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너 스피어의 간판 어썰트메크. 성간 연대 시절 성간 연대 방위군의 5대 가문에 대한 군사력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건조한, 그야말로 이너 스피어의 자존심과 같은 메크다. 배틀테크라는 게임을 상징하는 기종을 꼽으라고 했을때 아틀라스를 좋아하느냐 매드캣을 좋아하느냐로 배틀테크 보드게이머 출신과 멕워리어 PC게이머 출신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1].
2 제원 정보
@AS7-D 기준
300px | 중량 | 100톤 |
동체구조 | 파운데이션 10X형 | |
동력로 | 블라 300 핵융합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32km | |
주행속도 | 시속 54km | |
장갑 | 듀랄렉스 헤비 스페셜 | |
무장 | 파 파이어 맥시랙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디파이언스 B3M 중구경 레이저 4문[2] 디파이언스 멕헌터 기관포(AC/20) 타르헤스 맥시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 |
생산자 | 디파이언스 중공업 요리 멕산업 인디펜던스 군수 | |
주 생산 공장 | 헤스페러스 II(디파이언스) 알 나이르(요리) 쿠엔틴(인디펜던스) | |
통신 시스템 | 앵스트 디스컴 | |
조준 체계 | 앵스트 액큐러시 | |
가격 | 941만 2000 C-빌 |
3 특징
이 메크는 건조를 의뢰한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원수가 제원과 디자인을 딱 집어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대한 강력하고, 난공불락이어야 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섭고 불길한 외모를 가진 메크를 제작하게. 공포가 우리의 아군이 될 수 있도록."
못생긴 해골바가지 머리야말로 아틀라스의 존재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어썰트멕 중엔 아틀라스보다 체고가 높다든지, 혹은 아틀라스보다 화력이 강하다든지 하는 기종은 있지만 아틀라스의 아우라는 어떻게 따라가지 못한다. 머리 부위가 해골 모양을 하고 있다보니 "죽음의 머리(Death's Head, 사신의 머리)" 콕핏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전장에서 퍽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지간한 베테랑 멕워리어라도 아틀라스가 눈에 띄는 순간 식은땀부터 흘리게 된다.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
그 크기와 웅장한 뽀대 덕분에 아틀라스 형님이라고 칭송하는 유저도 있다. 어썰트급이 대개 그렇지만, 아틀라스 역시 굳건한 방어력 덕분에 지휘관이 흔히 타는 기종이며, 콕핏에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인데다 제한적인 위성 통신을 지원하는 꽤 쓸만한 통신장비가 기본으로 붙어있어서 중대, 대대급 지휘기로 유용하다. 위성 안테나는 교전 중에는 접어서 장갑 내부로 수납할 수 있다.
무장은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 무장을 고루 가졌다. 좋게 말하면 올라운드고 나쁘게 말하면 어중간한 세팅. 명성에 비하자면 난점이 확실한 세팅이다.
원거리 무장인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발사관 20개를 한꺼번에 놓을 자리가 애매하다는 이유로 특이하게도 5발짜리 발사관을 10초 이내에 4차례 연속발사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그래도 재장전 시스템은 퍽 신뢰성이 있어서 나쁜 평은 듣지 않는다. 옆구리에 달린 AC/20은 탄약이 딱 10발 분량 뿐이다보니 확실한 때에 아껴써야 한다. 그래도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중구경 레이저 두문[3] 조합으로 근접 화력을 확실히 보충해주는 편.
파일:Attachment/아틀라스(배틀메크)/Atlas Brutal Punch.jpg |
펀치로 워호크(85톤 클랜제 옴니메크[4])의 콕핏을 박살내는 아틀라스 |
하지만 아틀라스의 악명을 드높이는 진정한 근거리 무장은, 100톤의 골격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팔 '힘' 이다.
아틀라스는 소형 메크를 한 손으로 집어던지고, 펀치로 일반형 메크를 침몰시키는 기종으로 악명높다.[5] 배틀테크 보드게임에서 근접 공격의 데미지는 메크의 중량과 비례하는데, 100톤의 아틀라스는 주먹 한방만 날려도 PPC급 데미지가 나오고 한방 걷어차기만 해도 오토캐논/20급 데미지가 나온다. 플러프적인 설정까지 포함한다면, 아틀라스는 이상할 정도로 기골이 장대하고 강력하게 보강돼 있어서 배틀테크 세계의 모든 배틀멕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힘이 강력하다고 한다.
배틀테크 게임에선 원래 메크도 펀치나 킥이 가능한데, PC게임으로 멕워리어를 접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다보니 이 사진을 보면 십중팔구 경악한다.[6]
다만 아틀라스의 약점은 느린 속도다. 3/5/0(보드게임 기준)밖에 안되는 속력 때문에 적을 몰아넣어주는 아군 지원을 받지 않으면 샌드백이 되기 쉽다. 아틀라스의 무장이 근중원거리 모두 고루 퍼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틀라스가 근접무장에 모든 것을 때려넣으면 빠른 속력으로 치고빠지는 라이트, 미디움 메크를 상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19톤이나 되는 막대한 장갑을 동체와 다리에 집중시킨 덕분에 내구도는 엄청난 편이고, 이 방어력을 기반으로 압박하면서 달라붙으면 적은 진저리치면서 도망갈 수 밖에 없다. 100톤 메크에게 있어 장갑 19톤은 실질적인 최대치에 해당한다.[7] 아틀라스의 화력이 아무리 구식화 되어도, 이 장갑만큼은 감히 얕잡아볼 수 없다. 100톤 메크는 많지만 아틀라스처럼 장갑에 올인한 기종도 드문 편. 라이란 연방의 파프너가 19.5톤으로 그나마 조금 앞서는 정도.
배틀테크 보드게임 기준 이야기지만, 보드게임은 일단 크기 제한이 있는 맵시트 상에서 플레이하다보니 느린 아틀라스는 랜스메이트와 함께 적을 맵시트 가장자리로 몰아넣어서 뒤로 도망치지 못하게 틀어막는, 마치 인파이터 복서가 코너에 적을 몰아넣는 듯한 전법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레거시 PC게임 오프닝을 보면 시가전에서의 아틀라스의 활용법이 잘 나와 있는데, 건물 파편과 연기 속에 잘 매복한다음 적 메크 코앞에 갑툭튀하는 것. 버로우 한 울트라 3편 오프닝에서는 매드 캣이 걸려서 폭죽이 되어버렸고, 5편 트레일러...라고 나온 동영상에서는 워해머를 오토캐논/20과 20연장 장거리 미사일로 친히 인수분해한다.
3.1 변형들
파일:Attachment/아틀라스(배틀메크)/AS7-K2 Atlas.png |
스피어 공화국 시대에 나온 아틀라스 K2 |
상당히 오래된 기종인 만큼 각 성간 군주들도 개량형을 이것저것 만들려고 했지만 대부분 기본형에 비해 그다지 별로라는 평을 들었다. 본격적인 개량형들은 대개 클랜 침공 이후에 등장한 것이다. 더 발전된 클랜 기술 앞에 아틀라스가 기존에 자랑하던 압도적 우위도 재고해야 했으니, 개량형이 나오는 것도 인지상정. 그 외에도 2인승 콕핏 채용 모델이 있기도 하다.
- AS7-RS : 계승전쟁 시기의 변형이며 AC/10,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다운건하고 중구경 레이저를 대구경 레이저로 업건하였다. 등의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제거됐다. 그나마 계승전쟁 개량형 중엔 쓸만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로스텍이 많던 계승 전쟁 시절에는 개량한다 해봐야 이 바리에이션 외엔 별로 답이 없긴 하다.
- AS7-K : 쿠리타에서 3050년대 성간 연대 기술을 되찾은 후 가우스 라이플,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을 주로 쓰는 원거리 전투형으로 개량한 것. 초경량 핵융합 엔진을 채용한 만큼 13,691,066 C-bil 이라는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한다. 등 부위는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으로 보호하고있다.
- AS7-K-DC : AS7-K에서 중구경 펄스 레이저를 떼고 콕핏에 지휘 콘솔을 장착한 형태.
- AS7-C/AS7-CM : AS7-K의 일부 무장을 C3 지휘 컴퓨터나 C3 보조 유닛으로 대체해서 전장 통제 지휘기로 운용한 것. ER 대구경 레이저를 C3 지휘 컴퓨터로 바꾸면 AS7-CM, 중구경 펄스 레이저를 C3 보조 유닛과 냉각기로 바꾸면 AS7-C이다.
- AS7-D(C): 클랜 개량형이며 AC/20,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및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울트라AC/20, 스웜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바꾸고 약간 남는 하중을 AC탄약에 돌린 형식.
- AS7-S : 기본적으론 AS7-D와 같다. 다만 2중 냉각기를 채용하면서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개가 추가로 들어갔으며 AC 탄약도 늘어난 형태이다.
- AS7-S2 : 경량 엔진을 차용하고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한 모델.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중형 가우스 라이플 보조로 ER 대구경 레이저 2문과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채용하고 있다.
- AS7-S3 : 멕워리어 4 스톡 무장이며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일반 가우스 라이플로 내린 대신 ER 대구경 레이저들을 PPC들로 대체하였으며 여기에 소구경 레이저 세문을 추가하였고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에는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 체계를 장비하였다.
- AS8-D : 3074년에 등장한 성전 사양이며 로터리 AC5, 경형 하전 입자포 2문, 9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2기, 소구경 레이저 2문, ER 소구경 레이저 2문, 단포신 하전 입자포를 채용하고 있다.
- AS7-Dr : 이쪽은 AS7-D에서 AC20을 중형 하전 입자포로 대체하고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스트릭 적용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 형태.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와 C3 보조 유닛도 달려있다.
- AS7-K2 : 스피어 공화국 초기에 나온 기종으로 AS7-K에서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로 교체하고 냉각기를 2중 냉각기 10개로 바꾼 후 남은 하중은 장갑 2.5톤을 희생해서 엔진 출력을 높였다. 물론 장갑은 철섬유 장갑으로 교체했다. 이 기종도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달고있다.
- AS7-K3 : AS7-K2에서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4연장으로 내리고 점프젯 세기를 장착하였다. 이것도 스피어 공화국 초기 기종
- AS7-K4 : 암흑기 시대의 사양이다. K2의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일반형으로 바꾸고 나머지 무장을 로터리 AC/5, ER 하전 입자포 두문으로 바꿨다.
3.2 아틀라스 II
파일:Attachment/아틀라스(배틀메크)/AS7-D-H Atlas II.png |
아틀라스 II |
중량 | 100톤 |
동체구조 | 파운데이션 10X형 |
동력로 | 블라 300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32km |
주행속도 | 시속 54km |
장갑 | 스타슬랩/2 철섬유 장갑(17톤) |
무장 | 블랑켄버그 LB 10-X AC 1문 홀리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레이커-V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블랑켄버그 25 사거리 확장 대구경 레이저 2문 홀리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
생산자 | 제국 연구 개발실 |
주 생산 공장 | 뉴 어스(2667년에 파괴) |
통신 시스템 | 아미컴 5급 |
조준 체계 | 아미 코퍼레이션 29K형 |
가격 | 1096만 C-빌 |
성간 연대 시절 제작한 상위 기종으로 개틀링처럼 LB 10-X AC 1문을 오른팔에 장착하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 ER 대구경 레이저, CASE 등의 상급 무장을 장착한 기종이다. 성간 연대의 군사적 우위를 자랑하기 위해 만든 플래그십 기종이다.
- AS7-D-H2 아틀라스 II : AS7-D-H의 무장을 ER 하전 입자포, 가우스 라이플로 바꾼 기종
- 케렌스키의 아틀라스 II : 역사 전환점 위도우메이커 흡수에서 나온 니콜라스 케렌스키 원수[8]의 전용 기종이다. 7-D-H의 모든 무장이 클랜제로 바뀌었으며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가 추가되고 모든 미사일 발사기에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가 달리게 됐으며 전파 방해 슈트와 능동 감지기도 장비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탑승했던 니콜라스 케렌스키가 클랜 위도우메이커와 흡수 재판을 통해 배틀멕을 통한 대결을 하던 과정에서 클랜 위도우메이커가 자기들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대결에 투입된 멕 이외에 다른 멕들이 난입하면서 이때 같이 난입한 위도우메이커 칸인 칼 조겐슨이 하이랜더에 탑승한 체로 니콜라스 케렌스키가 탑승한 아틀라스의 콕핏을 공격했고, 이 때문에 니콜라스 케렌스키가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것 때문에 빡친 클랜 울프가 전력을 투입해서 위도우메이커 클랜을 멸망시켰다.[9]
배틀테크 위키인 sarna.net에서 볼 수 있는 니콜라스 케렌스키의 사망 장면.
3.3 아틀라스 III
파일:Attachment/아틀라스(배틀메크)/AS7-D3 Atlas III.png |
아틀라스 III |
@AS7-D3 기준
중량 | 100톤 |
동체구조 | 파운데이션 12X형(엔도강) |
동력로 | 블라 300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32km |
주행속도 | 시속 54km |
장갑 | 스타실드 스페셜 중형 장갑(19.5톤) |
무장 | 마이드론 RD형 로터리 AC/2 스타텍 20연장 스트릭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마르텔-X 중구경 X-펄스 레이저 4문 6형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소형 방패 2정 엔젤 전파 방해 슈트 급속 냉각기 1기 |
생산자 | 제너럴 모터스, 로빈슨 표준 군수 |
주 생산 공장 | 엘도라도, 로빈슨 |
통신 시스템 | 랜더컴-마셜 |
조준 체계 | 달반 하이레즈 V |
가격 | 1405만 6000 C-빌 |
설계 특성 | 지휘 배틀메크, 관절 보호, 무기 탈착(로터리 AC/2), 착란 |
암흑기 시절, 항성 합중국의 제너럴 모터스와 로빈슨 표준 군수가 합작해서 만든 아틀라스의 후계기이다.
클랜제 20연장 스트릭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로터리 AC2,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중구경 X-펄스 레이저 네문을 채용하였으며 급속 냉각기가 장착되어있다. 또 양 팔에 소형 방패를 하나씩 장비하고 있으며 셀룰러 탄약 저장 장치 II, 엔젤 전파 방해 슈트도 달려있다.
급속 냉각기, 로터리 AC/2, 소형 방패 두정과 중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을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30과 조준 컴퓨터로 바꾼 D2가 변형으로 존재한다. 설정상으론 D2가 먼저 나온 기종이다.
4 PC 게임
4.1 레거시 PC게임 시리즈
첫 등장은 멕워리어2 에서 NPC멕으로 등장했으며, Mercernaries 확장팩에서는 플레이어도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아쉽게도 3편 본작에서는 드랍되었지만(그래도 오프닝에는 나온다. 그런데 클랜의 매드캣이 근거리에서 파괴되는 바람에 폭파에 휩싸여...), 확장팩(Pirate's Moon)에서 다시 등장했다.
전략 시뮬레이션인 멕커맨더에서도 등장하며, 1편의 경우 A형이 말그대로 아틀라스 다운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모든 멬 중에서 가장 높은 방어도를 보이지만, 단점은 100톤치곤 85톤인 워호크보다 무장량과 속도가 약간씩 부족하다는 점...... 그래도 클랜제 화기로 다 때려박으면 그 강력하다는 W형 워호크조차도 충분히 제압한다.[10] 또 서로 수치가 비슷한 A형 워호크는 A형 아틀라스보다 이동속도와 무장량이 약간 높고, 약간 장갑이 딸린데 문제는 워호크가 피해확산수치가 높고 팔에 주력화기들이 집중되어 있어서 팔이 파손되면 무장에도 큰 지장이 오는데 반해 아틀라스는 피해확산 수치가 가장 낮은데다가 팔이 파괴되어도 화력이 온실히 유지되는 편이다.[11] 클랜제 무기로 중무장한 A형 아틀라스를 이길 멕이 거의 없다. 여담이지만, 멕커맨더1에서 아틀라스는 생각외로 귀엽게 생겼다(......)
또한 4편에서는 본편과 모든 확장팩들에서 다 등장하며, 몰아볼 수 있으며 전략 시뮬레이션인 멕커맨더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여 그 멧집을 보여준다. 아무 생각없이 두들겨맞아도 미션이 끝날때쯤엔 온몸이 황금색으로 변하는 위엄도... 다만 게임 시리즈에서는 근접 격투전(?)이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위엄이 떨어지는 편. 게다가 레거시 PC게임 시리즈는 시대 자체가 클랜 전쟁 시대인지라 어지간히 잘 세팅을 하지 않으면 클랜 출신의 어설트 멕들을 상대하기 힘들다. 특히 4편의 경우, 하드포인트 타입이 고정되어 있는지라 특정 용도로 화력 집중형 메크를 만들기가 클랜의 멕들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싱글 플레이어라면 아틀라스를 사용할 즈음이면 더 좋은 클랜의 어설트 메크들이 나오기에... 예를 들면 다이어 울프 라든가
4.2 멕워리어 온라인
멕워리어 온라인에서도 등장한다. 모토는 형님을아틀라스를 따르라(Follow the Fraking Atlas!!)#. 해당 항목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배경 설정이 클랜 침공 이전의 이너 스피어 내전때를 다룬 것인지라 여기서는 절륜한 화력과 멧집의 조화를 보여준다. 실제로 이 게임 포럼에서도 초보자들에게 잘 모르겠으면 자기 팀의 아틀라스를 따라가라고 조언해줄 정도.
아틀라스 기종 중에서 AS7-D의 경우 설정대로라면 중구경 레이저 4개 중에서 2개가 후방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이게 구현이 안되어서 정면 중앙 몸통에 2개와 팔에 1개씩 부착되어 있다.
역할은 모토에도 드러나듯이 메인 탱커 및 돌격수.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하여 저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속도가 너무나 느린데다 키가 커서 위치 파악도 쉽기 때문에 트롤링으로 받아들이는 게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고수가 탑승하며[12], 만에 하나 운전자가 고수가 아니라도 적의 포화를 전부 받아준다는 면에서 팀의 생존을 책임진다[13]. 그야말로 팀의 메인 탱커로써 마지막까지 팀의 승패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속도가 느리므로 중, 경량 멕들처럼 도망치는 게 불가능하기에 죽을 때 까지, 즉 승패가 결정될 때 까지 싸우게 되기 때문이다. 몇몇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감탄스러울 정도의 예측사격을 보여주기도 하며 허리돌리기를 통해 피해를 분산시키고[14] 이를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끄는 장면이 많이 목격된다. 조종석은 왼쪽 눈깔에 있다.
요즘은 클랜의 다이어 울프에 같은 이너 쪽엔 킹 크랩이 생겨 화력면에서 좀 딸려져서 입지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그 딴딴함과 모든 멕 중 어썰트급에 100톤이면서 ECM을 달수 있는 기종이 유일하게 아틀라스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잘 보인다
2016년 6월 현재 골격 특성이 보정되면서 게임 내 모든 메크들을 통틀어 최고의 방어력과 대구경의 AC가 뿜어내는 근접화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공방에서는 코디악 영혼곰과 함께 근접전의 사신으로 군림하고 있다.
7월 즈음에 패치로 미사일 하드포인트 4개가 있는 AS7-S 기종이 너프가 있었으며 내구도 스트럭쳐와 일부 쿼크가 조금씩 감소하였다.[15] 그 외에 비 인기 기종인 AS7-K와 AS7-D의 경우엔 치명타를 받을 확률 감소 25% 쿼크가 추가 되었다.
5 여담
왠지 아틀라스가 Furry 팬을 무자비하게 쳐부수는 짤방(혐짤주의)이 Furry에 대해 극도로 적대적인 4chan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다른 짤방도 만들어지며 Furry에 대한 응징의 천사라는 이미지가 돌고 있다(...).
그리고 라이란 연방 관련 개그에 반드시 껴있는 멕이 바로 아틀라스 인데, 라이란 연방에서만 유일하게(...) 정찰할 때 헤비멕이나 어썰트멕을 주로 보내는 탓에 스타이너 가문의 정찰 유닛하면 반드시 4 아틀라스 짤이 돌아다닌다
라이란 정찰 랜스.
정찰은 400톤만 있으면 된다.
정찰 랜스라고?
아틀라스 4대를 대령하라.
스타이너 정찰 랜스.
라이란 연방에서는 아틀라스가 당신을 정찰합니다!
스타이너 정찰 랜스.
하던 대로 하는 거다.
세력별 정찰병력 식별카드(...)
- ↑ 다만 멕워리어 온라인으로 처음 시작한 신세대 게이머라면 아틀라스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 ↑ 두문은 뒤에 붙어있다.
- ↑ 설정상으로 네문이 붙어있으나 두문은 등에 붙어있다.
- ↑ 옴니메크는 클랜에서도 아직 완전히 대중화되지 못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한 신형 메크들이다.
- ↑ 위쪽의 사진에서는 워호크를 작살내고 있다(...)
- ↑ 멕워리어 게임에서 메크간의 근접전은(멕워리어 4 기준) 멀리서 전속력으로 달려와 부딪히거나, 점프젯으로 잠시 날아오른 상태에서 적 매크 위로 착륙하거나, 아니면 화염방사기나 자폭장치 등 중근거리 무기로 붙는 게 전부다.
가만, 자폭은 좀 아닌가? - ↑ 실제 최대치는 19.5톤인데, 19톤을 넘기는 경우 아머 포인트에 기여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부위가 생긴다. 4족 메크들은 최대치가 20.5톤이지만 쓸데없는 포인트가 생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0톤이다.
- ↑ 클랜 울프의 수장이었다.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의 아들로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의 사후, 아버지의 유지에 따라 그가 클랜을 세웠고, 자신은 클랜 울프의 수장이 된 것이다.
- ↑ 원래 클랜 위도우메이커가 이때 완전히 멸망한 것은 아니고 잔존 세력이 소수 있었는데, 로셰 행성에서 클랜 울프를 기습하려다가 클랜 골리앗 스콜피온에게 들통나고, 이걸 클랜 울프에게 알려주는 바람에 역으로 공격을 받아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클랜 울프는 감사의 대가로 골리앗 스콜피온 클랜에게 로셰 행성을 넘겨주게 되었다.
- ↑ 참고로 아틀라스 A형에 클랜제 화기를 때려 박으면 화염방사기 2문, LRM 4문, ER-PPC or 가우스라이플 3개를 넣으면 딱 무장량을 풀로 체울 수 있다. 워호크 W형과 비교했을때 LRM이 2개 많고 Er-PPC or 가우스 라이플이 1개 빠지는 차이에 불과하다. 추천 구성은 ER-PPC 2개와 가우스 1개인데, 가우스 라이플이 공격력이 좀 낮아도 ER-PPC보다 탄속이 빠르고 빨리 쏠 수 있는데다가 거의 깨끗하게 맞춘 곳을 날리기 때문에 쓰긴 좋지만 탄환이 16발 밖에 안되어서 보조용으로 적합하다.
- ↑ 그도 그럴 것이 ER PPC와 가우스 라이플, LRM 은 다 몸통에 있다. 아틀라스 W형의 경우 기본적으로 PPC 두문과 가우스 라이플 1개가 있는데, 이게 몸통에 있다.
- ↑ 구입시 엄청난 포인트를 소모해야 한다. MC가 아니라 C빌로 구매했다면 고수라고 보면 된다.
- ↑ 제 아무리 초보가 조종하는 아틀라스라도 무시했다가는 아군의 멕들이 야라레메카처럼 썰려나간다. 게다가 실루엣도 가장 크므로 점사하기 가장 좋은 타겟이기도 하다.
- ↑ 이게 재밌게도, 배틀테크 소설에서부터 등장하는 베테랑 멕워리어의 필살기다. 미사일이나 레이저 등등 무장이 피격하기 직전/다중 피격하는 도중에 메크 동체를 돌려서 장갑이 많이 남은 부위를 갖다대어 피해를 분산한다.
- ↑ 현재 AS7-S의 추가 내구도 스트력쳐 방어력은 중앙 28, 좌측/우측 토르소 각 24, 양팔 각 8, 양다리 각 18이다. 너프 전에는 AS7-D와 같이 중앙 31, 좌/우측 토르소 각 28, 양팔 각 10, 양다리 21였다. 그 외의 아틀라스 기종들은 전부 중앙 31, 좌/우측 토르소 각 21, 양팔 각 17, 양다리 2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