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의 사무실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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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 오수
아크라 중심가. 고층빌딩이 상당히 많다.
아크라의 오피스 단지
거대한 수다와 수많은 감정이 밀려드는 거리들,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산다는 느낌이 압도하는 곳 - 노벨 문학상 수상자 네이딘 고디머 가 묘사한 아크라"'
1 개요
가나 공화국의 수도이다.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인프라가 괜찮은 도시 중의 하나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도시들 중 2번째로 살만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가나의 주요 정부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나에서 가장 깔끔하고 새로지어진 빌딩들이 많은 곳이다.[1]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약 227만명으로, 쿠마시의 경우는 약 300만명인데, 광역 메트로를 기준으로 하면 아크라가 인구가 더 많다.
아칸족말로 개미를 뜻하는 단어 응크란에서 도시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2 기후
적도로부터 640km 정도 북쪽에 위치하여 무척 덥다. 하르마탄이 불 때를 제외하고 기온은 연중 28도에서 32도 사이를 유지한다.
강수량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가장 많은 달의 강수량이 130mm 정도이다.
3 경제
연간 소득이 약 2500$, PPP로 5200달러 정도 되는데, 가나의 다른 주도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가나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곳은 아니다.아샨티주가 약 2만달러로 가장 높다. 하지만 아크라보다 인프라는 열악한 상태.
GDP는 약 30억달러로, 515억달러 정도인 가나의 GDP의 17분의 1정도를 차지 한다.
가나의 주요 쇼핑몰중 하나인 마리나몰과 아크라몰[2], 웨스트 힐몰, A&C몰 등이 있다. 공항 바로 앞에 오피스 빌딩이 신축되고 있다. 이름은 원에어포트 스퀘어라고 한다.
아크라 상업단지에는 옥타곤몰이 완공되었고, 오수에는 GLA몰도 공사중이다. 숍라이트도 오수에 있다. 슈퍼마켓도 거리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
금융업도 나름활발하고, 가나의 증시 시장인 GSE가 있다. 세디 하우스와 아크라 국제무역센터도 있다. 스탠다드 응행 ,트러스트 은행,바클레이스 은행같은 9개의 은행이 있고, 이들은 91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많은 은행이 세워지고 있다.
HOPE CITY가 시외지역에 건설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광역 아크라 지역에 말이다.
현재 아크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32층이다.시외에 완공된 고급 빌라지오 아파트이다.
1000여명의 백만장자가 있으며 카사블랑카와 비슷한 숫자이다. 아직 억만장자는 없는듯.
공항 근처에 에어포트 시티라고 하여 원 에어포트 스퀘어, 실버 스타 타워 등 많은 건물이 세워지고 있다.보다폰,마넷빌딩 ,MTN 같은 기업들의 본사도 있다.
트레이드 페어 센터가 있으며 내부에는 쇼핑몰, 전시실 등이 있다. 1967년 콰메 은크루마가 세웠다.
옥스퍼드 거리를 중심으로 KFC[3], 디오르, 푸드코트, 바, 스포츠 센터 등 많은 호텔과 식당, 상점이 있는 아크라 최대의 번화가인 오수거리가 위치하고 있다.[4] 오수 거리는 치안도 안정적이고 해서 주요 관광지가 되고 있다. 오수 거리의 끝에 오수 캐슬이 있다. 오수에서는 주택과 사무실, 회사도 꽤 찾아볼수 있다. 스타보우 항공의 본사가 여기있다. 오수 근처에 주요 정부기관이 밀집되어 있다.외국 대사관드로 있는데 독일 대사관은 매우 화려하다.
유럽, 아메리카등 세계 각지에서 이민을 오며, 인근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도 많다.
건설업도 활발하며, 새로운 건물들을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 100m가 넘는 건물도 몇개 계획되고 있다 .이중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켄테 타워도 있다.
의류 ,화학, 식품 가공업, 어업도 활발하다.
9개의 슬럼가가 있다. 고로고초처럼 처참하지는 않지만 소돔과 고모라라고 불린다고 한다.
3.1 관광
국제 회의장, 독립 광장, 독립문, 의회 청사, 제임스타운의 등대[5], 콰메 은크루마 기념공원, 가나 국립 박물관이 주요 관광지중 하나이다.
인근 해안가에 엘미나성,케 이프코스트 성등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성채가 다소 위치해있다.
라 팜 로얄 비치 리조특 같은 5성급 리조트도 있다.켐핀스키 호텔,골든 튤립같은 호텔들이 있다.힐튼 호텔도 지어질 예정이 었지만 버려진듯하다.
4 교육
가나의 수도다 보니 문해율이 제일 높다. 20여개 정도의 공립과 사립대학교가 있으며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중 하나인 가나 대학교가 있으며 명망 높은 사립대학교도 몇개 있다.
칸토메츠거리에 국제학교가 있으며 꽤 잘 만들어져 있다.
유치원 진학률은 98%정도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다고 한다. 초등학교 진학률은 95%로, 이 역시 여자가 남자보다 진학률이 높았다고 하며, 중고등학교는 통계가 오래되어 신뢰할 수가 없다.
5 언어
영어가 가장 잘 통하는 지역이지만 튀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볼수 있다. 원래 가족의 터전이었기 때문에 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6 주요 기관
재무부 ,복권청, 가나 국립 박물관, 가나 예술 과학 아카데미, 가나 국립보관소, 가나 중앙도서관, 가나 국회 [6], 대법원 [7],국립 극장[8]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통령이 거주했던 오수 캐슬도 있으며 일반인은 방문할 수 없다고 한다.
존 쿠포오르가 오수 캐슬이 노예 무역의 상징이라면서 콰메 은크루마의 옛 사저에 새 대통령 거주지를 짓기로 했고, 공사는 완료되었다. 상당히 특이한 모양이다. 정식 명칭은 플래그 스태프 하우스. 인도의 투자를 받아 건설했다.
7 구역
크게 중심가, 동부, 북부, 서부로 나뉜다.
7.1 중심가
중심가 아크라에는 오수와 크리스찬보그로 연결되는 은크루마 서클이 있으며 이주변에 많은 댄스클럽과 나이트클럽이 위치하고 있다.
주요 정부기관과 회사 사무실, 호텔 등이 있으며 콰메 은크루마 기념공원,가나 국립 박물관, 검은별 광장,코 토카 국제공항, 오헨드잔 경기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법원 건물도 있다.
가족의 주 거주지인 제임스타운도 이 곳에 있다.
7.2 북부
아치모타 학교[9], 37 군인병원[10], 가나 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아치모타 골프 클럽도 있다.
북부 아크라
7.3 서부
넓은 주거 지역이다.
8 교통
코토카 국제공항이 있다. 항목 참조.
테마와 연결되는 16km정도의 가나 유일의 고속도로가 있다.[11] 가로등이 거의없으니 밤에 운전 할때 주의하자. 존 쿠포오르시절 가로등이 세워졌지만 중국회사가 민든 조잡하기 짝이 없는 제품이었다.현재는 대부분 축 늘어져 있다.
도로 포장률은 62%로, 가나를 통틀어서 제일 높다. 도로 레이아웃도 비교적 잘되있다. 도로 총 길이는 1117km정도이다.
교통 체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평균 속력이 18km정도. 이렇게 심각한 이유는 아크라에 자동차가 많기 때문이고, 신호 체계가 열악하고 몇몇곳은 도로가 심하게 좁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아프리카 국가의 3배이며 등록대수가 점점 늘고 있다. 열약한 신호체계도 문제이다. 교통체증이 심한건 라고스도 마찬가지지만 아크라는 라고스보다 인구가 적기 때문에 라고스만큼 심하지는 않다. 그래도 가나의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버스 시스템은 잘 운영된다고 한다.
토고의 로메와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아프리카 곳곳으로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미터기를 이용하는 택시와 트로트로라는 가나의 교통수단도 있다. 트로트로는 가나의 웬만한 곳으로는 다 데려다 준다고 한다.
삼각형 모양의 철도로 쿠마시, 세콘디 -타코라디로 연결되는 철도가 있으며,테마와 연결하는 철도는 현재 공사중이다.
타이어가게와 정비소가 모두 한쪽에 있고, 자동차 수리소는 그 곳 맞은 편에 있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타이어를 사면 낑낑거리면서 끌고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