를 거두었기에 1라운드 때와는 다른 느낌이고, 롱주는 2016시즌 매치전적 에서 1:2로, 세트전적은 2:5 로 열세인만큼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잃지 않으려면 반드시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둬야 할 것이다.

2라운드가 개막된 7주차 경기 ESC Ever 와 롱주게이밍 상대로 모두 2:0 완승을 거두었다. Ever전에서는 상대의 거센 공격을 잘 받아넘기며 삼성 특유의 조합 완성을 추구하는 지연전을 펼치다, 상대의 실수와 함께 거세게 몰아쳐 승리를 거두었다. 롱주전에서도 이쪽도 잘 노림수가 있었으나 롱주의 도박수에 조금 고생하다가, 롱주가 도박수를 하다가 망해버리면서 승리, 이어진 2세트에서는 롱주와 대비되는 정확한 판단하에 팀 움직임을 보이면서 무난히 승리하면서 다른팀 상황에 의해 2위자리를 안착했다.

8주차 vs 진에어 전에서 양방송사 해설진 전원의 호평속에 2:0으로 완승하였다. 레이쓰의 알리스타 활약, 진에어의 늪롤과 달리 삼성의 정석을 구분지어 평하는 논조의 해설로 진행되었다.

vs ROX전에선 0:2로 완패하였다. 두 세트다 엠비션이 피넛에게 크게 말렸고 1세트는 탑 쉔 정글헤카림 미드 블라디를 들고 나왔는데 상대방이 말자하로 진입을 한번 끊거나 서포터 타릭으로 거센 돌격을 한번 막은 후 반격하는 모양새로 완벽하게 당했다. 2세트에도 고릴라의 타릭 활용으로 삼성의 조합이 교전시마다 화력을 발휘 못한채 손해가 누적되어 압살당하였다.

9주차 vs SKT전에서도 0:2로 완패하였다. 1세트 초반 흐름은 좋았다. 하지만 뱅의 애쉬 궁활용이 기가막히게 적중하면서 삼성이 손해를 많이 보고 페이커의 라이즈가 성장이 되면서 패배하였다. 레이쓰의 알리스타 브라움 등이 견제된 상황에서 탐켄치로 슈퍼세이브를 여러번 했지만 정글 미드 원딜을 다 구해낼 순 없었고 큐베의 갱플이 잘성장해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세트에선 원딜4밴이 된 특수상황에 힘입어 라이즈를 탑으로 돌리고 페이커가 아지르를 가져가자 르블랑으로 뽑는 등 밴픽은 삼성이 잘 치루었다. 하지만 정글-미드가 1세트와 마찬가지로 부진하였다. 이날 큐베와 레이쓰만이 제몫이상을 해주었고 룰러는 반반 이었으나 믿었던 정글 미드 듀오가 평소 지적받던 단점이 크게 발현하여 패배한 상황.

vs CJ전에서 2연패의 암울함을 씻어내는 2:0 완승을 거두었다. 1세트는 라인스왑 과정중의 인원배치만으로 글골차이를 벌리기 시작해 단 한번도 글골역전을 당하지 않고 중간에 엠비션을 시작으로 상대 정글에 들어갔다 상대 스카이의 블라디미르에 크게 당했지만 글골은 계속 우위였다. 결국 킬스코어가 같은데 글골 1만차이를 선보이며 운영차이로 승리하였다. 2세트도 1세트 만큼은 아니지만 운영상의 이득으로 승리하였다. 다만 해설진이 지적한대로 엠비션이 갱킹등으로 공격적인 정글러는 아니지만 상대 정글등에 많이 진입하거나 라인전 종료 후 상대에게 자주 접근하는 움직임이 공격적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SKT ROX KT는 이런 모습을 역이용해 이득을 보고 스노우볼링을 하지만 CJ 는 킬만 얻고 그 이후가 안된다는 평을 내렸다. 승리했지만 엠비션 본인이나 삼성의 코치진이 한번 생각해볼 사안이다. 이 경기후 다음매치 까지 8일의 휴식기를 가지는데 짧은 휴가와 중국에서의 행사일정이 잡혔다는 언급이 나왔다.

10주차 vsMVP전에서 1:2로 간신히 승리하였다. 1세트는 기존의 좋은평가를 받는 갱플, 탐켄치와, 삼성의 휴식기동안 티어가 더욱 상승한 말자하 코그모를 다 내주고 완패당했다. 삼성이 기존의 주류픽에 미드 리산드라를 선택했는데 이는 상대가 바로 탐켄치를 뽑고, 인게임에선 리산드라를 공략하면서 아예 조합 특색이 망해버렸다. 2세트에선 기존 휴식기동안 연습을 계속해온 헬퍼가 이적후 드디어 첫출전을 하였다! 상대가 니달리를 풀어주어서 선픽박고 니달리 바루스의 포킹조합을 만들고 레이쓰의 트런들이 정글주도권을 다 잡게 지원하여 레이쓰-엠비션이 게임을 지배하였다. 헬퍼는 에코를 가져가 상대 딜러진 블라디미르- 코그모 중 코그모를 물어서 둘이 동시에 딜링하지 못하게 하는데 기여했다.여기서 룰러가 펜타킬을 기록할 뻔 했으나 헬퍼가 기다리는듯 하다 그냥 막타를 쳐 무위로 돌려버렸다. 이후 인터뷰에선 줄까 했었는데 크라운이 걍 치라 해서 쳤다고...

3세트에서는 니달리와 에코를 MVP가 밴해버렸다. 삼성이 다시금 미드 리산드라를 뽑자, 다시금 탐켄치를 뽑아가면서 막픽으로 무난한 탑챔을 뽑았다간 1세트의 재판이 될수도 있는 상황 이였는데, 헬퍼의 장인챔인 럼블이 나오며 1세트보단 나은 조합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레이쓰가 슈퍼 플레이를 거듭선보였고, 크라운이 5/0/0 으로 쉽게 가는듯 했으나 상대 말자하에 진이 최후방에서 궁활용을 선보이면서, 들어오는 수은없는 리산드라를 계속 제압하고, 룰러 또한 시비르로 실수를 거듭하며 경기흐름이 탱커없는 4딜조합의 한계성을 드러내며 넘어갔었다. 다행이도 탑2차쪽 부쉬에서 상대 말자하가 부쉬와딩을 게을리한 탓에 한타임을 넘겼고 상대는 나르라는 탱커챔을 가져갔지만 탱커가 의미없는 풀템조합 싸움이 되자, 다시금 존야라는 무적템을 갈 수있는 탑-미드 2AP조합이 오히려 어그로를 더 잘 돌릴 수 있게 되고 정글 원딜의 2AD조합이 딜링을 하면서 간신히 승리하였다. 레이쓰가 판을 다 깔아준 세트였는데 정글러 - 딜러진의 반복적인 실수로 어렵게 갔고 교체 투입된 헬퍼가 고군분투한 덕분에 간신히 승리했다로 평할 수 있는 경기. 최근 엠비션과 크라운의 하향세인 모습이 드러났기에 이겼지만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3세트 종료후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최우범 감독의 표정이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이해한다는 시청자들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한편, 서머 라운드가 계속 진행되면서 삼성의 팀컬러는 매우 단단한 정석으로 굳혀지는 추세다. 아무리 좋은 상황이더라도 절대 무리하지 않고, 운영으로 풀어나가며 상대가 역전할 발펀을 차단하는 플레이. 이러한 삼성의 경향성이 가장 잘 드러난 경기가 2라운드 진에어전 1세트였는데, 자신들이 유리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한타하지 않고 이득 챙겨갈 부분은 다 챙겨가면서 상대를 말려죽이는 세련된 운영을 보여주며 2만 골드의 격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현 삼성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른바 탈수기라 일컫는 과거 구 삼성 화이트가 보여준 운영과 굉장히 가깝다.

동시에 삼성은 3강팀 외의 다른 팀 상대로는 앞서 말한 극정석전을 추구하고, 3강팀 상대로는 기존과는 다른 챔프조합을 들고 나오는데 조합에 맞지않는 운영을 구사한다던지, 정글 미드 원딜 등이 실수를 한다던지, 상대의 좋은 대처에 패배하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3강팀 상대로는 추구하는 방향성 자체는 옳으나 보다 정확하고 짜임새있는 플레이와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다.

3강팀 이외의 팀들 상대로는 정석전을 지향하는데 있어 픽밴의 단조로움, 결국 진에어처럼 장기전을 간다는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그것이 명확한 근거를 가진 타당성 있는 주장은 맞다. 다만 현재 11주차 아프리카전을 남겨둔 현시점에서 1라운드 롱주전을 제외한 모든팀을 상대로 매치승을 거두었기에 삼성의 판단이 다소 아쉬운 여지는 있을지언정 문제가 있다고는 보긴 어렵다.

아프리카와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해, 결국 6개팀 상대로 12전 11승 1패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였던 KT와의 경기에서 2:0 완패를 당하며 상대전적이 16:0으로 벌어졌다.

서머 정규시즌 정리를 해보자면, 삼성은 분명 강해졌다. 하위 6개 팀을 상대로 12전 중 11승을 했다는 것 자체만 놓고보도 굉장히 긍정적인 지표이다. 하지만 결국, ROX/SKT/KT 소위 3강 팀을 상대로, 1승(ROX) 5패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3강을 가장 위협하는 팀이지만 아직 3강의 아성에 도전하기엔 부족한 팀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KT를 상대로 16 : 0 이란 상대전적 처럼 넘지 못하는 벽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아쉬울 따름.

와일드카드 전에서 인상적인 단단함을 선보이며 아프리카를 2:0으로 완파하며 준플레이오프전에 진출. 하지만 다시 한번 천적인 KT에서 3:0으로 완파당해 탈락했다. KT의 인원배치 면에서나, 실수를 더 적게 했기에 KT가 승리하긴 했지만 결국 장기전을 선호하는 점과 함께, KT 대비 미드 -정글 픽밴의 단조로움이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19]

엠비션과 스코어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엠비션은 렉사이(9승 7패)/니달리(2승)/그라가스(5승 2패)/그레이브즈(3승 1패)/엘리스(4승 5패)/헤카림(1패)/킨드레드 사용. 여기서 킨드레드는 메타 변화로 제외해놓고 보면, 총 39전을 저 챔프를 사용했는데, 여기서 렉사이의 비중이 40퍼센트에 육박한다.

반면 스코어는 그라가스(8승 1패) /엘리스(8승 6패)/렉사이(5승1패)/니달리(1승 2패)/ 헤카림 1승/킨드레드(6승 5패). 이날 밴픽 구도를 보면 삼성은 스코어의 그라가스를 밴으로 막았는데, 1세트에선 스코어가 렉사이를 선픽하며 엠비션의 선호 챔프를 더 줄여 버렸다. 2세트에선 엠비션이 렉사이를 선픽했다가, 탑 갱플이 넘어가고 거기에 진까지 세트로 딸려오며 교체 출전한 스티치의 존재감이 지워져 버렸다. 이렇듯 정글에서의 밴픽에서 엠비션측이 굉장히 밀리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드도 이에 못지 않게 밴픽에서 밀리고 있다. 크라운의 서머시즌 챔프별 전적은 빅토르(11승 4패)/바루스(3승1패)/카르마(3승 1패)/블라디미르(3패)/아지르(3승2패)/리산드라(1승1패)/ 르블랑(1승 1패)/트페(1승 1패)다. 그 외 에코(1라운드 아프리카전)/라이즈 1승/애니비아 1패는 메타 변화, 리메이크, 1회성 조커카드 등의 이유로 계산에서 제외했다.

플라이의 서머시즌 챔프별 전적은 빅토르(8승1패)/아우렐리온 솔(6승1패)/블라디(3승2패)/탈리야(2승)/말자하(3승2패)/아지르(2승2패)/바루스(1승2패)/카르마(1패)/리산드라(1패)다. 여기에 질리언, 라이즈, 베이가, 카시오페아를 사용했는데, 이들은 준플레이오프 시기의 메타에서는 그렇게 좋은 챔피언이 아니라 계산에서 제외했다.

보다시피, 크라운이 잘다루고 선호하는 챔프폭이 플라이의 챔프폭에 먹히는 구도가 된다. 여기에 아군 조합을 강하게 요구하는 바루스를 꺼내긴 쉽지 않고, 결국 이날 크라운은 빅토르 - 리산드라 - 빅토르로 KT가 예측하기 쉬운 픽을 가져가게 된다.

정글 미드의 선호하는 챔프폭을 늘려야 하는 점이 급선무이다. 밴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고, LCK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이 다양한 픽을 준비 한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아군의 조합과 적의 조합을 비교하면서 선택지가 줄어야 하고, 결국 자신이 선호하는(혹은 자신있는) 챔프를 고르게 된다. 삼성의 베스트 픽은 KT 입장에선 너무 뻔했던 반면, KT의 베스트 픽은 예측하기 어렵다. 결국 이러한 차이에서 상대전적이 0: 19로 벌어지게 되었다.

남은 롤드컵 선발전까지 미드 - 정글의 선호챔프폭을 늘려야 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 미드 메타는 탈리야나 아우솔 같은 로밍형 스노우볼 챔프가 주류인데 정석 정의 정석이라 할만한 빅토르를 선호하는 크라운에게는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긴 말 필요 없이 선발전 맨 위에 역사상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KT가 걸터앉아 있어서 삼성의 롤드컵 진출은 좌절되는 듯 했다.

그러나...

2.2.3 롤드컵 2016 선발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롤 엑소더스 이후로 2년만에 돌아온 롤드컵 무대
19대 0[20]이라는 절대적 상성을 극복하고 천적을 뛰어넘다
끝없는 노력과 믿음, 마침내 결실을 맺다

롤드컵 선발전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었다. 1경기에서 다소 폼이 흔들리면서 무너졌지만, 코어장전의 투입 이후 단단한 경기력으로 아프리카를 압도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미드 크라운이 정규시즌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탈리야-말자하-질리언 카드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 미드에서 기용 가능한 카드가 대폭 늘었다는 점은 삼성에게 웃어주는 부분.[21]

그리고 롤드컵 결정전 최종라운드 에서 KT와 풀세트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KT를 3:2로 물리치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엠비션 역시 롤드컵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었고 경기가 끝난후 코어장전과 크라운이 뜨거운 눈물을 쏟으면서 삼성은 결국 천적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큐베는 짜장면 생각에 싱글벙글 쟁반짜장에서 중화 풀코스로!

이 경기에서 삼성은 5세트 동안 이를 갈고 나온듯한 경기력 그리고 열정으로 보는 관객들과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경기가 끝나고 삼성 전 선수들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눈물을 터트렸고[22], 그간 그냥 노력이란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연습량으로 갈고닦은 경기력을 통해 천적 중의 천적을 이겨내고 롤드컵 선발전에 3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그동안 잦은 멤버 교체 등으로 흔들리던 팀이 앰비션 영입으로 점차 나아지는 경기력으로 많은 롤팬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까지 발전하는데 성공했다. 삼성팀 전원중 성장과 노력이 가장 눈에 띄던건 큐베와 크라운으로, 하위 약체팀의 원년 맴버라 볼수 있고 롤챔스 하위권, 승강전을 오가며 고생하면서 발전한 이 둘의 경기 끝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2.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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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1주차 : 여전히 튼튼한 삼성만의 정석, 그러나 초반 라인전에서 약점을 노출하다.[23]
16강 2주차 : 폭발하는 삼성의 기량, 2주차 전승으로 LCK의 위용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다.[24]
8강 : 절정에 오른 기량, 전 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북미의 마지막 희망을 완벽히 압살하다.
4강 : 예견된 결승 진출, 로얄로더 & 2번째 롤드컵 우승을 향하여
결승: 아쉽게 패배했지만, 그 전설적인 팀에게서 두 경기를 이기고 5라운드를 따낸 팀
구 삼성을 이은 신인들의 명가 재건 성공기[25]
모기업스마트폰터뜨리고, 소속 게임단은 경기력과 포텐셜을 터뜨리다
뉴 삼성 화이트

이 시점부터 새로운 코칭스탭으로 주영달 코치가 합류한다. 대체로 이에 대한 반응은 의문부호가 많은 편.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감투 씌워주기[26]라는 반응도 있는 편이고 2015년의 똑같은 케이스[27]였던 이경민 前 코치의 경우가 워낙 폭망했던지라 낙하산이라는 시선이 많은 편. 그래도 밴픽에 영향을 주는 코치라기보단 스케줄 관리쪽에 비중을 두려고 영입한거 아니냔 시선도 있는 편이다. 솔직히 롤 선수 출신 인재풀은 워낙 없기도 하고.

그리고 EDG와의 스크림 전적이 1:9라는 관련 증언들이 터지면서 나진과 비슷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느끼는 팬덤도 꽤 있는 편. 다만 작년의 경우 중국과 유럽이 스크림으로 자만하다 기세좋게 망한 적이 있는만큼 섣불리 성적을 확정해선 안된다는 소리도 있다.사실 작년유럽은 인간계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실제로 4강에서 2팀을 보내기도 했고...

그리고 롤드컵 조추첨에서 TSM, RNG, Splyce와 D조에 걸리게 되었는데 사실상 B조와 함께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조에 매칭이 되었다.

일단 TSM의 경우 롱주처럼 "올해는 다르다."란 슬로건을 내걸며 북미의 중심인 팀으로 북미가 우승한다면 그 팀은 TSM일거다란 관계자들의 증언도 많은만큼 전력면에서 상당히 강하단 평가고 RNG의 경우 서머 시즌의 폼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MSI때의 모습때문에 나름의 기대치가 있는 편이고 Splyce는 일단 밑에 깔고 가는 팀이긴 하나 혹시나 고춧가루도 가능할지 모른다는 의견도 있는 편. 그리고 정말로 롱주처럼 됐다

엔트리의 경우 탑 큐베, 정글 앰비션, 미드 크라운, 원딜 룰러, 서포터 코어장전, 서브선수 레이스 6명 선수로 구성해 제출된 상태인데 레이스가 서브인 것에 대해 프리시즌부터 봐온 팬덤에선 굉장히 의외다란 평가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선발전에서 코어장전이 보여준 폼이 좋았고, 6.18 버전에서의 메타가 맞라인전 메타라 코어장전이 원딜 출신으로써 딜교 계산을 잘한다는 장점이 부각되는 상태다. 따라서 패치의 향방에 따라 추후 운영쪽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메타가 될때는 충분히 용병술로써 대처가 가능하기에 벌써부터 이런걸로 왈가왈부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Splyce를 상대로 단단함의 정석을 보여주며 순조롭게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하지만 TSM전에선 엠비션의 무리한 카정으로 킬을 준후 너무 압도적으로 져버려서 이대로 가다간 조 3위각이다, 역시 KT가 왔어야 했다...라는 설레발비판을 들었다. 그 다음 경기인 RNG전부터는 코어장전이 다시 주전으로 나왔고, 엠비션이 오히려 이 판에서는 하드캐리를 보여주면서, 1주차를 2승 1패로 좋게 마감했다. 하지만 TSM전에서의 완패때문에 2주차도 방심할 수 없다는 평가였지만..

2주차에서 내리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TSM전에서는 TSM의 강한 라인전에 어느 정도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크라운은 비역슨을 두 번 솔킬내고, 큐베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경기는 그나마 잘 큰 덥맆의 신나는 쓰로잉 파티와[28][29] 엠비션을 필두로 한 삼성의 강력한 운영으로 승리. 아무래도 덥맆 뺴고 모조리 성장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또한 케넨이 스플릿 푸쉬에 적합하지도 않았으며 무엇보다 덥맆이 대치 구도 떄마다 룰러의 진이 툭툭 쏴대는 견제를 모조리 맞고 물러나는 상황이 자주 나오며 TSM의 딜량을 사실상 책임지는 덥맆이 진형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자주 펼쳐져 운영상으로 큰 손해를 입었던 것이 컸다.[30]

16강 경기가 모두 마쳐지고 이어진 조 추첨에서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을 받은듯한 꿀대진표를 받게 되었다. 8강 상대가 전체 2위팀들중 가장 경기력이 안좋아보이는 C9인데다가 4강으로 올라간다면 상대는 서로가 유럽대표라 주장할 ANX나 H2K라는, 반대쪽의 SKT나 ROX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국의 조가 되었다. 16강에서의 경기력만 잘 유지한다면 결승진출도 기대할만한 대진이다. 대진 뽑으러 나온 큐베는 웃음을 간신히 참는듯한 표정이었다

예상대로 C9상대로 압도적인 3:0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 세팀중 가장 빠르게 4강행 열차에 올라탔다. 특히 북체탑이라던 임팩트를 연속으로 솔로킬 낸 큐베의 경기력[31][32] 과 케이틀린으로 괴물같은 캐리력을 보여준 룰러[33]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ESPN 선정 8강팀 중 1위의 모습을 현재 롤드컵에서 여실히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날뛰는 모습에 많은 롤 팬들이 경악하며 현재 삼성은 구삼성 다음 세대인 신(新)삼성이 아니라 진(眞)삼성이라는 드립을 치며 찬사를 보내는 중.

H2K와의 4강에서도 손쉬운 3:0 승리를 거두었다. 얀코스가 종횡무진하며 좋은 갱킹과 슈퍼플레이를 계속 선보이나, 엠비션도 적절하게 잘 받아치며 균형이 맞았다. 미드에서 크라운이 류를 압살했고, 바텀에서도 케이틀린이 밴당한 포기븐이 코장-룰러에게 밀렸고, 탑의 큐베는 얀코스의 갱킹에 고전했지만 결국 오도암네를 연달아 솔킬내며 게임을 지배했다. 여담으로 1세트에서 니애미에빅 으로 픽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삼성 갤럭시 화이트 시절 이후 2년만에 롤드컵 결승에 진출에 성공했고 결승에 올라온 SKT T1과 함께 롤드컵 에서 최초로 롤드컵 우승팀간의 매치를 성사 시키는데 성공했다. 멤버 모두가 롤드컵에서 처음 올라오고 첫결승까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로열로더에 도전할수 있게 되었고, 이제 정말 큰산인 SKT 마저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올해 삼성의 드라마 같은 소년만화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다.

난타전의 결승전 1경기를 패배한 후, 2경기를 압살당하고 3경기도 초반까지 압도당하며 이대로 0:3으로 끝날 것이라고 중계진이나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이 예상했다. 그러나 실낱같던 희망을 잡은 삼성이 70분게임 끝에 3경기를 이기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이후 4경기에서는 큐베의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하며 2:2로 스코어는 원점, 삼성의 소년만화가 해피엔딩이 되나 싶었으나 재출전한 벵기와 빅토르를 잡은 페이커가 게임 전체를 휘젓고 다니면서 아깝게 석패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분패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하였으나 0:2로 밀린 상태에서 그 SKT를 상대로 기어이 최종전까지 몰고 가는 데 성공한 점에서 절대 대진운이 좋아서 올라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리빌딩 이후 최고의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기에 부끄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3 前 멤버[34]

  • Samsung Galaxy Blue
    • 김대호 (Vision[38]) - 2014년 1월 경 연습생으로 입단. 이후 3월 3일 개인방송에서 팀을 나왔음을 말함. 질문이 이어지자 실력문제는 아니고 다른 문제로 팀을 나왔다고 했으며 팀 관계자가 이유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모종의 문제가 있었는듯.
    • 김혁규(Deft) - 2014년 11월 1일자로 팀을 나와 중국 팀으로 이적, 現 EDG
    • 배어진(Dade) - 2014년 11월 1일, 하루 전 팀을 탈퇴후 중국팀으로 이적 후 現 QG.
    • 이관형(Heart[39]) VG 이적 후 은퇴 現 LGD 코치
    • 최천주(Acorn[40]) - 2014년 11월 7일자로 팀 탈퇴.[41] 現 LGD
    • 이다윤(Spirit) - 2014년 11월 8일자로 트위치 방송을 시작하며 삼성 탈퇴 후 중국 WE를 거쳐 現 프나틱에서 활동중
  • Samsung Galaxy White

4 팀 주요 성적

삼성 갤럭시
기간순위대회결과상대 팀획득 상금
2014.12.176위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프리시즌0:2SKT T1-
2015.04.118위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2:1나진 e-mFire
2015.08.127위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2:1CJ 엔투스
2015.11.079~14위NAVER 2015 LoL KeSPA Cup0:2ESC Ever-
2016.04.096위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2:1콩두 몬스터₩ 10,000,000
2016.08.104위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0:3KT Rolster₩ 20,000,000
2016.09.031위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3:2kt Rolster-
2016.10.30준우승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2:3SKT T1$ 250,000 이상

5 원딜 명가

말이 필요 없다. 구 삼성의 경우는 형제팀 원딜러가 나란히 세체원으로 유명했으며 15시즌 삼성의 경우에도 레이스-퓨리 봇듀오는 웬만한 상위권 봇듀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16 스프링 초반에도 칼리스타로 펜타킬을 달성한 스티치와 과거의 아마추어 원딜 3대장의 명성을 보여줬던 코어장전의 플레이로 그 기세가 이어가려나 했으나 3연패 이후 두 원딜 모두 부진하며, 안정적이기만 한 코어장전과 공격성만 갖춘 스티치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며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기에는 힘든 실정이다.

다만 서머 시즌에는 챌린저스에서 로컨, 마하와 함께 챌린저스 3대 원딜이었던 Ruler(前 Bung)를 영입, 룰러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팬들이 다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룰러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16 LCK 최고의 신인을 뽑자면 룰러를 뽑을수 있을 정도.

롤드컵 선발전부터 룰러&코어장전 듀오의 시너지가 폭발하며 롤드컵에서 원딜명가+ 바텀 명가임을 재확인시켜줬다.

6 기타

  • 2015 시즌에 팀 관련 드립으로 삼전드 강령술이란 드립이 있었다. 이전 팀이었던 삼성 갤럭시 블루,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2014년에 패왕급 포스로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매우 드물지만 어쩌다 운영적으로 이득을 보거나 슈퍼플레이가 나오면 'XXX(삼성 전 선수)가 빙의했다'라는 표현을 썼다. 이 드립과 맞물려 만약 운영적으로 실수를 한다면 한 시대를 건너뛰어 MVP 블루 시절 선수들(강퀴, 노페, 썬칩 등)이 빙의되었다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선수들이 전부 폼이 올라서 추억팔이용 드립이 되었다. 귀신도 무서워 할 사람이 있는데 어딜 잡귀들이
  • 신생 삼성 갤럭시의 멤버는 인성으로 악명을 떨쳤던 과거 삼성 멤버들과는 달리 별다른 구설수가 없고 롤챔스 해설진들이 항상 연습량의 귀감으로써 언급을 한 덕분인지 이미지가 그렇게 부정적인 편이 아니라 롤 인벤에서는 전통의 아이돌인 CJ 엔투스의 샤이와 함께 앰비션-큐베-크라운이 필수요소화 되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체로 앰비션이 빠따를 들거나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짤이 올라오면 크라운이 깐족대거나 고자질하고 큐베는 공포에 질려있는 식. 그 밖에도 세체껌 룰러, 가끔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 합법적 헬퍼 사용이라는 말을 듣는 헬퍼, 짜장 덜어주는 코어장전 등 다른 선수들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레이스는 잘생기고 꾸준히 잘해서인지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필수요소화 되지 않아서 개성이 없다란 평을 듣기도 한다. 그 와중에 스티치는 아예 잊혀지고 있다.
  • 최우범 감독의 현역 시절 별명이었던 삼수범 때문인지 유난히 3과 관련된 징크스가 있기도 하다. 스프링 시즌때는 3연승 이후 3연패같은 이상한 징크스가 실현되면서 선수들이나 감독들도 이러한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2016 서머엔 3연패는 하지 않았으나 자꾸 3경기 가는게 문제
  • kt 롤스터에게 심각하게 약하다. 리그제 개편 이후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했을 정도고 억지로 쥐어짜내도 끽해야 프리시즌 3경기의 1세트 승 정도 밖에 없다. 일단 15년의 경우엔 사실상 신생팀이었고 16년의 경우 큐베는 썸데이에게 앰비션은 스코어에게 인간 상성급으로 약하다는게 팬들의 의견이다. 다만 앰비션은 작년 CJ 단일팀에서는 스코어상대로 오히려 상대전적이 앞서는 모습도 보여줬으나 삼성으로 이적 후에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2016 롤드컵 선발전에서 그 동안 이어져왔던 상성을 타파하고 롤드컵에 진출한다.
  • 팀의 정식 명칭은 '삼성 갤럭시'인데 OGN 한정 국내 방송경기에서는 모기업명으로만 호칭 되고 있다. (OGN 팀소개 화면에서 SAMSUNG으로만 표기 되있다던가) 팀 이름 단독으로 종종 불리우는 락스 타이거즈나 모기업-팀명 형식으로 종종 호칭되는 다른 기업팀과는 다르게 팀명이 호칭되는 일이 적다. 아마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간접광고 효과가 있을 수 있어서 OGN 내부적으로 취한 조치인 듯 하다.

SPOTV나 해외 중계에서는 삼성 갤럭시로 호칭되고 있다.

  1. 전 갓신양명소속 탑유저 前 아이디 큐배
  2. 전 CJ Entus 헬퍼
  3. 전 CJ Entus 엠비션
  4. 前 KT Flash이영호 아니다, Kabum Shadow
  5. 전 아이디 Lunar, Longzhu Stitch, 아마시절 닉네임 갓승
  6. 챌린저스 코리아 前 스타더스트팀 소속,前 닉네임 Bung
  7. PSW Nike, ahq Korea Loray, 진에어 스텔스 IceBear, SKT T1 K Casper. 팀이 바뀔때마다 아이디도 바뀐다. 아이디 수집가...
  8. 전 아이디 Bigfile CoreJJ 아마시절 아이디 코어장전
  9. SPOTV GAMES 롤챔스 오프닝에서
  10. 연봉, 연습환경, 차기 시즌부터 한팀 체제로 되면서 포지션 중복
  11. "나는 돈 벌려고, 먹고 살려고, 이걸로 유명해지려고 선수하는 거거든요! 재미로 프로하는거 아니거든요! 재미로 LOL 시작했습니다만, 프로하겠다는 순간에 내가 버리는게 얼만데요, 내가 포기해야 하는게 얼만데요! 선수는 재미로, 즐거움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돈으로, 명예로, 성공으로 하는 거에요! 정정당당하게!"
  12. 하지만 2라운드 2승을 거두고 승강전에서 잔류한 시점에서 여전히 삼성의 문제는 첫 번째가 미드, 두 번째가 경험(운영, 픽밴 등등)이다. 또다른 구멍이라던 큐베마저 피나는 연습으로 나름 포텐을 터뜨렸지만, 두 미드라이너들 모두 솔로랭크와 대회 양면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블리스는 챔프폭을 전혀 넓히지 못하고 있고, 보다 무난한 에이스는 챌린저스 미드라이너들에게도 특별히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괜히 최우범 감독이 이지훈 영입시도를 시인한 것이 아니다.폰은 그렇다치고 다데라도 잡았다면.. 사실 LSPL로 넘어간 챌린저 상위랭커 미드라이너 중 괜찮은 선수 하나만 잡았어도 서머시즌 전망이 훨씬 밝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전력보강이 없다면 블리스가 챔프폭을 넓히거나 에이스의 포텐이 터지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
  13. 어쨌든 롤드컵 우승 후 이번 대회는 SKT, KOO, 넓게 잡아서 kt까지에게는 확실한 강행군이라는 것이다. 공교롭게 2년 전에 롤드컵을 우승하고 돌아온 T1은 WCG 선발전에서 삼성 블루에게 2:0으로 패했었다.
  14. 이스포츠피디아에 의하면 미드나이트 선 이스포츠 팀의 현지인 3명은 1년, 같이 갔던 캔디 김승주는 6개월간 탬퍼링으로 인한 정지를 먹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혼자 돌아온 모양.
  15. 각각 빅파일과 제닉스에서의 짧은 경력, 그리고 5부리그 북미와 3부리그 대만에서 상태 좋지 않은 팀들을 플레이오프에 턱걸이 시켜낸 경력으로 어느 정도는 검증이 된 원딜러들이다.
  16. 사실 아마 3대장 중 가장 공격적이었던 것이 임프, 가장 수비적이었던 선수가 코어장전, 그리고 반반이라고 볼 수 있는 플레이어가 피글렛이었다.
  17. 스타 2 프로리그에서도 마지막에 아프리카에게 덜미를 잡혀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공교롭게도 롤에서도 같은 팀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
  18. 배테랑인 엠비션을 제외하더라도 큐베-크라운은 노력끝에 이번시즌은 밀어주면 밀어준 보답을 할 기량을 갖추게 되었다.
  19. 이날 출전한 큐베/헬퍼는 썸데이 상대로 나쁘진 않았고, 애초에 탑 챔프메타가 다시 갱플 제외에는 탱커형 챔프로 돌아간 상황이라 큰 변수생성이 되지 않는다.
  20. 2015 프리시즌때 KT에게 1:1로 무승부를 거둔 것은 비공식경기이고, 이후 공식경기인 롤챔스 리그 내에서 4시즌동안 한 세트조차 따낸 적이 없었다.
  21. 챔프폭을 늘리기 위해서 크라운은 자신에게 주어졌던 휴가조자 반납하고 챔프폭을 늘리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22. 큐베는 안울고 마냥 신나기만 했고, 크라운이 큐베몫까지 울었다. 부스 밖에서도 울었다. 인터뷰하면서도 울음이 나와서 잠깐 버벅댔다.
  23. 다만 상대가 역대 북미 최고의 팀인 TSM이었고, 비역슨이 신드라를 끌고 왔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4. 우습게도, 2주차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삼성은 나진 화이트 실드처럼 망할 것이라는 롤벤 등 악성 팬덤들의 설레발이 난무했었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TSM전은 더블리프트가 아낌없이 던져줬고, 나머지 경기는 모조리 초반부터 빠따로 RNG와 Splyce의 머리통를 후려갈기며 23분컷행.
  25. 비록 옛날의 삼성화이트나 블루 정도의 세체팀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신인들로이루어진 팀에서 SKT를 상대로 2세트나 따낸 정도면 그야말로 괄목성대한 성장이라 볼 수 있다.
  26. 스타크래프트 2 쪽 리그가 하향세고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루머도 있는 상태다.
  27. 전역한지 2달만에 코치로 부임한 것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8. 이번에 객원해설로 나온 희철덥맆타임이라며 대차게 깠다.
  29. 또한, 김희철 객원해설이 던질 것 같다 할 때 마다 귀신같이 덥맆이 던져 TSM이 치명적인 손해를 보는 장면이 매 중요한 순간마다 나와 해설진들이 김희철의 버프로 리미터가 풀렸는지 대놓고 던진다는 표현을 쓰며 정말 역대 최고 수준으로 까내렸다.
  30. 더블리프트의 루시안이 얼마나 이번 경기에서 지분이 컸냐면, 루시안이 또 두들겨맞고 레드 부근에서 도망칠 떄 진의 커튼 콜이 발동되자 주변에 대신 맞아줄 챔피언이 둘 씩이나 있는데도 비역슨이 점멸까지 쓰고 와서 궁극기를 걸어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31. 에코로 임팩트의 럼블을 네 번 솔킬냈다. 똑같이 고통받던 시절에 똑같은 일을 당한 예전 같은 팀 미드가 생각난다.
  32. 다만, 페이커에게 4연솔킬 당한 것은 3세트 총합이고 임팩트는 한 세트에서 몰아 죽었다. 여담으로 페이커가 4연솔킬을 당하던 때 팀원 중에도 임팩트가 있었다(...).그리고 세트다합치면 임팩트는 큐베한테 5연솔킬당한것이다.
  33. 얼마나 괴물같았냐면, 미드 억제기 한타에선 젠슨의 카시오페아를 헤드샷 섞인 평타 두 방 쏴서 잡아내며 원거리 딜러인 본인이 이니시이에팅을 열어 게임을 끝냈다. 또한, 케이틀린뿐만 아니라 진으로도 훌륭한 플레이와 스킬샷 적중률을 뽐냈다.
  34. 전 삼성 갤럭시 문서와는 이전 멤버 목록이 약간 다르다. 여기에는 삼성 갤럭시로 활동한 적이 없는 임현석 현 MVP 도타 2 감독과 MVP 시절 선수는 제외되어있기 때문.
  35. MVP 총감독. 팀이 해체되면서 다시 MVP로 옮겼다.
  36. GSG 감독. 블루 전담 코치.
  37. 화이트 전담 코치
  38. 前 아이디 CvMax. 前 Anarchy 탑 라이너, 現 아프리카 BJ
  39. 츄냥이, Sense 등 닉을 참 자주 바꾼다..
  40. 前 ID Cheonju.
  41. 루퍼와 함께 닉네임 변경 후 탈퇴설이 돌았지만 공식적인 소식을 내지 않던 도중, 마타가 개인방송에서 "닉변한 선수는 탈퇴한 선수다"라는 말을 함으로써 탈퇴 확정.
  42. IG로 입단한다는 기사가 났지만 허위기사라고 페북에 글을 올렸다.
  43. 前 ID 공노군. 신지드 장인으로 유명했다.
  44. 아이디 해강고 원딜. 유명 아마추어 드레이븐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