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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의 항해사. 오리지널과 PK에서 마리아의 초기 동료. 프랑스인으로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로 플레이 시 고국에서 누명을 쓰고 도망, 동아시아에까지 흘러 들어오게 된다. 정작 프랑스에서도 영어를 즐겨쓰고 애국심을 가볍게 여기는 등 프랑스인과는 영 거리가 먼 성격 때문에 따돌림당했다고 한다.
장난기 많은 성격에 농담을 잘 하며 혼자서 배 한척을 몰고 다니는등(!) 엄청난 항해술을 보여준다. 비눗물을 전함에 투척하여 적을 미끄러지게 하는 기상천외한 전술을 쓰는 이벤트도 있다. PK에서는 비눗물 이벤트가 유리안에게 넘어간다.
오리지널과 PK에서 마리아의 초기 동료. 프랑스인으로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로 플레이 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그를 동료로 얻을 수 있으며 일본에서 멀쩡한 조각상을 훔쳐 달아나는등 악행(?)을 보여주기도. 뭐 본인은 그럴 생각이 아니었지만. 세이론의 여관에선 인도가 한가하니 좋다는 한량같은 대사도 한다. 이는 인도양의 지방함대 제독으로 임명하라는 힌트로, 후술하지만 잠으로 이 지역에 지방함대를 개설하면 아이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모든 능력치가 고루 높아서 뭘 시켜도 OK이다.[1] 하지만 마리아를 제외한 플레이어는 후반부에나 얻을 수 있고 이때쯤이면 한 분야에 뛰어난 항해사들이 많으므로 특출나다는 느낌은 안드는 게 사실이다. 초반에만 합류한다면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와 함께 만능 양강급을 이뤘겠지만. 늦게 합류하는 탓에 실용도는 동아시아에서 시작하는 마리아를 제외하면 안젤로 푸치니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시간 순서가 오리지널과 PK의 라파엘, 호드람, 릴, 마리아로 플레이하기 2년 전으로 설정되어 있는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 할 시 낭트에서 동료로 할 수 있으며 여기서도 도둑으로 몰려 피신을 목적으로 주인공의 배에 탄다. 잠을 데리고 런던으로 가면 크리스티나 에르네코가 소매치기로 잘못 보고 잠을 잡으려 하지만 곧 오해를 풀고 크리스티나 에르네코가 동료로 들어온다.
어디를 가든 범죄자로 몰리는 캐릭터인데 마리아 시나리오편에서 그 진실이 밝혀진다. 항주에서 누군가를 잡아오라는[2] 조합의뢰가 있는데 잡으면 이때까지 억울하게 고국에서 쫓겨났던 일을 들을 수 있다. 혹은 해적일 수도 있다. 랜덤인듯...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 마리아로 플레이할 시 잠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오사카 여관으로 가면 고래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구 캐릭(라파엘, 릴, 호드람, 마리아)들은 페르난도를 메인 함대에 둔 상태에서 잠의 지방함대가 인도 문화권의 항구에 기항하면 구프타의 신성한 짐승에 대한 정보를 담은 편지를 조합으로 보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