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내에서 말하기를 물건에 자아가 깃들어 탄생하는 요괴 츠쿠모가미에는 두 종류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아마소기.
키리하曰 "긴 세월이 지나 자연적으로 자아가 깃들게 된 츠구모모와는 달리 숙주의 원념이나 소원등을 받아들여 그 것을 이루어주기 위해 짧은 시간에 츠쿠모가미로 승화한 것."
츠구모모와는 다르게 높은 지능이나 진짜 육체도 없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적이나 말썽의 주범은 대부분 이 아마소기의 탓이며 이런 말썽을 이르키는 아마소기들을 괴이라고 칭한다.
목차
1 퇴치 방법
1. 숙주의 바람이 성취되는 것
2. 숙주가 스스로 아마소기가 된 도구를 부수는 것
3. 아마소기의 숙주를 죽이는 것
4. 숙주 외의 사람이 아마소기를 부수는 것.
주인공인 카가미 카즈야가 하는것은 4번의 경우.
각각 문제점이 있는데
1번. 숙주의 바람에 일정한 기준치가 없다면 소원이 성취됐다고 인정되지 않는다.
2번. 아마소기를 만들어낼 정도의 원념을 가진 사람이 쉽게 말을 들을리 없다.
3번. 살인은 중죄다.
4번. 이렇게되면 아마소기의 갈 곳 잃어버린 소원은 담긴 소원의 크기 등에 따라 저주로 되돌아 온다. 이런 것을 저주 반동이라 한다.
2 작중 등장한 아마소기 목록
2.1 가발 아마소기
작중 첫 등장한 아마소기이며 키리하가 등장할 계기를 제공한 아마소기.
혼자 돌아다닐때는 무슨 가발모양 슬라임 같다.
가발의 머리를 늘려 후려치거나 머리카락을 창모양으로 쏘아내는 것 또한 가능하다.
숙주는 타다타 타다타카.
여담으로 키리하의 설명으로는 "숙주가 카즈야를 너무 생각해서." 라고 하는데 숙주가 남자다.
.......Ang?
2.2 도서관 아마소기
도서관 자체가 아마소기인 작 내에서도 상당히 특유한 부류의 아마소기.
도서관 내에 사람을 가둬놓는다. 하지만 갇힌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는 않는 듯.
사실 치카이시 치사토의 '카즈야의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도서관에 깃들어 만들어진 아마소기. 카가미 카즈야가 치사토에게 같이 공부하게 다음에 놀러와.
라고 말한걸 치사토가 수긍하자 사라졌다.
2.3 스케치북 아마소기
스케치북에 그려낸걸 그대로 현실에 나타내는 이 작품에서 제일 쓸모있는아마소기.
허나 스케치북에 손상이 가거나 스케치북에 그려진 그림이 지워지면 똑같이 피해를 입는다는 약점이 있다. 카즈야는 그점을 눈치채고 소화기로 나타난 아마소기를 가려 그림을 지워버리는 전술을 사용하여 격파했다.
숙주는 나카지마
여담이지만 오사나이 오사무는 이 스케치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서 좋아하는 플레이를 즐긴다는 神발상생각을 해냈다.됐다! 스케치북 아마소기만 있으면 나도 승리자!
2.4 뷰어 하트 아마소기
뷰어 하트라는 미연시에 자아가 깃들어 생긴 아마소기.
그리고 아마 이 작품 내에서 두번째로 쓸모있는 아마소기
여자와 대화를 시작하면 마치 미연시처럼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것을 적절하게 대처하면 호감도 포인트가 쌓인다.[1]
이것이 100점을 넘어가면 골. 이 사건으로 카즈야는 치히로를 NTR 당할 뻔 했으나 마지막에 숨겨진 시스템인 플래그 약탈 기능으로 자신이 치히로 루트 끝을 봤다(...)
숙주는 오오카도 히로시
여담으로 이 아마소기는 외모랑은 상관 없이 호감도가 올라가며 게임 자체가 성인용이라 H씬까지 볼 수 있다(...) 카즈야가 이 기능 덕에 치히로에게 동정을 빼앗길뻔했다(...)
2.5 멍 아마소기
아마소기계의 천하의 개쌍놈
본래는 나고 에이코를 숙주로 하는 아마소기였다.
소심한 에이코의 본마음을 마음껏 떠벌리는 아마소기.
에이코는 덕분에 활기찬 성격으로 변했으나 이내 에이코의 여동생인 나나카이 나나코에게의 열등감마저 떠벌리며 종국에는 나나코를 죽이라고 말한다.
아마소기를 퇴치하는 방법을 몰랐던 에이코는 결국 자살이란 방법으로 나나카이 나나코를 지킨다.
하지만 에이코의 소원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일까, 힘이 남아있던 멍 아마소기는 나나코의 사건의 진상을 알고싶다는 소원에 반응해 나나코에게 사라진 에이코의 유서를 읽게해서 죄책감을 줘, 나나코가 '이제 죽고 싶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결국 모든것은 나나코를 죽이기 위해서 한 계획이었다는것.
후에 카즈야에게 퇴치당하나 저주의 반동으로 나나코는 목소리를 잃는다.[2]
2.6 신발 아마소기
이 작품 내에서 능력이 제일 애매모호한 아마소기.
대충 따지자면 숙주인 마나카 마나가 미즈시마 미츠리 보다 빨리 달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소원을 들어 준 것이다.
미츠리가 신었을 때는 몸을 무겁게 만들어 느려지게 하지만....
마나카 마나가 신었을 경우에는......엄청난 속도가 나온다
오비 자동차 엮기로 전력으로 달리는 카즈야를 가볍게 따라잡고 각력 또한 강화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활동이 가능해진다.
아마소기가 들러붙은 이후 카즈야와 교전을 벌이다, 미츠리의 진심어린 고백과, 빙의 상태가 된 카즈야의 육탄 돌격에 신발을 벗김으로서 아마소기를 해제하게 된다.
문제는 미츠리의 고백으로 끝낼수 있던 일을 누군가[3]가 폭주시켜서 빙의상태까지 되어버렸고 그때문에 마나는 더 이상 달릴수 없게되었다. 상당히 진정한 걸로 봐서는 다른 사람들처럼 천천히 나아질수 있지만......
그 반면 그동안 억제되어있던 미츠리는 며칠새에 쭉빵한 아가씨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