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3에 등장하는 히든 던전.
1월에 추가되는 의뢰 중 '피 묻은 단추 1개를 입수하라'를 수행하고 1월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층까지 올라가면 타르타로스 입구 오른쪽에 '헤븐즈 도어'라는 문이 출현한다. 이 문으로 입장 가능. 피 묻은 단추는 거둬들이는 자를 처치하면 입수. 딱히 이 의뢰를 수행안하더라도 2회차 부터는 자동으로 헤븐즈 도어가 출현해 있는 상태.
10층짜리 던전인데 나오는 쉐도들은 타르타로스에 등장하는 쉐도에 비해 훨씬 강하다. 레벨부터가 88~98이며 덕분에 99를 찍어도 덤벼드는 쉐도들이 있다. 속성 역시 물리속성 전부 반사/흡수라든가 마법공격 전부 반사/흡수 같은 녀석들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약점을 찔러서 다운->총공격을 기본전략으로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하마/무드 계열을 시도때도없이 사용해오기 때문에 양속성에 대해 최소한 내성은 갖추고 들어가야한다. 약점이 없는 쉐도가 3종류 있는데 귀찮으면 도주하는 걸 추천. 하지만 그 3종류 중 거인/사이클롭스는 주는 경험치가 가장 많다.
가장 골치아픈 적은 레벨 98의 무의 거인으로 물리 공격 전부 반사에 하마/무드 계열 반사. 마법에는 내성이 전혀 없지만 문제는 HP가 상당히 높고 마한마온/마하무드온을 수시로 날린다. 이 녀석들과 마주치면 전체 마법으로 적당히 데미지를 먹인 후, 특대 마법을 써서 각개격파하는 게 좋다. P3P의 경우에는 3단 부스터+타루카자 오토[1]를 먹인 마력 99 메사이어의 마라라기다인으로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HARD까지 가능하고 MANIACS에서는 선제공격 후 컨센을 먼저 하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주인공의 차례가 먼저 오므로 무리없이 처리 가능. 강한 만큼 경험치도 많기 때문에[2]레벨노가다하기엔 최선의 장소다. 대신 보석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석 노가다는 타르타로스에서. 금색 보물상자에선 최고 상품 이상의 장비를 구할 수 있는데, 오리지널에서는 최강의 무기였지만, FES부터는 무기합체가 생겼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는 없다. 그러나 엘리자베스의 의뢰 중 여기서 얻는 묘호우 무라마사[3]를 가져다주는 의뢰가 추가된다. 방어구/신발은 메사이어 수태아이템을 이용하면 되므로 이쪽도 메리트가 없는 건 똑같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히든던전이기에 가봤던 최상층으로 직행할 수가 없다는 것. 10층에서 출현하시는, '그 분'을 보러가려면 10층을 항상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