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과거
본래는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폭주족에게 린치를 당하던 중 자신을 구해준 마사키를 보고 마사키처럼 되고 싶다며 스쿠터를 끌고와 마사키를 따라다니다가 폭주천사의 2대 총장으로 부임한다. 이 때부터 달리는 게 목적이 아닌 무투파로써 이름을 떨치며 그 본질을 상실하였다.[1] 그로 인해 2대 폭주천사는 최강이며 최악의 무투파팀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으나[2]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이런 혈기 덩어리들이 언제까지고 하나로 뭉쳐질 리 만무했기에 너무 커져버린 폭주천사는 셋으로 분열(2대 대장 아쿠츠 준야 / 이나무라 지부 카미시마 / 에노시마 지부의 나카죠 쿠니오)되어 내란이 시작된다. 이 세 개의 지부가 부딪치면서 상남 일대의 거리를 공포의 수렁에 빠뜨린 사건이 바로 상남전쟁.[3]
게다가 등택여고의 여학생인 나가세 나기사를 납치해서 감금하며 학대해서 사실상 자신의 노예처럼 세뇌시켜 데리고 다니는 등 킹오브킹 막장짓을 하고 다녔다. 이 때문에 나기사는 나중에 구출된 뒤에도 단마 류지에 의해 구원받을 때까지 이중인격으로 사는 등 인생을 제대로 망칠 뻔했다.
이후 한 달 정도 지나서 준야와 카미시마가 정면으로 부딪친 에노시마 게이트 사건이 터졌다. 이 사건 후 준야는 카미시마를 태워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여 소년원으로 갔고, 카미시마는 장기 입원했다고 한다.[4] 이 뒤에 흐지부지된 폭주천사를 3대째라고 하며 부활시키려 한 세력들이 있었지만 귀폭에게 개박살강제 해산당했다.
3 본편 시점
폭주천사를 부활시키고 여자친구인 나기사의 이중인격 야차를 이용해 류지를 유인하여 방화 및 살인죄로 끝내버리려 했으나 실패. 오히려 이를 보고 분노한 진짜 계승자인 오니즈카가 특공복을 걸치고 이틀동안 폭주천사 본대의 폭주족을 10명남짓 남기고 전부 털어버린다. 결국 오니즈카와 만나 결투를 벌이지만 패배하고, 집단 린치조차 위태천의 무택과 초대 폭주천사 간부, 극동고교 인원들로 인해 전부 제지당하고, 134번 국도 레이싱에서 최종적으로 패배하고, 마사키의 죽음과 부탁을 듣고 폭주천사를 포기한다.
이 후 소년원에 수감되나 후미야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요코하마 기병대의 타겟이 된 나기사를 구해준다. 나카죠와의 상남 톱 결정전에도 나오는 등 후반부에도 얼굴을 꽤 보인다. GTO 시점에서도 언급되는데 아직도 현역이다(...). 어지간히 마사키에게 홀렸나보다. 오니즈카의 후배인 카츠유키도 현역이니 둘다 맛탱이는 제대로 간 놈들이다.[5]- ↑ 이 때 마사키는 굉장히 쓸쓸해보였다고 하며 2년 전 아직 죽기 전에 마사키는 "거대하게 부풀어오른 엔진을 싣고, 우린 어딜 향해 가는걸까... 우리가 만들려 했던 폭주천사는 이런 게 아니였다..." 이 말을 자주 말했다고 한다.
- ↑ 이 무렵엔 지부 산하를 합쳐서 400명이 넘고 위태천, 루트34, 요코하마 우련회, 해골, 귀신당등 이름을 날리는 폭주족팀들을 산하로 둔데다가 다 합치면 산하에 거느린 팀만 20여개의 대규모의 팀이 되었다고 하며 관련된 사람만 1000명... 명물인 토요일 집회는 구경꾼들도 엄청 몰려들었다고 함. 이 때 당시 폭주천사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해안도로는 한 시간도 넘게 미등이 끊이질 않고 폭음이 울려퍼졌다고 한다.
- ↑ 이 때 관계가 없는 주위에 있는 민간인들도 닥치는대로 해치웠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밤엔 밖에 나가는걸 꺼려했으며 불까지 지르며 다녀서 상남일대가 엉망이었다고 한다.
헬게이트경찰도 손을 들었다고... - ↑ 초대 총장인 마사키가 나온 뒤에야 겨우 이 난투소동을 멈췄다고 한다. 마사키는 소년원에 잡혀간 준야에게 면회를 가서 "우리 폭주천사는 폭주족이 아니다... 우린 상남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마사키는 순수하게 친구들과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고 싶었을 뿐이라는걸 알 수 있다.
그럴꺼면 진작 말리지 - ↑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청산하고 사회생활을 한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