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스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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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ita 게임인 ‘데이트 어 라이브 ~리오 리인카네이션~’의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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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모습사복 착용 모습
공식 스테이터스[1]
총합 위험도AA공간진 규모불명
영장 등급AA천사 등급불명
STR(힘)139CON(내구력)98
SPI(영력)165AGI(민첩성)187
INT(지력)135

1 개요

或守 鞠奈(あるすまりな) / Arusu Marina

'데이트 어 라이브 - 아루스 인스톨'의 등장 인물. 성우는 ???[2].

정체불명의 소녀로 머리색과 복장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아루스 마리아를 닮았다. 전뇌공간에서 우연히 시도 앞에 나타났으며, 저녁이 되면 시도 앞에 나타나 놀리거나 뭔가 아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등 수수께끼의 존재. 본인이 '아루스'이기도 하지만 아니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모종의 떡밥을 남기는데, 나중에 정체가 드러난다.

2 행적

2.1 아루스 인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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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바로 DEM사아이작 웨스트코트프락시너스라타토스크 기관을 견제 및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낸 컴퓨터 바이러스. 게임 극초반에 웨스트코트가 무언가 중얼대며 거대한 스크린에 어느 여성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마리나다. 자세한 행적은 아루스 마리아 항목 참조.

2.2 리오 리인카네이션

2015년 여름에 나온 신작 '리오 리인카네이션' 에 아루스 마리아와 함께 다시 등장한다. 심지어 엔딩도 있는 메인 히로인으로! 사복을 입은 모습도 공개됐다.

그런데...

"거기서 부터 질문인 건가? 우선 이 <흉화낙원>(에덴)에서의 나는 '마리아'이면서도 '마리나'인 존재야."

마리나도 <흉화낙원>(에덴)에서 다시 재현되긴 했는데, 문제는 완전한 재현이 아닌 일정 시간 동안만 마리아의 몸을 빌려야만 움직일 수 있는... 즉, '망령'과도 같은 존재로 재현됐다. 마리나가 <흉화낙원>(에덴)에 재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전에 전작 게임인 아루스 인스톨에서 시도의 핸드폰으로 마리아의 데이터를 전송시켰던 그때 그 데이터 안에 아주 미세하게 마리나의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 시도는 그 남은 잔해로라도 재현할 수는 없냐고 물어보던 중 단호하게 "절대...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다.

하지만 진엔딩이 아닌 히로인 개별 루트에서는 리오가 사라지기 전에 '룰러'의 권한을 마리나에게 양도함으로써 사라지지 않게 해준다. 그리고 리오가 '어머니'[3]라고 불러주자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어떤 히로인의 엔딩이든 간에, 마리나의 엔딩인 '마리나 로맨티스트'에 따르면 '에덴'을 완성했지만 시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관리자'로서 이 '에덴'은 오직 시도가 이 '에덴' 내에서 살아있는 동안에만 유지되게 사양을 바꿨다고 한다. 즉, 시도가 이 '에덴' 안에서 자연사든 사고사든 간에 일생을 마치는 순간, '에덴'은 사라지고 모두 원상복귀 되며, 모두에게 있어서 자다가 일어났을 때 잊어버린 꿈으로서 지나가게 된다고 한다.

'마리나 로맨티스트'에서는, '에덴'이 완성된 얼마 후, 시도와 처음 만났던 밤의 공원의 계단에서 모습을 나타내고, 지금의 '에덴'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리오가 자신을 어머니라고 불러줬으니, 자신도 용기를 내서 '아버지'에게 전해야하지 않겠냐며 고백을 한 후, 키스를 한다. 이에 시도가 아직 자신은 대답을 줄 수 없다고 하자, 마리나는 알고 있다면서, 그래도 자신이 마음을 전하는 것은 상관없지 않냐면서 다시 한번 키스한다. '아루스 스쿨데이즈'에서도 나오는데, 말그대로 마리아와 같이 자매덮밥 엔딩이다(...).

아무래도 시도 때문에 둘다 이런저런 마음고생을 하고 있으면서 서로 여러가지 상담을 하고 있는 모양. 손을 잡고 싶은데 시도 쪽에서 움직여주길 바라는 건 가망이 없어서(...), 마리나와 상담 결과 이쪽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 먼저 마리아가 시도의 손을 잡고, 그 후 마리나가 츤츤대면서시도의 나머지 한 손을 잡는다. 여기서 마리나는 말그대로 정석적인 츤데레의 모습. 실제로 마리아가 지적하기도 한다. 마리아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가 좋은, 그야말로 닮은꼴 자매 관계. 마리아와 함께 시도의 손을 잡은 상태에서, 이제까지 보여준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교하는 걸로 엔딩.

2.3 단편

  • 니아 걸 게임

스 마나라는 아나그램으로 살짝 개명되어 등장했다. 이름이 바뀐 건 역사개편의 영향인듯? 니아가 플레이하는 미연시에서 끝까지 공략하지 못한 캐릭터였는데, 루트 한 번마다 선택지가 몇백 개씩 나온다. 결말 직전에는 무려 만 개가 넘는 선택지가 쏟아져 나왔다! 역시 DEM 잘도 이런 쿠소게를! 함락신이 필요하다 AVGN도 울고갈 희대의 망작

거기다 장르도 제멋대로 바뀌어서 불량배와 싸울 때는 격투 게임이 되질 않나, 게임센터에 가면 리듬 게임을 돌리질 않나. 게다가 탈의 마작을 할 때는 카메라로 플레이어의 탈의를 확인하는 기능까지 있다.(...) 한술 더 떠서 누가 테러용 인공정령 아니랄까 봐 긴급 차량을 출동 요청시키거나 장난 주문 전화를 수천 통씩 걸고 클라우드나 개인 서버에 있는 파일들을 괴상한 파일로 덮어씌우고[4], 은행 ATM을 마비시키는 등 일본 전역에 걸쳐 온갖 소동을 피운 데다가 군사용 위성을 해킹해 텐구시를 공격 범위로 하는 등 코토리를 진땀 빠지게 했다. 뒷처리 똑바로 안하냐!? 아이작!

한 라타토스크 직원의 말에 의하면 몇 개월 전부터 네트워크에서 동면하면서 규모를 키우다 쉽게 삭제할 수 없는 규모가 된 뒤에 공격을 개시한 것 같다고. 시도와 니아가 게임패드까지 꺼내 가며 필사적으로 도전했지만, 최후의 관문에서 상술한 10000개가 넘는 선택지에 좌절...하는 듯했으나 자동으로 카메라를 가동시키는 게임에 마이크 기능이 없을 리 없다고 생각한 시도의 음성 커맨드 "난, 널, 사랑해."와 뒤이은 니아의 "응··· 나도. 태어나 줘서··· 고마워.""고마워. 나도— 사랑해."라고 답하며 공략이 완료되고, 이 마지막 말 한 마디만을 텍스트 데이터로 남긴 채 스스로 붕괴해 자멸한다. 잠깐 결국 또 소멸한거잖아
외전 캐릭터의 비애

3 기타

린네 유토피아와 아루스 인스톨의 op곡인 데이트 인 유토피아와 인스톨레이션이 각각 린네와 마리아의 심정을 본인의 입장에서 담은거라면 이번작의 op인 Key of Truth은 마리나가 주인공인 곡이다. 제목인 Key of Truth은 작중에 등장한 리오의 보물을 뜻하기도 하고 가사의 사랑을 하는것에 필요한 열쇠인 감정들(눈물,미소등)을 뜻하기도한다. 인공적인 존재임에도 이러한것을 넌 가지고있다라거나 후렴구의 가상이든 악[5]이든 상관없다라든지 제3자나 시도혹은 린네/리오가 마리나에게 하는말인듯한 느낌인게 앞의 2곡과 다른점. 물론 깊은 어둠이라도 만 있다면 낙원이 된다라든지 너를 만나 주저를 버렸다[6]라든지 마리나의 심정을 담은 부분도있다.

혼죠 니아와 상당히 비슷해보여, 마리나가 니아를 참고로 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1. 총합 624. 스테이터스 수치는 정령의 강함에 비례하지 않는다
  2. 모 캐릭터 성우 코멘트로 직접 인증. 사실 리오 리인카네이션 오프닝에 그냥 써 있다(...)
  3. 자신을 태어나게 해준 '마마'와는 다른, 줄곧 자신을 지켜주고, 언제나 자신을 위해 움직여줬으며, 지금까지 자신을 키워주고 돌봐줬다는 의미의 '길러준 어머니'라는 뜻으로 이렇게 불렀다.
  4. 이 과정에서 오리가미와 미쿠가 찍어놓은 시도(와 시오리)의 사진이 우락부락한 남자들이 뒤엉킨 사진으로 바뀌어 버렸다.
  5. 마리나는 원래 라타토스크를 공격하기위해 만들어진 사악한 인공존재다
  6. 전작에서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한것을 나타낸거일수도 있고 이번작에서 리오를 위해 자신의 신념을 버린걸로도 해석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