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1 Wind

'바람'은 순우리말로 인식되지만 風(바람 풍)의 상고 한자음 (*prəm 또는 *plum)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두 장소사이의 기압차에 의하여 일어나는 공기의 움직임. 원인 자체는 간결하지만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많아 세세하게 파고들수록 예측하기가 힘들다. 지상에서 1 km위의 공기는 기압차와 전향력 정도만 고려하면 되지만 그 밑의 공기는 마찰력, 주변 지형, 지표 온도등 별의별 요소가 공기에 영향을 준다. 기본적으로 온도차가 클수록 빠르게 불고 기압차가 클수록 세게 분다.


지구 전체적으로 볼 때 위도에 따라서 방향이 정해지는 편서풍, 편동풍 대가 존재하고, 시기에 따라서는 해류 등의 문제로 방향이 정해지는데 그것이 바로 계절풍이다. 농경 시대에는 농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바람 하나하나에 다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중시되었다.

한국의 경우 계절마다 바람의 이름이 있다.

  • 봄에 부는 바람을 새로 부는 바람이라고 해서 '새바람 → 샛바람'이라고 부르는데,[1] 이 바람이 태백산맥에 가로막혀 푄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높은 곳에서 부는 새바람인 '높새바람'이다.
  • 여름에는 남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해에서 바람이 불어오는데 이게 마주 부는 바람[2]인 '맞바람->마파람'이다. 속담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하다'라고 할 때의 마파람이 이것.
  • 가을에는 서풍으로 바뀌는데 이를 '하늬바람'이라고 부른다. 하늬는 뱃사람들 용어로 서쪽이라는 뜻. 가을에 부는 바람을 줄여서 '갈바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겨울에는 북쪽에서 바람이 부는데 이것이 '뒤바람'이다. 왜 뒤바람인지는 마파람과 같은 의미. 한자어로 삭풍. 깎을 삭이 아니라 북쪽 삭이다.

순우리말 표현으로는 실바람 / 남실바람 / 산들바람 / 건들바람 / 흔들바람 / 된바람 / 센바람 / 큰바람 / 큰센바람 / 노대바람 / 왕바람 / 싹쓸바람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보퍼트 풍력 계급에 대응하여 번역된 것을 강도 순으로 정렬한 것.

그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부는 바람들에 살바람, 소소리바람, 황소바람, 피죽바람등의 수많은 용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황사냐 아니냐만 신경쓸 뿐...

약하게 분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세기가 세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열대성 저기압의 경우 태풍(동아시아권), 사이클론(남아시아권), 허리케인(북대서양 연안), 토네이도(북아메리카 내륙), 윌리윌리(동남아시아 및 호주 북부) (윌리윌리는 사이클론에 통합되어 이름이 폐기됨) 등. 또한 높새바람 등 마른 바람이 분다면 그것 또한 가뭄 피해를 부르기 쉬워서 문제.

지상에서 바람 부는 쪽을 바라보고 있을 때 왼쪽에서 약 45도 앞에 고기압이 있다 생각하면 된다.

즉, 바람을 가리키는 단어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해풍
  • 육풍
  • 편동풍
  • 편서풍
  • 계절풍
  • 곡풍
  • 산풍
  • 연풍
  • 황사바람
  • 국지풍
  • 돌풍
  • 태풍
  • 샛바람
  • 하늬바람
  • 갈바람
  • 마파람
  • 뒤바람
  • 높바람


인간이 만들어내는 바람도 있다. 이름하여 빌딩풍. 도심지에 빌딩이 있을 경우 바람의 결이 갈라지면서 국소적인 돌풍을 형성할 수 있다.

2012년 5월경, 미국 모하비 사막을 덮친 30~40m/s 급의 강력한 돌풍이 한 보잉 747 여객기를 들어올리는 진귀한 영상. 해당 기체는 분해를 위해 비워진 상태였으며 플랩도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고.

현재까지 측정된 최고로 강한 바람은 1999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 내부(!)에서 측정된 것으로, 3초지속풍속 484km/h(134.4m/s)에 달하며, 24시간 최대 평균값은 남극 포트 마틴(Port Martin)에서 1951년 3월 21~22일 사이에 측정된 것으로 174km/h(48.3m/s)에 달한다. 참고로 태풍 매미부산에 상륙했을 때 최대 풍속이 대략 이 정도였다.(…)

1.1 이름 있는 바람

바람의 흐름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고대부터 다른 자연현상들과 마찬가지로 숭배의 대상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일정하게 불어오는 특정한 바람 그 자체에 이름이 붙기도 하였다. 비슷한 것으로 오늘날 태풍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있지만 태풍에 이름을 붙이는건 고대사회처럼 숭배를 위한 것이 아니다(자세한건 태풍 항목 참고). 이하 간략한 네임드(?) 바람 정리.

  • 디아블로(Diablo): 북부 캘리포니아의 열풍
  • 로도스(Lodos): 에게해의 해풍
  • 루(Loo): 인도 - 파키스탄 접경지의 열풍
  • 마린(Marin): 프랑스 남부의 온풍
  • 마에스트로(Maestro): 아드리아해의 해풍
  • 미누아노(Minuano): 안데스 산맥의 냉풍
  • 미스트랄(Mistral): 프랑스 북부에서 지중해 방향으로 부는 냉풍
  • 샤말(Shamal): 페르시아 만의 사막풍
  • 선다우너(Sundowner): 캘리포니아의 열풍
  • 시로코(Sirocco):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 방향으로 부는 사막풍
  • 치누크(Chinook): 로키산의 온풍
  • 캄신(Khamsin): 북아프리카의 열풍
  • 하마탄(Harmattan): 서아프리카의 사막풍

보다보면 알겠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 이름들이 한둘쯤 보일 것이다. 실제로 몇몇 지역의 지명이나 물건의 제식명, 창작물의 캐릭터명이 여기서 나온 것들이 많다. 단, 디아블로처럼 역으로 기존에 있던 신화 속 존재의 이름을 붙인 바람 이름도 있다.

1.2 창작물에서의 바람

판타지소설에서는 마법 레벨이 올라가도 더 센 세기의 바람이라는 것 외에는 차이를 두기가 힘들어서 은근히 나오지 않는다. 위에서 나온 각종 열대성 고기압들을 넣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순수 바람 속성으로 따지기는 힘들어서... 뭐 토네이도야 상관 없지만.

반대로 무협소설에서는 가장 흔하다. 검풍이라든가 장풍이라든가김풍이라든가 . 팔다리나 무기를 휘둘러 돌풍을 만들어 내는 연출이 흔히 나온다. 다만 작품에 따라 그 자체를 발산한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엔 기의 형질을 변화시켜 화염이나 얼음을 내쏠 수 있다.

장르가 능력자 배틀물인 만화나 소설, 게임 등에서 바람과 관련된 능력자들은 공기를 날카롭게 해서 참격을 만들거나,[3] 압축시킨 것을 날리거나,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공격한다. 또 바람 특유의 이미지상 속도가 빠른 자들도 많은데 주로 자신의 몸을 바람으로 둘러 하늘을 비행, 활강하거나 호버상태로 이동한다. 대개 방어력은 약하지만 피하면 OK인 경우가 많다. 기상현상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이는 천둥번개나 그게 확장된 전기 능력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간혹 모래폭풍을 땅 속성으로 쳐서 바람이 땅 속성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ex 판타지 마스터즈, 크로커다일)

게임에서는 상태이상으로 혼란이나 공황 상태를 주기도 한다. 아니면 멀리 밀려나거나.

몇몇 바람 속성 능력자는 눈을 감아도 바람을 읽어 그럭저럭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거나, 오히려 더 뛰어난 감각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는 와무우, BSP의 지크 스나이퍼, 소울카르텔의 케롭 등 바람 속성 능력자 사이에서 자주 보이는 특성이다.

꽤나 인기있는 속성. 멋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서일지도 모른다. 민첩함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작품이 많은 것도 바람 속성이 인기있는 요인 중 하나.

1.2.1 각 매체에서의 바람(또는 공기) 능력자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항목은 작성하지 않는다.
※ 약간 애매한 경우는 ○ 표시.

2 열매뿌리가 농익어서 속이 갈라진 상태를 가리키는 단어

300px
사진은 바람든 .

속이 갈라지면서 틈새에 공기가 차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위 사진같은 지경이면 이미 엿된망했어요수준이니 버리는 수 밖에 없다.

3 Wish.

바라는 바. 소망.

흔히 '바램'이라고 쓰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바램은 색이 빠졌을 때 쓰는 말이다. 예) 이 옷의 색이 바랬다.

1과 엮여서 나온 곡이 바로 '바람에게 부탁해'. 표현은 약간 바뀌었지만 제목 자체가 '바람에게 바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영화 바람(영화)의 바람도 이 단어다.

또한 '바라다'는 '원하다'의 순우리말이기도 하다.

4 외도/불륜

애인이나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외도하는 것.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단 배우자는 하면 안 되지만 애인은 '법적으로는' 상관없다. 애인은 법적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덕적 윤리상으로는 어긋나는 행위로 당연히 주변인들에 대한 평판은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상대가 느끼는 배신감과 상대를 기만한다는 사실은 똑같다.[31]

드라마에서 매번 단골소재로 다뤄지기 때문에 흔해빠진 이야기라 여겨질지 모르나, 막상 당해보면 배우자가 아닌 연인일지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을 받게 된다. 처음 사실을 알게되면, 배신감에 치를 떠는 분노를 느끼기에 앞서, 잠시 멍해지게 되는데 이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엔 충격의 강도가 몹시 크기 때문이다. 일단 연인의 바람 사실을 알게되면 그 순간을 기점으로 연인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게 되는데 그 사람과 나누었던 대화, 상황, 분위기 등 모든 것들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느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그 때 데이트 당시의 분위기가 이상했던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구나, 친구랑 놀러간다고 했을 때 그랬던 거구나- 이런 식으로 그 사람과의 관계가 모두 새롭게 정립되는 것.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연인이 그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뭔가가 툭 끊어진 것처럼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끊어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분위기나 순간의 감정과는 상관없는 사실에 먼저 무자르듯 정서적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 다만 연인에 대한 애정도나 의존도가 깊었다면 그 감정이 완전히 식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린다. 최악의 경우엔, 연인이 바람핀 사실을 본인 스스로가 부정해버리고(!)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다.

바람핀 사실이 들통나더라도 상대방의 반응은 천차만별인데,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용서를 구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순간적인 창피함과 자존심때문에 적반하장식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네가 소홀해서 그런거다.' '너도 그렇게 행동했잖아.' 와 같은 단점을 걸고 넘어지는데, 당연히 말은 되지 않는 지극히 감정적인 독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람핀 것이 쪽팔리니까 괄괄이 악을 써대며 상대방이 같이 맞흥분하도록 하도록 유도하는 것인데, 상대방도 맞흥분함으로써 결국 바람핀게 문제가 아닌 '감정 싸움'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편이 되어줄 주변 사람들을 포섭하는 것은 덤. 그야말로 위기상황에서 자기안위만 신경쓰는 모습인데, 연인관계를 떠나 인간으로서 최악의 케이스이니 이런 경우엔 헤어지는게 백번천번 이득이다.[32]

바람은 대체로 인간관계에 있어 용납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들키게 되면, 엄밀히 말하면 바람피기 시작한 순간부터 둘의 관계는 무너진다고 보아야 한다. 결국 결말이 예정되어있는 기관차같은 것인데, 이 때 인간적으로 배신감때문에 크게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서로 밀접하게 붙어있던 감정적 결합이 한쪽의 배신때문에 무자비하게 뜯어지는 것으로, 차후에 연애를 할 때도 두고두고 트라우마처럼 생각이 나기도 한다.이 바람 문단을 전부 작성한 위키러는 회사의 내연관계에 얽혀 지독한 사회경험을 한 위키러라 하더라

오덕계는 NTR이라 부르며 사망 플래그로 분류한다. 죽여도 싸기때문. 그리고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바람둥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Nice boat.가 될 수도 있다.

5 바람맞다

약속, 특히 데이트 같은 곳에 나타나지 않아서 상대를 찬바람 쌩쌩 맞아가며 기다리게 해놓고 헛고생 시키는 일. 당연히 엄청난 결례로 아무런 이유나 연락없이 바람을 맞춘다면 훌륭한 헤어짐 사유가 된다. 혹은 헤어질 의도로 바람을 맞추는 경우도 있다. 바람맞춘 사유를 나중에 납득할 정도로 해명하지 못할 경우 1순위로 의심하게 되는게 외도다. 휴대용 통신기기가 발달한 오늘에야 3분에 한번씩 위치추척 즉시즉시 늦는다거나 말해주어 그냥 약간 죽도록 맞고 성질만 내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휴대용 통신기기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훌륭한 클리셰. 요즘도 전화기가 꺼져있어라는 멘트로 사골국물이 흘러나오기는 한다.

6 한국 영화

바람(영화) 항목 참고.

7 유희왕의 속성

유희왕/속성 참고.

8 게임 바람의 나라를 간단히 부르는 말

바람의 나라 항목 참고.

9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인물

Baram

중립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15레벨 파이터 힘 17, 건강 17

1376 DR 기준 러스칸을 지배하던 다섯 대선장 중 한 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다. 현역 시절에는 비쩍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몸집이 비대해졌다. 동료 선장 테럴과는 동맹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그를 신뢰하지는 않았다. 대선장 중에서는 가장 달래기 쉬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PC게임 네버윈터 나이츠에서도 등장하는데, 커스를 제외하고 다른 대선장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에서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커스를 제거해달라는 의뢰를 해온다. 웨어렛들을 이끌고 있으며 본인 또한 감염된 상태이다.

10 山猿의 나루토 질풍전 17기 오프닝

파일:DQumD0G.png

TV사이즈 음원의 자켓 사진(아직 정식 앨범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TV사이즈에 한해서 일본 음원 사이트에서는 저 이미지를 쓰고 있다.)

나루토 질풍전 17기 오프닝. 626~651화까지 사용되었다.


10.1 연출

마치 일본 전통 그림같은 특이한 작화풍을 쓰고 있다.

시작하면서 수많은 장지문들이 지나가고, 나루토가 일어서서 힘차게 뛰어오르고 익숙한 간판이 나온 뒤, 미수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가 낙하하면서 로고를 걷어낸다. 이 때 걷어내기 직전에, 미수선인모드로 바뀐다.(눈동자가 십자로 갈라진다.)

그리고 忍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장지문이 열리고 카카시가 먹으로 그린 대나무 숲을 달려가면서 뇌절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전통 그림체로 변경.(이때 옆에 써지는 흘림체 글씨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마지막의 뇌절이라는 글자는 보인다.)
그 직후 바다를 배경으로 사쿠라가 나오면서 앵화충으로 바위를 부수며 다시 한번 전통 그림체로 변경된다.(역시 흘림체 글씨가 써 지는데, 마지막의 앵화취뢰(桜花吹雷)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나루토(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재빠르게 인을 맺는다.

이후 사스케가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인 채로 벚꽃나무 아래에 서 있는데, 옆에 흘림체로 무언가가 써진다.(이번에는 글자칸에 우치하 사스케라고 써 있다.) 원래 처음 나오기 시작한 626화에서는 그냥 일반 만화경 사륜안으로 작화오류가 있었는데 다음 627화에서 영마경으로 수정되었다.

직후에 육도선인의 전승화(왼쪽에는 인드라상, 오른쪽에는 아수라상)를 배경으로 인드라와 아수라, 마다라와 하시라마, 사스케와 나루토가 나오는데, 육도선인 좌 우로 늘어서는 순간, 극화체로 바뀌면서 나루토에게는 대비심다라니 천수관음(大悲心陀羅尼 / 千手觀音), 사스케에게는 ????존 부동명왕(????尊 / 不動明王)이라는 글씨가, 육도선인이라는 글씨가 나온다.

그 후, 바다를 배경으로 수많은 장지문에서 나루토가 튀어나오면서(이때, 다중 그림자 분신술이라는 문구가 왼쪽 아래에 나온다.) 수리검을 던지고 벚꽃잎이 되어 사라지지만, 마지막 나루토가 그림자분신술의 인을 맺으면서 뛰어오르고, 벚꽃잎이 휘날리는 속에 사스케가 잠깐 나온다.

이후 다시 인을 맺는 장면이 지나가고, 여기서부터가 이 영상의 백미다.

사문을 연 가이와 육도 마다라의 치열한 체술 대결이 펼쳐지고,(중간에 또 한번 인을 맺는 장면이 나온다.) 사스케가 배턴을 이어받아 싸우는데, 양과 음의 문양이 새겨진 두 손(양 팔의 옷이 다른걸로 봐서, 나루토와 사스케의 손이다.)을 한데 모으는 장면이 나온다.

그 후에, 십미의 나무와 붉은 달을 배경으로, 육도 마다라 VS 미수 선인 모드의 나루토가 격돌하고, 바로 직후, 나루토, 쿠라마, 미나토, 카카시, 린, 오비토가 나오고(배경은 미수들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일러가 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노래가 끝난다.(영상은 바로 직후, 육도 선인모드가 된 나루토와 사스케, 우치하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의 달을 배경으로 서 있는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

영상 중간에 맺는 인은 12개의 기본 인들을 고속으로 맺은 것으로, 申辰/子酉/巳丑戌/午寅/亥/未/卯의 순서대로 7번에 걸쳐서 끊어서 맺었다.

11 동요

2001년 제19회 MBC 창작동요제 대상곡
작사 : 김종상
작곡 : 정동수
노래 : 최단(당시 중국연길중앙소학교 6학년)

이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MBC 창작동요제 항목 참고.
  1. 동해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이 용어를 강원도 사투리로 보기도 한다.
  2.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왜 마주 부는 바람이라고 하냐면 주거의 형태나 과거의 개념이 북쪽을 등지고 남쪽을 바라보는 형태가 지리적 인식의 기본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상석이 북쪽이 되고 왕좌는 북쪽을 등지고 남쪽을 향한다(북배남면)이라는 개념이 주역까지 올라간다. 단적으로 조선시대 수군이 경상좌도, 경상우도, 전라좌도, 전라우도 등의 좌우 방향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는 지금과는 정 반대인 것을 볼 수 있다.
  3. 카마이타치가 가능하다는 일본 특유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바람으로 날려버리는 능력보다도 훨씬 자주 등장하며, '바람 속성' 하면 칼바람을 떠올리는 이들이 굉장히 많다.
  4. 공기를 손가락 끝과 손바닥에 있는 구멍으로 흡수해 총알처럼 발사하거나 공기를 흡입해 지면이나 인간을 공처럼 뭉처 공격한다.
  5.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문에도 바람술사라고 나와있다.
  6. 특수스킬이 회오리바람을 날리는 것이다.
  7. 정확히는 그의 몬스터 flip의 능력
  8. 성에 바람(風)이 들어간다는 이유 때문에 바람 능력자가 되어버렸다. 근데 동생은 얼음 능력자다
  9. 이쪽은 살짝 애매하다.
  10. 번개도 사용한다.
  11. 불과 바람 두 속성이 있다.
  12. 5속성이 있다.
  13. 애초에 바람의 신이다.
  14. 정확히 바람낫 진권을 사용해 바람으로 낫을 만들어 쓴다. 여담이지만, 제다는 게하의 조상이다.
  15. 시간은 속성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공격인 데드 스크림과 크로노스 타이푼을 보면 바람과 관련 되어있어 팬들 사이에는 공격속성이 바람속성으로 통하고 있다.
  16. 번개나 전이마법도 사용한다.
  17. 가메라 같은 회전 방식을 사용한다.
  18. 대기의 신인데, 대기를 조정해 공격 수단으로 삼는다는 개념. 바람, 추위, 번개를 주 속성으로 삼는다.
  19. 설정상 바람과 번개의 힘을 사용한다고 하나 극중에서는 바람속성보다 번개속성이 더 두드려졌다(...). 일관성은 안드로메다로
  20. 그나마 필살기인 스톰 토네이도에서 바람속성이 두드러진다.
  21. 병풍이지 공기는 아님다. - 세토 曰
  22. 세실리아의 바람 아티팩트 이용.
  23. 공기가 기본능력이긴한데 이걸로 순간이동도 하고 별걸 다한다
  24. 5시즌에서 부채에 그힘이 들어있다
  25. 크로코다인 본인은 전사 계통이라서 주문을 못 쓰지만, 그의 무기인 진공의 도끼는 진공계(바람) 주문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공계 공격 주문을 쓸 수 있다.
  26. 공기가 아니라 '대기'능력자이다. 공기보단 좀더 넓은범위
  27. 비행 타입 기술 중에 바람을 이용한 기술이 많다.
  28. 모티브가 풍신.
  29. 항상 회오리처럼 돌고 있어 닿는 사람마다 넉백날아간다.
  30. 설정상 모든 페가수스들은 날씨 관련 일을 한다고 한다. 특히 바람이 기상과 관련이 있고 페가수스들은 단 한놈을 제외하면 전부 날아다닌다는 것을 생각하면...
  31. 연애횟수나 경험이 결혼에 반드시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오히려 이런 조급증이 주변의 소문을 비롯해서 자기 연애사 자체를 망가뜨려버릴 수 도 있다는 걸 감안하길 바라며 이 사람이다 싶지 않고 서야 관두는걸 권장한다. 그리고 바람을 피는 사람이 접근한다고 절대 다가가지 말아라. 금방 헤어지거나 아니면 애초에 장난, 혹은 애인의 무심함을 없애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는 아무리 서로 감정이 커져도 원래 애인에게로 간다. 왜냐고? 그 상대가 정말 사랑하는건 당신이 아닌 그의 애인이기 때문이다. 뭐라뭐라 해도 결국은 다 지랄이다.
  32. 다만 이 경우, 바람핀 사람이 의도한대로 자기 안위가 온전히 지켜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자리에서 악을 써서 말싸움을 이기더라도, 사실 관계가 덮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게다가 동성은 대체로 변명인지 펙트인지 파악이 금방금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