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늘의 유머 사이트의 당근색 바지 배드맨이라는 유저가 시작한 일종의 실시간 선택지 여행. 말 그대로 어떤 행동을 할지 사진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이 댓글로 뭔가를 선택하면 거기에 맞춰 그 행동을 하는 것이다.
게임이 시작된 2015년 11월 16일은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로, 월요일부터 시작된 누군가의 무작위 여행을 수많은 이들이 보게 되었고 자유로이 여행을 떠날 수 없는 많은 이들(직장인, 주부, 임산부, 배드맨과 같은 취준생 등)의 감성을 자극하였다. 이러한 점이 기폭제가 되어 그의 여행 기록을 쫓는 사람들이 몰려 엄청난 조회수와 댓글을 기록한 사건이 되었다.[1]
2 발단
2015년 11월 16일 오전 6시경.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배드맨'이라는 유저가 실시간 아바타 게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처음에는 아바타가 선택지를 주면 독자들이 덧글을 통해 한 쪽을 선택, 그리고 아바타가 그것을 따라 여행하는 형식이었다.[2]
아바타가 부천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 견적셔틀이라는 유저가 장난삼아 "무안군에 가서 무안하게 무안단물을 먹고 온다" 모든 것의 시작 는 덧글을 달았는데 아바타가 이 말대로 정말로 무안행 버스를 타고 편도 5시간을 여행(...)한 이후로 반응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였다. 원래 이런 놀이는 안 할 것 같은 짓을 진짜 하는 걸 보는 재미로 보는 거. 여담으로 무안단물은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식용부적합 판정을 받은 물이다. 그래서그런지 진짜 저걸 마시진 않았지만, 어쨌건 그저 댓글 하나 때문에 무안에 간 것 자체가 대단한 거다.
아바타를 추적해 실제로 오프라인상에서 만난 유저가 등장한 이후로 변형되어 선택지보다는 'n번째 추적자'라고 칭하는 유저들이 아바타와 실제 오프라인상에서 만나 여행을 같이 즐기거나 도움을 주는 형식이 되었다.
총 여행지는 부천->무안->목포->제주도->부천(귀가).
3 전개
상세한 일지는 오늘의 유머 회원인 '난구름' 유저가 덧글을 통해 정리해놓은 일지를 복붙한 내용이며 후일 이를 참고해 수정바람.[3] 관련 링크. 또 다른 유저의 정리글.
이하는 유저들에게 공개된 여행 일지로, 여러 사람이 참여했고 실제 사진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다.
3.1 11월 16일
- 2015년 11월 16일 06:01(잠에서 깨서)
- 2015년 11월 16일 06:16(버스터미널로 걸어감)
- 2015년 11월 16일 07:03(버스터미널 도착)
- 2015년 11월 16일 07:13( 부천>무안행 버스티켓 발권)
- 2015년 11월 16일 07:28(식량과 물 구매)
- 2015년 11월 16일 07:45(버스 탑승)
- 2015년 11월 16일 07:55(독서)
- 2015년 11월 16일 08:23(과자 섭취)
- 2015년 11월 16일 10:32(휴게소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0:35(핫바 섭취)
- 2015년 11월 16일 12:34(날씨 정보 습득)
- 2015년 11월 16일 12:56(함평 경유지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3:13(무안터미널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3:16(우산 장착)
- 2015년 11월 16일 13:27(식당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3:31(낙지비빔밥 세발낙지 2마리 섭취)
- 2015년 11월 16일 14:06(목포행 결정)
- 2015년 11월 16일 14:16(우산 분실 후 다른 우산 습득)
- 2015년 11월 16일 14:21(목포행 버스 기다림)
- 2015년 11월 16일 14:27(목포행 티켓 구매)
- 2015년 11월 16일 15:14(택시로 평화공원 출발)
- 2015년 11월 16일 15:27(평화공원도착)
- 2015년 11월 16일 15:36(버스터미널 추격자: 이하 추적자 1이라 함, 버스터미널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5:38(HOLLYS 아메리카노 섭취)
- 2015년 11월 16일 16:09(추적자 1 HOLLYS 앞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6:27(추적자 1 HOLLYS 바로 앞에서 업무로 인하여 추격 실패)
- 2015년 11월 16일 16:46(추적자 1 HOLLYS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6:51(버스터미널 추격자: 이하 추적자 2라 함, 작성자 만남)
- 2015년 11월 16일 17:04(추적자 1, 2 작성자 만남)
- 2015년 11월 16일 17:06(하구둑 추격자 작성자 납치)
- 2015년 11월 16일 17:13(납치 완료 ?!?!?!, 작성자 잠시 정체성 의문...)
- 2015년 11월 16일 17:24(상통실 발사준비 끝 ?!?!?)
- 2015년 11월 16일 18:02(탈출 성공, 다시 혼자인 작성자)
- 2015년 11월 16일 18:08(갓바위를 보며 저녁 메뉴 생각)
- 2015년 11월 16일 18:24(해촌 출발)
- 2015년 11월 16일 18:28(해촌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8:35(삼겹살집 도착)
- 2015년 11월 16일 18:41(고기 2인분 주문)
- 2015년 11월 16일 18:42(맥주 주문)
- 2015년 11월 16일 19:21(기존의 추적자는 아니시고 전화상으로 관람자 고기값 계산)
- 2015년 11월 16일 19:27(작성자 드디어 모습 공개. 또다른 고기집 추격자: 이하 추적자 3이라 함. 합석)
- 2015년 11월 16일 20:09(추적자 3과 작성자 많은 이야기 나눔)
- 2015년 11월 16일 20:30(유달산 야경 출발)
- 2015년 11월 16일 20:38(유달산 힐링)
- 2015년 11월 16일 21:26(제주도 출발 확정)
- 2015년 11월 16일 21:43(피시방 도착)
- 2015년 11월 16일 21:53(18일 제주>김포행 확정)
- 2015년 11월 16일 21:59(복귀행 티켓 발권)
- 2015년 11월 16일 22:16(추적자 4 등장)
- 2015년 11월 16일 22:34(피시방>목포항까지 걸어서 감)
- 2015년 11월 16일 22:39(지도 어플 키고 도보)
- 2015년 11월 16일 22:44(가는 길 으스스)
- 2015년 11월 16일 22:48(추적자 4 도착까지 3, 40분)
- 2015년 11월 16일 22:54(작성자 목포자연사박물관 지나침)
- 2015년 11월 16일 23:00(추적자 4 작성자 잡을 수 있을런지 걱정)
- 2015년 11월 16일 23:09(작성자 예술웨딩컨벤션 다가옴)
- 2015년 11월 16일 23:24(추적자 4 예술웨딩컨벤션 앞)
- 2015년 11월 16일 23:30(작성자 빠른 걸음)
- 2015년 11월 16일 23:37(추적자 4에게 작성자 납치 살았다)
- 2015년 11월 16일 23:47(꿀물 아템 획득)
- 2015년 11월 16일 23:49(추적자 4 임무 완수 후 복귀)
- 2015년 11월 16일 23:56(탑승)
3.2 11월 17일
- 2015년 11월 17일 00:09(추적자 4 차량 문제 발생)
- 2015년 11월 17일 00:18(곰돌이 수건 구매해 세안)
- 2015년 11월 17일 00:29(추적자 4 귀환중)
- 2015년 11월 17일 01:33(추적자 4 무사귀환)
- 2015년 11월 17일 05:35(6시 5분 제주도 도착 시간 방송)
- 2015년 11월 17일 05:40(간단한 세안)
- 2015년 11월 17일 05:56(작성자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 2015년 11월 17일 05:57(추적자 5 등장)
- 2015년 11월 17일 05:58(작성자 도착해서 밥집 찾아본다)
- 2015년 11월 17일 06:02(추적자 5 작성자가 탄 배 앞 도착)
- 2015년 11월 17일 06:10(작성자 내림)
- 2015년 11월 17일 06:13(게이트로 향해 나감)
- 2015년 11월 17일 06:15(추적자 5에 검거)
- 2015년 11월 17일 06:16(작성자 빨간 바지임)
- 2015년 11월 17일 06:21(추적자 6도착하면 추적자 5가 배웅)
- 2015년 11월 17일 06:39(작성자&추적자 5& 추적자 6 만남)
- 2015년 11월 17일 07:02(메뉴 선택중)
- 2015년 11월 17일 07:08(조식)
- 2015년 11월 17일 07:16(추적자 5 계란 몇 개를 넣을지 고민)
- 2015년 11월 17일 07:24(작성자 식사 종료)
- 2015년 11월 17일 07:38(디저트 선택 중)
- 2015년 11월 17일 07:40(커피 득템)
- 2015년 11월 17일 07:45(추적자 6 풀어줌)
- 2015년 11월 17일 07:52(다음 장소 선택 중)
- 2015년 11월 17일 08:30(박물관 도착)
- 2015년 11월 17일 08:15(삼성혈 도착, 문이 열 때까지 기다림)
- 2015년 11월 17일 08:17(삼성혈 공부중)
- 2015년 11월 17일 09:09(평온한 삼성혈)
- 2015년 11월 17일 09:27(여기까지 구경한다...)
- 2 015년 11월 17일 09:28(잊혀진 추적자 4, 3시간 자고 근무중)
- 2015년 11월 17일 09:58(몸이 춥다... 감기 걸릴 것 같다)
- 2015년 11월 17일 10:15(TOM N TOMS 도착)(추적자 5 밧데리 때문에 집에 감)
- 2015년 11월 17일 10:19(유자차 흡입)
- 2015년 11월 17일 10:29(다현서아빠님 이모티콘 사용... 아바타 힘이 난다)
- 2015년 11월 17일 10:42(추적자 5, 제주도 오유님들에게 힘 요청... 작성자 휴식 중)
- 2015년 11월 17일 10:45(몸을 조금 더 녹여야 한다... 휴식 중)
- 2015년 11월 17일 10:45(제주닷컴측에서 렌터카 필요할 경우 도움 준다고 함)
- 2015년 11월 17일 10:45(추적자 7 등장, 시청 가는 중)
- 2015년 11월 17일 10:48(아바타는 렌터카가 필요 없다. 걸으면 된다...)
- 2015년 11월 17일 10:58(추적자 7 작성자에게 방문)
- 2015년 11월 17일 11:08(추적자 7은 여징어... 선택의 갈림길)
- 2015년 11월 17일 11:09(추적자 7은 한 마리 오징어라 강력부인!!)
- 2015년 11월 17일 11:29(피로회복제 복용!!!)
- 2015년 11월 17일 11:30(추적자 5 복귀, 작성자님 대화)
- 2015년 11월 17일 11:30(시청 탐탐에 있다고 제보)
- 2015년 11월 17일 11:32(추적자 8로 보이는 분이 시청 탐탐에 잡으러 감)
- 2015년 11월 17일 11:37(작성자 공개... 또... 하반신만...)
- 2015년 11월 17일 11:38(추적자 9로 추정되는 분 김포>제주도 비행기 타고 잡으러 감)
- 2015년 11월 17일 11:45(Markj님 선물 신라호텔)
- 2015년 11월 17일 11:54(추적자 8, 좌회전 신호 받으면 끝)
- 2015년 11월 17일 11:56(추적자 9로 보이는 분이 점심 먹고 신라호텔로 감)
- 2015년 11월 17일 12:06(추적자 8도착, 오일장터 이동)
- 2015년 11월 17일 12:13(오일장터 가기 전 선택지)
- 2015년 11월 17일 12:17(추적자 5,작성자 이동/ 추적자 7, 6 함께 이동)
- 2015년 11월 17일 12:20(추적자 5&작성자, 추적자 7, 8 이동)
- 2015년 11월 17일 12:33(작성자에게 쪽지, 가시는 비행기 예약~!!!)
- 2015년 11월 17일 12:38(추적자 8, 7 오일장 도착, 추적자 5는 작성자 씻고 나오면 합류 예정)
- 2015년 11월 17일 12:43(추적자 9는 합류하지 않고 스토킹 예정)
- 2015년 11월 17일 12:48(추적자 9 제주행 비행기 탑승)
- 2015년 11월 17일 12:51(작성자 오일장 도착 선택지)
- 2015년 11월 17일 12:57(작성자 속옷 쇼핑 중)
- 2015년 11월 17일 12:58(추적자 5가 급히 추적자 7, 8 찾음)
- 2015년 11월 17일 13:03(Markj 신라호텔 투숙객명 작성자 실명전환 완료~!!!!! 대박)
- 2015년 11월 17일 13:05(추적자 5, 신라호텔 야한색 잠옷 강추 ~!!)
- 2015년 11월 17일 13:06(작성자 속옷 획득!)
- 2015년 11월 17일 13:07(오일장 메뉴 선택지)
- 2015년 11월 17일 13:11(작성자&추적자 5, 7, 8 만남)
- 2015년 11월 17일 13:19(추적자 9 오일장 도착. 튀김 투입)
- 2015년 11월 17일 13:27(오일장에 또다른 추적자 등장 예시)
- 2015년 11월 17일 14:52(추적자 10이 던지고 간 식량)
- 2015년 11월 17일 14:54(목이 막힌다)
- 2015년 11월 17일 13:55(작성자 선택지)
- 2015년 11월 17일 14:03(...먹는다 맛있게)
- 2015년 11월 17일 14:17(추적자 7 떠남, 추적자 5, 8, 9와 커피 마심)
- 2015년 11월 17일 14:41(추적자 10 도착 ㄷㄷ)
- 2015년 11월 17일 14:59(추적자 11 도착)
- 2015년 11월 17일 15:03(작성자 4인큐하러 피시방)
- 2015년 11월 17일 15:13(추적자 12 찾음)
- 2015년 11월 17일 15:11(새로운 추적자 노량진역 등장)
- 2015년 11월 17일 15:29(작성자 선택지)
- 2015년 11월 17일 15:30(블리츠 선택)
- 2015년 11월 17일 16:03(승리)
- 2015년 11월 17일 16:17(작성자 어딜 갈지 질문지)
- 2015년 11월 17일 16:33(용연다리 가는 중)
- 2015년 11월 17일 16:46(용연다리 도착)
- 2015년 11월 17일 16:49(숙소에 도착 후 놀려간다)(PLAYKPOP)
- 2015년 11월 17일 16:55(바로 바로 이동한다 선택지)
- 2015년 11월 17일 17:01(탑동으로 이동한다)
- 2015년 11월 17일 17:03(새로운 추적자가 또 도착했다)
- 2015년 11월 17일 17:14(탑동 도착함)
- 2015년 11월 17일 17:21(놀이기구 타지 않는다. 선택지 없음)
- 2015년 11월 17일 17:33(결국 바이킹 타고 실신함)
- 2015년 11월 17일 17:35(wh8000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스파권 증정 컨펌 대기 중)
- 2015년 11월 17일 17:46(또다른 추적자 제주 도착, 이하 추적자 13이라 함 확실치 않음)
- 2015년 11월 17일 17:52(더이상 놀이기구 안 탐. 바다를 봄)
- 2015년 11월 17일 18:19(또다른 추적자 도착, 더 이상 늘어나면 감당 안됨)
- 2015년 11월 17일 18:37(다같이 중문으로 이동)
- 2015년 11월 17일 19:40(이상한 벤치를 체험한다 선택)
- 2015년 11월 17일 19:43(이상한 벤치는 초아가 내 무릎에 누어있는다고 한다?!?!?)
- 2015년 11월 17일 19:49(이게 뭐지 무섭다...)
- 2015년 11월 17일 19:52(설현이 생성된다.)
- 2015년 11월 17일 19:56(홀로그램 공연을 본다 질문지)
- 2015년 11월 17일 19:57(싸이를 본다)
- 2015년 11월 17일 19:57(플레이케이팝 대표이사:회나 흑돼지를 쏜다)
3.3 11월 18일
- 2015년 11월 18일 00:00(다금다리 25만원, 갓돔 26만원, 모듬회 28만원, 맥주 1만 5천원,소주 4천원)
- 2015년 11월 18일 00:02(본인삭제)
- 2015년 11월 18일 00:03(검정색)
- 2015년 11월 18일 00:08(파일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
- 2015년 11월 18일 00:34(잠을 잔다. 모두 함께 잔다)
- 2015년 11월 18일 06:55(추적자에게 납치당하지 않는다고 선언, 현실로 돌아갈 준비함)
- 2015년 11월 18일 06:55(좋은 아침이다 쓰고 갈 준비함)
- 2015년 11월 18일 06:57(아침 먹으려 이동)
- 2015년 11월 18일 07:16(아침 먹는다 그런데 메뉴가 1개)
- 2015년 11월 18일 08:14(카페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8:22(아침부터 달콤하다)
- 2015년 11월 18일 08:25(삼거리에서 선택지)
- 2015녀 11월 18일 08:25(삼무공원으로 향한다)
- 2015년 11월 18일 08:32(삼무공원 도착)
- 2015년 11월 18일 08:38(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8:41(미끄럼을 이용함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8:44(열차는 북카페가 있다. 문이 닫혀있다.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8:45(다른 곳으로 이동)
- 2015년 11월 18일 08:42(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8:53(정자에 오름)
- 2015년 11월 18일 08:57(곰돌이 수건을 깔고 앉음)
- 2015년 11월 18일 09:01(책을 읽는다)
- 2015년 11월 18일 09:02(9시 20분까지 읽는다)
- 2015년 11월 18일 09:27(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9:27(서쪽으로 이동)
- 2015년 11월 18일 09:37(편의점 발견)
- 2015년 11월 18일 09:39(비가 점점 많이 온다,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09:42(한색만 판매한다 우비)
- 2015년 11월 18일 09:48(우비와 우산을 동시에 착용하여 방어력 상승)
- 2015년 11월 18일 09:50(잠시 바라본다)
- 2015년 11월 18일 10:01(조금 더 가본다,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10:23(잠시 비를 피한다)
- 2015년 11월 18일 10:26(물구덩이를 잘못 봐서 신발이 다 젖었다)
- 2015년 11월 18일 10:29(비를 피해 볼링장에 왔다 아무도 없다 )
- 2015년 11월 18일 10:30(계속 있으면 불법침입이 될 것 같아 나간다)
- 2015년 11월 18일 10:43(비를 비해 당구장에 갔으나 당구장도 닫아서 계단에서 휴식)
- 2015년 11월 18일 10:45(잠시 쉬었다가 공항으로 간다)
- 2015년 11월 18일 10:52(공항 가는 택시를 탐)
- 2015년 11월 18일 11:17(공항 도착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11:23([진에어] 20151118출발 LJ0314편이 12시 30분에서 13시 00분으로 출발 지연)
- 2015년 11월 18일 11:25(면세점 구경)
- 2015년 11월 18일 12:11(뽑기를 한다 1~84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12:13(봉황을 획득했다.)
- 2015년 11월 18일 12:16(세포 먹기 게임을 한다 1등에 도전한다)
- 2015년 11월 18일 12:25(잡아먹혀버렸다)
- 2015년 11월 18일 12:27(1시에 출발하는 비행기, 뭘 먹고 간다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12:37(빅불, 한우불고기, 유러피안치즈...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12:40(빠르다 빅불이 나왔다)
- 2015년 11월 18일 12:51(대충 먹고 탑승구로 이동한다)
- 2015년 11월 18일 12:54(나의 이름이 방송으로 나온다 빠르게 탑승한다)
- 2015년 11월 18일 12:57(빠르게 탑승 완료)
- 2015년 11월 18일 12:58(이제 핸드폰 사용을 그만한다)
- 2015년 11월 18일 14:22(김포공항 도착)
- 2015년 11월 18일 14:36(집으로 가야된다. 선택지)
- 2015년 11월 18일 14:42(반대방향에 있는 거 같다 되돌아간다)
- 2015년 11월 18일 14:43(찾았다. 기다린다)
- 2015년 11월 18일 14:52(고급 정보를 획득하여 71번 버스에 탑승)
- 2015년 11월 18일 15:53(하차한 듯)
- 2015년 11월 18일 16:00(끝, 분홍색 토기 모양의 양말과 무사복귀기원 현수막, 곰돌이 수건, 꿀물)
4 등장인물
게임 진행과정에서 글쓴이에 의해 소개된 인물들을 소개한다. 크게 글쓴이인 아바타, 그리고 아바타가 올리는 사진과 정황 등을 토대로 그를 추적하여 같이 여정에 참여하고 아바타의 사진에 등장했던 인물들인 추적자로 나뉜다.
- 아바타
게임을 진행하는 메인 인물(오늘의 유머 유저 배드맨)로, 아침에 자신의 집인 부천에서 일어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 선택지를 사진과 함께 오늘의 유머에 올려서 사람들이 선택하는 행동을 따라 5시간이 넘게 걸린 무안, 목포를 거쳐 제주도까지 흘러들어간 인물. 사진 화질 때문인지 어쩐지 뭔가 묘하게 눈에 띄는(...) 당근색 바지를 입고있다는 특징이 있다.
- 추적자 1
부천에서 무안까지 이동한 아바타의 무안에서의 행적(비 오는 날씨로 인해 추워서 고생하는 모습, 우산 분실)을 보며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었고, 자신이 근처라면 무언가 사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댓글로 계속해서 등장하는 가운데, 무안은 볼 게 없고 차라리 조금만 더 이동해서 목포로 가라는 의견들이 등장하게 된다. 아바타는 이에 따라 자신의 행선지를 선택하고자 하고, 여기서 선정된 목포로 이동, 도착해서 무안에서 떨어진 컨디션을 회복하고 스마트폰 배터리도 충전할 겸 카페로 들어간다. 이 사진을 보고 가장 먼저 아바타를 실제 현장까지 접근했던 사람이 추적자 1이다. 다만 추적자 1이 바로 앞에서 급한 용무가 발생하는 바람에 잠시 후퇴하게 되고, 결국 아바타와의 최초 조우는 추적자 2가 하게 된다. 추적자 1은 추적자 2가 아바타를 만난 뒤에 다시 카페로 돌아와 조우하게 된다. 아바타는 추적자가 생길 줄은 몰랐는지 약간 공포를 느끼는 듯 했다.
- 추적자 2
추적자 1이 주춤하는 사이 목포 버스터미널에서 아바타를 쫓아 카페로 입성하는데 성공하여 처음으로 아바타와 대면한 추적자다.
- 추적자 3
추적자 1, 2가 아바타를 상황통제실로 데려가면서 목포의 구경거리를 보여준 뒤에 아바타는 다시 단독 행동을 시작한다. 저녁 식사를 할 즈음에 아바타는 고기집으로 향하게 되고 혼자서 고기 2인분을 먹게 된다. 이때 고기집으로 추적자 3이 찾아가게 되고 아바타와 추적자 3은 서로 고기집에서 만나 식사를 하게 된다. 이때 고기값은 게임을 관람하던 이가 가게에 전화하여 금액을 계좌이체하여 대신 지불하는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식사 후 함께 유달산에서 목포의 야경을 감상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추적자 3은 아바타를 꼬셔서 제주도로 15,000원에 가는 카페리를 소개시켜줬고 아바타는 이 꾐에 넘어가서 제주도로 향하는 선택지를 담은 사진을 올렸고 사람들은 지체 없이 제주도행을 선택하여 아바타는 결국 부천-무안-목포-제주도의 여정을 타게 되었다.
- 추적자 4
아바타가 목포-제주 배를 타러 혼자 가면서 도보 vs 택시의 선택항을 걸었다가 사람들이 도보를 선택하면서 추운 길을 혼자서 걷게 되었고 이 모습을 본 추적자 4는 자신의 차를 이용하여 아바타가 올리는 사진과 사람들의 추측 내용을 토대로 아바타를 추적하게 되고, 몇 차례 추격에서 허탕치다가 배에 탑승하기 몇 십 분 전에 겨우 아바타가 올린 예술웨딩컨벤션 힌트를 토대로 그를 검거(?)하는 데 성공. 추운 길을 혼자 걷던 아바타는 추적자 4에게 납치되면서 기쁜 내색을 하였다. 아바타에게 따뜻한 꿀물 음료수를 건네었다.
아바타가 제주도로 향하는 배에 타는 동안 차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댓글로 달았으며, 다행히도 차량 문제는 해결하고 집에 들어갔다.
- 추적자 5
제주도로 향하는 과정을 본 사람들 중 제주도민들이 그를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고, 추적자 5는 목포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하기 전에 자신의 차를 몰고 가서 아바타를 기다렸다. 이때 추적자 5가 아바타를 만나는 과정에서 그의 바지가 빨간 당근색 바지임이 확인되었고, 이 당근색 바지는 이후 다른 추적자들이 아바타를 찾는데 중요한 단서로 사용되었다.
그의 차량을 이용하여 아바타는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중에 5일장에 가는 과정에서는 추적자 5의 집에서 씻을 수 있도록 호의를 배풀기도 하였다.
제주도의 여정 대부분을 함께하였으며, 아바타를 핑크빛 시선 대표적으로 아바타쨩♥이라던지 으로 바라보는 댓글을 여러차례 남겼다.
- 추적자 6
추적자 5와 함께 아침에 아바타를 잡으러 온 인물. 함께 제주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 추적자 7
최초로 등장한 여자 추적자로, 유자차를 마시며 휴식 중인 아바타와 추적자 5를 쫓아 카페로 찾아왔고, 아바타는 미녀 추적자가 자신을 검거하였다는 사진을 남겼다. 추적자 5가 잠시 집에 다녀오는 동안 아바타와 단둘이 시간을 보냈고, 그동안 오늘의유머 사람들은 안생겨요를 외치며 만약을 대비한 사격을 준비하기도 했다.
- 추적자 8
제주시청 앞에 아바타와 추적자 5, 7이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아바타를 추격하여 조우한 인물. 아바타와 추적자 5, 7, 8은 함께 5일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5일장으로 가는 과정에서 아바타는 추적자 5의 집에서 샤워를 하고 핑크빛 이불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때 다른 차량으로 이동한 추적자 7, 8이 아바타와 추적자 5가 5일장에 도착해서도 한참을 보이지 않아서 사람들이 댓글로 사격을 준비하기도 했다.
- 추적자 9
제주 5일장에서 아바타를 추격하여 조우한 인물. 함께 튀김을 먹었다.
- 추적자 10
두번째 여자 추적자로, 집에서 준비한 간식(고구마 타르트)을 주기 위해 집에서 출발하는 과정을 댓글로 달았으며, 5일장에서 나와 카페에서 휴식 중인 일당을 찾아와서 간식만 빠르게 전달하고 짧은 대화 후에 바로 퇴각하였다.
- 추적자 11
- 추적자 12
- 추적자 13
- 추적자 14
- 추적자 15
- 추적자 16
- 추적자 17
- 추적자 18
- 추적자 19
- 추적자 20
- 추적자 21
여기서 일부 추적자들은 아바타와 함께 저녁식사 후 해산했다. 각 추적자는 다음과 같이 확인 가능.
5 링크
첫 글의 댓글이 1,600개를 넘어가자 댓글 200개 단위로 새로고침을 반복해야되는 오유 시스템상 모바일상이나 일부 컴퓨터에서 에러가 커지고 느려지는 문제점이 발생하자 작성자는 아에 '실시간 아바타 게임 (n)' 같은 식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올리는 링크는 베오베에 올라간 글을 기준으로 한다. #은 아카이브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베오베에 올라가는 시간이 짧아져서 처음에는 7분만에 베오베에 입성했다고 놀라다가 나중에는 6분도 안되어 추천을 받고 베오베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 실시간 아바타 게임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2)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3)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4)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5)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6)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7) #
- 실시간 아바타 게임 (8) #, #[4]
- 실시간 아바타 게임 (9)
- 실시간 아바타 게임 (10)
- 실시간 아바타 게임 (11)
- 실시간 아바타 게임 (12)
6 여담
- 등장 이후 오늘의유머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외부 커뮤니티로도 빠르게 퍼졌다. 첫 글이 등록된 지 하루도 채 안되서 네이버에 '오늘의유머'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뜬다.
- 기사화되었다. #
- 중도에 아바타 일행들에게 무언가를 나눔해주는 건 물론이고[5] 이들 일행을 위해 수십만원짜리 호텔에 예약해준다던지(...) 모 회사의 대표이사가 저녁 식사로 회를 대접한다던지(...)
그것도 다금바리!하는 충공깽스러운 사태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 올린 지 이틀도 안 됐는데 성지화되어 일부 게시글들은 벌써부터 성지순례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 워낙 응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소재라 오늘의 유머 내에서도 제 2의 아바타 여행글을 쓰겠다는 사람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실제로 1일차부터 꾸준히 바톤 터치를 선언했던 다른 유저가 이어받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했으나 오리지널급의 반응은 아닌 상황. 이에 서운함을 표시하거나, 불가능한 선택지를 제시했다가 철회하는 등의 행동으로 질타받기도 했다.[6]
- 그리고 결국 망했다... # 예상만큼의 호응이 없는 데다, 은근슬쩍 추적자의 호의[7]를 기대하는 뉘앙스가 엿보였지만 도와주는 이가 없자 화가 난 듯. 댓글로 질타받자 아예 욕설 섞인 글을 새로 게시하고 탈퇴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헛소리다. '돈 쓰는 거 자랑하고 싶어서 나온 건가' 라는 둥, 아무도 몰랐던 본인 옷 묘사에[8], 홍보해놓고는 알아볼까 무섭다는 둥[9], 자기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냐는 둥[10], 얘기 좀 하게 베스트에 보내달라고 하더니만 오유에 대한 욕설로 끝맺는 장대한 헛짓 시사시가 되었다. 요약, 통역(...)하자면 '나 빨간 잠바 입었다, 도와주길 기대했는데 안 그래서 계획과는 달리 돈도 썼다, 유명세 좀 얻어보려는데 왜 안 돕냐, 베스트 보내라' 정도가 되겠다. 무작정 속편이라 실패했다기 보다는 해당 작성자의 언행이 일관성 없고 부적절했던 것이 문제. 실제로 속편을 시도한 다른 유저들은 폭발적인 반응은 아니어도 그럭저럭 즐겁게 잘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므로.
- 웃대에서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
왜 선택지가... -
이 글을 보고 가입한 뉴비들이 핥짝에 당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카더라쫓아! 핥짝을 당했으니 얼마 가지 못했을 거야! - 이 소재를 런닝맨에서 12월 21일 녹화에 활용했다. #
덕분에 톡하는대로가 졸지에 런닝맨 베낀 프로가 되어버렸다 - 2015년 12월 21일 시즌 2가 오키나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엔 일본인가.# - 2016년 1월 20일 오리지널 아바타의 후기와 함께 MBC에서 2016 설특집 예능으로 (톡하는대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
- 책으로도 출간이 예정되었다.
- ↑ 댓글을 통해 배드맨을 응원하는 댓글, 여행이 부럽다며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이 달렸다.
- ↑ 기존 원칙은 가장 먼저 달리는 댓글을 따르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아바타가 그런 거 쿨하게 씹는(...) 경우가 많아 실제 행동은 아바타 맘이라고 생각되었으나 본인의 해명에 의하면 대댓글과 댓글 포함 가장 빠른 시간에 올라온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 ↑ 본인의 항의가 있을 시에는 저작권법 준수를 위해 삭제할 예정. 이런 류의 저작권법과 관련해서 잘 아는 분들의 추가바람.
- ↑ 같은 글이 두 개 올라와있는데 오유의 베오베 시스템상 특정 추천수가 달성되면 해당 게시글을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하는데 초단위까지 동일한 시간에 두 명이 추천을 하는 바람에 동일한 글이 두 개가 복사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가끔씩 있는 일.
평행우주. - ↑ 아바타가 쓸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자 그냥 참관객들끼리 서로서로 나눠주기 시작했다.
- ↑ 오리지널 아바타가 처음부터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이나 각종 원조를 전제하에 시작했던 것이 아닌데 자발적으로 본인이 선택한 길인 만큼 본인 책임. 오리지널 아바타가 도보를 선택했다가 추격자 4의 차를 얻어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추격자가 나서서 납치(...)한 것이므로 본인 스스로 철회하는 것과는 다르다.
- ↑ 숙소나 식사 제공.
- ↑ 최초 아바타는 특이한 바지 색 탓에 쉽게 추적당했다. 뒤에 들킬까 무섭다는데, 그러면서 굳이 옷을 묘사하는 건 본인 좀 찾아달라고 말하는 꼴.
- ↑ 다시 말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몰랐다.
- ↑ 누가 알아보고 욕할까봐(?!) 추운 날씨에 점퍼를 벗고 고생했다는데, 누가 여행하라고 시킨 적 없다. 비난은 본인이 자초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