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Slugger [1]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울트라 세븐의 기술. 에메리움 광선과 함께 세븐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이마에 달린 칼날을 양손으로 잡고 던져 적을 절단하는 기술. 굉장한 임팩트로 인해 다양한 매체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일단 부메랑(정식명칭은 우주 부메랑인 모양이다.)이고 던지게 되면 초 고온으로 타올라 적을 절단한다.[2] 라이트 세이버와 비슷한 느낌. 절삭력도 뛰어나서 던지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잡고 휘둘러 단검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울트라 세븐 본편 48, 49화의 "사상 최대의 침략" 전/후편에서 광선을 쓸 수 없을 때 주력무기로서 활약했다. 비전투원이었으면서 왜 이런 흉악한 것을 머리에 달고 다녔는지는 물어보지 않는 것이 예의일 듯하다.
게다가 궤도는 단순히 던지는것만이 아니라 세븐의 능력인 울트라 염력으로 컨트롤해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3] 또한 그 강도 역시 대단히 단단하여 아이슬랏가가 부서지는 묘사는 후대 매체에서 몇 번 나왔지만 후속작에서도
아들인 울트라맨 제로는 제로슬랏가라는 이름으로 두 개를 연속으로 사용한다.
KOF 시리즈의 레오나 하이데른이 이 기술을 패러디한 기술을 들고 나왔었다. 그리고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바 곳초가 루아프 간에덴을 팼을때 이 기술을 사용했다(!!!)
다들 잊고 있는 사실인 것 같지만 드래곤볼의 치치도 한때 이 기술을 사용하여 공룡의 목을 땄던 적이 있다.
일본에서 리얼모히칸 머리를 하면 이 별명을 얻을 수 있던 시절도 있었다.
세기말 게임 메탈 맥스 2에나오는 모히칸 머리를한 보스 테드 브로일러는 모히칸슬래커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흉악한 공격력의 개인공격기로 아이슬랏가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는다. 그런데 머리는 붉은색인데 어째 투사체는 금속칼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