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로얄

버스에 대해서는 대우버스 로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대우자동차(현 쉐보레)의 중형 승용차
대우 로얄로얄 프린스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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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얄 살롱 후기형, 로얄 살롱 초기형, 레코드 로얄 (새한), 로얄 듀크, 임페리얼.[1]
청설모 화백이 과거에 연재했던 자동차 카툰에서 "로얄 살롱"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다. 참조[2] - 중편 - 1 중편 - 2

Daewoo Royale[3]

1 개요

새한자동차와 대우자동차의 중형과 대형 고급 승용차 라인업[4]으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자동차들이며 모두 FR구동계의 차량이다. 개발시 베이스가 된 모델은 제너럴 모터스의 오펠 레코드, 오펠 세나토르, 홀덴 코모도어다.

1980년대 부의 상징으로 불리던 자동차들이었으며, 경쟁 차종이었던 현대 스텔라에 비해 더욱 고급 승용차로 평가받으며 중형 시장을 평정했었다. 그러나 로얄 시리즈가 주도적인 지위에 만족하며 페이스 리프트로 시장을 때워 가던 중 심기일전한 현대자동차현대 쏘나타현대 그랜저로 시장을 탈환하여, 대우자동차의 암흑기가 시작되었다. 1991년에 사실상 단종수순실상은 스킨 체인지을 밟게 되어 현재는 흔적도 찾기 어렵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이 차량들의 등장으로 대우자동차의 전성기가 시작되었고, 이 차량들의 몰락으로 대우자동차의 암흑기가 시작되었다.

이 라인업의 로얄 프린스의 후계차량 대우 프린스와, 수퍼 살롱의 후계차량 대우 브로엄이 로얄의 중형차 라인업을 계승하게 된다 (물론 이때 쓰인 GM V 후륜구동 플랫폼을 계속 쓰게 되는데 자세한 건 플랫폼 문단에서 보도록 하자). 그리고 버스에도 계승되어 대우버스 로얄 시리즈도 나오게 되었다.

2 모델별 설명

2.1 GM 코리아 시절 : 레코드

2.1.1 레코드 & 레코드 로얄(GM코리아)

신진자동차가 이전에 잠시 협력을 맺던 도요타의 예고도 없는 배신 철수로[5] 도산하게 되자, 얼마 후 다시 회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김창원 회장이 1972년 신진자동차와 미국GM이 자본금 180억 원을 50:50으로 공동 출자하여, 종합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코리아 자동차 (GMK, 지엠 코리아) 를 설립하게 된다. 그때 기획된 라인-업들 중 고급 포지션의 차가 바로 레코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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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배경을 저딴데서 찍으면 어쩌자는거냐[6]레코드 로얄. 지붕과 C필러가 차체와 투톤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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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프리미어. 레코드 로얄의 부분 업그레이드 모델이다.새한 레코드의 본 모델인 오펠 레코드 D형
사진 출처

GM 코리아 레코드의 TV 광고. 레꼬오드[8]

독일 오펠의 레코드 D형의 제작과정을 담은 TV 소개영상.

레코드는 1972년에 들여온 모델로써 베이스 모델은 오펠의 레코드 D형으로 당시엔 마세라티BMW 등에서 볼 수 있는 역 슬렌트[9]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외모로 고위층이나 중산층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1972년 9월 19일에 웨스트 조선호텔에서 쉐보레 1700[10]과 함께 국내 최초의 신차 발표회를 가졌고, 레코드는 엔진과 바디 등 주요 부품은 GM의 유럽 기지인 독일의 "아담 오펠"에서 모두 수입해 만들었다.[11] 현대 포드 20M 등 경쟁 차종에 비해 크기는 좀 작았으나, 단아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앞 좌석은 벤치 타입으로 길게 이어져 3명이 앉을 수도 있었으나, 1974년부터는 헤드 레스트가 달린 독립된 분리형으로 바뀐다. 크기는 적지 않았으나 당시의 다른 고급차들 보다도 연비도 좋았고, 6기통이 아닌 4기통이라 자동차세도 1분기에 쉐보레 1700과 같은 41,000원에 불과해 경제적인 고급차라는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1975년 8월에는 외관이 소폭 변경된 레코드 로얄이 선보였다. 로얄이라는 이름이 처음 쓰인 것은 이때가 처음이나, 1980년대 국내 중형차 시장과 대형차 시장을 장악한 로얄 시리즈의 전신은 새한자동차가 되면서 1978년에 선보인 신형 레코드 로얄이다. 1976년, 경영악화로 산업은행 관리체제에 들어간 GM 코리아는 산업은행과 합작형태로 회사이름을 새한자동차로 바꾸었다. 이때 1977년 레코드 로얄의 부분 변경모델 레코드 프리미어가 나왔다 (시리즈 중 생산기간이 가장 짧은 모델). 그리고 1978년 7월, 대우가 새한자동차를 인수하면서 풀 모델 체인지 된 뉴 레코드 로얄을 선보였다. 위키백과 링크 자동차공업협회자료

2.2 새한자동차 시절 : 레코드 로얄

2.2.1 신형 레코드 로얄(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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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가 본격적인 로얄 시리즈의 포문을 열기 시작한다. 출처신형 레코드 로얄의 초석이 된 오펠 레코드 E1형 출처

당시 독일 TV광고.

1978년 9월에 GMK (GM 코리아) 시절부터 만들어지던 레코드를 대우그룹이 인수하고 새한자동차가 되면서 내놓은 모델이다. 베이스 모델은 오펠의 레코드 E1. 레코드로 팔리다가 이후 로얄로 차명이 변경됐다. 102마력 1.9리터 가솔린 엔진은 1972년에 나온 레코드에서 이미 사용 중이었던 엔진이다.

하지만 나오자 마자 1978년 12월에 2차 오일 쇼크장관급 관료들의 관용차를 4기통으로 제한하는 엄청난 호재를 맞이하면서 한동안 장관급 관용차로 지정되었는데, 커다란 차체에 비하면 적당한 가격과 우수한 연비에다가 장관이 타는 차 라는 이미지로 인하여 경쟁차량들과 비교했을시 판매량은 단연 으뜸이었다. 하지만 1981년 1월이 되어서야 장관급 관용차의 4기통 제한 해제가 풀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팔렸다. [12]

장관급 관용차의 4기통 제한 해제가 풀린 이유가 당시 레코드 로얄이 고급택시였던 콜택시로 많이 돌아다니면서 희소성가오이 옅어진것도 원인이었고, 장관급 관료가 레코드 로얄을 타고다니다 보니 그보다 아래 계층인 민간 업체 사장들 중에서 6기통인 푸조 604그라나다를 타고 다니는 이들이 차급 때문에 눈치를 보는 일이 많아진것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2.2.2 레코드 로얄 디젤(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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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사진은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참조.(동아일보 1980.05.12) 아프터서비스ㅡ참고로 전혀 이상한게 아니다. 미국식 발음을 이상하게 고집하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애프터서비스겠지만 영국 발음으로는 아프터서비스이다.오펠 레코드 E1의 디젤버전 출처

레코드 로얄 출시의 호재에 힘입어 가지치기로 출시한 로얄디젤 광고. 로얄 디제엘♡

또한 이때부터 디젤엔진을 장착한 로얄 디젤도 출시했는데, 당시 오펠에서 수입한 승용 디젤 엔진을 가져다가 장착했다.[13]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세단으로써, 현재 생산되고 있는 한국의 디젤 세단들[14]의 대선배 격 되시겠다. 다만 이 엔진은 당시 기술력으로는 한계가 어느 정도 있어서인지라 소음이나 진동이 대단했다고 한다.[15] 게다가 이 엔진은 버전을 달리 해서 당시 이스즈[16] 엘프 트럭에도 얹힌다는 엔진이었는지라[17] 아악..! 엔진을 넣고 나서 보닛을 그대로 닫을 수가 없어서 가운데 부분이 불룩 튀어나온 스타일의 전용 후드로 달아야 했다고 한다. 내용 일부 참조

2.3 대우자동차 시절 : 로얄 패밀리

2.3.1 로얄 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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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새한시절 레코드 로얄과 비슷했다. 엔진이 영 좋지 않았지만.후기형 페이스리프트. 그릴을 포함한 세부 부분을 훨씬 말끔히 정리했다. 다만 마력고자인건 여전했다.(...)
사진 출처
로얄 XQ (Royale XQ)
출시일자1983년
이전세대 모델
다음세대 모델로얄 듀크
엔진XQ 엔진
연료가솔린
출력85 hp
배기량1,492 cc
구동방식FR
전장4,617mm
전고1,726mm
전폭1,420mm
축거2,668mm
최대토크12.5 kg.m
변속기수동 4단

후기형 광고. 당시 광고 치고는 연출을 꽤 괜찮게 했다고. 당시 광고모델은 임채무.[18] 그리고 배경음악은 P. Lion의 Happy Children의 반주곡.

1983년에 출시된 저가형 로얄 시리즈로 레코드 로얄의 바디에 1.5리터 XQ 엔진을 장착했다. 1984년 연말에 1985년형 모델이라고 한차례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고 1987년 2월 까지 생산되었다. XQ 엔진은 대우자동차가 처음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맵시나에 적용된 엔진이지만, 이 엔진으로는 크고 무거운 차체를 이끌기엔 턱없이 힘이 달려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어찌나 벌벌댔는지 당시 별명이 "절름발이 세단"이었다고 (...) 하지만 한때 장관급 관용차로도 쓰인 영예를 누렸던 레코드 로얄과 같은 차체에 1.5리터 엔진이라 가격도 적당하고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던 차량이라, 뽀대만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판매된 것을 보면 국내의 허세 문화 때문에 등장한 기형적인 변종이라 볼 수 있을지도. 어디서는 같은 바디에 V8 5.0 엔진도 올리건만 심지어 로얄XQ를 사서 외형만 로얄 프린스 처럼 보이게 개조하는 웃지 못 할 현상도 있었다고 한다.(...)

2.3.2 로얄 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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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XQ 보다도 훨씬 점잖은데(...) 역시나 문제는 영 좋지 않은 엔진... 출처

로얄 듀크 (Royale Duke)
출시일자1987년
이전세대 모델로얄 XQ
다음세대 모델로얄 프린스 1500
엔진론지 엔진
연료가솔린, LPG[19], 디젤
출력89 hp, 82 hp (LPG)
배기량1,498 cc
구동방식FR
전장4,796mm
전고1,420mm
전폭1,720mm
축거2,688mm
최대토크12.9 kg.m
변속기수동 4단

출시 당시 광고. 배경이 좀 어두워 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다.

1987년 3월에 등장한 로얄 XQ의 페이스 리프트 및 엔진 개선 모델로 출시된 로얄 시리즈의 마지막 준중형 세단이었는데, 로얄 XQ가 초기형 로얄 프린스와 함께 상급모델인 로얄 살롱의 대쉬보드를 공유했던것과 달리 로얄 듀크는 같이 나온 로얄 프린스와 함께 더 이상 로얄 살롱의 오펠 형태와는 다른 홀덴 코모도어 VL 형태의 작아진 대쉬보드를 써서 실내 디자인이 약간 떨어진 면이 있다. 특이할 점이 있다면 당시 새로 등장한 소형 라인 업인 르망의 휠 캡과 같은 모양의 휠 캡을 끼운 것이 특징이기도. 에스페로의 출시를 앞두고 1989년에 로얄 디젤과 함께 단종되었다. 준중형 라인 업은 이미 생산되던 로얄 프린스 1500이 대신했고 이후에는 에스페로가 대신하게 되었다. 로얄 디젤의 마지막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로얄 듀크와 거의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2.3.3 로얄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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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XQ 후기형의 앞모습을 차용한 중기형로얄 듀크의 전면을 차용한 후기형
출처
로얄 디젤 (Royale Diesel)
출시일자1980년
이전세대 모델
다음세대 모델
엔진오펠 디젤 엔진
연료경유
출력64 hp
배기량1,972 cc
구동방식FR
전장4,697mm
전고1,420mm
전폭1,720mm
축거2,668mm
최대토크12.3 kg.m
변속기수동 5단

전술한 새한 시절의 레코드 로얄 디젤이 대우 때까지 내려온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앞서 말했다시피 레코드 로얄의 바디에 디젤 엔진을 장착해 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세단으로 현재 생산되는 디젤 세단들의 진정한 대선배다. 1985년에 첫 번째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디젤 엔진의 장점인 높은 연비를 실현했으나 반대로 디젤 엔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소음과 진동문제로 1989년 로얄 듀크와 함께 단종되었다. 그래도 의외로 9년간 생산된것을 보면 명이 가늘고 질긴듯. 본래 신형 레코드 바디에 디젤 엔진이 장착되다 이후에는 로얄 듀크와 동일하게 페이스 리프트된 바디에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다. 디젤 엔진은 후드가 불룩 솟아나와 있는 것으로 스타일을 구분할 수 있었다.

2.3.4 로얄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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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기형 출처초기형 페이스리프트 버전 출처중기형 광고사진[*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을 위해 그릴도 심플한 스타일로 만든 듯 한데, 오히려 이 덕에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실실 쪼개는 상이 되어버렸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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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형 라인업. 이때부터 XQ에 있던 1.5리터 라인업이 여기도 들어갔다. 어라?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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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이때부터는 C필러도 수퍼 살롱처럼 3윈도 스타일로 꾸미게 된다. 그리고 전면도 르망같이 2분할 그릴이 된다. 출처로얄 프린스의 초석이 된 오펠 레코드 E2형.[20] 앞부분이 초기형 로얄 프린스와 같음을 알 수 있다. 출처
로얄 프린스 (Royale Prince)
출시일자1983년
이전세대 모델레코드 로얄
다음세대 모델대우 프린스
엔진오펠 1.9/2.0 CIH 엔진
연료가솔린
출력102 hp->107 hp / 128 hp
배기량1,897 cc / 1,979 cc
구동방식FR
전장4,635mm
전고1,420mm
전폭1,740mm
축거2,668mm
최대토크17.2kg.m / 18.7kg.m
변속기수동 5단 / 자동4단

극 초기형 로얄 프린스 광고.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벤츠를 추월하는(...) 모습이 꽤나 압박적이다.
하지만 해당 광고 영상에 나오는 벤츠는 오늘날 E클래스의 조상격인 W114/115형. 하지만 사실 로얄 프린스의 베이스 모델인 오펠 레코드 E는 독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W114/115형의 후속인 W123형과, E12형 BMW 5시리즈, C2형 아우디 100(A6의 전신)을 잡기 위해 만들었다. 그래서 포르쉐 잡는 엘란트라(...)와 달리 마냥 거짓이라고 치부하기는 힘들다. 실제로 레코드 E는 일본에서 E12형 BMW 5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에 출시되기도(....)

초기형 로얄 프린스 1500 광고. 음악과 모델 덕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던 시원스런 느낌의 광고.

중기형 로얄 프린스 광고. 2.0 EFI 엔진을 어필하는지라 다이나믹한(...) 배경음이 특색.

중기형 로얄 프린스 1500 광고. 배경음악은 장 미셸 자르 (Jean Michel Jarre)의 Fourth Rendez-Vous 원 음악
10 km 주행시 범퍼 충격시험(...) 그보다도 점프하다 착지하는 도중 앞 번호판이... 지못미

후기형 로얄 프린스 광고. 배경음악은 프랭크 시나트라My Way.

로얄 프린스의 기반인 오펠 레코드 E2 독일 광고 어째 구성이 위의 로얄 XQ랑 비슷하다?

역시 로얄 프린스의 기반인 오펠 레코드 E2 해외 광고.[21] 언어를 봐서는 스페인 또는 남미쪽인듯. 아시는 분이 추가바람.

1983년 6월에 등장한 1.9리터급 레코드 로얄의 후속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최초기형은 전면과 대쉬보드는 오펠 레코드 E2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C필러 이후는 오펠 레코드 E1의 형태를 하고 있는 짬뽕스러운 모습이었다.
1984년 11월에 등장한 1985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C필러가 다른 로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제서야 제대로된 오펠 레코드 E2의 형태의 뾰족한 삼각 플라스틱판 모양이 되었고 리어램프가 커졌으며 로얄살롱의 2.0리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 추가된다.
1986년형 모델 부터는 후면 범퍼가 로얄 살롱과 같은 것으로 변경 및 새로운 사이드미러와 플라스틱 휠 캡이 적용되고, 동시에 1.5리터 XQ 엔진이 탑재된 염가형이 발매되는데 이쪽은 성능상은 로얄 XQ와 다름없고 스타일링이나 옵션 정도만이 차이점. 아마도 로얄 XQ를 사서 로얄 프린스처럼 보이려고 개조하는 차주들이 종종 있다보니 그걸 노리고 나온듯 하다 (....)

1987년에는 플라스틱 범퍼를 적용하는 등 크게 페이스리프트 되었고 1.5리터 모델에 탑재되던 엔진이 XQ엔진에서 론지 엔진으로 바뀐다. 하지만 기존의 로얄 프린스는 로얄살롱과 같은 오펠 레코드 E2형의 커다란 대쉬보드를 썼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로얄 살롱과의 차별화를 하기 위함인지 로얄 듀크와 함께 홀덴 코모도어 VL형의 작고 간소화된 대쉬보드를 운전석만 왼쪽으로 바꾸고 사용해서 약간 떨어진 면도 있다. 1988년형 모델 부터는 2.0리터 엔진과 1.9리터 엔진에 EFI가 적용되어서 성능이 향상되고, 1988년 10월에 출시된 1989년형 모델은 그릴이 르망 GTE 초기형과 비슷한 그릴로 변경됨과 동시에 1.9리터 모델 이상 부터는 로얄살롱과 함께 C필러에 유리창이 들어가면서 수퍼 살롱과 동일한 오펠 세나토르 (Senator) 형태로 페이스리프트 되며, 1.5리터 모델은 여전히 구형의 유리창이 없는 C필러로 남는다.

모델 말기인 1990년 2월에는 로얄프린스 1.5리터에 쓰이던 C필러에 유리창이 없는 구형바디에 1.9리터 EFI 엔진을 탑재한 800만원대의 떨이 모델인 로얄 프린스 1.9 디럭스가 출시된다.

여러모로 로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모델이자 로얄 시리즈의 주축을 담당한 볼륨 모델. 시리즈의 간판답게 로얄 프린스의 이름은 1991년 빅 마이너체인지 모델인 대우 프린스로 계승된다.

2.3.5 로얄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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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22] 사진출처전기형의 초석이 된 홀덴 코모도어 VB 출처후기형. 다른 시리즈와 달리 흰긴수염고래같은 전면이 인상적이다.[23] 출처
로얄 살롱 (Royale Salon)
출시일자1980년
이전세대 모델레코드 로얄
다음세대 모델대우 수퍼 살롱
엔진오펠 2.0 CIH -> 2.0 EFI
연료가솔린
출력119 hp -> 128 hp
배기량1,979 cc
구동방식FR
전장4,701mm → 4,934mm
전고1,420mm
전폭1,745mm → 1,720mm
축거2,668mm
최대토크18.0 kg.m → 18.7 kg.m
변속기수동 4단 -> 수동 5단

후기형 광고. 음악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4악장. 위엄돋는 광고가 딱 기성세대 취향임을 알 수 있다.

1980년에 출시된 중형세단으로 홀덴 코모도어의 최초기형인 VB형 모델의 외형[24]에 2.0리터 엔진이 탑재되어 출시되었다. 1980년대 부의 상징이었으며 1980년 등장 당시에도 장관급 관용차가 여전히 4기통으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듬해인 1981년에 4기통 제한이 해제되어서 푸조 604가 납품이 되자 닭 쫓던 개 신세가 될뻔 했는데, 1984년에 에너지 절약을 이유로 장관 및 국무위원급 관용차를 다시 4기통으로 제한하자, 로얄 살롱은 장관 및 국무위원급 관용차로 지정 및 납품되는 큰 호재를 다시 맞이했다.[25]

원래는 6기통 2.8리터 엔진으로 1979년에 내놓으려고 했는데, 아마도 당시 장관급 관용차를 4기통으로 제한한것 때문에 4기통 2.0리터 엔진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1981년이 되어서야 1984년까지 장관급 관용차의 4기통 제한이 해제 되었지만, 그래도 현대 그랜저가 나오기 전까지는 잘 팔렸고 1984년에 또 다시 장관급 관용차의 4기통 제한이라는 호재를 맞이해 관용차로 대량 납품했으니....

대우자동차로 사명이 바뀐 1983년에는 대쉬보드가 바뀌고 리어램프가 기존의 레코드 로얄 형태 (오펠 레코드 E1형태) 의 리어 램프를 버리고 홀덴 VH 코모도 형태의 우둘투둘한 벤츠 스타일의 리어램프로 바뀌고 대쉬보드가 오펠 레코드 E2 형태로 바뀐 뉴 로얄 살롱이 출시된다. 1984년 11월에는 리어램프가 크고 아름답게 바뀌고 C필러의 플라스틱 삼각형판이 바뀐 1985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1986년형 모델은 사이드미러가 변경되고 플라스틱 휠캡이 적용되는 정도의 변화를 거쳤다.

1987년 3월에는 다른 로얄 시리즈와 함께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는데 기존의 로얄살롱과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대쉬보드는 로얄살롱 수퍼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오펠 세나토 A2형 대쉬보드가 적용되었다. 1988년 10월에 발매된 1989년형 모델 부터는 로얄프린스 1900/2000과 함께 C필러가 수퍼 살롱과 같은 삼각형 유리창이 있는 오펠 세나토르 A2형으로 바뀌면서 외형상 수퍼 살롱과 매우 비슷해졌다.

1991년 제 2차인 수퍼 살롱 브로엄이 출시되며 로얄 프린스, 수퍼 살롱과 함께 단종.

2.3.5.1 로얄 살롱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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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롱 슈퍼[26] 사진출처 광고오펠 세나토르 A1형 출처오펠 세나토르 A2형 출처
로얄 살롱 슈퍼 (Royale Salon Super)
출시일자1986년
이전세대 모델로얄 살롱
다음세대 모델수퍼 살롱
엔진2.0 EFI
연료가솔린
출력128 hp
배기량1,979 cc
구동방식FR
전장4,784mm
전고1,420mm
전폭1,758mm
축거2,668mm
최대토크18.7 kg.m
변속기수동 4단/자동 5단

1986년 2월 24일에 출시된 로얄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 오펠 세나토르 A2의 차체에 기존 로얄 살롱이 쓰던 VB 코모도어의 전면을 접합한 형태로 등장했다.[27] 하지만 오펠 세나토르는 1978년 새한자동차 시절에도 레코드 로얄의 상급 6기통 모델로 도입하려 했지만, 새한자동차가 6기통 모델 출시를 백지화 하면서 그 대신 1980년에 4기통 로얄 살롱을 내놓은것.

트립컴퓨터와 디지털 계기판을 갖춘 새로운 대쉬보드[28], 국내 최초 전자 연료분사식 엔진, 알로이 휠, C필러의 윈도우 등등 당시 초호화 첨단 사양으로 무장하였으며 그라나다가 단종된 1986년 초반 당시에 가장 비싼 국산차이자 EFI 엔진 덕분에 가장 성능이 좋은 국산차로 등장했고 한동안은 주문이 밀릴 정도로 매우 잘 팔렸다. 하지만 얼마후 연달아 등장한 현대 그랜저의 아성에 밀려서 수요를 모조리 빼앗기는 굴욕을 맞이했고, 정확히 1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수퍼 살롱이 재빨리 출시되면서 생산기간은 정확히 1년에 불과하게 된다.

2.3.6 슈퍼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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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롱 슈퍼 측면 + 로얄 살롱 후기형 전면(...) 하지만 이 모습이 로얄 살롱 수퍼보다 훨씬 나아보인다. 출처

현대 그랜저의 등장으로 고전하던 로얄 살롱 슈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1987년 3월에 등장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퍼 살롱은 로얄 살롱 수퍼 출시 직전의 가칭이었는데,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아예 가칭이었던 수퍼 살롱을 정식 차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CCS의 부총장인 최수신 부총장이 대우자동차 부평연구소 소속 디자이너일 때 디자인한 작품이라고 한다.[29] 그나마 로얄 살롱과 비교하면 외형상으로는 C필러가 가장 큰 차이점이었으나, 대우 임페리얼이 등장할 무렵인 1989년형 부터 로얄 살롱은 물론이고 로얄 프린스 1900/2000 까지도 수퍼 살롱과 같은 C필러를 가지는 바람에 (...) 이후에는 외형상으로는 큰 차이 없이 헤드램프, 와이퍼 등등의 호화 옵션 정도가 두드러진다.

브로엄은 원래 후기형 수퍼 살롱 브로엄이었으나 수퍼 살롱이 단종되면서 브로엄이 이어받았다.

번외로, 이 차의 개체가 천안과 수원에서 두 대정도 포착된 정도가 있는데, 두 대 모두 상태가 심히 안습(...)이다. 천안에 있는 녀석은 천안역 CGV 옆 여인숙에 주차되어 있는데, 초딩들이 건드린건지 유리가 깨져있으며(...) 타이어도 구멍이 나있다. 아아 옛날이여 현재 포항 양덕동의 한 카센터에 있다.

천안에 있던 차량은 차주가 인터넷의 글들을 보기라도 한 것인지, 문제가 된 부분들을 수리하고,타이어도 교체되었고, 유리까지 싹 다 교체했다!

2.3.7 임페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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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라인업의 최고 계급으로 탄생했으나 조기퇴장한 비운의 차. 자세한 것은 대우 임페리얼 문서를 참조.

3 장수만세 플랫폼 : GM V-Platform

우선 알아둬야 할 점은 이 라인업에서 초석이 된 오펠 레코드의 후륜구동 V-바디 플랫폼은 1966년에 개발되어 수십년을 우려먹은 플랫폼이다. 로얄 시리즈에 깔린 이 플랫폼은 이후 프린스브로엄에도 이어진다. 하지만 유럽의 오펠과 호주의 홀덴에서도 이 플랫폼을 한국보다 오래 이용했다. GM V-플랫폼 문서 참조.

4 매체에서

높으신 분들이나 중산층 이상의 어르신들, 기성세대들이 선호하던 차량이었는지라 1970~1980년대 또는 1990년대 대한민국을 무대로 한 사극이나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김승옥의 소설인 "서울의 달빛 0장"에서는 주인공이 사이가 크게 틀어진 연기자 부인을 찾아가서 마음을 돌리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레코드를 구입한 후 방송국으로 찾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이 뽑아 온 레코드를 본 부인은 "어머, 레코드네!"라고.......

MBC시트콤 중 하나인 "세친구"에서 이 차의 고급 버전인 수퍼살롱이 나온다. 다만 개그적인 스토리 특성도 특성이고, 당시 연식도 연식이다 보니[30] 여기서는 당연히 조금만 가도 무너지고 마는 유리차체 중고차로 등장한다.(...) 영상1 영상2

5 여담

6 둘러보기

대우자동차, 한국GM,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차량
구분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버스트럭
1970년대제미니, 로얄 시리즈BD시리즈, BU시리즈, BF시리즈, BR101엘프, 대형트럭
1980년대맵시, 맵시나, 르망, 임페리얼, 바네트(승합모델)BV시리즈, BS시리즈, 로얄버스, BH시리즈바네트(트럭모델)
1990년대티코, 마티즈, 라노스, 에스페로, 프린스, 씨에로,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 브로엄/슈퍼살롱, 아카디아,
쉬라츠, P-100, 다마스, 라보
BM090차세대트럭
2000년대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스테이츠맨,
베리타스, G2X, 윈스톰, 레조
BC211, FX시리즈, BX212노부스, 프리마
2010년대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레스타
갈색 글씨 - 단종차량
취소선 -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차량
  1. 지금 그림에서도 그렇고 1980년대 대우차 광고들을 보면 헤드라이트가 번쩍거리는 장면을 강조할 때가 많았는데 이는 유럽쪽 차량들이 시동을 걸면 강제로 헤드라이트가 켜지도록 되어있는 형태라 그걸 이유도 모르고 흉내낸 효과였을수도 있다.
  2. 원래 청설모 화백이 자동차 카툰을 올린 곳은 엔크린 닷컴이엇으나, 현재 엔크린 닷컴이 카툰 파트를 정리한 탓에 해당 본 웹사이트에서는 만화 조회가 어렵게 되어 보배드림 링크로 대신 개재한다.
  3. Royal의 구어체 (舊語體) 표기가 바로 Royale이다. 절대로 오타가 난 게 아니다. 그리고 당시 대우그룹에 속한 다른 제품들 에도 저 로얄 브랜드가 붙곤 했었다 (로얄 칼라TV, 로얄 피아노 등).
  4. 임페리얼은 대형, 로얄 살롱은 중형~준대형, 로얄 프린스-로얄 듀크-로얄 디젤-로얄 XQ는 중형으로 등급을 잡을 수 있다.
  5. 이유는 저우 4원칙이라 하여 당시 중국 총리저우언라이일본 경제사절단과의 회담에서 밝힌 것으로, 대한민국중화민국과 거래하는 상사, 베트남 전쟁에 무기를 공급한 기업, 미국계 기업의 일본 자회사들과는 무역을 하지 않겠다는 선포 때문이었다. 그 당시 대만과 의리를 지키던 한국과 달리 중국과의 무역을 포기하지 못한 토요타는 볼것도 없이 말도 안되는 이유들을 내세우면서 거래 못 하겠다며 신진자동차를 과감하게 내친다.
  6. 당시 신진자동차/새한자동차 부평공장인듯 하다.
  7. 이 스타일은 당시 영국이나 미국의 고사양 세단 들에서 있던 방식으로 지붕부터 C필러까지를 가죽으로 덧댄 방식이다. 이런 점이 한국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8. 발음을 잘 들어보면 레코드가 아닌 레꼬오드 라고 들린다. 물론 당시 광고멘트의 말투가 제품명에 액센트를 주는 형태이기도 했었고. 실제로도 원 독일어 발음이 레(헤)코오트에 가깝다.([ʁɛkoːt])
  9. 전면이 뱃머리처럼 생긴 스타일로 경사가 산처럼 아래로 기울어 진게 아닌 예각으로 꺾인 스타일.
  10. 이 차가 사실상 GM코리아에서 제작한 첫 차이다. 하지만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연비면에서 폭망해버리는 바람에 이 차 바로 뒤에 나오게 될 레코드의 출시 일자가 조금 지지부진해졌다고 한다.
  11. 출시 당시의 가격은 표준형이 2,637,000원, 디럭스형이 2,793,000원이었다.
  12. 덕분에 6기통으로 나왔던 현대 그라나다가 제대로 물을 먹으면서 4기통 모델을 갑자기 내놓게 되었다. 하지만 1984년에 다시 장관 및 국무위원급 관용차를 4기통으로 제한해버렸다.
  13. 물론 당시 독일 본토에도 오펠 레코드 디젤 버전이 있었다. 아마 그 엔진이었던 듯 하다.
  14. 쉐보레 말리부 디젤, 대우 토스카 디젤이나 현대 i40 디젤 등등...
  15. 지금이야 커먼레일 디젤도 나오고, 독일은 '80년대 중후반부터 소음을 대폭 줄인 진짜 승용 디젤을 개발하긴 했다지만, 이 당시 '6~'70년대 기술로는 독일 본토건 우리나라건 디젤 엔진 하면 크기가 작건 크건 상용이건 승용이건 그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그대로 감수해야만 했다.
  16. 이때는 이스즈가 GM 계열사 수준이었다. 지금은 협력업체이자 파트너 정도이지만. 포드마쯔다 관계의 변천을 생각하면 될듯.
  17. 최근 기준으로 말하자면 현대 마이티에 들어가는 엔진을 승용형으로 조금만 손 봐서 현대 쏘나타에 장착한 격이다.
  18. 우선은 임채무라고 하는데 확실한 진위여부는 추가바람.
  19. 택시 모델 전용
  20. 어차피 앞뒤나 세부 옵션 등만 빼면 이전의 레코드 E1과 같다.
  21. 광고 안 모델은 터보 디젤 모델이다.
  22. 당시 전면 스타일이 꽤나 호불호가 갈렸다는데, 그릴이 커서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오히려 그릴 때문에 로얄 프린스 보다도 빈티가 나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23. 이런 크고 번쩍번쩍한 그릴은 당시 어르신들의 취향이기도 했다. 이 그릴은 당시 토요타 크라운이나 닛산 세드릭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평이 많았다. 아마 대우에서도 기성세대 취향을 맞추기 위해 이런 차들을 벤치마킹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24. 다만 리어램프는 1983년형 까지는 기존의 오펠 레코드 E1형 이었다.
  25. 그러나 로얄 살롱 1기형의 원래 모델인 홀덴 코모도어는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호주에서는 부의 상징까진 아니며, 고급차의 대명사가 아닌 가족용 나들이 차이자 일반 중형차 같은 차였다고. 심지어는 양카로 개조된 홀덴 코모도어 1세대도 있는가 하면, 홀덴 전문튜너 HSV (Holden Special Vehicles) 에서 스포츠 버전으로 튜닝한 버전들도 있었다. 양카는 체어맨과 에쿠스도 있다 오히려 홀덴에서 나온 차종 중 스테이츠맨이나 카프리스 정도 해야 호주 내에선 중역 이상 고급차로 인정받았다.(...)
  26. 전기형 로얄살롱에서 추레해 보이던 전면 그릴을 좀더 번쩍번쩍하게 업그레이드하고 뒷 창을 바꾼 생김새. 잘 보면 뒷 창이 삼각창에서 3윈도우로 바뀐 걸 볼 수 있다.
  27. 1986년이면 이미 홀덴에서는 코모도어가 계속 페이스리프트 되어 1세대 5기형인 VL 코모도어가 등장할 무렵인데도 오펠 세나토 A2 바디에 굳이 구형인 1기형 VB 코모도어의 전면을 접합한 것을 보면 아마 VB 코모도어의 크고 아름다우며 크롬 도금으로 번쩍번쩍한 그릴이 높으신 분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세나토르 A2형이나 홀덴 코모도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은 로얄 프린스처럼 그릴이 작게 간소화 되어서 이전에 비하면 포스가 약해진 모습이었기에...대신 범퍼는 세나토르 A2에 더 가깝다.
  28. 오펠 세나토 A2의 대쉬보드로 임페리얼 까지도 같은 대쉬보드가 쓰인다.
  29. 그가 디자인한 작품으로는 대우 르망(카데트E의 원형 디자인), 기아 세피아 등이 있다.
  30. 이 당시(2000년)는 대우에서는 프린스가 애저녁에 단종되고 레간자매그너스가 한참 팔릴 시기였다. 그럴 시기였으니 단종된지 한참 된 구닥다리 차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