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후네 모나카

ilp77.jpg
오른쪽의 인물. 왼쪽은 딸인 오야후네 스아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4권.

학원도시의 12명으로 구성된 총괄이사회의 일원 중 하나이다. 오야후네 스아마 와 모녀 관계임이 19권에서 밝혀졌다. 학원도시에 사는 아이들의 권리를 주장하다 스쿨스나자라 치미츠의 저격에 노려지기도 한다. 자신의 권력과 부에만 집착하는 총괄이사회 멤버 중 몇 안 되는 선한 인물.[1]

15권에서 있었던 저격 미수 사건 이후로는 다른 총괄 이사회 멤버인 시오키시에게 딸을 빌미로 협박을 받아[2] 학원도시의 뒷사정에서는 손을 떼고 있었다.

그러나 19권에서는 '드래곤'이라는 코드에 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그룹의 구성원들에게 총괄이사회 중 하나인 시오키시를 습격하기 위한 도움 요청을 받고 '시오키시 같은 비겁한 놈들에게 학원도시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 그들에게 협력한다. 이후 총괄이사회 멤버로서의 권한인 '같은 권한자 시찰제도'를 실행해, 엄청난 시큐리티가 완비된 시오키시의 거처는 졸지에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어버렸다.[3] 그리고 에차리가 자신의 피부를 잘라가는 걸 허락함으로써 그가 시오키시를 리타이어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19권에서 나오는 그녀의 비서의 말에 따르면,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엄청난 교섭술을 가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외국의 외교관에겐 '평화적인 침략행위'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라고. '같은 권한자 시찰제도'를 시행할 수 있었던 것도 자신이 반대하는 사안인 학원도시의 '바깥'(학원도시 바깥의 일반적인 세계)으로의 무기 수출에 찬성하는 시오키시를 견제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준비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시오키시에게 딸을 빌미로 협박당한 것도 이 사안 때문.
  1. 그 외의 선한 인물로는 카이즈미 츠구토시가 있다. 다만 19권의 츠치미카도의 말에 의하면 카이즈미 츠구토시의 경우에는 옆을 따르고 있는 브레인인 쿠모카와 세리아가 너무 천재라서 손을 댈 수 없다고.
  2. 그녀의 사무소로 배달된 우편 한 통에 딸의 사진과 사용하지 않은 매그넘 권총이 들어있었다.
  3. 총괄이사회 멤버로서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거부하면 다른 멤버들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