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개정교육과정(2014-2015년)에 적용된 쎈 수학 I, 수학 II 표지디자인
쎈 수학 I, 수학 II(2015-2016년)의 새로운 표지디자인
예쁘다 일년만 늦게태어날껄
보기만해도 토가나오는걸 예쁘다고하다니..
1 개요
좋은책신사고 출판사의 초중고교 수학 문제기본서이며, 효자 노릇 하는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 안 풀어본 중고딩은 극소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포자거나 쎈정도는 껌이거나 아니다 수포자도 쎈 정도는 풀고 수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깔끔한 디자인과 깔끔하게 멘탈을 날려주는 많은 양의 문제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남들 다 푸니까 푼다는 의견, 문제수가 워낙 많다보니 학생들이 매우 지루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쎈 정도로 많은 유형을 제공하는 문제집은 거의 없으며, 이 쎈 책 한권이면 그래도 중하~중 난이도의 수학 문제유형은 거의 다 정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남일대나 학구열이 높은 지역에서는 쎈 정도는 1주일만에 풀어버린다. 그만큼 문제수도 상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말......
2 특징 및 장점
- 웬만한 유형의 수학 문제들은 모두 수록되어 있어 학교 내신 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어려운 서술형까지 구현했다고는 안했다.
서술형까지 잡으려면 최상위를 가야지
- 난이도별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다.
- A단계는 옆에 쓰여있는 개념만 봐도 대부분 풀 수 있다.
- B단계는 여러가지 유형이 수록되어있고 해답지에 그 유형의 대처법이 수록되어있다. 일단 이것도 이건데 웬만한 유형은 다 실어 놓아서 유형별 연습에 좋다.
- C단계는 변별력을 갖춘 문제도 수록되어 심화문제를 접해볼 수도 있다.
- 많은 문제를 수록했기 때문에 1회독을 마치고 나면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기 쉽다.
3 단점
- 문제 수가 많은 반면 블랙라벨이나 올림포스 평가문제집 등에 비해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적기 때문에 수능이나 수준이 높은 고등학교의 내신 대비에는 비효율적이다.
- 문제 수가 많아 빨리 지치고 문제가 더럽다
- 기출문제나 경시대회 문제 등이 중간에 많이 겹쳐있다. 특히 C단계일수록.
- 계산 과정이 복잡하지만 사고력이 많이 요구되지 않는 이른바 ‘노가다’ 문제가 많다. 따라서 문제 질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
하지만 요새 평가원이 사고력보단 노가다 문제를 통한 변별력 가르기를 많이 하면서 오히려 장점일수도.... - 상위권 수험생들보단 하위권~중상위권의 수험생들을 겨냥하여 만들어진 문제집인 만큼 상위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진다.
- 많은 문제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해결법을 명시해놨기 때문에 쎈으로 공부한 학생에게 시험장에서 맞닥뜨릴 '처음보는 문제'에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을 키워주진 못한다.
- 하위권~중상위권이 풀기에 설명과 예는 부족해 오히려 수포자가 되기 쉽상이다.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아 차라리 개념원리를 푸는게 낫다.
사실 위에 상기한 단점들은 쎈을 내신대비 문제집으로 쓰기때문이다 수학 상위권을 노린다면 개념과 여러가지유형에대한 기본기를 탄탄이 하기위한 예습용으로 사용하자 애초 쎈은 문제기본서이다.
4 기타
문제기본서 중에선 판매량 1위. 개념원리 RPM 등의 타 출판사의 (비교적) 문제 많은(多제 문제아 ) 문제기본서들이 견제하고 있으나 쎈의 아성을 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실제로 개념원리 RPM 같은 경우, 문제 난이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만큼 현재로선 쎈을 뛰어넘을 국민 문제기본서가 나오기란 힘들어 보인다. 하다못해 같은 회사의 우공비Q 중등수학 같은 경우 또한 쎈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을 보인다.
주의할 점은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 처음부터 쎈과 같은 유형 기본서로 공부할 경우, 십중팔구 개념을 제대로 쌓지 못하고 유형암기에만 치중하게 된다는 점이다. 학원강의용이라면 모를까, 독학이라면 처음에는 교과서든 정석이든 기본개념서를 보자.
반면 많은 문제가 유형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공무원 시험에서 수학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 공무원 시험은 고난이도의 문항이 나오지 않는 대신 아무리 늦어도 1분에 한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풀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
5 기타 시리즈
5.1 개념쎈
좋은책신사고에서 만든 수학 기본서이다. 기존의 쎈은 개념잡는 교재로 쓰기에 어려운 면이 많았기 때문에 학원에서도 숙제용으로 썼지 이 책으로 기본개념을 잡지는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기존 수학의 정석, 개념원리, 바이블 등의 TOP 3에 밀려 문제집으로서의 쎈보다는 존재감이 옅은 편. 그래도 웬만한 기본서에 밀리지 않을 만한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에 따라 이 교재를 주교재로 삼는 경우도 많다.디자인빨 정석이나 바이블에 비할 지는 모르겠으나, 개념원리에 비해서는 개념설명이 절대 적지 않으며, 연습문제도 나름 잘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중학편도 있고, 고등편에는 개념쎈라이트가 있다.
이 시리즈의 사실상 전선은 디엠(The M)이다.
5.2 라이트 쎈
파일:/image/417/2015/03/12/2015031123498023623 1 99 20150312105006.jpg
좋은책신사고에서 만든 수학기본서 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적당한 문제난이도로 여러모로 호평을 받고있다. 쎈 보다 난이도가 쉬워 방학때 예습용으로 적당하다는 평이다. 전체적으로 개념원리 RPM과 비슷한 구성으로, RPM의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와 같이 '유형 Review'가 C단계 대신 들어가 있다.개념쎈과 같이 중학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