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DOA)


1 개요

대전격투액션게임 DOA의 등장인물. 첫 출전은 DOA2.
성우는 하야테와 동일한 미도리카와 히카루/유리 로웬탈.

2 상세

카스미의 오빠 하야테가 삼촌인 라이도우한테 당해 식물인간이 된 걸 악의 기업 DOATEC가 어떻게 빼돌려서 실험을 하다가 실패해서 내다버린 걸 히토미의 아버지가 이를 발견, 하야톄를 집으로 데려갔는데 정신을 차리자 기억상실 상태였던 관계로 한동안 함께 살면서 밥도 먹여주고 공수도도 가르쳐준 게 아인.

본래 정체가 무한천신류 인술의 정통 계승자인 하야테인지라 히토미의 아버지가 가르쳐 준 공수도를 순식간에 높은 경지로 마스터해버렸다. 기억을 되찾기 위해 데드 오어 얼라이브 대회에 출전해서 여동생 카스미, 친구 하야부사, 이부남매 아야네와 재회하면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원래 기억을 되찾았기 때문에 당연히 하야테의 모습으로만 등장하지만 히토미 스토리 모드에선 아인의 모습으로 한 번씩 등장한다. 히토미와 만날때만 아인 복장으로 코스프레 하는건가

DOA 3편부터 하야테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나뉘어졌기에 인술을 사용하는 하야테와 가라테를 사용하는 아인을 따로따로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의 성능은 같은 공수도 캐릭터인 히토미에 비해 리치가 조금 더 길고 파워가 더 세며 또한 원래 닌자라서 그런지 일부 기술 중에는 아크로바틱한 모션의 닌자 기술들을 구사하기도 한다. 또한 전체적인 기술 사용법이 매우 쉬운데다가 공격력도 제법 세고 잡기 캐릭터가 아닌 타격계 캐릭터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오펜시브 홀드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전반적으로 상대방에게 크리티컬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기술들이 극히 적다는 점과 기술 연계가 히토미보다 지나치게 부족한 편이고 아인의 간판 기술들 전부가 붕권이나 상단 정권지르기 처럼 눈에 뻔히 보이는 직선적인 공격이다 보니 몇 번 상대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움직임을 쉽게 읽혀버리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시리즈가 진행되어도 아인은 DOA 2편에서 사용했던 기술에서 새로운 기술이 생기거나 추가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밑천이 빨리 바닥나버리고 만다. 조금만 플레이해봐도 아인의 게임 패턴은 뻔히 보일 정도. 그래서인지 시리즈 대대로 약캐 취급을 받는 불쌍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덕분에 공식 대회에서의 아인 선택율은 통계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낮으며[1], 호노카, 라이도우, 파이에 비해서도 낮다. 아무래도 똑같은 가라테를 사용하는 히토미에 비해 기술의 연계가 부족하다는 점과 스탠다드한 기본기 싸움만으로 풀어가기에는 크리스티라는 훨씬 좋은 캐릭터가 있다는 점에서 대회용으로는 큰 매력이 없는 편. [2]

기본 코스츔은 닌자틱한 그물 티셔츠에 가죽 자켓과 가죽 바지를 입은 모습, DOA 3편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가죽 자켓이 롱코트로 변경되었다. 해당 복장은 DOAU와 4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DOA5에선 등장이 없나 했지만 Dead or Alive 5 Ultimate에서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태그 파트너는 히토미.
  1. 예선전에서도 잘 안 나온다.북미나 일본이나 상황이 비슷.
  2. 크리스티가 홀드와 잡기가 더 약하고 오팬시브 홀드가 없지만, 공속이 더 빠르고 횡 회피기가 있으며 최종적인 타격 데미지는 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