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

1 개요

괴작(怪作)이란 여러 가지 의미로 괴상한 작품을 이르는 말이다. 흔히 쓰이는 단어이긴 하나 사실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사회 전반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심미성, 감수성, 기능성, 편이성, 취향 등의 요소를 크게 벗어난 것들이 대부분이며 그 독특한 테이스트 덕분에 크게 화제가 되거나 일부 마이너 층에서 명작으로 추앙받기도 한다.[1] 혹은 쓰레기는 아니라도 대중적인 취향에서 심하게 엇나가버린 작품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컬트 문화와도 맥락이 닿는 셈.

작품들 중 상당수는 사회 통념에서 벗어나는 특성으로 인한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 요소가 있는데, 작품 자체가 웃기는 경우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과정에서 개그 소재로 쓰여 웃음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문학계에서도 종종 쓰이나, 웹상에 언급되는 괴작의 대부분은 애니메이션 혹은 게임이다. 오래된 괴작의 리뷰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Nostalgia CriticAVGN, 그리고 파워블로거 페니웨이™의 괴작열전이 있다.

너무 심하게 괴이한 작품은 괴작을 넘어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로 남기도 한다. OME를 동반하는 괴작도 여럿 있다.

일본에서는 게임쪽 한정으로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어 '바보'같지만 컬트적인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바카게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게임성 자체는 훌륭해서 병맛 요소를 견디기만 하면 누구나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게임성까지 막장인 경우도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만갤에서는 만갤 공식 추천 만화를 선정한 바 있다.

2 목록

2.1 드라마

2.2 영화

2.3

2.4 만화/웹툰/애니/라이트노벨/특촬물

2.5 식품

2.6 음악/앨범

2.7 기타

  1. 물론 마이너 층에서의 지지도 어디까지나 비웃음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2. 실제로 존재하는 작품이 아니다.
  3. 서부영화인데 정의의 총잡이와 일본 사무라이가 편먹고 못된 총잡이와 인디언(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쏘고 썰고 다니는 영화. 설정부터가 훌륭한 괴작인데다 본편도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이 괴작을 듣보잡들이 만들었냐면 그것도 아닌게 감독이 테렌스 영이고 주연 찰스 브론슨, 알랭 들롱, 미후네 토시로(...) 명감독과 3국을 대표할 만한 명배우들을 모아놓고 괴작을 찍었다. 흠좀무.
  4. 좋은 의미로 괴작. 주류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괴이한 사운드를 내지만, 평론가 사이에서는 찬양에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2집은 90년대 앨범 총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5. 다만 이 영화의 괴이함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으로, 감독이 실험적인 정신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6. 심형래가 만든 용가리 한정
  7. 오죽하면 이 사람 하나 때문에 독일 독립영화 관련법이 개정되기에 이르렀다.
  8. 개그물에 가까운 스토리와 연출 탓에 괴작으로 분류되지만 고증이나 복원은 상당히 잘 된 편이다.까놓고 위의 한반도의 공룡보다 훨씬 낫다.
  9. 패미컴 어드벤처 게임. 쿠소게까지는 아니지만 슈-르계 호러를 표방한 디자인과 괴악한 센스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제작사는 클락 타워휴먼.
  10. 2번 항목
  11. 이거 만든 작가부터가 기인이다.
  12. 실제 항목에 들어가서 설정이라든가 내용이라든가 보면 괴작이 맞다.(...)
  13. 사람에따라 평이 달라질수 있다. 3시즌 이전부터 본 올드팬들은 4시즌 이후를 괴작취급 하는경우가 많지만, 4시즌 이후부터 본 뉴팬들은 올드팬들의 태도에대해 비판하기도 한다.
  14. 사실 원작 자체는 부분적으로 괴이한 센스가 돋보이는 평범한 기작(奇作)에 가깝지만 이를 애니화한 본 매체가 모두가 생각했던 형식의 대각선 위로 가버린 형태였다.
  15. Yee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회사 맞다(...)
  16. 특히 애니판은 총작화감독이 부재한데다가 작화를 싹 하청에 넘기는 등 관리 소홀로 인한 작붕 문제가 심각하고 완급 조절도 실패해 그냥 쓰레기 취급이다. BD 판매량 301장의 위엄.
  17. 토에이판 스파이더맨도 인정한 스탠 리가 이 작품만은 인정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 근데 이 작품은 미국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은 편.
  18. 따지고 보면 한반도의 공룡 때문에 손해봤다.
  19. 이 시는 놀랍게도 신문 연재작이었는데 독자들의 강한 항의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그때 연재중단글에서 이상의 말이 정말 비범했는데 여러분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 글을 이해 못할것이다. 라는 어투였다. 저 말대로 저 오감도는 지금까지도 이해를 넘어서 해석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 모든 건 작가 이상의 해설에 달린 것이었는데 요절하는 바람에 영원한 수수께끼로...
  20. 뭔가를 가르치는 동영상 같지만...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