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세븐의 기술. 사실 세븐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울트라맨들도 다 쓸 수 있는 기본적인 기술 중 하나다. 하지만 세븐만큼 자주, 그리고 유용하게 사용한 울트라맨은 없어서 사실상 세븐의 특기중의 하나로 치고 있다. 보통 사용할 땐 가슴 앞에 양 팔을 X자로 교차한 상태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는 특유의 자세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주된 사용법은 아이슬랏가의 궤도를 조종하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 10화에서는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에게 맞설 적에 '울트라 사이코키네시스'를 사용하여 바위산 너머로 던져버려 끝장냈다.
- 16화에서는 스톱 광선으로 멈춘 암석우주인 안논을 들어 올렸다.
- 20화에서는 핵괴수 기라드라스를 아이슬랏가로 쓰러뜨린 후, 기라드라스가 발생시킨 암흑 구름을 내쫓았다.
- 25화에서는 냉동괴수 간다를 뒤집어 던진 후, 아이슬랏가로 끝장냈다.
- 31화에서는 우주세균 다리가 잠복한 카오리의 몸 속에서 사용해서 전방을 막은 용해액을 되돌려버렸다.
울트라맨 레오에서는 변신능력을 잃은 모로보시 단이 가지고있는 유일한 능력이며 이것으로 괴수나 우주인의 움직임을 봉쇄하여 레오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단, 울트라 세븐이 아닌 인간의 몸으로 사용하는데다 성치 않은 몸 상태로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니 엄청난 체력을 소진했고 자신의 수명마저 갉아먹었다.
헤이세이 시리즈는 기존 울트라 형제 시리즈와 관계가 없는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인 관계로 자연스레 울트라 염력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능력 자체는 울트라맨 다이나 미라클 타입이 자주 사용했다.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선 에너지가 부족해 변신능력을 잃은 하야타 신, 모로보시 단, 히비노 미라이가 플라즈마 스파크의 마지막 남은 빛을 보호한 채 동결되어 버린 울트라맨 타로의 동결을 조금이나마 깨기 위해 사용, 타로가 보호하고 있던 플라즈마 스파크의 마지막 남은 빛을 받아 다시 힘을 회복하여 울트라맨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세븐의 아들인 울트라맨 제로도 당연히 자주 사용하는데 다만 세븐과는 달리 단독으로 사용한 적은 거의 없고 제로슬랏가의 궤도를 조종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