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13

파일:Attachment/pawapoke13.png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
파워프로군 포켓1
(1998년, 게임보이 컬러)
파워프로군 포켓2
(1999년, 게임보이 컬러)
파워프로군 포켓3
(2000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4
(2001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5
(2002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6
(2003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1·2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7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8
(2005년, 닌텐도 DS)
파워 포켓 대시
(2006년, 게임보이 어드밴스)
파워프로군 포켓9
(2006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0
(2007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1
(2008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2
(2009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3
(2010년, 닌텐도 DS)
파워프로군 포켓14
(2011년, 닌텐도 DS)
기타 작품
파워 포켓 코시엔
(2005년, 닌텐도 DS)
모여라! 파워프로군의 DS 코시엔
(2006년, 닌텐도 DS)
파워풀 프로야구 비긴즈
(2007년, 닌텐도 DS)
열투! 파워풀 코시엔
(2010년, 닌텐도 DS)
파워풀 골프
(2011년, 닌텐도 DS)
うおおおおおおお 激アツ!野球

우오오오오오오오 격아츠! 야구

1 소개

파워프로군 포켓 열네번째 작품으로 2010년 11월 25일 발매

2 전작과의 차이점

  • 12에 등장했던 초보자를 위한 미트커서방식인 「후루다케(휘두를 뿐)」에 이어서 새로운 투구방식 「나게루다케(던질 뿐)」이 추가되었다. 구질이나 던지는 위치를 직접 조종할 필요가 없고 B(스트라이크) Y(볼) X(견제) A(웨스트볼) 로 원하는 공에 대응하는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던진다.
  • 기존의 카드 야구가 삭제되고 리얼 야구가 등장했다. 기존의 SD 모델링의 캐릭터가 리얼 사이즈 모델링으로 바뀌는 모드이다.

3 평가

발매 후 평가는 역대 고교야구편이 그랬듯이 나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엄청 좋지도 않은 미묘한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평가가 일신, 현재는 NDS의 파워포켓 시리즈 중 9와 쌍벽을 다투는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잡다한 버그가 상당히 많아서 초기에 평가를 좀 깎아먹은 감이 있다. 특히 앨범관련 버그가 매우 치명적으로 상황에 따라 등록시킨 앨범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버리니 주의하자. 자세한 사항은 아메자키 치하야 참조.

야구파트는 역대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타격밸런스가 가장 절묘하게 맞추어져 있다는 평. 역대 작품들은 강진(풀스윙)이 너무 강하거나 아니면 완전 쓰레기거나 하는 극단적인 성능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장타를 노리고 싶으면 강진(풀스윙)으로 치지만 대신 정확히 못 맞추면 땅볼이나 팝업성 플라이가 나오기 쉽고, 미트(컨택스윙)는 장타는 나오기 어렵지만 안정적으로 히트를 양산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조정되었다.

그리고 전작들에 비해 초심자의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 특히 난이도는 GB의 포켓1, 포켓2를 제외하면 역대 작품들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데, 조작이 쉬운 휘두를뿐 모드가 갑자원 우승도 손쉬울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해서 야구게임 파트를 진행하기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한줄기 광명의 빛이 되었다. 미니게임 실패나 부상확률, 리셋페널티등의 각종 페널티 역시 대폭 완화되었고, 뭘 해야할 지 모를 때 대략적인 플레이방향을 지시해주는 힌트 보기의 추가 등 게임 설계 자체가 초심자에게 매우 친절하게 만들어져 있으며[1], 스토리도 여자친구 공략만 안하면 평범하면서 적당히 열혈스러운 고교야구 이야기라 파워포켓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잡기에 딱 적당한 수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신규유저를 끌어들여서 시리즈의 생명력을 늘리고픈 제작진의 발버둥 노력이 느껴진다.

부상을 딛고 일어나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보고써 질투 및 라이벌로써 고뇌하는 아메자키 유우키의 묘사 및 주제의식을 확실히 어필하는 "역습 야구소년"이라는 제목 및 메인 스토리. 또 역대 고교야구편의 전통을 이어서 등장하는 여자친구 후보들도 전체적으로 매우 완성도가 높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본질인 연애게임으로서도 우수하다.

반면 이번작의 여자친구 공략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역대 최난관으로까지 꼽히는 이치노미야 오우카를 필두로, 실수 한 번에 심심하면 배드엔딩으로 새는 아메자키 치하야나 필수이벤트 대부분이 데이트가 아니라서 공략 없인 플래그 세우기 더럽게 어려운 나나시마 아사미, 프로필에서조차 "근성이 있다면 공략할 수 있을 거임"이라고 나온 카와타 유라리까지 전반적으로 고난이도. 2회차 이상에서야 공략할수 있는 후보들이 대부분이니 가급적 1회차 클리어 이후에 호감도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데이트와 연습 외에도 부원모집, 야구부실 레벨올리기 등 워낙 할 일도 많고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효율이 더럽게 안 좋아서 전작들처럼 연습하고 체력회복을 데이트로 하는 방식만으론 필요 호감도를 거의 채울 수 없게 되었으니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역대 최고의 시합곡 중 하나로 꼽히는 역습의 때!를 비롯한 훌륭한 BGM들, 시리즈 최고로 분위기를 살려주는 뜨거운 실황, 단독 게임으로 나와도 될 정도의 엄청난 볼륨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어나더 석세스, 심심하면 시간때우기 딱 좋은 복권 긁기의 추가, 역대 작품 중 가장 많은 탄도 상승 이벤트 등등 세세한 요소 하나하나에 온 힘을 쏟은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4 석세스 모드

4.1 역습구아 편

석세스 모드 역습구아 편(逆襲球児編)

엘리트고교에서 유망주로 장래를 보장받은 주인공, 그런데 어느 사고로 부상당한뒤 분교에 강제로 전교당한다. 분교는 놀이수준의 야구부... 본교를 쓰러뜨리고 갑자원에 나갈 수 있을것인가?

반쯤은 쉬어가는 이야기. 세계관에는 그리 큰 변화가 없지만 대신 기존에 추측하던 몇몇 부분에 대한 답이 몇개 주어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편 등장하던 인물들이 다음편부터 안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쁜 소식도.

그리고 시합진행형육성모드 구피도 여전히 존재한다.

애인후보
이름초특수능력비고
야수투수
키무라 사에카
木村冴花
투기철완2회차부터 공략 가능
아메자키 치하야
雨崎千羽矢
탈력기백2회차부터 BITTER, GOOD 루트 공략 가능
나나시마 아사미
七島麻美
신속절륜
오기 야스코
尾木靖子
긴박주박2회차부터 공략 가능
니카이도 마코토
二階堂真琴
호력강구
이치노미야 오우카
一ノ宮桜華
야구초인전2회차부터 공략 가능
카와타 유라리
川田由良里
입수 불가아사미 BAD, GOOD 루트 공략 필수, 히든 애인후보

4.2 해양 모험편

어나더 석세스 모드 해양 모험편(海洋冒険編)

아직 세계가 네모나다고 믿던 시절, 카림이라는 남자는 세계는 둥글며 그 세계를 돌아다니던 중 엄청난 보물을 발견 했다고 주장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으며 결국 카림은 늙어죽게 된다. 그리고 100년후, 세계가 둥글다는것이 증명이 되고... 그렇다면 남은 수수께끼는 하나, 과연 그가 발견한 보물이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렇게 주인공의 "전설의 보물" 찾기가 시작된다!

제국주의시대를 주인공이라는 제3자의 시점에서 까고있다.(…) 예를 들자면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당시의 백인들이 한 짓 이라든가, 보스턴 차 사건에서 시작된 미국독립전쟁 같은 역사적인 사건, 꽤 막장이었던 선원의 취급 같은 것과 당시의 번영의 중심에 있었던 도시의 빈민가에 대한 묘사 등등. 그리고 여왕이 다스리는 나라음식에 대한 집착이 전혀 없다는 시시콜콜한 얘기도 나온다.(…) 여담으로,주인공과 처음으로 동료가 되는 애들 이름이 한명은 컨트리 한명은 하시발(;;)이다.
  1. 대대로 등장해오던 꿈에서 깨며 끝나는 게임파트 설명이 본작에서는 세번씩이나 등장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