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스크랩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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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를_노리는_세기말_드래곤의_위엄.jpg

한글판 명칭아토믹 스크랩 드래곤
일어판 명칭アトミック・スクラップ・ドラゴン
영어판 명칭Atomic Scrap Dragon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드래곤족32002400
"스크랩"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2장 이상
1턴에 1번,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 1장과 상대의 묘지에 존재하는 카드를 3장까지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자신의 카드를 파괴하고, 선택한 상대의 카드를 덱으로 되돌린다.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싱크로 몬스터 이외에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스크랩"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한다.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한 3번째 스크랩 싱크로 몬스터이자 최강의 스크랩.

레벨과 공격력, 수비력은 여전히 +1/+200/+200의 규칙을 지키고 있다. 그런 만큼 능력치는 참 훌륭하며 생긴 거나 이름도 매우 공포스럽지만, 문제는 그놈의 효과. 전 단계인 스크랩 드래곤, 스크랩 트윈 드래곤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 우선 레벨이 높고 튜너 이외의 소재가 최소 2장이 필요해서 스크랩 키메라 하나로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가 툭툭 튀어나오는 스크랩 덱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다.

일단 묘지의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건 묘지 소스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괜찮은 효과에 속하며, 굳이 그런게 아니더라도 쓰기 힘든 최상급 몬스터나 콤보 파츠용 카드를 덱으로 되돌려 상대의 덱 흐름을 망쳐 놓는 것도 가능하므로 아주 도움이 안되는 효과는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스크랩 트윈 드래곤이나 스크랩 드래곤보다 소환이 힘든 주제에 필드에 직접 개입하는게 아닌 이런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 위의 두 드래곤이 충분히 필드를 견제 할 수 있으므로 이런 효과를 부여한 듯 하지만, 묘지 견제는 굳이 이렇게 소환이 힘든 카드를 내지 않아도 다른 방법이 많다.

소환을 노리기보다는 상황에 따라서 내는 것이 중요. 가령 마함을 충분히 공략했는데 적의 묘지가 껄쩍지근하고 아토믹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띄워보자. 상대는 "묘지에 이런 저런거 있으니 너님은 다음 턴에 끝임ㅎㅎㅎ" 하다가도 아토믹의 압도적인(?) 묘지 견제와 상큼한(…) 외모에 눌려 버릴것이다. 2장까진 아니지만 어쨌든 스크랩 드래곤답게 파괴되도 스크랩을 띄우므로 스크랩 덱이라면 엑스트라 덱에 1장 정도는 넣어도 좋을것이다.

소환이 다른 스크랩 싱크로 몬스터처럼 특정 카드 한큐에 간단하게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뽑으려면 좀 신경을 써야 한다. 일단 스크랩 서처를 채용했다면 서처를 어떻게든 묘지에서 살려 놓고 거기에 스크랩 트윈 드래곤을 뽑을 때의 조합 그대로 가는 방법이 있으며, 스크랩 골렘이 있는 상태에서 키메라로 마인드리더를 퍼올릴 수도 있다.

"이제 다음은 스크랩 엔드 드래곤이다"면서 기대하던 팬들에게 부흥하기 위해서인지 엔드보다 더 무서운 핵을 들고 나왔다.남극조약은 어디로(…)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핵폭발(필드 클린)은 하지 않는다. 방사능으로 묘지를 오염 시키는것일지도...어쨌든 아쉽다

소환조건이 빡빡하기 때문인지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이 카드를 소환하기만 해도 '아토믹 스크랩 드래곤 보너스'로 10점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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