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베를린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행사. 개최지인 프랑스 동남부 알프마리팀 주의 도시 이름인 칸(Cannes)이기도 하다.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지명도로는 으뜸이다.
'깐느'로도 알려져 있는데 표준 표기는 '칸'이다. 오크어로는 Canas라고 불리는 도시이다.
2 역사
1930년대 후반,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부의 개입으로 정치색을 강화했던 베니스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것이 이 칸 영화제의 시작이다. 1939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중단되었다. 종전 후 1946년 정식으로 시작되게 된다.
그러나 1948년부터 1950년까지는 예산 문제로 개최되지 않았고, 1951년에 다시 개최되었다. 이때부터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ès)이 대회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1968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5월 혁명이 일어나 루이 마르,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베리, 장가브리엘 알비코코, 클로드 를루슈, 로만 폴란스키, 장뤼크 고다르의 요청으로 영화제가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때 초청 예정이였던 작품들은 나중에 칸 회고전에서 회고전 형식으로 재상영되었다. 그 이후로는 중단되는 일은 없다.
1997년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열렸다. 심사위원장은 이자벨 아자니(!!). 개막작은 《제5원소》. 폐막작은 《앱솔루트 파워 (Absolute Power)》.
2013년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열렸다. 심사위원장은 스티븐 스필버그(!!). 개막작은 《위대한 개츠비》. 폐막작은 《줄루》.
2014년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렸다. [1] 심사위원장은 제인 캠피언. 개막작은 올리비에 다앙 감독, 니콜 키드먼 주연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그레이스 켈리의 생을 다루는 영화다. 폐막작은 《황야의 무법자》 복원판으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주선으로 이뤄진다고.
2014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터키 영화 《윈터 슬립》(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이 수상했다. 제일란 감독은 그동안 감독상 1번, 심사위원 대상 2번을 칸에서 받았던 인물이라 수상이 유력시되었었다. 하지만 영화제 폐막 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윈터슬립》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많은 매체들과 외신 기자들이 이의를 표현한 것. 영화제 외부에서는 대체적으로 다르덴 형제의 《내일을 위한 시간》에 제일 많은 박수를 보냈다. 다르덴 형제도 칸에서 황금종려상 2회, 각본상 1회, 심사위원 대상 1회 등을 수상한 벨기에의 거장이다.
2015년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렸으며 심사위원장은 코엔 형제. 개막작은 당당하게. 폐막작은 빙하와 하늘.
2016년 칸 영화제는 현지 시각으로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조지 밀러. 개막작은 우디 앨런의 카페 소사이어티. 폐막작은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3 특징
작품성에 대한 권위로는 높게 쳐주는 영화제이기 때문에 이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는 것은 확고부동히 실력을 보증받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경쟁 부문 선정이 고루하다던가 편애하는 감독만 경쟁 부문에만 나온다던가친목질 수상작 선정 기준 논란 같은 고질적인 문제도 안고 있다. 뭐 이건 다른 영화제도 비슷한 문제점이긴 하지만...
다른 영화제에 비해 보수적인 인상이 강한 편. 애니메이션[2]이나 젊은 감독의 신선한 영화, SF, 판타지 같은 장르 영화는 경쟁 부문에서 보기 힘들다.[3] [4]오히려 2부 리그격인 주목할 만한 시선이나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에서 신선한 작품들이 나오는 편. 여기서 주목 받은 감독들이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케이스도 많다.
비교적 친 할리우드적인 영화제이기도 하다. 각 해에 유명한 스타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행사이기도 하며 할리우드 영화나 블록버스터가 개막작을 맡거나, 심지어 경쟁 부문에 들어 상을 받는 경우도 많다.[5] 물론 모든 영화가 다 초청의 대상이 될 수 있는건 아니고 영화제 개최 시기와 거의 같은 5월 즈음에 개봉하는 영화들 [6]을 초청하는 편이며 작품성과는 크게 상관없이 영화제 자체의 홍보와 개봉을 앞둔 각 영화의 홍보를 위해 초청하는게 더 크다. 영화제 주최 측과 해당 영화사 측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기 때문.[7]더불어 3대 영화제 중 상업적인 영화제로도 유명한데, 르노, 로레알 등 유명 대기업들이 스폰서를 맡고 있다.
상징물은 종려잎. 프랑스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했다.
엄격한 규칙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어 인사말 '봉주르' (안녕하세요), '메르시' (감사합니다)는 할 줄 알아야 하고 남성들은 반드시 정장에 보타이를 매야 한다. 대신 각국 전통복장을 입고 나타나는 것도 허용된다. 가끔 이걸 안 하고 나타나는 용자도 있다. 마이클 무어가 그랬다.
심사위원의 자질은 그야말로 영화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이자벨 아자니 정도는 되어야 심사위원을 할 수가 있다.
영화제 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영화 마켓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 메이저 제작사가 직배하는 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화 수입/배급권 판매들이 여기서 이뤄질 정도.
영국의 유명 제작자 제레미 토머스 회고에 따르면 1970년대 말만 하더라도 800명 정도 모이는 조촐한 행사에 가까웠다고 한다.
3.1 포스터
다른 두 영화제에 비해 포스터가 화려하고 센스넘치기로 유명하다. 2014년부터 페데리코 펠리니의 페르소나인 이탈리아의 대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의 젊은시절 모습이나 금슬좋기로 유명했던 폴 뉴먼-조앤 우드워드 부부의 63년도 출연작인 《사랑의 또 다른 모습》(New kind of love, 1963)의 포스터에서 따온 사진, 메릴린 먼로, 페이 더너웨이, 쥘리에트 비노슈[8] 등 당대의 배우들이 포스터를 대표하고 있다.
예전엔 배우 사진 말고도 일러스트나 컨셉 사진도 포스터로 썼으나 2008년 먼로 콘셉트 포스터가 반응이 좋았는지 이후로는 쭉 일관되게 배우 위주의 포스터로 가다가 2016년 스틸샷을 사용하면서 종료.
아래에는 2000년대 이후의 포스터만 올리지만, 1946년 부터 역대 포스터를 보고 싶다면 링크로
2000년 [9] | 2001년 | 2002년 | 2003년[10] |
2004년 | 2005년 | 2006년[11] | 2007년 [12] |
2008년 | 2009년 [13] | 2010년 [14] | 2011년 |
2012년 [15] | 2013년 | 2014년 [16] | 2015년 [17] |
2016년 [18] |
4 한국
한국이 주목을 받은 건 다른 영화제보다 늦었던 편이다. 다른 3대 영화제인 베를린 영화제나 베니스 영화제가 1960년대부터 경쟁과 비경쟁 가리지 않고 초청했던 것과 달리 1984년 이두용 감독의《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게 처음일 정도. 1989년 배용균 감독의《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비경쟁 부문 주목할 시선에 올랐고 2000년《춘향전》이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 올랐다.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2007년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유명세를 탔다. 이 일로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 2009년에는 박찬욱의 《박쥐》가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홍상수의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찬욱과 홍상수 모두 유수의 해외 영화제가 편애하는 감독들이다. 그 밖에 2001년에 송일곤의 《소풍》이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은 적도 있다.
최고상인 장편부문 황금종려상은 2014년까지 한국에서 나오지 않았다. 흔히 《올드보이》가 최고상을 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사위원대상은 어디까지나 2등상이다.
2013년에는 아쉽게도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초청되지 못했다. 대신 시네파운데이션 부문과 단편 부문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단편 부문에 초청된 문병곤감독의 《세이프》가 황금종려상(단편)을 받음으로써 한국 최초의 칸 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되었다.
2016년에는 4년만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그외에도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비경쟁 부문,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었다.
한국인이 주연상급 이상의 상을 받으면 대통령이 축전을 반드시 보낸다. 대통령의 축전을 받을 정도라는 것은 그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라는 의미다. 장편 황금종려상 정도 나오면 최소한 진짜 은관 문화훈장이 따라올 정도로 매우 큰 영광. 이웃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칸 영화제의 장편 황금종려상과 동급)을 받았는데 이 업적으로 은관 문화훈장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칸 영화제 장편 황금종려상 수상자에게도 대한민국 정부 은관 문화훈장이 나올 가능성은 100%.
5 프로그램
5.1 공식 섹션
- 경쟁부문 - 20편의 초정작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한다. 뤼미에르 극장(Théâtre Lumière)에서 상영된다.
- 주목할만한 시선 -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20편이 출품된다.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상영된다.
- 비경쟁부문 - 경쟁부문과 같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되지만 상을 놓고 경쟁은 하지 않는다. 비경쟁 [19], 심야상영 [20], 특별상영 [21]으로 나뉜다.
- 특별상영
- 시네파운데이션 - 영화학교 학생들 단편들 모아놓고 경쟁하는 부문.
- 단편영화
5.2 비공식 섹션
- 감독주간 - 감독협회에서 주최하는 부문. 비경쟁 부문이다.
- 국제비평가주간 - 국제비평가협회에서 주최하는 부문. 이건 경쟁부문.
6 상
최고상은 《황금 종려상》(Palme d'Or, Golden Palm)라고 하며, 20개 내외의 후보작 중에서 선정된다. 두 개 이상의 작품이 선정된 해도 있다. 처음에는 최고상을 "GP"(Grand Prix du Festival International du Film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라고 했었는데, 1955년에 트로피 모양을 딴 "황금 종려"를 정식 명칭으로 "그랑프리" 상으로 삼았다. 1965년 최고 상품의 정식 명칭을 "GP"로 변경했다가, 1975년 다시 "황금 종려"라고 변경했다. 오랫동안 칸에서 "그랑프리"는 최고상의 정식 명칭 또는 별칭이었지만, 1990년 심사위원 특별상 ('Grand Prix Spécial du Jury')에 "그랑프리"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혼란을 초래했다.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중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작품에는 택시 드라이버, 지옥의 묵시록, 카게무샤, 미션, 패왕별희, 펄프 픽션, 어둠 속의 댄서, 피아니스트,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가 있다.
심사 위원은 유명 영화인과 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므며, 부분별 목록은 다음과 같다.
6.1 경쟁부문
- 황금 종려상 : 최우수작품상, 장편/단편으로 나눠져 있으며 시인이자 영화 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한걸로 유명하다.
- 심사위원 대상 : 은상급 작품상.
- 감독상
- 심사위원상
-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 각본상
- 촬영감독상
6.2 그 외 부문
- 명예 황금 종려상 : 일종의 공로상으로 세계영화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나이든 거장에게 수여된다. 2009년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가 수상했다.
- 주목할 만한 시선
- 대상
- 특별상
- 심사위원상
- 배우상 [22]
- 시네파운데이션상 - 학생영화상. 3위까지 있으며 1위는 상금과 동시에 나중에 첫 장편을 만드면 무조건 칸 영화제에 초청해준다.
혹시 영화 학교 위키러가 있다면 도전해보자 - 황금카메라상 - 최고의 데뷔 영화상.
- 개종려상 - 동물 연기자에게 주는 상 (…) 아티스트의 우기랑 업(애니메이션)의 더그가 받은 적이 있다.
- 퀴어종려상 - 퀴어 영화에게 주는 상. 여담인데 3대 영화제 중에서 가장 늦게 생겼다.
7 나무 위키에 등록된 칸 영화제 초청작
7.1 한국
- 괴물 - 감독주간
- 그때 그 사람들 - 감독주간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비평가주간
- 달콤한 인생 - 비경쟁 심야상영부문
- 도희야 - 주목할만한 시선
- 돈의 맛 - 경쟁부문
- 돼지의 왕 - 감독주간
- 마더 - 주목할 만한 시선
- 밀양 - 경쟁부문
- 박하사탕 - 감독주간
- 올드보이 - 경쟁부문
- 박쥐 - 경쟁부문
- 용서받지 못한 자 - 주목할 만한 시선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비경쟁부문
- 추격자 - 비경쟁 심야상영부문
- 표적 - 비경쟁 심야상영부문
- 하녀 2010년 - 경쟁부문 [23]
- 황해 - 주목할 만한 시선
- 시 - 경쟁부문
- 끝까지 간다 - 감독주간
- 무뢰한 - 주목할만한 시선
- 오피스 - 비경쟁 심야상영부문
- 차이나타운 - 비평가주간
- 아가씨 - 경쟁부문
- 곡성 - 비경쟁부문
- 부산행 - 비경쟁 심야상영부문
- ↑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는데, 2014년 5월 26일에 유럽의회 선거 총선거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
- ↑ 비경쟁 부문에서는 픽사나 드림웍스 작품들이 자주 보이지만 경쟁 부문에서는 푸대접...을 넘어서 아예 손에 꼽을 정도다. 애시당초 애니메이션 경쟁 영화제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떨어져 나간 안시국제애니페스티벌에서 더 성행하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은 《공각기동대 이노센스》가 유일하다.
오오 오시이 마모루 오오감독주간에서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가 초청된 적이 있다. - ↑ 그 점에서 《판의 미로》는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 ↑ 그러나 당시 신인감독이던 쿠엔틴 타란티노나 스티븐 소더버그에게 황금종려상을 수여하여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 또한 칸영화제가 이룬 주요한 성과이다.
- ↑ 마이클 무어의 다큐 '화씨 911'이 당시 시대상황과 맞물려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으나 할리우드 대자본을 들여 촬영한 영화는 아니다.
- ↑ 반대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헐리우드 영화들은 10-12월에 개봉하는 경우가 많다. 토론토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을 노리는 편.
- ↑ 실제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할리우드 영화인 스타워즈 시리즈나, 슈렉,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다빈치 코드, 위대한 개츠비, 물랑 루즈, 업, 엑스맨: 최후의 전쟁 모두 공교롭게도 5월에 개봉한 영화들이며 아무리 늦어도 6-7월에 개봉한 영화들이었다.
- ↑ 우연인지 2010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 ↑ 에로스 포스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만화가 로렌조 마토티가 그린 포스터.
- ↑ 현대미술가인 제니 홀저가 디자인했다.
- ↑ 왕가위의 화양연화 스틸컷. 사진 속 사람은 장만옥이다.
- ↑ 60주년을 기념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쥘리에트 비노슈, 제인 캠피온, 술레이만 시세, 페넬로페 크루즈, 제라드 드파르디유, 사무엘 L. 잭슨, 브루스 윌리스, 왕가위를 데려다가 찍었다.
-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정사 스틸컷을 가져왔다.
- ↑ 이때부터 로고도 지금과 같은 형태로 리뉴얼되었다.
- ↑ 마릴린 먼로
- ↑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 ↑ 잉그리드 버그만
- ↑ 장 뤽 고다르의 경멸 스틸샷을 가져와 썼다.
- ↑ 명망있는 감독들의 신작이나 블록버스터, 개폐막작들이 배정된다.
- ↑ 주로 장르 영화가 배정된다.
- ↑ 비교적 인지도 낮지만 실력있는 감독들이나 신인 감독의 작품이 선정된다.
- ↑ 해마다 상이 왔다갔다하는 편이지만 대상과 특별상은 정기적으로 나오는 편이다.
- ↑ 원작 하녀도 복원판으로 칸 클래식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