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っかんべぇだぁ~
(해외판 제목은 Space Invaders '95 - The Attack of the Lunar Loonies)
1995년에 타이토에서 출시한 슈팅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5번째 시리즈이다. (원조 스페이스 인베이더 - 스페이스 인베이더 파트 II - 리턴 오브 더 인베이더 - 마제스틱 트웰브 - 아칸베다 순으로 시리즈가 이어진다.)
이 한마디로 설명이 끝난다. 타이토판 파로디우스.
게임 제목부터가 말장난으로, 아칸베와 인베이더의 합성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르게 아군과 적군들 모두 코믹한 분위기이며, 주인공 캐릭터들로 타이토의 이전 게임 다라이어스의 실버 호크와 기기괴계의 사요쨩이 등장하며, 초대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기체를 형상화한 TEKE-TEKE라는 기체가 있고, 변기(...)까지 있다.
맨 처음에 1스테이지에서 초대 스페이스 인베이더처럼 흑백의 적들이 나오다가 암전(...)되면서 총천연색으로 바뀐다. 또한 이런 종류의 게임이 현대판으로 재현된 것 답게 보스전도 나오며(보스전은 시리즈에서는 리턴 오브 더 인베이더부터 나오기 시작), 2인 동시 플레이(!)까지 된다.
그리고 갤러그 형태의 보너스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또한 전작들에는 없는 '차지샷'이 이 시리즈에서 도입되어 있으며, 적들의 종류랑 패턴이 아주 다양하다(....). 난이도도 부담없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