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エリベリ・ハーン Maribel Hearn(?)[1]
왼쪽의 인물. 오른쪽의 인물은 우사미 렌코.
목차
직업 | 대학생 |
능력 | 경계를 보는 정도의 능력 |
사는 곳 | 교토 |
렌다이노 야행 | 비봉클럽 테마곡 | 소녀비봉클럽 (少女秘封倶楽部) | |
비봉클럽 테마곡2 | 달의 요조, 요괴고양이의 환상[2] (月の妖鳥、化猫の幻) | ||
캐릭터 테마곡 | 마술사 메리 (魔術師メリー) |
뭔가 다른 방법으로 달에 갈 수 없을까 생각해보지 않을래?
1 기본적인 설명
동방 프로젝트의 세계관 내에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바깥 세계의 인간은 마에리베리 한과 우사미 렌코뿐......이었지만 동방심비록에서 우사미 스미레코가 추가되었다.(구작 제외) 동방 프로젝트의 본가인 탄막 슈팅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고, 음반 계열 작품에 등장한다(동방 프로젝트/음악집 항목 참고).
교토대학 정신과학부에서 상대성 정신학을 전공중으로, 정신세계에 대한 대사가 많다. 우사미 렌코와는 여러 가지로 대조되는 인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을 아주 기꺼워하지는 않지만 한 편으로는 부러워하고 있다. 자신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렌코는 마에리베리 한을 '메리'라고 부른다. 메리는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 나라 사람들은 내 이름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 설마 벌써 잊어버린 것은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는 묘사가 등장한다.[3]
2 경계를 보는 정도의 능력
'경계'가 있으면 그 건너편을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몽위과학세기》에서는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새 수백 년 전의 환상향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메리 본인은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렌코는 그녀의 '경계를 보는 능력'이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추측하면서, 아마 자신과 함께 경계의 틈새를 자주 넘나든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 꿈 속에서 가지고 온 죽순을 렌코에게 보여준다. 메리는 정신과학을 전공하고 있으므로 '꿈과 현실은 원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물리학을 전공한 렌코는 이 상황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위배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메리가 무의식중에 다른 세계에 다녀온 것임을 눈치챈다.
《동방구문사기》에 따르면, 메리가 환상향으로 건너갔을 때 쓴 메모는 현재 히에다가(家)에서 보관하고 있다. 근데 골때리는게 이 메모가 수백년은 되었다고 한다. 공간 뿐 아니라 시간도 뛰어넘는게 가능한듯.
《토리후네 유적》 이후, 메리의 능력은 더욱더 발전하여 경계너머의 이세계를 보는 능력으로 발전한 것처럼 표현됐다. 몽위과학세기까지만 하더라도 무의식중에 능력을 사용하여 이세계로 넘어갔었지만 이제는 어느 물건과 관련한 이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게 됐다. 메리의 눈에 손을 대면 다른 사람에게도[4] 이세계의 풍경을 보여줄수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렌다이노 야행
메리 시점에서 서술된 스토리이지만 첫 앨범이어서인지 특별한 활약상은 없다. 렌다이노 묘지에서 졸탑파를 뽑거나 묘석을 굴리는 등 경계의 입구를 열기 위해 노력하는데, 묘사를 보면 렌코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메리 혼자 묘지를 망치고 있었던 모양.
3.2 몽위과학세기
꿈에서 환상향을 방문해 안개의 호수, 홍마관, 미혹의 죽림을 돌아다닌다. 홍마관에서는 쿠키를 받고 죽림에서는 천연 죽순을 주워왔으며, '인간의 얼굴을 한 큰 쥐'에게 쫓기다가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도움을 받고 모코우가 떨어뜨린 종이도 가져온다. 꿈에서 계속 물건을 주워오면서 꿈과 현실의 자신을 헷갈릴 것 같다고 렌코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주요 내용. "객관적으로 보면 명확한 진실이 존재한다"는 말은 상대성정신학 기준에서는 전시대적인 것이라고 언급한다.
3.3 묘유동해도
53분만에 도쿄-교토를 주파하는 신칸센 '히로시게'를 타고 메리와 함께 도쿄로 향한다.[5] 히로시게가 주카이 숲 아래를 지날 때에는 머리가 무거워진 것을 느끼거나 경계의 틈을 보기도 한다.
3.4 대공마술
대학 구내의 카페테라스에서 렌코와 케이크를 먹으며 월면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렌코가 과학 얘기를 하는 동안 묵묵히 케이크를 먹을 뿐이지만, 마지막에는 호수에 비친 달을 보고 "저기 렌코. 월면여행이 비싸서 무리라면 다른 방법으로 달에 갈 수 없을까 생각해보지 않을래?"하면서 떡밥을 던진다. 이후에 달에 갔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3.5 토리후네 유적
꿈에서 '토리후네 유적' 속 정글을 보고 렌코와 이야기를 나눈 후 함께 유적으로 향한다. 메리가 "나의 꿈"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꿈속에서 경계를 넘는 주체는 메리고, 렌코는 그 꿈에 끼어드는 정도인 모양. 유적 속에서 렌코와 돌아다니다가 괴물에게 습격을 받았는데, 잠에서 깨어나고 보니 메리에게만 상처가 나 있었다.
3.6 이자나기 물질
토리후네 유적에서 입은 상처에 미지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요양원에 격리되고, 그 도중 지옥의 광경을 보며 꿈속에서 이상한 물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일본에는 친척이 없어 렌코가 대신 데리러 와 함께 신슈를 관광하는데, 관광 도중에도 다른 세계의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렌코의 말을 통해 자신이 본 광경이 지옥이 아니라 태초에 신들이 일본을 만들던 모습이라는 사실과 자신이 가져온 돌이 그 흔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렌코와 함께 비슷한 흔적들(이자나기 오브젝트)를 찾아 여행하기로 결의한다.
3.7 연석박물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자고 렌코에게 제안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맡은 파트 작성이 늦어져 책 출판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자신이 지금까지 다른 세계를 탐험하면서 있었던 일들, 자신이 그들을 요괴로 본다면 그들도 자신을 요괴로 본다는 것에 무언가를 느끼고, 렌코에게서 괴상한 필명을 받고 스토리 종료.
4 야쿠모 유카리와의 관계
금발의 머리카락, 보라색 옷, 경계와 관련되어 있는 능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야쿠모 유카리와 공통점이 많다. 유카리는 밤에만 활동하고 동면까지 챙기는 요괴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환상향에서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메리는 꿈을 꾸거나[6] 다른 세계를 보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하며[7], 이자나기 물질에서는 메리의 능력이 더 강해져서 팬들 사이에서 메리의 능력이 유카리의 그것과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한편 몽위과학세기의 CD커버의 시놉시스에 "두 소녀가 미래의 악몽을 달콤한 꿈으로 바꾼다"라고 적혀있는데, 구문사기에 유카리가 스스로를 환상향이 실재한다는 증거라는 말을 했고, 메리가 렌코 말대로 꿈을 현실로 바꾼거라면, 위의 말이 더 그럴듯 해진다.
이만큼이나 유사점이 많은 탓에, ZUN을 초빙한 토카이 고교의 강연에서 메리와 유카리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질문자 : 유카리와 메리는 어떤 관계입니까?ZUN : '라프카디오 헌'이 귀화한 뒤에 사용한 이름이 '코이즈미 야쿠모'였죠. 깊게 생각하진 마세요(웃음).
여기서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은 그리스 출신의 영국인 작가로, 일본의 과거, 민화나 괴담 등 환상의 일본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쓰다가 후에 일본인으로 귀화한다. 귀화하고 나서 사용한 일본식 이름은 코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
그 외에 일본어 발음으로 '八雲(야쿠모) → ハ雲(하운) → ハン(하운) → ハーン(한(Hearn))'이 되었다는 가설도 존재.
결국 이런 많은 떡밥 덕분에 『메리=유카리』이고 메리가 잠자고 있을 때는 유카리로 활동한다는 동인설정이 생겼다.
메리가 직접 환상향으로 건너간 것이 수백 년 전이라는 점에서 훗날 그보다도 더 오래 전의 환상향으로 넘어가 요괴가 된 것이 유카리라는 동인설정도 존재한다.
5 동인 창작물에서의 모습
유카리와 메리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 렌코와 함께 환상들이하는 설정 등이 자주 보이며, 렌코와 엮어 커플을 만드는 작품도 많다.
많은 경우에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그리며, 일상적으로 렌코에게 휘둘린다. 주로 렌코의 츳코미 담당으로 활약한다. 때때로 전파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공식작에서는 분명히 노란눈이지만 묘하게 동인작품에선 파란눈으로 묘사되는 일이 잦다.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지만 인지도와 관계없이 인기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듯. 9회 인기투표에는 72위, 10회 62위, 11회 51위로 신캐릭터가 쏟아지는 와중에 계속해서 인기순위가 10계단씩 오르고 있다.- ↑ 공식 영문 표기는 없다. '마에리베리'가 Maribel이라는 건 널리 퍼져 정설 취급 받고 있지만 '한' 쪽은 의견이 분분한 편. 코이즈미 야쿠모의 본명을 들어 Hearn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번역도 '헌'이라고 해야한 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엔 서양 동덕들에 의해 My Reverie(나의 몽상)이라는 설도 나옴.
- ↑ 동방문화첩/서적의 코멘트에 의하면 전반부의 스피디한 부분은 렌코, 후반부의 기묘한 부분은 메리를 나타낸다고 한다.
- ↑ 근데 서양에선 마에리베리의 이름이 Maribel이라고 알려져 있다. 애초에 마에리베리라는 이름이 굉장히 이상한 이름이기때문에 "얘 이름을 영어로 하면 대체 뭐야?"하는 토론(매리벨인데 저렇게 적어놓은거다, 아니다 부모가 이름을 이상하게 지은거다 등등등)까지 벌어지곤 했다.
- ↑ 또는 렌코 한정. 렌코 이외의 사람에게 보여주는 묘사는 없었다.
- ↑ 목적지가 렌코의 친가이기 때문에 "결혼 허락 받으러 간다"는 농담도 있다.
- ↑ 재미있는 사실은 나라에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잠이나 꿈을 옛날에는 혼이 빠졌다가 돌아온것 이라거나 '잠깐의 죽음' 즉 '삶과 죽음의 경계'인 상태로 생각하곤 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야쿠모 유카리의 테마곡중 하나가 하필 '네크로 판타지아' 그 뜻은 삶과 죽음의 경계 혹은 그 경계가 모호해진 상태를 의미한다..
- ↑ 렌코는 그러다가 아예 꿈 속에서 돌아오지 못할까 우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