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아프리카
1 아프리카의 지리
아프리카의 지역 | |||
북아프리카 | |||
사하라 이남▼ | |||
서아프리카 | 중앙아프리카 | 동아프리카 | |
남아프리카 |
서아프리카의 국가 및 지역 | ||||
카보베르데 | 모리타니 | 말리 | 부르키나파소 | 니제르 |
감비아 | 세네갈 | 기니비사우 | 기니 | 시에라리온 |
50px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영국) | 라이베리아 | 코트디부아르 | width=50 가나 | |
토고 | 베냉 | 나이지리아 |
이 그림에서 짙은 초록색이 일반적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으로 정의되는 지역이다. 연두색은 마그레브 권역.
말 그대로 아프리카 대륙의 서쪽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아프리카 서쪽 중에서도 좁은 의미의 마그레브 권역을 뺀 지역. 즉,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 북서쪽 지역을 가리킨다.
역사적으로는 프랑스 식민제국의 식민지였던 곳이 많아서 프랑스어가 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이들 지역은 가나와 라이베리아, 카보베르데를 제외하면 이슬람이 다수인 지역으로 OIC에도 가입되어 있다.
선사 시대에는 인류가 이 지역에서 농경 생활을 하면서 정착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항해 시대 때 15세기 말 포르투갈을 필두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이 돌아가며 기니 만 지역을 약 4세기 동안 식민지를 삼기도 했다. 이 당시 유럽인들에게 후추 해안(시에라리온), 곡물 해안(라이베리아), 상아 해안(코트디부아르), 황금 해안(가나), 노예 해안(토고, 베냉, 나이지리아)이라는 지명으로 착취를 당한 흑역사가 있다. [1] 그래도 나름대로 찬란한 제국이 여럿 세워진적도 있었으며 이중에서 가나 제국과 말리 제국, 송가이 제국등은 북아프리카에 까지 세를 떨치기도 했다.
중국이 여기의 해안에 국제고속도로를 짓겠다고 하는 중이다. 중국-아프리카 관계 참조.
여담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인데 그 중에서도 이 지역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유난히 그 인기가 높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이 지역에 속하는 국가의 국가대표팀이 대체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편이다. 이를테면 가나라든지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등.
북아프리카나 남아공을 제외하면 아프리카에선 영화 산업이 먼저 두각을 나타낸 곳이기도 하다. 세네갈, 말리, 나이지리아 등 영화 산업이 발달한 국가가 많은 편.
1.1 서아프리카의 국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가나
- 감비아
- 기니
- 기니비사우
- 나이지리아
- 니제르
- 라이베리아
- 말리
- 모리타니 : 넓은 의미의 마그레브에 포함되는 지역이다.
- 베냉
- 부르키나파소
- 세네갈
- 시에라리온
- 카보베르데 : 서아프리카 대륙과는 떨어진 북대서양의 섬나라이지만, 일반적으로 서아프리카 국가로 정의된다.
- 코트디부아르
- 토고
1.2 넓은 의미의 서아프리카 국가와 지역
흔히 서아프리카는 기니 만 북쪽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가리키지만, 넓게는 기니 만 동쪽의 몇 나라를 포함하기도 한다.
2 독일 제국의 식민지
독일 제국이 1884년부터 1919년까지 카메룬, 토고 등 아프리카 지역들을 식민 통치하던 시기를 말한다.
자세한 건 독일령 서아프리카 문서를 참고할 것.- ↑ 요크(york)와 뉴욕(new york)처럼 이름붙이기 좋아하는 유럽인... 아니 사람들(중국의 강릉/한국의 강릉처럼 같은 지명을 쓰는 경우는 흔하다)이 이렇게 삭막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 지역에 상륙해서 6주(!) 이상 생존한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유럽인 50만명이 전염병으로 죽어, 결국 노예무역을 시작했다...) 21세기에도 에볼라,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해 토착 주민 이외에는 생존율이 극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