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스 포병

야부스로 잘못 보는 사람도 많다.

파일:Attachment/아부스 포병/Example.jpg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2 비용: 식량 50, 금 100 HP: 130(기본) 이동 속도: 4 방어: 원거리 방어 20% (패치로 20%로 변경. 자세한 패치 시기는 추가바람) 공격(공성): 데미지 15, 사거리 10,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10(x1.5 중보병, X0.5 중기병, x0.5 경보병, x0.75 포병), 공속 1.5 공격(원거리): 데미지 40(x1.5 중보병, x1.5 경기병, X0.5 기병, x0.5 경보병, x0.75 포병 x0.3 주민 ), 사거리 18, 공속 3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서 오스만이 생산가능한 고유 유닛. 척후병을 대체한다. 포병양성소에서 생성 가능하고 포병 지원 카드를 모두 받는데 정작 무기고 업그레이드는 포병이 아닌 보병 업그레이드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참 헷갈리는 유닛. 결국 코드를 뜯어본 결과 보병에 속하는 유닛이였다고 한다.

공격 타입이 포병과 같은 사석포 타입이기에 대부분의 유닛들의 방어력을 벗어나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 에이지 오브 킹의 제니세리가 하던 역할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이 공격력이 얼마나 무시무시하냐면, 무기고에서 대보병 소총술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만 하면 노업그레이드 상태서 중보병에게 100데미지가 박힌다. 두방이면 일부 특화 중보병(도플솔트너나 사무라이, 해골 용사나 재니세리같은)을 제외한 모든 중보병들을 하늘나라로 보낼 수 있다. 덤으로 사석포 공격계열이기 때문에 오스만은 굳이 캘버린을 만들지 않아도 아부스만으로도 상대 소형포 2,3대 정도는 충분히 별 피해없이 치워버릴 수 있다. 심지어 바퀴벌레 정령의 가호를 받기로 유명한 이로쿼이의 맨틀리트조차 아부스 포병을 만나면 몸을 사려야 한다.
다만 인구수를 2 차지하고 금을 무려 100이나 먹으며, 체력도 겨우 130에 그치기 때문에 중기병이 작정하고 달라붙어 썰어대기 시작하면 초반 경제 성장과 대기병 능력이 부실한 오스만의 특성상 타격이 매우 큰 편이다. 1:1에서는 생각처럼 많이 보기 힘들다. 또한 최소사거리가 타 척후계열 유닛에 비해 꽤 큰 편이라 기병이 붙을시 타 척후보다 떨쳐내기가 힘든 편이다. 또한 원거리 기병을 카운터해야 하는 척후병의 대체 유닛이건만 그들을 상대로 추가 데미지를 주지 못해 카운터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기병 마이너스 데미지와 경기병 추가 데미지와 상쇄된다.) 다수의 원거리 기병에게 오스만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 또 보통 척후병보다 사거리가 2 낮다는 점도 하나의 단점이다. 이 게임 특유의 선딜로 인해 사거리가 조금 높다고 컨트롤 해가면서 짤라먹는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척후병들과 싸움에 들어가면 무조건 한대를 맞고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팀플레이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오스만이 초반 몸빵을 팀원에게 맡겨버리고 아부스 포병에만 전념해 양산하기 시작하면 말 그대로 개사기가 된다. 부족한 경제력도 팀원의 지원을 받아 보충할 수 있고, 일단 모이기 시작하면 전부 끔살. 덕분에 팀플레이 한정 별명이 '어뷰져 건'. 초기에 비해 정말 많이 너프된 지금에도 이 별명은 변함이 없다. 전작의 '팀플의 강자 투르크' 의 명성을 지켜나가는 유닛이다.

지원 카드는 아부스 포병과 수류탄 투척병의 체력을 각각 20%, 25% 향상시키는 경포병 체력(2시대), 팀원 전체의 포병 체력을 15% 향상시키는 포병 체력(2시대, 팀카드), 아부스 포병, 수류탄 투척병을 포함한 모든 포병의 공격력을 15% 향상시키는 포병 공격력(2시대)이 존재한다. 모든 카드와 제국 업그레이드까지 마치게되면 순수 공격력이 92가 된다. 제국즈음가서는 모든 유닛들이 체력이 몇백씩 되긴 하지만.

여담으로 근접전에서 아부스 포를 들고 휘두르는데, 근접 공격력이 도끼를 들고 싸우는 스트렐치보다 세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