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신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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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신진자동차가 1976년에 시판한 스테이션 왜건형 모델이다. 호주 홀덴 토라나의 스테이션 왜건 사양을 국내에 들여온 모델이며 시보레 1700/카미나의 스테이션 왜건형 모델이었는데, 시보레 1700은 레코드 로얄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신차발표회를 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다만 판매량은 형편없어서 1980년 1월에 낮은 수익성과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후속 없이 단종될 때까지 불과 100대 정도 밖에 팔지 못했으며, 현재 국내에는 단 1대도 남아있지 않다.
출시 초기에는 세단과 트럭형의 파생 모델이 있었으며, 주력모델인 왜건은 현대 20M처럼 구급차로 상당수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배기량은 1,500cc 4기통 엔진과 2,500cc 4기통,3,000cc 6기통[2][3]으로 3가지 라인업이 있었다. 물론 세제상의 이유로 시장에서는 현대 포니에 밀려 철저하게 배척되어 기억 속에서 잊혀진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