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총갓으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름 | 데니스 욘셴 |
생년월일 | 1996년 1월 2일 |
국적 | 덴마크 |
아이디 | Svenskeren |
포지션 | 정글 |
레이팅 | 챌린저 (북미서버 기준) |
소속게임단 | SK Gaming(2013.11.02~2015.11.08) Team Solomid(2015.11.08~) |
2016 NA LCS Summer 우승 | |||||
Counter Logic Gaming | → | Team Solomid | → | 미정 |
1 소개
칭챙종 인종차별주의자.
전 SK Gaming, 현 TSM의 정글러. 아이디의 뜻은 덴마크어로 스웨덴 사람(...)이라고 한다.
2 플레이 스타일
LCS에서 가장 극단적인 육식 정글러
메카닉에 한정한다면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정글러였다. 사실 시즌 4~5 시점에서 유럽에 의외로 쓸만한 육식 정글러는 많았다.북미에 다 뺏기고 있다 시즌 5 시작과 함께 수입된 레인오버부터 시작해서 유체정으로 불리던 얀코스나 리 신의 장인 어메이징킥, 원조 세계 3대 리 신인 다이아몬드프록스, 그 프록스가 인정한 슉 등등. 하지만 메카닉과 변수 생성력만을 정글러의 최고 덕목으로 친다면 스벤스케런이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갱킹 성공률이 엄청나고 슈퍼플레이를 정말로 밥먹듯이 보여준다. 탑라이너인 프레디와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고, 원거리 딜러인 포기븐과도 잘 맞았기 때문에 SK Gaming을 상대로 라인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스벤스케런의 갱킹을 막지 못하면 어느 순간 라인이 터져나가고 1-3-1 푸쉬에 넥서스가 날아가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정말로 갱킹만 잘하는 정글러들과 달리 동선을 설계하고 갱킹 실패시 복구하는 능력도 준수한 편. 갱킹으로 만들어낸 눈덩이를 착실히 굴리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챔프폭의 경우도 결코 좁지는 않은 편. 리 신, 이블린, 엘리스를 포함해 갱킹이 강력한 챔프는 전부 잘 다루며, 데뷔 초기 전승으로 꿀을 빨았던 판테온과 시즌 4 롤드컵에서 극공 템트리로 하드캐리한 카직스가 유명하다. 체이서처럼 잿불거인 메타에서 부적응 징후를 보였으나 적응한 이후로는 그라가스로 리 신처럼 게임을 터뜨리곤 했다.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도 아주 좋아하며, TSM 이적 후 킨드레드 숙련도도 높았다.오리젠에 양학당한게 함정 물론 뼛속까지 육식 정글러라 세주아니나 누누는 취급하지 않았다만.
하지만 이 선수의 단점은 지나친 자신감과 개인플레이. 자신의 피지컬을 한 번 과신하기 시작하고 게임이 안풀리면 연속해서 심각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챔프폭이 결코 좁지 않은 선수임에도 의아한 픽을 많이 하는데, 팀의 한타 밸런스를 잘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K Gaming이 고공행진을 할 때는 유체정으로 평가받았으나 팀이 폭망하고 강등까지 되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상황. 또 SK Gaming은 시야장악에 문제가 있기로 유명했는데, 엔레이티드와 함께 이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TSM과 H2K의 스벤을 둔 각축전도 그렇고 유럽의 거의 모든 팀들이 SK에서 나온 후 스벤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것을 보면 실력은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는 편.
3 행적
3.1 시즌 4
처음 1부리그에 데뷔한 LCS 스프링 시즌 초반에는 경험부족으로 캔디 판다에게 업혀갔으나 금방 적응해서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봇듀오가 심각한 기복을 보인 서머시즌에도 프레디, 제시즈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특유의 공격성과 망할 때는 망하는 모습 때문에 당시 유체정으로 평가받던 ROCCAT의 얀코스에 다소 밀리는 느낌이 있었다.
시즌 4 롤드컵을 앞두고 대만서버에서 받은 슈퍼계정으로 친추를 걸어온 한 대만팬 앞에서 닉을 Taipeichingchong 바꾸면서 인종차별 행위를 하였다.[1] 후에 바로 사과를 했으나 이미 북미와 아시아권 반응은 냉담하다. 결국 라이엇에게 롤드컵 예선 3경기 출전 불가와 2500달러의 벌금을 무는 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웃나라인 스웨덴의 신문에 그의 기사가 실리면서 조국의 얼굴에 똥칠한건 덤. 이로써 가뜩이나 B조 약체로 평가받던 SK Gaming의 앞날은 더욱 고달파졌다.
3일차부터 복귀해서 나름 분전하고 첫 승도 챙겼으나 이미 쏟아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 그리고 4일차에서도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조 3위로 탈락, 만약 스벤스케렌이 인종차별 발언만 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달라졌을 것이다.정신 교육의 중요성. 어쨌든 자의든 타의든 B조를 지배해서(?) 여러 의미로 칭총갓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롤드컵에서는 수호천사 이외의 방템을 올리지 않는 극공 카직스로 후진입을 해서 2번이나 캐리를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사이 캔디판다는 삼위일체와 탱템을 올린 베인으로 구르시에이팅을 선보였다
3.2 시즌 5
그리고 LCS 2015가 개막해서도 좋은 폼으로 SK Gaming을 이끌고 있다. 특히 경험은 풍부하지만 메카닉적으로는 평범한 원딜러였던 캔디판다가 유럽의 라인전 패왕 포기븐으로 바뀌면서 스벤스케런의 뛰어난 갱킹 능력이 극대화되었다. 반대로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로 하드캐리를 해서 눈도장을 단단히 찍기도 했다. 기존 정글 3대장이라 볼 수 있었던 얀코스와 슉이 팀과 함께 완벽히 침몰하면서 용병인 레인오버와 함께 양강체제를 형성했다.
3연패 기간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망해서 가장 큰 원흉으로 지목받았지만솔직히 정글러라서 까이는거다 7주차에 허를 찌르는 드래곤 트라이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특유의 메카닉을 과시하는 등 클래스는 여전하다. 거지같은 시야장악에도 불구하고 팀을 캐리하는 것을 보면 실질적인 SKG의 에이스이지만[2] 그 시야장악이 발목을 잡아 플레이오프에서는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상대 우디르에 털리던 게임을 리 신으로 궁 한 번에 인섹킥 한 번 혼자 미쳐 날뛰며 완벽히 뒤집어낸 4세트는 인상적이었지만 나머지 세트에서는 무리하는 그림이 나오며 망해버렸다.
다만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자르반 거르고 렝가를 뽑았다가 yFW와의 최종전에서 거하게 망해서 한국 해설진에게 극딜을 당한 경험이 있다.
섬머시즌에도 잿불거인 패치의 영향인지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있다. CW의 원딜러인 프리즈는 스벤스케런에 대해 유체정이 될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요즘 솔로랭크를 보면 연습을 열심히 안한다며 깠다.프리즈 뒤끝작렬[3]
4주차에는 에코로 확실히 재능은 뛰어나다는것을 보여주면서 프레디의 나르와 함께 팀에 첫 승을 안겼다. 5주차에서도 H2k전에서 그라가스로 하드캐리했다. 탱커 정글러 중에서도 갱킹이 되는 정글러들이 대세화되자 급격히 상승세를 타는 중.근데 그만좀 던졌으면 좋겠다
결국 팀의 몰락을 막지 못하면서 강등당했다. 결국 위의 칭총사건 때문에 국내에선 정의구현 드립이 나왔다.
3.3 시즌 6
TSM의 답이 없는 유럽산 코어 중 하나
하지만 섬머 시즌에서는 팀을 든든히 받쳐주며 북체정 등극
그러나 그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는지 TSM으로 이적했다. 다만 유독 칭총 이미지가 절대적인 한국에서는 동양계인 더블리프트와 현피를 기대하는 등(...) 반응이 심히 좋지 않은 편. 옐로우스타가 영입되면서 한국에서는 스벤이 봇에는 황인종 뿐이니 갱킹 안가겠다며 개드립을 치고 있다.
IEM 산호세에서는 시즌 5 롤드컵의 뜨거운 감자 못이기는게 이상한TBQ를 압살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오리젠에 털리는 상황에서도 과감한 플레이로 역전을 모색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특유의 던지기 성향도 여전했기에 호흡을 좀 더 맞춰봐야 알듯.
정규시즌에는 2015 서머 시즌과 비시즌의 그 모습에서 전혀 진보하지 못했다. 부족한 시야장악, 판을 읽지 못하는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메카닉을 과신하는 하드쓰로잉 등으로 캐리한 만큼 역캐리도 딱딱 해주고 있다.산토린과 정반대네? 산토린 요즘 유럽 2부 씹어먹고 북미로 돌아오셨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레딧 여론도 슬슬 험악하지만 특히 스벤의 플레이스타일과 인성에 불만이 많은 한국 팬들의 반응은 최악이다. 덥맆도 덥맆이지만 TSM은 한국인 정글러 거르고 스벤을 영입한 대가를 호되게 치르고 있는거다, 제아무리 옐로우스타라도 스벤의 독선을 수습할 수는 없다며 조롱을 퍼붓고 있다. 더불어 H2k가 스벤 뺏기고 급히 영입한 얀코스는 현재 한국산 정글러 트릭과 함께 유체정을 다투고 있어 더욱 스벤 영입은 까이는 상황이다.
다만 보이스챗 공개에 의하면 스벤은 닥치고 있고 비역슨이 옐로우스타 말을 씹는다고 해서 조금 재평가되고 있다(...)
8주차 2경기에선 리그 꼴찌이지만 세라프와 닌자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한 Renegades에게 패배하였는데 이때 경기가 종료되고 세라프가 옐로우스타, 더블리프트, 비역슨 까지는 악수를 했지만 스벤스케런은 싹 무시하고 바로 하운처와 인사를하고 무대앞으로 나가며 화제가 되었다.근데 일부 레딧팬들은 세라프의 시크한 모습에 바로팬이되었다고.
그리고 최종전에서 다 이긴 경기를 그라가스로 다데술통을 연발하며 갑자기 하드 역캐리, NRG와 동률+NRG에게 더블을 당해 팀의 정규시즌 순위를 한방에 4위에서 6위까지 끌어내렸다.그리고 리퀴드는 4위 징크스를 되살렸다 한 번은 몰라도 여러 번 이러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했고 현재 스벤의 평가는 비역슨-옐로우스타-더블리프트 트리오 이하로 폭락해버린 상황.
지금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이대로 말아먹으면 롤드컵 포인트에 심한 지장이 생긴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교체도 고려해볼 법하다. 다이아몬드프록스의 경우 유럽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활동이 불가능한데 미국 비자는 알렉스 이치를 보면 받을 수 있을지도?자기가 직접 오더는 못해도 프록스 성깔과 커리어면 비역슨이 노른별한테 개길때 밟아줄순 있을텐데
그러나 정작 포스트시즌에는 러쉬가 자멸하고 레인오버는 팀에 고통받으면서 스벤이 뛰어난 메카닉을 살려 한국인 듀오에게 칭총을 시전하는데 성공했다(......)
섬머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팀과 함께 북체정이 되었다. 공격성과 개인플레이를 줄이고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으로 상대 정글과 성장차를 벌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덥맆과 비역슨을 보좌하는 형식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었는데, 이는 결국 자신이 빛나기보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에 최적화된 정글러라 바뀌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고무적.
그런데 RNG와의 롤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라이즈 궁에 혼자 타서 1 대 5로 두들겨 맞다가 도망치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전부 죽어버리면서 패배의 1등 공신이 되어버렸다. 이 경기 자체가 바텀이 망한게 패배의 제 1 원인이지만 스벤이 바텀에서 애매한 커버 하려다 우지에게 트리플킬 줘서 게임 터뜨린걸 시작으로 SK Gaming 시절이 떠오르는 이해 안가는 플레이 서너번으로 바텀 똥을 엄청나게 증폭시켜서 다른 팀원들이 손도 못쓰고 패했다.결국 스벤 영입전의 승자는 얀코스 데리고 8강간 H2k인걸로(...)[4]
4 기타
스타크래프트2에서 하이레벨의 유저였다고 한다.
시즌 4에서 유럽이 국제대회에 영향력을 상실한 이후 비로소 유명해진 유럽 선수들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국내에 독보적인 안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실력파 중에서는 이젠 팀동료인더블리프트보다 한국 여론이 더 안좋은 몇 안되는 서양 선수들 중 하나이다. 이유는 너무 뻔하지만 시즌 4 롤드컵 당시의 인종차별 사건.스투에서 한국인들한테 털리기라도 했나
- ↑ 이 링크를 보면 악의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 ↑ 그런데 시야장악이 안 좋은 이유로 스벤이 그 이유로 뽑히기도 한다(...)
- ↑ 프리즈가 시즌 5 프리시즌에 SK 입단 테스트를 보려고 했는데 기존 SK 팀원들이 짤랐다고 한다.
- ↑ 스벤이 16 서머에 북미를 씹어먹는 사이 얀코스는 5부리그로 비하당하던 유럽에서조차 원딜의 부진과 팀케미 붕괴로 별로 힘을 쓰지 못했고 롤드컵 1주차에도 스벤이 연일 하드캐리하는동안 얀코스는 류에게 고통만 주었다. 그런데 2주차에는 뜬금없이 상황이 반전되어 스벤이 2게임 역캐리하는 동안 얀코스는 거짓말처럼 부활해서 팀의 4연승을 주도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