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 등장하는 세력이다. 소서리스 - 램파트 - 프리서브와 같은 자연계 타운의 계보를 잇는 세력이기도 하다. 유닛들 구성도 시리즈에서 자연과 관련있는 유닛들+엘프 들의 조합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엘프들 하면 떠오르는 세계의 균형 유지보다는 그냥 자연속에 틀어박혀 사는걸 더 선호해서 원본 캠페인을 제외하면 등장이 거의없다.
강력한 사격 유닛, 적절한 돌진형 유닛, 적당한 방어형 유닛 등 유닛들의 균형도 매우 좋으며 특별히 버릴 유닛도 없고 다들 강력해서 강한 종족 중 하나다. 그런 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언급할 점이 없다. 초중반 통틀어 딱히 약한 점이 없는 타운.
설정상 던전의 다크엘프들이랑 한때는 동족이었지만 과거에 엘프들의 신성한 나무에 불을 지른 사건 이후 지금은 원수 사이다. 실제로 던전과 실반의 영웅 프로필을 보면 던전에서 실반 엘프들을 사냥하거나 노예로 삼았다는 내용도 있다. 엘프들의 영웅 티에루가 나오는 시나리오 맵 불꽃의 나날들에서 이 신성한 나무에 불을 지른 사건 이후에 벌어지는 실반 엘프와 던전 엘프와의 치열한 대결이 나온다. 하지만 진정한 흑막은 인퍼노의 악마들이었다.
세력 고유능력은 어벤저. 성의 특수건물인 어벤저 길드에서 이미 쓰러트린 적이 있는 적 유닛을 천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천적으로 지정한 유닛을 아군 유닛이 공격할 경우 일정 확률로 2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영웅의 하위스킬과 연계가 좋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스킬이다. 다만 꼭 성에서만 천적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스킬이기도 하다. 원본과 운명의 망치때는 천적 지정시 비업그레이드/업그레이드를 구별해서 지정해야 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졌으나 동방의 부족에 들어와서는 그런 구분이 사라져서 편해졌다. 최대 3명까지 천적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단 고급 어벤저 기술을 가진 채로 숙련의 목걸이란 아티팩트를 끼면 4명까지 지정가능하다.
세력 영웅은 레인저. 무력형과 마법형의 중간 형태이며 굳이 구분하면 무력형에 가까운 영웅이다. 방어가 가장 잘 올라가고 그 다음으로 지력 정도가 잘 올라간다. 사실 영웅의 능력보다는 유닛으로 승부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영웅도 무언가 언급할 것이 적다. 영웅진의 경우 나쁜 건 아니지만 미묘한 편. 일명 3강 영웅 오시르 (헌터 특기) - 윈가알 (선제 공격[1]) - 일딘 (유니콘 특기) 이 주로 쓰이고 다른 영웅들은 능력이 나쁜 건 아닌데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어서 많이 선택하지는 않는다. 오시르는 헌터를 많이 들고오는 데다가 헌터는 끝까지 실반의 주력이기 때문에 가장 선호받는 영웅이고, 원가알은 특기가 레벨이 오를수록 선제공격의 기회가 늘기 때문에 후반이라면 오시르 이상의 영웅이다. 일딘도 유니콘을 들고오는 데다가 무난한 스킬을 가지고있는데, 궁극 스킬은 자연의 행운. 아군 유닛의 공격에 무조건 행운이 발동한다는 충격과 공포의 스킬. 보통 포트리스의 궁극 스킬 절대면역과 더불어 최고의 궁극스킬로 뽑힌다. 참고로 두 궁극스킬이 충돌하면 그냥 양쪽 다 무효화된다고 한다. 게다가 궁극기 스킬트리도 매우 깔끔하게 짜여져있다는 것도 장점. 주요스킬/하위스킬의 조화는 상당히 좋은편이며 특히 행운 스킬과 궁합이 좋은 세력이다. 추천 스킬은 공격/방어/병참술/백마법/파괴마법/행운/지도력.
빌드의 경우 평범하다. 건물 자체는 많아보이나 유닛 생산과 상관없는 부가효과 건물들이 많아서 부가효과 건물들은 나중으로 미루는편이 좋다. 자원은 전통적으로 많이 소모하는 나무, 고급 유닛 생산을 위한 보석이나 수정이 많이 들어가며 특히 나무 소모량이 엄청나다. 어떻게 해서든 나무를 모으는것이 좋다. 안그러면 헌터 생산이 느려져서 초반 확장도 힘들다.
초중반 확장력도 최강급 타운이다. 헌터와 드루이드가 조금만 모여도 놀라운 속도로 확장이 가능하다. 헌터의 강력한 사격능력과 드루이드의 강력한 마법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병참술이 나올 확률이 최고로 높다는 것도 확장에 큰 도움을 준다. 단 헌터가 나오기전에는 조금 확장력이 약한 면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1레벨의 높은 주도력과 무반격을 이용한 치고빠지기와 벌떼 소환, 2레벨의 적절한 몸빵과 화력, 영웅의 마법부여화살 등을 적절히 써주면 포트리스나 인퍼노보다는 나은 확장력을 보여준다. 이 점도 헌터 특기 오시르를 고르면 처음부터 헌터를 10기 가량 들고오기 때문에 보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오시르가 실반에선 가장 인기있는 영웅이다. 오시르는 그냥 헌터 수송용으로만 쓰고 다른 영웅을 주력으로 하는것도 가능하다.
유닛의 능력치가 좋고 균형도 잘 잡혀 있어서 영웅의 능력에 기대하기 보다는 유닛들의 힘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유닛들의 주도력이 전체적으로 높아서 선제공격하기 좋으며 특히 3, 4레벨의 원거리 공격 유닛들이 매우 좋다. 단 유닛들 체력이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고 주력인 3, 4레벨 유닛들을 잃으면 게임을 뒤집을 유닛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 단점. 특히 3, 4레벨 유닛들의 천적 마법인 흑마법이나 파괴마법에 약하다. 그리고 근접 공격 유닛들이 약간 애매한 편이다. 1, 2레벨은 능력치는 좋으나 레벨이 낮아 금방 녹고 6레벨은 공격보다는 몸빵, 7레벨은 고레벨 유닛인지라 많이 모으기 힘들고 사실상 5레벨이 근접공격의 주력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 약점. 그러나 유닛들의 능력치가 하나같이 좋고 조합도 좋기 때문에 갖추어지면 무서울 것이 없는 강한 종족이다. 다음은 유닛에 대해서 설명한다.
1.1 유닛 목록
- 1레벨 픽시 (스프라이트/ 드라이어드)
- 전통적으로 자연계 세력 1레벨 자리를 지키고있던 유닛. 능력치는 날파리라는 별명대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도력과 속력이 매우 높고 거기다 무반격이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 빠지는 공격을 할 수 있다. 느린 적들을 상대로 히트 앤 런으로 희생을 줄이면서 사냥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세 곳을 공격할 수 있는 분산공격형태라서 적을 더 짜증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업그레이드 유닛의 경우 스프라이트는 마법 벌떼소환과 정화를 쓸 수 있는데 벌떼소환이 참으로 무서운 마법이다. 특히 정찰영웅에게 스트라이트를 1마리씩 7부대로 해서 벌집소환만 쓰면 높은 주도력과 마법데미지로 고급유닛도 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초반부에 이 유닛이 중요광산을 지키고 있으면 네크로폴리스나 아카데미가 아니면 무조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말 상대하기 괴로운 유닛. 드라이어드는 마법은 없는 대신 공생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전투 시 한번 트렌트를 회복시키면서도 자신도 회복할 수 있다. 마법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정화를 이용해 흑마법에 대항하고 싶으면 스프라이트, 중, 후반부에 트렌트와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 드라이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추방자의 땅같이 그다지 크지 않으면서도 양 진영을 가르는 강력한 중립몬스터가 없는맵이라면 스프라이트를 빠르게 8 - 9마리 정도 뽑아서 7부대로 나눈후 벌때소환을 이용 상대의 주력영웅 (!) 에 대한 견제를 시도하는것도 좋다.
특히 헌터나 저격수등의 체력이 약한 고 화력 유닛들에 벌때 소환으로 숫자를 줄이게되면 자신이 잃게되는 2500+@ 보다 상대가 사냥을 못해서 입는 타격이 훨씬 큰셈이다. 상대방 정찰영웅은 무조건 잡게 되고. 상대가 자원수집용 정찰영웅을 뒤로 빼게 되면 스프라이트 영웅으로 자원을 집고 상대가 주력영웅으로 추노를 하게 되면 추노할동안 레벨업을 못해서 좋고 몰려서 싸워도 주 화력유닛 갉아먹어서 좋고.
하지만 워낙 기본 능력이 약해 잘 녹는 데다가 5에 와서는 전작들에 비해 생산량이 심하게 줄어서 숫자 유지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 2레벨 블레이드 댄서 (워 댄서/ 윈드 댄서)
- 돌격형 근접 유닛. 주도력이 매우 높아서 선제공격하기 좋고 자체 능력치도 좋은 편이지만 맷집이 약한편이고 결국은 2레벨 유닛인지라 틈만 나면 녹아나는 것이 단점. 무반격이 달려있어서 그나마 시간 벌 수 있는 1레벨 유닛보다도 더 잘 녹아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워낙 뛰어난 원거리 공격 유닛들과 몸빵형 고레벨 돌격 유닛들이 있어서 그런지 능력치나 특수능력은 상당히 좋은데도 불구하고 실반 유닛들 중에서도 가장 소외되는 유닛이다.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블레이드 댄서는 별다른 특수능력도 없고 능력치만 조금 좋은 정도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아지니 쓰고싶다면 업그레이드를 꼭 하자. 특히 주도력이 크게 상승한다는 게 좋다. 워 댄서에게는 자신을 둘러싼 유닛을 동시에 공격하는 전장의 춤이라는 특수능력이 있다. 이 능력은 공격대상 유닛에게만 원래 데미지를 주고 나머지 공격받는 유닛에게는 절반의 데미지를 주지만 다른 유닛들에게 반격을 받지 않는다. 윈드 댄서는 민첩성이라는 특별능력이 있는데 한 타일을 이동할 때마다 방어력이 30%씩 증가하게 된다. 만약 순간이동 마법이 있다면 워 댄서로 적 원거리 공격 유닛을 괴롭혀 주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라면 윈드댄서로 낮은 맺집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그냥 편하게 굴리기에는 튼튼하고 속도가 빠른 윈드 댄서가 나은 편.
- 3레벨 헌터 (마스터 헌터/ 아케인 아처)
- 일명 3.5레벨급 유닛이라고 불리는 실반의 주력 원거리 공격 유닛. 3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2연사를 할 수 있었지만 5에서는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헌터도 2연사를 쓸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무서운데 덕분에 행운 관련 스킬, 어벤저의 천적설정 등과 연계해서 공격하면 정말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유닛이다. 어벤저 발동+행운+패널티없음이면 7레벨 이상의 화력도 나온다. 거기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거의 모든 능력치가 향상되니 그야말로 주력 유닛중의 주력 유닛. 당연히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다만 원거리 공격 유닛이란걸 감안해도 체력이 매우 낮고 흑마법이나 파괴마법에 약한 편이며 5에서는 원거리 공격 유닛 견제형 특수능력을 가진 유닛도 많은지라 최대한 손실없이 싸워 수를 모으는 것이 좋다. 마스터 헌터는 일정 확률로 발동해 상대의 턴 오는 속력을 늦추는 마비화살을, 아케인 아처는 원거리 패널티 없음+적의 방어력을 50% 무시[2]와 일정 확률로 적을 기절시키고 한칸 뒤로 밀어내는 충격화살을 쓸 수 있다. 보통때라면 아케인 아처를, 원거리 패널티를 없애주는 유니콘 뿔 활을 가지고 있거나 상대가 네크로폴리스라면 마스터 헌터를 쓰는것이 좋다.
- 4레벨 드루이드 (드루이드 엘더/ 하이 드루이드)
- 2 이후로 시리즈에서 볼 수 없다가 이번에 다시 부활한 유닛. 각종 마법과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유닛이다. 원거리 공격 데미지도 좋은데다 마법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3레벨과 더불어 실반의 주력유닛으로 꼽힌다. 마법이 유닛에 따라 약간 달라지는데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드루이드는 인내와 라이트닝 볼트, 업그레이드 유닛인 드루이드 엘더는 라이트닝 볼트와 스톤스파이크, 인내 마법 그리고 영웅게게 자신의 마나를 공급해 주는 마나공급이라는 특수능력이 있으며 하이 드루이드는 공격마법은 사라지고 인내마법만 남으나 부대의 마력만큼 영웅의 마력수치를 올려주는 채널링이라는 특수능력을 가지고있다. (단 영웅의 지력이상으로 마력이 올라가지 않음) 수가 적어도 마법이 강력하기 때문에 마법사용 부대와 원거리 공격 부대로 나누어 사용하거나 혹은 마법+원거리용으로 드루이드 엘더 한 부대, 중 후반부 영웅의 마력을 높여서 마법부여계 기술들의 위력을 올려주고 원거리공격도 하는 하이 드루이드 한 부대와 같은 구성으로 운영하는것이 좋다.
- 5레벨 유니콘 (실버 유니콘/ 순결한 유니콘)
- 자연계 세력에서 언제나 개근중인 유닛. 여전히 균형잡인 능력치와 좋은 특수능력으로 사랑받는 유닛이다. 높은 주도력과 좋은 능력치를 바탕으로 적에게 돌격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유닛. 의외로 튼튼하면서도 속도가 괜찮기 때문에 쓸만한 돌격유닛. 특히 튼튼한 돌격유닛이 부족한 실반에게 있어 꽤 소중한 유닛.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유니콘은 자신의 주변 유닛의 마법저항력을 30% 올려주는 특수능력이 있다. 너무 믿다가 파이어볼 등에 당하면 위험하지만 가끔식 의외의 효과도 보여준다. 그리고 실버 유니콘은 유니콘에게 있던 주변 유닛 마법저항력 30% 증가와 함께 시리즈 전통의 특수능력인 눈멀기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적 유닛을 공격할 때 일정확률로 적의 유닛에게 눈멀기를 걸 수 있다. 확률이지만 나쁘지 않은 특수능력. 순결한 유니콘은 마법저항이 없어진 대신에 눈멀기 공격과 영웅이 백마법을 다른 유닛에게 시전한 경우 그 마법이 고급수준으로 순결한 유니콘에게도 걸리는 빛의 아이라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버프류야 별 문제가 없지만, 주문력 몰빵한 영웅이 회심의 일격으로 부활마법을 쓰는 그 순간 유니콘에게도 걸린다는 점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심지어는 전멸한 유니콘 시체일지라도!! 양쪽 다 좋은 유닛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는 편이 좋다.
- 6레벨 트렌트 (고대의 트렌트/ 분노한 트렌트)
- 3의 덴드로이드의 계보를 잇는 유닛. 방어에 치중한 유닛으로 공격력은 낮지만 엄청난 방어력과 체력으로 이를 극복하는 유닛. 특히 원거리 공격 유닛이 주력인 실반에서 적 유닛이 공격해오는 것을 막는 방패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유닛이다. 여전히 주도력은 낮지만 의외로 이동속도는 괜찮은 편이라서 적들을 막는 역할은 충실히 해낸다. 거기다 5에서는 3에서처럼 유닛 속력이 낮아도 영웅 이동력에 영향이 없으므로 더 자주 쓰이는 유닛이 되었다. 트렌트는 전통의 특수능력인 결박이 있는데 이를 통해 공격한 유닛을 뿌리로 잡아 이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유닛의 경우 고대의 트렌트는 결박과 함께 방어 명령을 내릴 경우 방어력이 다음 턴까지 잠깐 50% 상승하는 뿌리박기 능력으로 더 강력한 몸빵방패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어형 유닛이며 분노한 트렌트는 아군부대가 죽었을 때 일시적 공격력 상승이 일어나는 분노와 자신의 방어력을 반 깎고 결박 능력이 사라지는 대신 그만큼 공격력이 상승하고 주도력이 상승하는 숲의 분노를 가진 공격형 유닛이다. 이것도 역시 유저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7레벨 그린 드래곤 (에메랄드 드래곤/ 크리스탈 드래곤)
- 실반의 7레벨 유닛. 체력은 7레벨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이지만 그 대신 주도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선제공격 하기 좋은 유닛이다. 드래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2칸 정도를 공격할 수 있는 브레스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업그레이드의 경우 대지마법에 면역인 에메랄드 드래곤과 일정 확률로 지정한 방향쪽에 있는 다수의 유닛을 공격 가능한 무지개빛 숨결 능력을 가진 크리스탈 드래곤이 있다. 얼핏 보면 크리스탈 드래곤이 좋아보니나 실제로는 무지개빛 숨결이 잘 나오지 않고 잘못하면 아군도 맞을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시 이 둘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능력치와 주도력이 좋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날리는 경우가 많지만 유닛들 체력이 트렌트 류를 제외하면 낮은편이고 주력이 원거리 공격 부대이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차단당하면 상당히 약해지는 세력이다. 그리고 5~6레벨 유닛때문에 상대적으로 2레벨 유닛이 소외당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강하다. 전투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원거리 공격 부대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원거리 공격을 차단당하지 않도록 다른 근접공격 유닛들이 돌격하고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흑마법과 파괴마법은 원거리 공격 부대 무력화를 시킬 수 있는 위험마법이기 때문에 최대한 마법저항이나 마법데미지를 줄이는 스킬 혹은 아티팩트를 얻는 것이 좋다. 정화 마법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시에는 자신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유닛을 선택하면 된다.
실반의 특수스킬중 모든 설정된 천적을 공격하는 화살의 비가 있는데 이건 마법 부여 화살을 쓰고 쓰면 화살에 마법이 중첩된대로 모든 천적에게 나간다.
보통 때라면 레인저가 마력이 낮아 파괴마법을 얹어쓴다고 해도 데미지가 마법형영웅의 파괴마법과 비슷한 수준이며 (마력은 낮아도 영웅의 평타가 들어가니까) 레인저는 흑마법이 잘 안뜨지만, 만약에 '흑마술의 책'을 갖출 경우에는 심각한 일이 벌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광분을 모든 천적에게 날릴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하이 드루이드가 있다면 마력 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끔 파괴마법 고급을 익히고 채널링 쓴 후 미티어 샤워, 내파 등의 마법을 마구 난사하는 경우도 있다. 레인저는 파괴마법도 은근히 뜨기 때문에 의외로 써볼 가치는 있다. 그리고 2%의 압박이 심해 거의 레인저의 로망수준인 전략이지만, 전투기계를 배운 후 쇠뇌와 삼중 쇠뇌, 마법부여쇠뇌를 배우는데 성공할 경우, 마법부여화살로 쇠뇌에 내파를 걸고 3연속으로 날릴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