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샤쵸우

彩社長(채사장). 동방 동인작가들 중 한명이다. 서클명은 극채색(極彩色)[1].

거의 모든 작품에서 몽위과학세기우사미 렌코마에리베리 한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만들고, 그 외 캐릭터를 그리는 경우는 매우 드문 특이한 작가. 다른 캐릭터들은 현실과는 전혀 다른 시대를 지내고 있는 환상향의 주민들인 탓에 구현할 수 없는 몇몇 19금 이벤트[2]에 이 아가씨들은 현대에서 산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끌어들여 굴린다.

그림체 자체는 큰 단점 없는 모에계통이지만, 요즘들어 여러 비판들에 의해 적당히 타협점이 찾아지고 있는 눈 크기가 다른 작가들에 비해 상당히 크게 묘사되는게 특색. 때문에 고등학생 이상의 나이인 렌코와 메리가 중학생 이하로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다.

덧붙여 여성 캐릭터들의 몸매를 남성캐릭터들에 비해 대조적으로 가늘고 작은 체구로 그리면서도, 근육묘사가 제법 잘 되어 있어 묘한 균형을 느끼게 한다. 덕분에 거의 19금만을 그리는 작가인 만큼, 그림 자체가 상당히 색기가 넘치는 편. 특히 렌코보다 메리가 이런 경향이 더 강하다. 분명 가슴도 상당히 작게 묘사하는데도 색기 넘치는 걸 보면 묘한 기분이 든다 빈유는 스테이터스다!

그리고 머리카락 묘사도, 머리카락이 크게 덩어리져 움직이는 대다수 작가들과 달리 작게 나뉘어 덩어리져, 머리카락들이 따로 따로 나풀거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일단 주축이 되는 렌코와 메리가 둘 다 단발이다보니 크게 강조가 안되는 특징.

일단 그리는 내용도 전연령일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19금이다. 하지만 전연령의 몽위과학세기 합동집 등에서는 꾸준히 얼굴을 내비치고, 꽤나 정상적인(내용이 제법 시리어스한 분위기긴 하지만) 일반 작품을 내기도 한다.

2012년 중순 무렵에는 아이돌 마스터(모바마스)에 빠져 동방을 슬슬 접을 조짐을 보였다. 예대제 신간도 결국 완성 시키지 못했고, '이제 동방 같은건 안중에도 없으니 예대제 부스에 아이마스 신간이나 들고갈까ㅋ'라는 발언까지 나올 정도다(…). 여름 코믹마켓도 동방으로 신청한거 취소하고 아이마스로 재신청하고 싶다는 소리까지 할 정도.

그래서 아이마스로 갈아타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2013년 들어 활동이 전반적으로 줄긴 했으나 예대제(정확히는 합동지에 출품)나 홍루몽에 참가하는 등 동방 쪽의 활동 자체를 완전히 접진 않았다. 이렇게 동방계와 아이마스계 쪽에서의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2013년 들어서부터는 함대 컬렉션 쪽으로도 손대기 시작한 듯. 헌데 칸코레 타이틀로 내놓는 작품들이 그나마 정상적인 카가 이후론 하나같이 굉장한(...)소재들이다.
  1. 아주 세밀하고 짙게 채색한 여러 색을 의미한다.
  2. 대표적인 게 치한마약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