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스톰

1 기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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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 "아이고 맙소사 내 차!!"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내가 공간을 얼렸다...

위의 그림과 같이 표면에 얼음이 쌓이는 현상이다.

미국 동북부 지방에서 자주 발생하며 많은 재산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다. 얼음이 두껍게 쌓이면 나뭇가지도 부러지고 전선도 무너져서 정전피해 등이 발생한다는 듯.

아이스 스톰은 중간에 기온이 높은 층이 있을 때 발생하기 쉽다. 눈이 내려올 때 중간에 기온이 높은 층이 있어 녹아서 물방울이 되었다가 다시 기온이 낮은 지표부근으로 오면, 일부 물방울이 얼음이 되지 않고 과냉각[1]되는데, 이 물방울이 지표나 어떤 물체에 접촉하게 되면 순식간에 얼면서 표면에 얼음이 쌓인다.

2 이안 감독의 영화


릭 무디의 동명 소설을 1997년 이안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으로 미국 배경에 백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번째 영화. [2] 1970년대 초반 위의 기후상태가 몰아치는 코네티컷을 배경으로 권태로운 미국 중산층 가족들의 성적 일탈과 파국, 역사적 상황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시고니 위버, 케빈 클라인, 조안 알렌 등 당대에도 유명한 배우들부터 자녀들 역엔 크리스티나 리치, 토비 맥과이어, 일라이저 우드 등 이후 급성장할 아역들이 포진해 있는 등 상당히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각본상을 받는 등 상당히 호평받았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와 함께 이안 감독이 할리우드에 안착하는데 큰 공헌을 한 영화다.

릭 무디 본인은 이 영화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심지어 엔드 크레딧에서 울었다고...

3 창작물/게임 에서의 등장

아이스(Ice)+스톰(Storm)의 단순한 조합 때문인지 여러 곳에서 마법으로 등장한다.

추가바람
  1. 0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물방울로 있는 상태
  2.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영국 배경에 백인 주인공이였고, 쿵푸 선생은 미국 배경에 대만인들이 주인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