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져

アトランジャー

1 개요

완구 메이커 아오시마가 1975년에 발매한 오리지널 프라모델. 마하 바론등 합체 가능한 프라모델로 한창 인기 몰이를 하던 아오시마가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서 오리지널로 디자인한 로봇. 원작이 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없었음에도 큰 인기를 끌어서 시리즈화 되기까지 했다. 아오시마에서는 직접 코믹스화 하기도 했다.

이후 발매한 타이거 샤크라는 전함형 프라모델에 소형의 아틀란져를 넣어서, 이 타이거 샤크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기도 했다. 이후에는 타이거 샤크가 공식적인 모함으로 설정.

국내에도 저가형 프라모델로 몇번 발매된적이 있다. 80년대생 중에서는 기억하는 사람들이 나름 있을듯.

2 설정

고대문명 아틀란티스가 남긴 유산. 초합금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져있다. 기원전 5500년이라는 초고대에 건조되었으나 설정상의 활약은 서력 2500년. 건조년으로부터 7000년 이후에도 활약이 가능할 정도로 고도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양.

그랜드 타이거, 마이티 버드, 레드 클리퍼, 타겟 캐리어라는 4대의 머신이 합체해서 완성된다.

2.1 무장

• 브로큰 커터

손에 들고 있는 검. 주요 무장이다.

• 미라클 디펜더

손에 들고 있는 방패. 배리어 발생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푸른 십자가가 장식되어 있어 유럽풍의 느낌을 낸다.

• 로켓 크리퍼 (펀치)

일종의 로켓 펀치

• 레드 윙스

등에 달린 대형의 날개

2.2 파일럿

• 토비시마 겐(飛鳥 賢)

그랜드 타이거의 파일럿이자 아틀란져의 메인 파일럿. 아오시마 코믹스에서는 주인공격인 존재.

• 료 카즈토 (亮 一人)

마이티 버드의 파일럿. 무드메이커 적인 체격이 좋은 소년.

• 쿠레나이 코우이치 (紅 剛一)

레드 크리퍼의 파일럿.

• 이가라시 마코토 (五十嵐 誠)

타겟 캐리어의 파일럿.

3 배리에이션

3.1 발전형 아틀란져

1982년에 발매. 건프라 붐이 일어나자 다시 발매한 아틀란져의 배리에이션. 미세한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분리구조를 삭제했다.

3.2 뉴 아틀란져

1982년에 발매한 배리에이션으로 발전형과는 다르게 합체기능을 남겨놨다. 발전형과는 세세한 부분에 차이가 나는 편. 동사의 다른 프라모델인 고다이거를 체내에 수납가능. 일반 합체시리즈와 미니 합체 시리즈가 각기 합체 방식이 다르다.

3.3 유진제 가샤폰

가샤폰 전문회사 유진의 SR시리즈 회(懐) 로보 뮤지엄 1탄에 수록되었다. 애니메이션이 없는 작품으로는 유일. 1탄에 함께 수록된 기체는 고쇼군, 메칸더 로보, 그로이저X, 가르비온.

3.4 에볼루션 토이 다이나믹 액션

에볼루션 토이의 다이나믹 액션으로 발매가 결정됐다!

베이스는 당시 일반판(분리체 개당 500앤)이 아니라, 그보다 더 염가로 나왔던 미니합체판(분리체 개당 100엔)을 베이스로 나왔다. 발매는 2014년 1월 예정.

4 기타 매체

4.1 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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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로봇만화를 표방한 플레이 스테이션용 슈팅게임인 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에도 일종의 카메오 출연. 본래 Z라는 이름의 마징가Z의 패러디 로봇이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아오시마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실현되어 본 기체가 등장하게 되었다. 분리 기능이 나오지 않거나 파일럿이 등장하지 않지만 본 기체를 주인공으로 하는 엑스트라 모드가 존재하는 등 꽤 신경을 썼다. 참고로 등장시 성우는 야마모토 나오히로.
이 게임을 개발한 아로마에서는 후속작으로 겟P-XX vs 합체로보 아틀란져라는 타이틀을 기획했지만 무마되었다. 만약 나왔다면 오피셜 영상화는 최초였을듯.
등장시에는 다음과 같은 오리지널 무장을 갖추고 있었다.

• 아틀란 빔 : 메인웨폰 챠지샷. 팔에서 강력한 빔을 발사.
• 아틀란 블레이드 : 서브웨폰 챠지샷. 검에서 길다란 검기를 늘려 화면 전체를 벤다.
• 아틀란 파이어 : 폭탄. 복부에서 고열의 빔을 방사.

4.2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니메이션판 8화의 오프닝 영상에 등장. 1분 7초경에 나와서 가슴에서 불을 뿜고 들어간다. 크게 나오니 신경쓰고 보면 확인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