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 전국시대 인물인 무안군(武安君) 백기를 찾아왔다면 백기 항목으로.
  •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무안국 항목에서 확인.
  • 이성계의 7남인 무안군(撫安君) 이방번(李芳蕃)은 무안대군 항목으로.

밑줄은 도청 소재지.

전라남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목포시여수시순천시나주시광양시
자치군담양군곡성군구례군고흥군보성군
화순군장흥군강진군해남군영암군
무안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완도군
진도군신안군


務安郡 / Muan County

무안군
務安郡 / Muan County
국가대한민국
면적448.95㎢
광역시도전라남도
하위 행정구역3 6
시간대UTC+9
인구82,132명
(2015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181.97명/㎢
군수김철주
재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화국화
군목느티나무
군조백로
홈페이지


마스코트 '무아니[1]'.


무안군청. 밑의 수많은 병크들을 보면 청렴도 1위라는게 순위조작한 것처럼 보인다 뒤에서 일등이라는건가 주소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30(舊 성동리 712).

1 개요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 인구 8만여 명으로, 전라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군 이다.

전라남도의 '명목상' 즉, 주소지만 무안군인 도청소재지 남악신도시가 있으며, 특산품은 무안단물이던가? 낙지양파.[2]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무안 양파와 무안 백련차가 등록되어 있다.

무안군과 신안군을 잇는 김대중대교가 있다.

2 역사

통일신라고려조선1896년~1897년~1910년~1914년~1949년~1969년~
무안군물량군
무안군
무안현
무안군
무안현
무안부목포부목포부목포시
무안군무안군
압해군장산현
육창현
임치현
압해현
나주목
광주목
지도군
영광군
해남현
지도군신안군

섬 지역이 행정구역상 별도의 지역이라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목포/무안과 같은 생활권이었기 때문에 삼국시대부터 무안반도는 하나의 역사를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목포가 개항하면서 부로 승격할 만큼 번성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항구 지역만 목포부로 분리되고 나머지는 무안군이 되면서 무안반도의 복잡한 행정구역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3 지리

동북쪽으로는 함평군과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서해신안군 섬지역과 경계하며 남서쪽으로 목포시와 경계한다. 이 지역을 일명 무안반도라고도 부르는데 목포권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이기도 하다. 목포 인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인데다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 해안의 특성상 갯벌이 엄청나게 넓게 퍼진것으로도 유명하다. 거의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따라서 갯벌에서 나오는 어패류나 낙지도 많이 잡힌다.

몇몇 지역은 작은 반도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기에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좌우로 바다가 보이는 지역도 꽤나 존재한다. 도 별로 없어서 전체적으로 탁 트였다는 인상을 받기 쉬우나 평야같은 극단적으로 평평한 지역은 별로 없기 때문에 농사 보다도 농사 위주로 농업이 돌아간다. 물론 논이 없는건 아니고 일부 평탄한 지역에는 꽤 있는 편.

4 행정구역 통합 문제

행정구역 개편/전남권 항목 참조

5 교통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호남선[3] 철도가 군 외곽을 지난다.

일반국도1번 국도, 2번 국도, 24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다.

전라남도 도청이 2005년에 삼향읍 남악리 일대의 남악신도시(목포시 - 무안군 경계 지역)로 이전해 오면서 남악리 일대만 급성장하는 중이지만 그 외 지역은 촌 구석 그대로다. 남악리를 포함한 삼향읍, 일로읍 생활권이 목포이기 때문에 상당수 주민들은 목포 시내로 출퇴근한다. 특히 삼향읍은 사실상 목포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버스 교통으로는 무안터미널이 있으나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하루 2회 운행하는게 고작이고 이마저도 무안 착발이 아닌 신안군 지도읍의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 착발이다.[4] 동서울, 성남, 부천, 고양, 인천으로 가는 시외버스도 있으나 운행 횟수는 적다. 대부분 호남권 위주로 시외버스가 운행하나 무안터미널 위치가 위치인지라, 여기서 종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경유만 해 간다. 더 심각한 것은 시간표 하나 제대로 공지하는 곳이 없어 외지인들은 무안터미널까지 직접 방문해야 시간표 확인이 가능하다. 농어촌버스는 아예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도 안하고 있다.

하도 민원이 많아졌는지 2014년 7월 기준 군내버스 및 시간표가 드디어 게시되었다. 군내버스 시간표

농어촌버스의 경우 무안반도 본지역에 속하는 무안읍,일로읍,삼향읍,청계면,몽탄면은 농어촌버스보다도 목포시 좌석버스의 비중이 높다.[5] 이 권역에서는 무안군 농어촌버스는 사실상 오지 지선버스의 역할에 불과하다. 좌석버스 4대가 나머지 농어촌버스 합친 것보다도 수익이 높으니 말 다했지. 그나마 나머지 지역인 현경면,망운면,해제면 소재지에서도 지도 방면에서 출발해서 광주,목포,무안읍으로 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광주는 말할것도 없고 목포까지 버스로 가려면 압해도 방면으로 가는 버스도 없고 40분 간격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무안읍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는 운남면 안습 자세한 내용은 무안교통 문서 참조.

농어촌버스의 요금은 꽤 비싼편. 고정 요금이 아니라 목적지에 따라서 요금을 차등으로 받는데[6] 사실 이 요금이란게 해당 거리를 승용차로 갈때 기름값이랑 엇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리아스식 해안의 특성상 타 지역처럼 순환식으로 버스를 돌리는 것도 어렵다. 예를 들어 운남 방면 버스를 청계면으로 돌려서 일로읍 무안읍 이런식으로 돌리면 1회 운행에 많은 승객을 확보 할 수 있을텐데 좁은 지협으로 이루어진 반도 특성상 운남방면 버스는 중간에 몇군데만 찍고 운남면까지 운행 후 다시 돌아와야만 한다. 이런식이다 보니 수요에 비해 운행 거리는 매우 길어져 어쩔수 없이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이런 운영 방식 덕분에 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은 아직도 하루에 2~3번 밖에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곳도 있다. 모든 버스는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 버스 터미널에 모인다. 당연하지만 터미널에서는 주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물론 광주나 목포방면 버스의 인기가 높다. 택시는 정말 급할때가 아니면 가급적 타지 말자. 앞서 말했듯이 운행거리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면에서 옆동네 면으로 가기만 해도 만원 단위는 우습게 나온다. 여러모로 차가 없으면 대단히 불편한 동네라 오늘도 젊은 사람도 나이먹은 사람도 오래된 중고차를 끌고 무안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도로 환경은 그럭저럭 좋은 편.[7]

5.1 무안국제공항 문제

망운면에는 무안국제공항이 있으며 양양국제공항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까이고 있는 실정이다. 취항 항공편이 안습인데 국제선은 중국동방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랜덤으로 운행한다. 물론 전부 중국노선. 그나마 2009년 9월에는 인플루엔자 A 덕택에 국제선 운행 자체가 없었다. (…) 그나마 해군 소속 CARV-ll 항공기 2대가 파견대 형식으로 주둔하고 있다.

원래는 광주공항의 국내선도 이전 예정이었으나, 공군기지 이전을 거부하면서 무기한 연기 되었다.[8][9] 당초의 계획은 광주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 그리고 공군 1전투비행단과 공군 탄약고까지 같이 옮겨오는 것이었으나, 돈되는 민간 항공노선만 넘겨받고 개발제한이나 기타 제약이 생기는 전투비행단의 이전을 거부하며 공항의 기동자체를 거부하였다.

이렇게 공기만 날리는 곳에 기어이 호남고속선까지 끌어오겠다고 한다. 무안공항역 참고.

6 음식

타 지역에 비해 특출난것은 없으나 일단 낙지양파, 무안단물로 유명한 곳이고 음식도 그에 맞춰져 있다. 어지간한데는 낙지 음식점이 다 있는 정도. 물론 뻘낙지 특성상 가격은 꽤나 비싸다. 되도록이면 낙지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하는 늦여름 이후에 먹도록 하자. 특이사항으로는 중국집 같은 특수한곳이 아니라면 어느 식당을 가던 양파 김치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무안군 음식점이 특색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 부분으로 먹어보면 생각보다 꽤 맛있다. 그래도 전라도의 도서에 속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은 있는 편이다. 곳곳에 숨은 맛집은 지역 사람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7 정치

무안군13대14대15대무안군-
신안군
16대17대18대19대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20대
박석무/초선
평화민주당
박석무/재선
민주당
배종무/초선
새정치국민회의
한화갑/3선
새천년민주당
한화갑/4선[10]
새천년민주당
이윤석/초선
무소속
이윤석/재선
민주통합당
박준영/초선
국민의당
김홍업/초선
민주당

목포, 신안과 함께 김대중계 정당의 기반이 되는 지역으로, 김대중의 최측근이던 한화갑과 김대중의 3남인 김홍업이 당선된 곳이다. 그러나 18대 총선에서는 이윤석이 무소속으로 김홍업을 꺾고 당선되었고, 19대 총선에서도 한화갑을 꺾는 등 탈 김대중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남악신도시 조성으로 묻지마 민주당 지지세가 감소하는 추세인에다가 유권자 수에서 신안을 압도하는 까닭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진보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무안읍74%
일로읍72.5%
삼향읍65.5%
몽탄면68%
청계면72.5%
현경면66.5%
망운면73%
해제면73%
운남면76%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8 행정 구역

무안군/행정 항목 참조.

9 사건사고

무안한 역사

을지훈련 기간 중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공무원들이 대낮에 폭탄주를 곁들인 술판을 벌였다. 무안군수 을지훈련 첫 날부터 술판 이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각 마을 이장 400여명과 농협 등 유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에서 장기노래자랑 등을 곁들인 이날 행사를 위해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행사장 밖 주차장에 마련된 수십여개 천막에서 무안군수인 김철주를 비롯한 읍ㆍ면장들이 한마음대회를 빌미로 한 낮부터 이장들과 폭탄주까지 돌리고, 술판이 달아오르면서 한 읍사무소 계장은 만취한 나머지 실신해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썩어빠진 무안군1
또, 무안군의 한 5급 과장이 근무시간에 6차례에 걸쳐 무안읍에 위치한 성인 게임장을 출입해서 현금을 배팅하고 그림을 맞추면 배당을 받는 속칭 '도라카이' 도박게임을 일삼다가 행안부 감사에 적발됐다. 2년 전에 무안군의회 모 의원 등과 도박판을 벌이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5급 과장은 자신과 함께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여직원에게 추근대고, 직위를 이용해 여직원들과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 성추문을 일으켰다. 여직원 남편에게 들통나 폭행을 당하고, 목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한다. 지금은 노환인 노모를 보살핀다는 명분으로 1년간 휴직에 들어갔다.

또, 2012년 8월 31일 제14호 태풍 덴빈이 무안지역을 강타하는 시간에 김철주 군수가 남악신도시 모 식당에서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과 술판을 벌이기도 했다.무안군청 간부 공무원 성추문·도박 물의무안군 공직 기강해이 극에 달해 썩어빠진 무안군2

10 출신인물

  1. 구 마스코트는 연꽃인 '연이랑'이었으나 특산물인 양파가 모티브인 무아니로 바뀌었다.
  2. 예전에 스펀지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고, 무안 슈퍼에서는 양파로 만든 양파 음료도 존재한다. 맛은 미에로 화이바와 비슷. 군 복무 경험자라면 버디언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바로 그 놈이다.
  3. 무안역은 무안읍이 아닌 몽탄면 사창리에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하다.
  4. 그런데 무안터미널에서 센트럴로 가는 고속버스는 인터넷 예매가 되지만 지도터미널에는 전산발권 시스템이 없어서 센트럴행을 지도읍 출발로 선택하면 무조건 현장발권이다. 그것도 승차권을 수기로 발권한다. 우등고속 1~9번은 지도읍에 배정하고 나머지는 무안에 배정.
  5. 200번에 무안교통 버스가 4대 정도 배치되어 있긴 하다.그래봤자 대부분은 태원여객,유진운수
  6. 농어촌버스는 거리에 비해 수요가 적어서 구간요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도 적자가 심하다.좌석버스 빼고 다 보조금으로 연명하잖아
  7. 산이 적은 지역이라 험한 고개나 비포장 도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8. 광주시민입장에서 국내선이 무안 공항에 있으면 비행기 탑승시간보다 광주에서 무안공항까지의 이동시간이 더 걸리게된다. 공군기지가 이동했으면 광주공항 자체가 없어져서 자연스럽게 이전되었겠지만, 시입장에서도 공군기지가 이전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활주로를 비롯한 공항시설도 그대로 있는 만큼 국내선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낫다.
  9. 애시당초, 무안 공항의 위치가 문제였다. 광주에서 가깝지도 않은 곳에, 광주의 국내선까지 옮긴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
  10. 06.12.22 의원직 상실(뇌물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