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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イス・ゴッツォ(Eighth Gottsuo)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등장.
고라 골렘의 지휘관 하자르 곳초의 부관. 하자르에게 여러가지로 무시당하고 있지만 그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단기적인 성향의 하자르에 비해 냉정침착하기 때문에 전황을 정확히 판단할 줄 아는 등 지휘관 능력이 하자르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사실상의 지휘관은 그라고 할 수 있겠다. 인정같은 면도 전혀 없이 임무 앞에선 냉철냉혹한 모습을 보이기도.
말투가 매우 서투르고 말 수가 적은 것이 특징. 전투 중에는 아예 말을 안한다.[1] 항상 유제스와 시바와 같은 가면을 쓰고 있지만 하자르는 그것이 어린 시절 얼굴에 화상을 입어서 그런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2]
하자르의 명령에 충실한 그의 부하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는 시바 곳초에게 특수한 명령을 받은 존재이며 하자르도 그 사실은 전혀 몰랐다. 그의 정체는 시바가 만든 하자르와 같은 타입의 하이브리드 인간으로 같은 타입이기 때문에 그와 얼굴은 같다.
감정을 부여받아 자신이 인간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가는 타입의 실험체인 하자르와 달리 에이스는 전혀 감정을 부여받지 않고 자신이 전투병기라는 생각만 하고 살아가게끔 만든 정 반대인 샘플이었던 것이다. 그가 얼굴을 가면으로 숨긴 것도 하자르와 완전히 똑같이 생긴 외모를 그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위장이었다. 그리고 만일 하자르가 폭주해서 임무를 그르치면 그를 살해하고 에이스가 하자르의 역할을 대신 맡게끔 시바에 의해 세팅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인간이 가진 감정 전부를 부정하며 쓸 데 없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하자르를 살해한 뒤로는 그의 뒤를 이어 고라 골렘대를 맡아서 시바의 명령에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후에는 바르마 본성에서 시바를 돕지만 결국 알파 넘버즈에게 패배했다. 다른 알파 넘버즈의 인간들은 그에게 감정이 생기길 내심 원했으나 끝까지 그에게 감정이 생겨나는 일이 없었고 '임무에 실패한 병기는 사라질 뿐' 이라고 말하며 죽어 버린다.
최종적으론 모두에게 감정이 생겨버린 W시리즈와는 반대되는 인물.
그의 기체인 디바리움은 안습하게 생겨먹은 생김을 하고 있지만 그 실상은 맵병기만 3개씩이나 장비한 맵병기 전용 기체로, 수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지옥을 선사해주었다.
곳초 가문답게 이름인 에이스부터 울트라맨 에이스를 뜻 한다. 언뜻 하자르 곳초가 미싱링크 라서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 처럼 보일수 있으나 사실 하자르는 히브리어로 '돌아가다'를 뜻하기 때문에 돌아온 울트라맨이 되고 그의 숨겨진 형제인 에이스는 자연스럽게 다음작품인 에이스가 될수 밖에 없다(...). 곳초가문이 울트라맨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수있다.
탑승기는 디바리움, 바이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