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하라 엔쥬

텐도 민간경비회사
사토미 렌타로아이하라 엔쥬텐도 키사라티나 스프라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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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 FIGHTING CLIMAX블랙 불릿 애니메이션코믹스 판

藍原延珠(あいはら えんじゅ, Aihara Enju)

"렌타로만이 이 세계를 구할수 있다."

1 개요

블랙 불릿》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다카 리나. 북미판 성우는 루시 크리스천.

텐도 키사라가 운영하는 민간경비회사 소속의 이니시에이터로 작중 나이는 10살. 양갈래머리에 큼지막한 머리핀을 한 귀여운 소녀로 1인칭은 어째서인지 와라와(妾)[1]. 신장은 145cm.

사토미 렌타로의 이니시에이터로, 베이스 모델은 킹크랩[2]래빗, 그러니까 토끼이다. 평소에도 눈이 붉은 편인데 이것은 토끼의 대표적인 특징적안이라고 볼 수 있다.[3] 또한 토끼귀가 달린 후드티를 쓰고다니는것도 특징.

작중 등장 인물 중에서도 특히 감정기복이 심해 보이는데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어도 작중 등장하는 동년배들 중에선 심지가 곧고 멘탈도 매우 강한 편에 속한다.

처음 렌타로와 만났을 땐 저주받은 아이들을 배척하는 일반인들과 똑같다며 아주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진심을 다하여 다가와주는 렌타로의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 현재는 그의 보호 아래 다 쓰러져가는 맨션 자취방에서 함께 동거생활을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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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히루코 카케타네에 의해 저주받은 아이라는 사실이 폭로되어 공공의 적이 된 상황에서도 유혈사태사고 안치고 가출로 끝난 것을 보면 렌타로가 평소에 엔쥬를 잘 가르쳤다는 소리가 되기도 한다.[4] 이 때 가장 친했던 아이마저도 등을 돌려서 철저히 멘탈붕괴 되어 가출까지 저질렀지만 코믹스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그 친구가 엔쥬가 떨어뜨리고 간 가방을 고쳐서 몰래 돌려줌으로써 엔쥬의 멘탈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헌데 바꾸어 말하면 어린애치고 조숙하지만 행동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고 이 덕에 렌타로가 여러 철컹철컹위험과 위기에서 고생중이다.

가출 후 마츠자키가 그를 떠보기 위해 한 대화를 통해 렌타로의 진심을 듣게 되어 다시 등교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학교는 다른 곳으로 옮길 수밖에 없어서 3권 시점부턴 저주받은 아이들로만 구성된 야외학교에 다니는 중이다. 그런데 그 학교의 학생들이 테러로 전부 사망했고 7권에서 새 학교에 다니는중. 다만 이 학교 역시 일반적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해 적대적이라 자신이 저주받은 아이들이라는 사실이 들통난다면 또다시 전학을 가야할지도 모른다.

1.1 사용 무기와 배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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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vs히드라

베이스가 된 토끼 특유의 도약력과 이동속도, 강력한 각력을 베이스로 한 발차기를 이용한 격투전이 특기이며, 밑창이 바라늄으로 이루어진 특수 제작 부츠를 발차기에 적극적으로 활용중. 즉, 전형적인 치고빠지기 전투 스타일인데, 다리가 짜리몽땅해서 파고들어 치고 빠져나다가 실패하면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높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바라늄 부츠의 내구성을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발로 차 막아낸 후, 그 반발력으로 재빠르게 이탈하는 방어법을 접목시키고 있다. 2권에서처럼 타이밍만 맞추면 저격총에 사용되는 대구경탄도 발로 걷어차내버리는 위엄을 보이고 있다.

모델 래빗의 인자 때문에 빠른 속도가 특기인 스피드 특화 이니시에이터이며, 본인의 전투 스타일도 스피드 위주의 근접전에 맞춰져 있다. 보통 근접전 위주의 전투 스타일은 원거리전이 주특기인 상대와 싸울 때 불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2권에서 엔쥬와 잠깐 대련한 렌타로의 언급에 따르면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가공할 속도를 자랑하는 엔쥬는 오히려 총을 주무기로 삼는 원거리전 위주의 상대에 있어 천적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렌타로와의 대련에서 렌타로가 쏜 고무탄을 죄다 피하고 총까지 순식간에 접근해버리는 후덜덜한 속도를 선보인다. 전 서열 134위의 히루코 카게타네의 이니시에이터 히루코 코히나와 실력이 호각을 이루는 데다, 스테이지 4와 5 사이에 준하는 가스트레아 알데바란을 렌타로와의 협공이었어도 발차기로 20m(!)까지 공중에 차올리는 등 이니시에이터들 중에서도 확실히 강자로 전투력 자체로 따지면 서열 100번대의 이니시에이터들과 맞먹을 정도로 보인다. 다만, 100위 안쪽 순위의 강자들에게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지, 2권에서 서열 98위의 티나 스프라우트와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패배했으며, 7권에서는 렌타로가 서열 77위의 유랴 코첸코바에 대해 반년 전 제대로 싸웠더라면 자신이나 엔쥬나 확실히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엔쥬 또한 티나와의 전투로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게 되어 스미레에게 '존' 이라는 이니시에이터가 한계를 뛰어넘어 엄청나게 강해지는 경지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존' 이란 경지에 도달하면 체내 침식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보여, 현재 침식율이 위험한 상태인 엔쥬로서는 존에 대한 도달이 곧 사망 플래그로 다분히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1.2 침식율

연달아 이어지는 사건들 때문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침식률이 상당히 높다. 원래 침식률은 20%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1권 끝 시점에서는 42퍼센트 정도로 올랐다. 원작에서는 바라늄 탄환에 맞아서 회복이 잘 안 되어서 오른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총격 받은 것도 없는데 올랐다. 6권 기준으로 43.8%으로 50퍼센트까지 남은 시간 496일. 사실 벌써 가스트레아가 됐다는 말이 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검사를 담당한 스미레와 엔쥬가 충격받을 것을 염려해 대신 이 사실을 전해들은 렌타로뿐이다. 실제로 침식률 20%대인 이니시에이터들보다 모노리스의 영향을 더 받는 듯하지만 본인은 단순히 타인보다 민감한 것으로 생각 중.[5] 아직 시간이 있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웃는 엔쥬를 보는 렌타로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도망자 생활 당시엔 호타루의 침식률이 10%라는 걸 듣고 엔쥬를 떠올리며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다짐한다. 매 권 마지막 페이지에 엔쥬에게 남은 시간이 표기되어,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있다. 왠지 이런 연출은 마호로매틱이 생각난다.

파워 업 떡밥이 있는데, 렌타로가 자리에 없을 때 스미레로부터 "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혼자서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를 섬멸한 이니시에이터들은 대부분 존에 도달한 존재로 묘사되는데, 스미레는 엔쥬에게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미미하지만. 렌타로는 아직까지 이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상태다. [6]

2 과거사

7권에서 엔쥬의 과거가 드러난다. 초대 성천자가 전쟁 고아들의 처우를 위해 입양할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는데, 이 금액의 액수가 상당해서 아이들을 이용해 돈만 타먹으려는 악질들이 등장했다. 엔쥬의 경우도 이걸 노리고 입양을 신청해온 아이하라 부부에게 거둬들여졌는데, 돈 이외엔 관심이 없었던 부부는 죽지않을 만큼의 폭력으로 엔쥬를 유린했다.

결국 참다 못해 폭주한 엔쥬는 의붓 아버지를 안면이 함몰되도록 때리고 도주 - 입양되기 전에 있던 시설에 찾아가나 그녀가 저주받은 아이란 사실을 알게 됐는지 시설측에선 철저하게 거부해 버린다. 결국 홀로 살아남기 위해 제39구에서 살인빼곤 별의별 일은 다했다고.

그러던 와중 이니시에이터가 되면 침식률 억제 약의 무상지원 +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특권이 주어지니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듣곤, 이니시에이터가 된다.[7]

3권에서 렌타로가 말하길 텐도 민경의 멤버들은 각자가 목적이 있는데 엔쥬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는 것이라고 한다.

3 주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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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아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사람으로서 대우해주고 교육을 베푼 사토미 렌타로를 사모하고 있어서 그를 육체적으로 유혹하고 있다.[8]

공개적인 스킨십도 엄청 시도하는데 그 자리에 경찰남이 보건 말건 철컹철컹 일단 시도하고 본다. 이 때문인지 렌타로와의 진도는 영 나가지 않고 있다.[9] 사실 렌타로 입장에선 텐도 키사라가 있고 엔쥬가 6살씩이나 연하인 로리인지라 범죄자가 되기는 싫은 렌타로에게 그런 그녀의 모습이 진심인지 장난인지 당혹스러워 하는 중이다. 그래도 19금적인 것 빼고할 건 다 했는지 위의 키스도 그렇고 5권에서 렌타로가 말하길 같이 목욕도 했단다.(...)

또한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렌타로에게 의존하는데 코믹스 한정으로 렌타로의 심리적 환각이긴 했지만 렌타로가 카게타네에게 패배해 죽고 결국 도쿄 에어리어가 괴멸한 후에도 혼자서 폐허가 된 도쿄 에어리어에 남아 렌타로를 찾았다.[10]문제는 환각이지만 그 환각에서 렌타로는 이미 죽고 없었다는 거(...)[11]

텐도 키사라는 대놓고 연적으로 경계한다. 툭 하면 왕가슴 왕가슴 거리면서 키사라를 견제하기 바쁘다.[12] 물론 정말 싫어하는 건 아니다.

티나 스프라우트와는 한번 붙었다가 일방적으로 피떡이 됐다. 이후 티나가 동료가 되면서 티나도 렌타로를 좋아하는 걸 알았는지 같은 로리 동지끼리 '타도 키사라!'를 제안...했으나 무참히 씹히고(...) 현재는 연적 관계로 돌아섰다. 키사라를 유독 신경 써서 그렇지 티나가 적극적으로 나온다 싶으면 매우 경계한다. 그래도 평소에는 한때 같이 천주 걸스 코스프레를하고 렌타로를 깜짝 환영하는 등 사이좋게 지내는 듯하다.

그외에도 카타기리 유즈키와는 성격이 잘 맞아서 그런지 죽이 잘 맞는 듯.

4 전격문고 FIGHTING CLIMAX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사토미 렌타로와 함께 파트너 캐릭터로 작품 대표로써 참전하였다. 기본적으로는 공중에서 날아오는 내려찍기를 통한 견제와 원거리 딜레이 캐치, 그리고 타격 성공 시의 고정 효과를 통한 콤보 연결에도 활약할 수 있다. 또한 본 작품에서 파트너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스킬만을 가지고 있으나, 엔쥬는 그 중에서도 몇 안 되는 '세 번째 스킬'을 가진 파트너이기도 하다.

엔쥬의 결점은 '날아오는 동안'에 생기는 빈 시간과 히트 후 '천주 걸즈의 포즈'까지 포함하는 긴 체류 시간, 그리고 사용 시 버튼 입력과 마킹 사이에 생기는 텀을 엔쥬가 적에게 맞추기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포함하면서 계산해야 하기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허공을 가르게 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만약 플레이어가 파트너 호출 견제를 위해 세 번째 호출을 자주 쓰면서도 자주 피격을 당한다면 횟수만 날리고 파트너가 제대로 활약하기 힘들게 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아무래도 양갈래 머리의 소녀라서 그런지 이 캐릭터의 컬러링이 존재한다.

  • 레버 중립 + S
버튼을 누르는 순간 록온 마크가 생기고 엔쥬가 캐릭터 뒷쪽 하늘에서 날아오면서 록온 마크를 향해 발로 찍어내린다. 상대가 클린 히트로 맞으면 추가로 2번째 공격인 수직 낙하 찍기를 덤으로 때려주며, 양 공격 모두 히트한 순간 상대를 아주 잠깐 고정시킨다. 히트시키면 1타나 2타 후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사라지고, 허공을 가르었다면 바로 사라진다. 모든 호출에 적용되는 주의사항으로는 엔쥬가 포즈를 취하는 동안에도 파트너 호출 상태로 취급한다. 만약 이 동안 엔쥬가 맞았다면 쿨타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니 견제로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레버 앞 쪽 or 뒷 쪽 + S(←or→+S)
엔쥬가 캐릭터와 겹칠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서 올려차기를 하고 사라진다. 히트 직후의 상대는 낙법 불가 상태로 날아가며, 원하는 의도에 따라 상대를 매우 멀리까지 날려보내거나 곧장 줏어서 콤보를 이을 수 있다. 올려차기는 상대가 맞았던 맞지 않았던 무조건 포즈를 취하고 사라진다. 조작에 익숙하지 않다면 중립 호출이 필요한 타이밍에 실수로 이 호출을 쓰면서 헛쓰고 정작 필요할 때에 제대로 부를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 S 모으기
엔쥬가 포즈를 취하며 바로 앞에서 나타난 후 뒤로 사라지고 상대에게 록온 마크를 띄운다. 이 동안 상대에게 공격을 맞추었을 경우 곧장 날아와서 1번 찍은 후 사라진다. 이 방법으로 불렀을 경우 절대 2번째의 수직 낙하 찍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낙법 불가라 장풍기나 돌진기 한방 맞추고 기상심리로 이어가는것도 가능하니 알아서 써보자.
사실 이 호출에는 숨겨진 추가효과가 있으니, 바로 록온 마크가 살아있는 도중에 상대가 파트너를 불렀을 경우 날아오면서 그 파트너만을 저격하고 같이 사라진다. 저격에 맞은 상대 파트너는 쿨타임이 거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길어진 채로 등장할 수 없게 되므로 부담이 매우 커진다. 참고로 파트너의 호출이 반격 속성이었을 경우에는 저격하지 않고 계속 록온 마크 상태로 이어진다. 상대는 일정 시간 버티거나 호출한 캐릭터에게 공격을 성공시키거나, 혹은 파트너가 저격당하면 록온 마크가 사라진다. 이 호출을 사용할 경우 마킹 중에도 호출 중인 것으로 처리되므로 쿨타임 게이지는 '사용 중'으로 유지하며, 성공하든 실패하든 무조건 바로 쿨타임으로 넘어간다.
  1. 사극 애니메이션 '천주 걸즈'에 심취한 나머지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며, 이것은 이건 보통 사극에서 지체 높은 여성이 자신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한자로는 '妾(첩 첩)'으로. 남성들이 자신을 '본좌'라 칭하는 것만큼 여성이 자신을 높이는 말이다. '소첩'에도 경우에 따라 대응은 되지만 와라와는 더 포괄적인 의미라 '소첩'처럼 자신을 낮출 때만 쓰는 말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세컨드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은 더욱 더 아니니 요주의.
  2. 티비플, 루리웹 등지에서 킹크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원인은 킹크랩 색 머리카락, 킹크랩 다리같이 뻣친 트윈테일, 트윈테일을 집고 있는 두 개의 집게 등 랑 은근 겹치는 특징이 많아서이긴 한데... 사실 진짜 결정적인 이유는 밑의 '침식율' 항목에 걸린 링크의 작붕컷 영상에서 묘하게 게처럼 나왔기 때문(...) 거해궁 캔서 결번이라더니 여기 있었던건가
  3. 엄밀히말하면 다홍색에 가까운 눈색을 하고있고, 능력을 쓸때는 완전히 시뻘개진다.
  4. 렌타로와의 첫 만남 때까지는 성질이 꽤 험악한 소녀였으며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묘사도 '이게 내가 알고 있던 엔쥬가 맞냐'고 생각할 정도로 분노만 가득찬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5. 이는 7권에서도 드러나며, 자신이 아는 한 침식률이 비슷한 유랴와는 달리 모노리스 근처에서 확실히 현기증을 느꼈다.
  6. 확실한 건 엔쥬가 존 개안에 성공하면 체내침식률이 급상승한다는 것이다. 이는 스미레가 엔쥬에게 존 개안에 대해 경고하는 것으로 확인 가능. 지금의 체내침식률로 보아 존 개안을 한 후 한 번의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 스미레가 존 개안에 대해서 경고하는 이유는 직접 들어난적이 없고 단순한 엔쥬의 지레짐작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이유가 나올 수 있다.
  7. 프로모터에게 살짝 기대하고 있던 엔쥬의 렌타로와 키사라에 대한 첫만남 묘사가 심각한 얼굴에 태도도 깡패같고 게다가 엄청나게 가난하고, 영양분이 가슴으로만 간 거 같은 회사 사장으로 묘사되며 절대로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8. 저주받은 아이는 보호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성격이 쉽게 바뀌는 듯하다. 렌타로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의 엔쥬가 그 엔쥬가 맞는지 의문을 가질 정도.
  9. 여담이지만 엔쥬의 성우와 렌타로 성우는 로큐브에서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주인공히로인의 관계였다.
  10. 렌타로가 죽은 걸 확인하지 못하거나 실종된 것도 아니였다. 분명 본인이 그걸 알았는데도 렌타로의 죽음을 부정하며 폐허가 된 도쿄 에어리어에서 렌타로를 찾았다.
  11. 이때 폐허가된 도쿄 에어리어를 바라보며 절망한 채로 눈까지 죽어있는 묘사가 무진장 흠좀무하다(...)
  12. 이 탓인지 유독 가슴에 대해 콤플렉스가 심하다. 장래에 키사라보다 거유가 되고 싶다고 했고(참고로 그때 원한 둘레 수치가 120(...)) 티나가 자기가 가슴이 크다니깐 열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