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랩소디의 등장인물
율리아나 카밀카르의 첫째 언니
카밀카르의 1공주로, 현재 카밀카르를 섭정 통치하고 있는 여인이다.
율리아나가 필마온 기사단으로 시집가게 되었을 때 반대를 한 사람인데 이는 필마온 기사단과의 혼인 동맹으로 인해 발도 로네스가 카밀카르의 권력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게 될 것을 우려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리로이를 애인으로 삼은 것이기도 하다.
결국 율리아나는 노스윈드 함대에 나포되고, 이 소식을 접한 국왕 라힘턴 3세는 혼절함으로써 그녀가 카밀카르의 실질적인 통치자로서 올라서게 되기는 한다.
권력에 대한 욕심이 심하기는 하지만, 어머니를 날 때부터 잃은 율리아나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가 되려 노력하기도 하는 따뜻한 여인.
어떻게 보면 키 드레이번이 간접적으로나마 그녀의 권력에 대한 소망을 '되돌려'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율리아나는 그녀의 얼굴에서 키 선장의 얼굴을 읽어내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