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궁이
전통 가옥에서 가마솥이나 온돌방에 불을 때기 위해 만들어 놓은 구멍. 아궁이에 나무를 넣은 뒤 불을 지펴 그 열기가 가마솥과 온돌방을 데운 뒤 굴뚝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한다. 현대에도 나무를 이용해 방을 데우는 화목 보일러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 MBN의 방송 프로그램
로고가 묘하게 수요미식회랑 닮았다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2013년 3월 3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첫회부터 4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었으나, 5회(2013년 5월 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방송 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
아궁이라는 이름은 아주 궁금한 이야기라는 뜻이라 한다. 궁금한 이야기 Y?
진행자는 주영훈과 김경화 아나운서이다.[1] 패널로 김갑수(시인), 채경옥(매일경제 논설위원), 이동형, 이기진 등이 출연한다.
방송 내용은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을 되짚어보면서 그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료화면으로 옛날 신문 기사들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초기에는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같은 정치적인 얘기도 다루었으나 이후에는 연예인들의 과거 같은 가십성 소재가 주로 다뤄지고 있다. 2014년에는 북한 관련 소재가 자주 나왔던 바 있었다가 북한 관련 소재 떡밥이 식은 후에는 다시 연예계 위주의 소재가 나오고 있다.
출연자들의 이름표가 큼지막한 편이다. 그리고 출연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특성상 삐- 소리가 잦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삐- 소리를 꿀럭꿀럭 등의 다른 소리로 순화하였다.
31회부터 세트장을 변경하였다.
시청률은 잘 나오는 편으로 2014년 1월 3일 방송은 5.84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