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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 작가 전민희가 집필하는 판타지 소설중 세번째 세계관에 해당한다. 아룬드 연대기, 룬의 아이들에 이어서 Project X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예정되어 있었는데, XLGAMES의 의뢰로 게임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이 되었다. 따라서 Project X 였던 이름이 아키에이지 연대기가 된 것.[1]
책으로는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이 발매되어 있으며 작가 블로그에서 앞으로 발매될 소설의 내용의 일부나, 게임 내에서 구현되지 못했던 세계관과 관련된 짧막한 설정집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아키에이지 게임 홈페이지에서 최초의 원정대와 관련된 짧은 단편을 읽을 수 있다. 원래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 인물열전이라는 항목에 있었는데 현재는 루키우스의 기록 메뉴로 옮겨졌다.
2천여백년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야기[2]로, 아룬드 연대기와 룬의 아이들에서 일부러 신이라는 요소를 배제했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신이라는 요소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문제점
전민희 작가의 작품 아니랄까봐, 책이 나오는 속도가 참으로 더디다. 이분보다야....
1편인 전나무와 매(2011년), 2편인 상속자들(상:2012년, 하:2013년)이 나온지 수년이 흘렀는데도 3편인 루키우스의 기록은 인터넷 연재분만 있을 뿐 정발소식은 요원하다. 겜이 망하는 날 나오는걸지도 곧 나오겠군 아직 태양의 탑#s-1이 미완인데다 룬의 아이들 3부를 5년 안에 볼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을 봐선… 오래 살아야겠다 루키우스의 기록은 산문이 아니라 일종의 설정을 적어놓은 것 정도라고 밝혔다. 소설로 내려면 더 다듬고 분량을 늘려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정작 인게임 스토리는 소드마스터급 튜토리얼을 통해 입문자를 병찌게 만든다(...)
3 작품 일람
| 전민희 작품 / 아키에이지 연대기 세계관 | |||
| 출간작 | 전나무와 매 | 상속자들 | 11월 밤의 이야기 |
| 블로그 연재 루키우스의 기록 때문인지 현재 비공개 상태 | 누이 여신의 축복 | 피에 굶주린 에온의 전설 | 이니스의 여왕 - 초승달 왕좌의 마지막 수호자 |
| 황폐한 자, 다미안(가제) | 다미안의 잠(가제) | 하리하란 메인 스토리 | |
| 홈페이지 연재 | 루키우스의 기록 | 복수자, 멜리사라 리볼라 | 소원을 잊지 않는 자. 아란제비아 |
| 고결한 은둔자, 아란제브 | 만신전의 사제, 이녹 | 최초의 원정대 | |
- 《전나무와 매》
- 최초의 원정대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진 에버나이트와 키프로사 데이어의 성장기 시절 이야기. 단편 연작집으로 두 인물은 작중에서 접점이 없으며 델피나드에서 만날 것이라는 암시를 던지며 마무리 된다.
- 《상속자들》
- 전나무와 매의 마지막 이야기의 시점으로부터 3년 뒤의 이야기이다. 키프로사가 진과 엮이게 된 사건이 이야기의 시작. 또한 타양 칼지트, 루키우스 퀸토가 주역으로 등장하고 에안나 니무쉬, 멜리사라 리볼라가 잠시 등장한다.
- 판타스틱 2008년 12월호에 실렸던 단편. 이후 출간된 《꿈을 걷다》(2009)에 수록. 당시에는 아키에이지 세계관이라는 말이 없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본편에 아키에이지의 지명이 배경이며, 게임 내에서 아직 미공개된 종족인 리턴드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후에 작가의 블로그에 연재된 《피에 굶주린 에온의 전설》과 이어지는 듯 하다. 현재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의 루키우스의 기록에 연재되어있다.
- 작가 블로그 연재작
- 다미안 단편 두 개와 하리하란 메인 스토리는 루키우스의 기록 때문인지 현재 비공개 상태로 돌려졌다.
- 《누이 여신의 축복》: 아키에이지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자주 만날 수 있는 누이 여신과 초승달 왕좌와 관련된 이야기.
- 《피에 굶주린 에온의 전설》: 원하는대로 결투에서 패배해 죽은 엘프 에온에 대한 이야기. 엘프족의 역사가 간략히 나온다. 참고로 에온과의 결투에서 승리한 마법사는 리턴드족이라는 추측이 대세다. 엔딩 후 11월 밤의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생각이 중론이다. 11월 밤의 이야기가 연재된 후 마찬가지로 루키우스의 기록에 연재되어있다.
- 《이니스의 여왕 - 초승달 왕좌의 마지막 수호자》: 초승달 왕좌와 관련된 단편이다.
- 《황폐한 자, 다미안(가제)》: 전나무와 매보다 이전에 쓰여 졌지만 시간 순으로 발매하기 위해 미뤄진 단편. 일단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간략한 연대기에 따르면 다미안이 태어나서 워본이 악마들에게 풀려나서 악마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 《다미안의 잠(가제)》: 마찬가지로 다미안이 주인공인 단편.
- 《하리하란 메인 스토리》: 작가가 하리하란 게임 스토리로 최초로 만든 형태를 공개 하였다. 게임 플레이 내용이랑 약간 미묘하게 다르며, 이 프로토 타입에서 덜어내고 수정하여 지금의 게임 시나리오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