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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6세. 암살자. 셰라자드의 개인 경호원으로 그녀를 그림자처럼 따른다.
카디스 요새 가까이에 자리잡은 마을에서 사람들을 도와주던 셰라자드를 경호하고 있다가 오스만 누리파샤에게 사로잡힌 채로 첫 출연. 셰라자드의 오빠인 칼리프 사피 알 딘의 의뢰를 받은 살라딘이 이끄는 시반 슈미터에 의해 구출되었다. 그 후로도 무타나비 근방에서 전염병을 치료하던 셰라자드를 경호하다가 술탄측 어새신들에게 포위당한 것을 시반 슈미터가 다시 구해주었고, 시반 슈미터가 오스만 누리파샤 일당에게 습격을 받아 아드리아노플로 피신한 뒤에는 셰라자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반 슈미터와 동행하게 된다. 살라딘의 말도 고분고분 잘 듣는 듯, 사실상 그를 제2의 주군으로 여기고 있다.
2 성능
창세기전 3 전체를 통틀어 비전투요원으로서의 정체성이 가장 확고한 캐릭터. 레벨을 2 이상 올려주면 바보다. 어빌 하나 올려서 잠긴상자열기를 찍은 뒤에는 워프나 타면서 상자만 따면 된다. 네놈은 그냥 상자나 따는 기계일 뿐이지.
원래 시미터 계열이 쌍검으로 개발된 터라 개개의 공격력이, 특히 TS의 경우 장검이나 대검에 비해 안습한 편인데 아두스는 그나마도 하나밖에 낄 수가 없다. 원래 어새신이란 직업이 전면전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셰라자드가 불꽃 슛 날리는 게 아두스보다 훨씬 세다. 굳이 전면에 내세울 거면 1회용 바디벙커로 쓰자.
간혹 아군을 구출해야 하는 미션에서는 워프로 제일 먼저 달려나가 적들의 주의를 끌어주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3 작품 내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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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쪽의 어새신 라쉬카와는 라이벌 관계로, 허접해 보이지만 라쉬카에 대해서라면 빠삭하게 알고 있다. 무타나비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어새신들의 수장이 라쉬카라는 것과, 그가 사람을 산 채로 언데드로 만드는 독한 마약 '하쉬쉬'를 쓴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피 알 딘이 암살당한 후 셰라자드가 술탄이 되자 내전이 일어나고, 살라딘이 상황을 정리하려 대군을 이끌고 떠난 이 때, 하필 아부바크르를 통해 자비단을 치려 온 팬드래건군을 남은 군단으로 막아내려 했지만 패배하고 만다. 결국 시반 슈미터까지 괴멸당할 때, 투르에서 털리고 아스타니아로 도망갔다가 버몬트 대공한테 또 털리고 회유당해 다시 투르로 돌아온 오스만 누리파샤 일당에 의해 사살당한다. 유언은 "살라딘 님! 부디 셰라자드 님을…"
여담으로 라이벌 관계라지만 둘의 성능은 하늘과 땅차이. 라쉬카나 아두스 베이나 공격력은 거기서 거기이지만 라쉬카의 wtp는 시만 슈미터에서 wtp가 가장 낮은 발라, 마르자나보다도 낮으며 램버트와 동급인 7이지만, CPU인 라쉬카의 턴이 먼저 와서 턴 하나는 정말 빨리 오는데 아두스 베이는 턴도 딱히 빨리 오는 편이 아니다. 버몬트 입장에서는 빨리 오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