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틱 트웰브

1 음모론에 등장하는 단체

MJ-12

음모론의 단골 필수 요소중 하나.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PTB(프리메이슨 등의 음모론 결사단체)의 12인 평의회 비슷한 조직이다.

데이어스 엑스에서는 여기에서 모티브를 딴 MJ12라는 조직이 등장한다.
또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흑막인 제레의 묘사도 여기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생각된다.
SCP 재단최종보스인 O5 등급 요원도 여기에서 모티브를 딴 것일 가능성이 있다.

2 게임 Majestic Twelve - The Space Invaders Part IV

(해외판 제목은 Super Space Invaders '91)

파일:Attachment/majestic12.png

1990년에 타이토에서 만든 고정 화면의 슈팅 게임.
원제의 어원은 1.로 추정된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4번째 시리즈이다. (원조 스페이스 인베이더 - 스페이스 인베이더 파트 2 - 리턴 오브 더 인베이더 - 마제스틱 트웰브 - 아칸베다 순으로 시리즈가 나왔다)

갤러그갤러그 88로 변신한 것 만큼의 리메이크가 된 시리즈인데, '아이템'이라는 요소를 도입해서 지나가는 UFO를 없앨 때 아이템이 튀어나와서 플레이어를 도와준다. 실드를 올릴 수 있고 밑의 방어막이 생길 수 있고 특수무기로 적들을 손쉽게 해치울 수도 있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2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

적들의 패턴은 첫 스테이지는 원작이랑 같은데(왼쪽 분기든 오른쪽 분기든), 이후 적들이 괴상하게 움직인다거나 분열한다거나 하는 형태의 다양한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이전에 나온 리턴 오브 더 인베이더에 나온 것 같이 원형으로 적이 움직이는 스테이지도 나온다. 그리고 보스 스테이지도 있다.

중간중간에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는 킹앤벌룬 형태로 외계인이 를 납치하는 것을 구하는 형태인데, 무사히 남아있는 소의 마릿수와, 격추된 UFO(어떤 위치에서 격추하느냐에 따라서 점수가 다르다)에 따라서 점수를 정산한다. 소가 납치되는 도중에 UFO를 격추시키면 점수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스코어링을 할 때 은근히 피말리는 요소. 그럼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 게임 제목이 제목이다보니 가축 납치 음모론에서 모티브를 딴 스테이지.

일본판인 '마제스틱 트웰브'는 다라이어스 시리즈 비슷하게 분기로 진행된다. 수출판인 '슈퍼 스페이스 인베이더 '91'은 분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형태.

원조 스페이스 인베이더 게임을 현대판(?)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게임.

아미가와 MS-DOS로 '슈퍼 스페이스 인베이더'라는 제목으로 이식되었다. 놀랍게도 오프닝과 엔딩 애니메이션이 있으며,[1] 아이템을 주는 UFO도 계속 나와서 아케이드판 보다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어느 의미로 초월이식이다. 그리고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이식되었다.

또한 나중에 PSP용 스페이스 인베이더 포켓, 플레이스테이션2용 타이토 메모리즈에 포함되는 형태로 이식되었다.
  1. 장면전환에 끊김이 있지만 꽤 부드럽게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