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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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
안규현(安圭賢 / Gyu-hyen Ahn)
생년월일1995년 11월 30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갈산초-양천중-덕수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4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삼성 라이온즈)
소속팀삼성 라이온즈(201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2번
아네우리 로드리게스(2014)안규현(2014)김기환(2015)

1 소개

삼성 라이온즈의 사이드암 투수.

2 프로 이전

덕수고 당시 전용훈, 한주성과 함께 트리플 펀치로 이름을 날리며 임병욱과 함께 덕수고의 청룡기 우승을 이끌었다. 임병욱이 넥센에, 한주성이 두산에 1차지명을 받으며 그의 지명순번에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1라운드에서 대학 투수들이 셋이나 지명받으며 전용훈안규현의 순번은 뒤로 밀렸고, 사이드암이 많다고는 하나 권오준-신용운과 이후 심창민 간에 많은 나이차가 나는 관계로 차세대 사이드암을 찾던 삼성에 1라운드 지명을 받는다. 1차지명자인 이수민과는 청소년 대표팀에 2년 연속 같이 뽑히기도 했다.

3 프로 생활

3.1 2014년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훈련을 받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 해 권오준-신용운이 수술 후 재활로 시즌 아웃에 가까웠고,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이영욱도 부진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심창민마저 투구폼 수정 이후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던 터라 신인이던 안규현이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안규현마저 밸런스를 잃어버리고 부진했다.

시즌 후, 심창민을 제외하고 군 미필인 1라운더와 1차 지명자를 삼성이 모두 군에 보냄에 따라 이현동과 함께 경찰청에 입단했다. 이 때도 부진으로 인한 이미지가 오죽 나빴으면 경찰청에 합격한 것은 실력이 아니라 그 해 경찰청 지원자 중 유일한 사이드암이었기 때문이었다는 비아냥까지 들을 정도였다.

3.2 군복무

이현동과 함께 계투로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까지는 8경기에 등판해 9이닝 23피안타라는 처참한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나름대로 발전적인 부분은 6월 이후로는 볼넷이 많이 줄어들고 삼진 능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투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지만 5월에는 2주 동안 12경기 중 9경기에 등판하는 등, 자주 등판하면서 혹사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7월 15일부터는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8월 29일에는 선발로 나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 입단 이후 무너진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5 시즌 기록은 47경기 3승 1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85.

2016년에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1달 가량 쉬는 등, 전년도에 비해 많이 등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년도와 달리 다시 제구에 문제를 보였는데, 시즌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투구폼을 바꾸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시즌 성적은 30경기 41이닝 1승 1패 4홀드 ERA 6.80.

4 기타

고3 당시의 명성에 비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반면 안규현 지명 당시만 해도 그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던 1년 후배인 엄상백은 졸업 시즌에 안규현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프로 입단해서 1군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관계로, 엄상백이 활약할 때면 안규현이 자주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