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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이터에 등장하는 개념.
무기로 변형할 수 있는 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대개는 그냥 '무기'라 부르고 있다. 종류는 총에서부터 근거리 무기, 거울까지 실로 다양하며 그 능력도 천양지차다. 무기로 변형할 수 있는 능력은 타고난 혈통에 걸린 일이라 노력여하로 결정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대개 한 종류의 무기로만 변형이 가능하지만 나카츠카사 츠바키로 대표되는 나카츠카사 일족은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무기로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마무기는 장인이라 해도 아무나 다룰 수는 없으며 서로의 영혼의 파장을 일정 이상 일치시키는 영혼의 공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무기가 지나치게 무겁거나 뜨거워지는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이용하면 파장을 흐트려 갈라진 무기를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는 모양. 장인과 무기는 둘이서 하나라는 말대로 대부분 돈둑한 우정을 다진 친구 사이인 경우가 흔히 보이지만, 연인이나 가족관계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무기 자체로써의 능력 외에 장인과 공명하여 서로의 영혼의 파장 및 파장의 컨트롤을 증폭시키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장인이 없으면 단독으로는 그리 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나, 저스틴 로우나 기리코처럼 혼자서도 싸울 수 있는 부류도 일부 있다. 또한 엘리자베스 톰슨과 패트리시아 톰슨처럼 마무기가 장인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무기들은 영혼의 섭취가 가능하며 사신의 리스트에 등록된 악인의 영혼 99개[1]에 마녀의 영혼 하나를 먹으면 사신님의 무기 데스사이즈로 승격된다. 단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인간의 영혼을 먹는 건 귀신으로 빠지는 길이기에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다.
아라크네 고르곤이 이러한 마무기들의 창조자-어머니로 불리우고 있으나, 실제 그 원리를 최초로 고안해낸 것은 에이본이다. 참고로 이 녀석을 보고 만들 었다고 한다.- ↑ 애니판에선 귀신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