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이터에 등장하는 고르곤 자매들 | ||
아라크네 고르곤 | 메두사 고르곤 | 샤우라 고르곤 |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스테파니 영/이명희[1] 큐어 패션.
마카 알반과 소울 이터가 간 체코의 인형사 마을 리프 빌리지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녀는 엄청난 마녀로 지금의 장인들이 사용하는 마무기를 처음 만들어낸 존재인데, 동료 마녀를 죽여서 마녀들에게도 배신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마무기의 어머니라 불리고 있지만 메두사는 그냥 에이본의 이론를 모방한 거라 빈정거렸다. 메두사의 말에 의하면 물리공격에 약한 반면 정신계통 공격이 특기라고 하며, 정보전 쪽에도 일가견이 있다.[2] 직속 부하로는 집사인 모스키토, 자신이 만든 마흉기 기리코 등이 있다.
800년 전에 사신님에게 쫓겨서 죽기 직전에 자신의 몸을 수많은 거미로 만들어 세상 곳곳에 흩어지게 하고 영혼은 기리코가 만들었던 골렘에 봉하여 목숨을 유지했다가 아수라가 풀려나면서 그 광기의 파장의 영향을 받아 부활하게 된다.
메두사 고르곤의 언니인데, 과거 그녀가 그토록 위기에 몰렸던 건 메두사 때문이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콩가루 자매
800년에 걸쳐 형성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많은 부하들을 모으고 바바야가 성을 본거지로 해 만들어낸 조직 아라크노포비아(거미공포증)를 이끌고 사무전과 대적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안습해서 그렇지 실제 이여자가 나온 이후 메두사는 쥐죽은 듯이 있었고 어떻게든 사무전과 협력해서 최우선적으로 아라크네를 쓰러트리려고 할정도로 강하고 위험한 여자.
애니메이션에선 중간보스삘이 나는데 노골적으로 서큐버스 같을 때가 있다.(…) 만화책에선 꽤 카리스마 있지만 애니에선 그냥 색기담당.(…) 아수라를 슴가로 유혹하지만 결국 까인다. 거기다 아수라한테 끔살당하고 혼을 먹혔다. 비중있는 조연 중 원작대비 가장 전락했다. 가진 패가 많아 있는 자의 여유를 부리다 둔해져 결국 당하는 그런 악역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애니판보다 많은 활약을 하며 그 스스로 육체를 버리고 광기 그 자체로 변해 귀신과 공명하여 그를 손에 넣으려 했다. 자기 주변 전체에 광기의 파장을 퍼뜨리기까지 했지만 파장을 퍼뜨리는 거미줄이 마카가 지닌 능력과 상성이 대단히 나쁜 탓에 되려 역으로 이용당한다.더군다나 육체를 버려 공격력도 잃어 결국 마카의 마인사냥을 통해 사라지고 그녀가 버렸던 육체는 메두사 고르곤에게 뺏기게 된다.[3]
허나 그 육체에 아직 의식이 남아있다는 언급을 볼 때 이대로 끝날 것 같지는...기도 한데 정작 중요한 영혼이 소울 이터에게 먹힌데다가, 육체를 먹은 메두사는...가슴도 그대로고 힘만 무식해졌다 모양도 거의 똑같았다.
그 후 코믹스 76화에서 기리코와 소울,마카의 전투때 아라크네 생존 떡밥을 투척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야망은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는 것. 위에서 말한 만화에서 자신의 광기화도 그 야망에서 택한 것이며 애니에서는 어머니의 애정을 통해 귀신을 손에 넣으려 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113화 완결까지 나온 시점에서, 결국 고르곤 세 자매의 차녀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안습. 하지만 후속작인 소울이터 NOT!이 나오면서 아라크네가 장녀, 메두사가 차녀, 막내가 샤우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