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하트 - 시마다 빈 / 이호산.
실버 하트를 아이로 잘못보면 지는 거다.
조커 & 스페이드 & 퀸의 스승이자 은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전설의 괴도. 세계 No.01급의 천재 괴도로 불린만한 실력을 지녔으며, 이미지 껌, 이미지 카드 등 괴도 도구를 발명했다. 진중하고 간지가 흐르는 이미지를 보여줄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귀찮음을 많이 타는 데면데면한 성격. 특히 나이가 많은터라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제자들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부끄럼을 많이타는터라 잘 표현을 못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설명충이다. 별자리는 천칭자리. 혈액형은 O형. 좋아하는 음식은 크림 스튜, 스테이크, 초밥. 근데 턱수염 색깔은 달라도 누굴 닮은건 기분탓일까?
50년 전의 그는 괴도가 아닌 프랑스에서 온 비밀요원이었으며 왼쪽 눈의 모노클은 50년 전의 프로페서 클로버, 즉 에이전트 클로버와 대치하다 실명된 왼쪽 눈을 가리기위한 것이라고 한다. 일판의 경우 젊었을 때에도 현재랑 비슷한 목소리라 약간 괴리감이 들지만 한국판은 이호산이 미청년 연기에 능숙하여 생김새랑 어울리는 미형 목소리로 더빙되어 호평을 받았다. 거의 원작 초월 정도.[1] 그 당시 비밀요원이었을때 괴도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조커를 만나고 이것저것 겪으면서 괴도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사족이지만 애니판 30화에서 신부로서 경기에 참여하려다 제자들에 의해 결국 저 하늘의 별이 되었는데, 이때의 모습이 가관이다(...)[2]시청자들에게 크고 아름다운 눈갱을 선사해준다
게임에서는 하치와 함께 가장 먼저 사용 가능한 어시스트다. 기능은 힌트를 알려주는 역할. 역시 설명충이다.
사족이지만, 세계관 최강자 비슷한 인물이지만 주연들이랑 언제나 같이 지내면서도 주연들이 난처해 졌을 때 나타나 순식간에 상황종료 같은 상황이 없다시피한(!!) 인물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전개가 얼마나 작품을 단조로워지게 하는지 생각하면, 괴도 조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얼마나 뛰어난가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3]
- ↑ 이는 프로페서 클로버도 마찬가지이다.
- ↑ 신부를 변장하는데 정작 수염은 그대로다.
- ↑ 거기에 실버 하트도 제자들이 위급할 때 그냥 방관만 하진 않는데도 이렇다. 그렇다고 이 캐릭터가 약캐냐면 그건 절대 아니다. 실버 하트 부재 시에는 그 일행들이 스스로 다 해결한다.
- ↑ 몇 분의 시간제한이 있지만 사물을 카피해 있을 수 있는 이미지 껌(거기에다 원작에선 벌룬 껌의 역할을 얘가 했다.), 몆십 킬로그램의 무게는 물론 거대한 종같은 물건까지 옮길수 있는 벌룬 껌, 조커가 주로 쓰는 폭발하거나 벽에 꽂히거나 검도 부러뜨리는 카드, 그리고 조커의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 대부분(...). 이 모든 것이 실버 하트가 만들거나 개발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터무니없는 물건들을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했을까... 3기 보스인 미니미니 왕도 자기가 직접, 사물을 작아지게 만드는 광선을 개발했지만 자금이 없어서 결국 프레지던트 D의 자금으로 만들었단 말이 나온 것이 이 세계관이다. 아마 실버 하트도 자신의 막대한 자금으로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니 이미 3기에서 일일히 초대장을 나눠주는 로봇을 개발한것도 실버 하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