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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드림캐스트로 1999년 출시된 세기말 버추얼 펫 육성 게임.
게임내용은 전설의 생물 씨맨을 성장시키고 관찰하는 것으로 가장 큰 특징은 씨맨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드림캐스트의 컨트롤러에 부착된 마이크를 통해 어느정도 한정된 질문을 통해서지만 당시 치고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대화할수 있게 인공지능을 잘 살려냈다. 시대를 앞서간 게임으로 각종 상도 많이 수상하였다.
그외 다른 특징으로는 씨맨의 외모를 들수있는데
나잉골란?
이렇게 생겨먹어서(...) 괴작이라는 평도 많이 듣는다.[1]
씨맨 말고도 씨맨의 먹이들도 대부분 얼굴이 달려있고 씨맨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말도 한다. 붙잡히면 유언을 말하기도(...). 덕분에 특이한 세계관을 느낄 수 있다.
게임진행은 기본적으로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 수조에 온도, 습도 등을 맞춰주고 먹이도 주고 가끔 씨맨이 질문하면 거기에 대답해 씨맨을 성장시키는 것 정도 뿐이나 현실시간이 적용되어서 오래 방치하면 씨맨이 죽을 수도 있다. 물론 현실시간이 반영되어 있는 만큼 낮과 밤의 개념도 있다.
이런 게임이 그러하듯 씨맨이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한다. 드림캐스트 시계 설정에서 시간을 이전으로 돌리면 드림캐스트의 시계와 게임에 설정된 시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오류가 뜨는데 시계를 뒤로 돌리는건 가능해서 귀찮다면 이 편법으로 빠르게 성장시킬수 있다.
단조로운 게임이라 씨맨의 헛소리 대화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할 만한 게임이 못된다. 반대로 얘기하면 씨맨과의 대화가 게임의 핵심 포인트.
철학적인 얘기도 많이 하고 유식해서 이런 저런 잡지식도 많이 알려주는 녀석이지만 성격이 굉장히 마이페이스이다 보니 재수 없는 구석도 많다. 똥을 투척하기도 무슨 호구조사도 아니고 플레이어의 성별, 나이는 물론이고 결혼 여부, 직업, 종교관 등 벼라별 질문을 다 한다. 플레이어에게 이래라 저래라 설교를 하기도 한다.
씨맨의 목소리는 프로듀서인 사이토 유타카가 직접 더빙했으며, 씨맨의 유아기 목소리는 사이토 유타카의 친딸이다. 후속작 씨맨 2에는 여성형 씨맨도 나오는데 성우는 드라마, 영화배우인 야마자키 센리다.
AVGN이 신랄하게 깠다.# 진짜 인간같이 만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호평했다.semen이 아니라 seaman임을 강조하면서
참고로 AVGN이 리뷰한 것은 드림캐스트판으로 ps2로 나온 완전판은 드림캐스트판의 거지같은 조작감 수정(...) 및 스토리, 맵 추가 등 다른 점이 많다.[2]
이런 시대를 몇년은 앞서간 게임성덕에 나름 드림캐스트의 화제작이기도 했고 PS2로도 이식됐으며 2007년 속편이 나오기도 했다.[3] # 북미판의 경우는 이 게임의 나레이터를 스타 트렉의 스팍으로 유명한 레너드 니모이가 맡았다. 일본판은 유명 영화배우이자, 내일의 죠 극장판에서 리키이시 토오루의 성우를 담당한 호소카와 토시유키가 맡았다.
신차원게임 넵튠 V II에 등장하는 우미오는 이 녀석을 모에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