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릿사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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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건담00 본편 등장시 모습.

타클라마칸 사막의 공동 군사훈련 때 게리 비아체가 타고 나온 기체.

제5차 태양광 분쟁시 사용된 구식 기체. 무슨 대단한 기체인 것처럼 얘기하더니만 그냥 이낙트모빌아머가 도킹한 형태였다. 그래도 모빌아머만으로 통상비행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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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P 등장한 제5차 태양광 분쟁 당시의 형태. 형식번호가 다른 것으로 보아, 아그릿사도 헬리온→이낙트로 바뀔 때 동시에 개량된 듯하다. 근데 색상이… 으잉?

제5차 태양광 분쟁 당시에 도킹했던 것은 헬리온 이니튬이며, 그 당시의 파일럿은 폰 스파크.


플라즈마 필드를 형성시켜, 상대 기체를 가두어 타격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라즈마 필드를 전개할 때의 모습이 마치 거미를 연상시킨다. 이 플라즈마 필드는 건담을 파괴할 정도는 안 되지만, 대신 안의 파일럿을 죽일 수 있을 정도는 된다.[1] 통상 기체였다면 기체도 버티지 못할 정도의 위력일 것으로 추정.

그러나 등장한지 3분만에 네나 트리니티가 탑승한 건담 쓰로네 드라이의 공격 한 번에 파괴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일회용 기체였다. 게리 비아체는 폭파 직전에 모빌아머에서 이낙트를 분리시켜서 탈출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2화에서 등장. 모형부 부장이 무단으로 투입. 스페셜 웨폰으로 썻으나 원작과 같이 얼마 지나지 않아, 후미나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한 유우마의 라이트닝 건담에게 저격 당해 폭사.

게임에서는 SD건담 G제너레이션 WARS와 2차 Z에서 등장. 원작의 설정대로 원거리병장 플라즈마 빔포를 장착했으며, 2차 Z의 경우 플라즈마 필드의 효과가 행동불능 특수효과를 갖고있기에 절대 맞으면 안된다. 격추연출에선 도킹한 이낙트 커스텀이 탈출하는 묘사가 있으나, 그 자리에서 새로 나오지는 않는다(아니, 빨간색 이낙트 커스텀의 기체 데이터를 넣기 귀찮아서 안 구현했을 가능성도…
  1. 건담 엑시아에 탑승한 세츠나에게 시전했을때 외친 대사가 '기체만 남기고 사라져버려라! 크루지스의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