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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미션
메탈슬러그5 : MF(도중 강제하차)
슬러그 점수 0점
Augenstern(아우겐슈테른)
메탈슬러그5 파이널 미션 초반 지하철 구간에서 등장한다. 지하철 구간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특이하게 강제하차가 되지 않아서 직접 내려야 한다.[1]
삭제 이미지 중에 장교가 탑승해 있는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 설정상에서는 프토레마이크군 장교가 조종하는 병기로 설정되었던 듯 하나, 게임 발매시에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슬러그로 변경되었다. 어쩌면 원래 기획은 레벨 아머, 메탈 크로우, 브래들리처럼 적이 쓰던 걸 탈취하는 식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특별한 설정이나 공식명칭이 어느 것도 제작 당시는 물론 발매 이후로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수무기로 작살을 사용하는 특성에서 따온 '하푼(harpoon) 슬러그'라는 가칭으로 불려왔다.[2] 이후 원작이 만들어진지 훨씬 지나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 메탈슬러그 디펜스를 통해 이름과 간단한 설정 정도가 밝혀졌다. 아우겐슈테른의 뜻은 독일어로 '눈동자' 라고 하며, 정규군의 무기인데도 불구하고 프로토 거너와 함께 '슬러그' 명칭이 붙지 않는 탈것이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설명에 의하면 정규군이 폐쇄된 공간에서의 전투용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 프톨레마이크군의 사령관이 탑승한 유닛이 추가되면서 대대적으로 꼬여버렸다. 어떻게 프톨레마이크군 사령관이 거기에 탑승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기 때문. 즉, 스톤 터틀이 그렇듯 SNK Playmore는 삭제요소에 대한 설명을 전혀 할 생각이 없다.[3] 그나마 프톨레마이크군이 강탈한 정규군 기밀디스크의 데이터를 사용해 제작했다면 납득할 수 있지만 상술했듯 원래는 프톨레마이크군 병기이니..
기본 무장은 슬러그 노이드와 비슷하게 측면 발컨 2문, 작살 10발을 보유하고 있고 데미지를 입어도 발컨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이 슬러그 노이드와 차이라면 차이.
그리고 작살은 대각선 방향으로 발사되어 바닥을 찍은뒤 다시 슬러그로 되돌아가는데, 작살이 슬러그로 빨려 들어갈 때도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작살의 위력은 내리찍을 때 30, 작살을 거둘때는 15로 찔리거나 스친 적이라도 말 그대로 '작살'이 난다.
이동 방식은 상하 각자 2개씩 배치된 연결 다리로 이동하게 되어 있으며, 일부 적들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특성이 있으나 이동하는 중에는 작살을 발사할 수 없다.
그리고 점프 커맨드를 입력하면 슬러그의 조종부가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각자 위치에 따라서 작살의 발사 방향이 달라진다. 보통 상태에서는 작살이 아래로 발사되며, 점프하면 조종부가 아래로 내려오는데 이때는 위로 발사된다. 다만 조종부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피격에 더 노출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선 정규군과 프톨레마이크군 사양이 전부 참전. 정규군 사양이 나온 후 한참 지나서 프톨레군 사양이 참전했다. 차이점이라면 프톨레마이크군 사양은 발칸이 없고 특수기 사용시 상하 모두에서 작살을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