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崎優輝(あめざきゆうき)
파워프로군 포켓13의 등장인물. 안경 일족을 대신한 주인공의 파트너 캐릭터.
주인공(13)과는 소꿉친구, 팀 메이트이며 라이벌이기도 하다. 주인공과는 초등학생부터 같이 야구를 해온사이. 자신의 부모님과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인 아메자키 치하야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
주인공이 투수인 경우 포수, 야수인 경우 투수로 나오는데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어느 쪽에서도 유능한 재능이 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연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평소에 주인공에게 많이 의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부상으로 카이타쿠 분교로 전학당하자 자신을 시기하는 콘구로 본교의 선배들의 이지메를 견디지 못하게 되고 경기에서도 실수가 자주 눈에 띄게 된다. 결국 중요 경기에 기용이 보류되어 2학년 초에 도망치듯이 카이타쿠 분교로 전학간다.
그 뒤 당분간 카이타쿠 분교 야구부에 소속되어있었지만 주인공과의 라이벌 의식에 다시 눈을 뜨게 된 뒤 자진하여 다시 콘구로 본교로 전학가게 된다. 카이타쿠 분교로 전학오기 전 주인공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주 카이타쿠 분교로 찾아왔는데 주인공의 부상이 히가키 선생님의 행복초로 거의 다 완치한 것을 보고 어서 콘구로 본교로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주인공이 거절하자 본교 사람들이 분교의 사람들을 "쓰레기" 라고 부른다고 말하고 주인공을 격노하게 한다.
자신의 여동생인 아메자키 치하야에게 이성으로서 호의를 가지고 있었는데 치하야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오빠를 이성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대놓고 주인공이 좋다는 행동을 취한다. 결승전에서 주인공과의 대화에서 "짝사랑이라도 상관없다" 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할 때 둘의 사이를 인정하고 응원해주는 듯. 치하야루트를 가면 주인공과 치하야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치하야에게 질투를 하는데, 치하야가 '그건 나에 대해서? 아님 주인공에 대해서?'라는 질문을 하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 걸로 보면 애초에 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최소한 치하야에 대한 애정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인 듯. 대놓은 부녀자 노림수
엔딩에서는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지만 주인공에게 패배한 뒤 기초부터 다시 단련하겠다고 말하고 프로 진출을 거부한 뒤 대학에 진학한다.
여담이지만 이야기상 포지션에 비해 이 녀석의 능력치가 너무 괴물이라 막상 게임하는 플레이어는 엄청난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3년차 지역대회 갑자원 예선 결승전에서 유우키는 주인공을 넘어서겠다며 승부를 거는데, 그 때의 능력치가 투수일 경우 최고구속 155km/h에 컨트롤130D, 스테미너120B, 슬라이더4, 커브4, 포크4에 특수능력으로 초특능 기백을 비롯, 인기자, 위압감, 핀치O, 볼끝O, 무거운공, 템포O등 다르빗슈 유에 맞먹는 이미 프로 특급 에이스 수준 능력인 것만으로도 모자라서 타격 능력조차 미트14A, 파워150A, 어깨14A, 주력12B, 수비력12B, 에러회피12B, 애버리지히터, 파워히터, 끈질김, 연타O, 초구O, 찬스OO, 찬스메이커라는 역대 레전드 타자나 가지고 나올 능력치를 지니고 나온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투수일 경우다. 아니, 이미 넘어섰잖아? [1] 아니 대체 대학에 가서 기초부터 다시 단련할 필요가 뭐가 있단 말인가. 이런 녀석이 주인공을 동경하면서 이번엔 넘어서겠다고 도전욕에 불타고 호각의 승부를 펼친 뒤 감격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헛웃음만 나온다. 그에 비해 타자만 전념해서 키워도 올 B수준에 불과한 주인공. 그나마 육성이 잘 되면 모를까 실패해서 C급 능력치밖에 안 된다면... 다들 그렇게 치트를 쓰는 거야
- ↑ 사실, 이보다 더 괴물같은 능력치를 볼 수도 있는데, 현실성은 별로 없지만 동료로 있을 때 팀워크와 부실레벨을 최대로 올린 상태에서 파워업 이벤트를 볼 경우. 이 때는 최고구속 162km/h에 컨트롤225A, 스테미너185A, 슬라이더4, 커브1, 포크4라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능력치가 된다. 타자일 경우 역시 미트15A, 파워250A, 어깨15A, 주력15A, 수비력15A, 에러회피15A라는 전능력치 MAX에 가까운 능력치를 찍는다. 파워만 5부족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