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One
1 개요
안드로 원과는 다르다!!
구글이 2014년 6월, 구글 I/O에서 최초로 언급하여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고, 2014년 9월 15일, 인도에서 정식 발표를 한 구글 안드로이드 하드웨어 플랫폼.
구글 안드로이드의 레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 브랜드인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 유사한 특징을 가졌다.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전담하여 출시일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동안은 구글이 신형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등 소프트웨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준다. 또한, 구글은 설계에 가담하지 않으며 하드웨어를 비롯한 생산까지는 파트너 제조사에게 일임한다.
안드로이드 원의 사후지원 기간은 2년이며,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는 다르게 구글은 하드웨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파트너 제조사들이 이를 준수해 기기를 제조해서 구글의 인증을 받은 다음에 판매하게 된다.
우선, 인도 시장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에 2015년까지 서아시아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그 다음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2 왜 만드는가
안드로이드 원 단말기는 기본적으로 저가형 단말에 준하는 스펙을 가지지만, 어디서 듣도보도못한 회사가 출시해서 사후지원 그런 거 없다식으로 나오는 리스크 만땅의 단말이 아니라 모두 구글이 직접 업데이트를 챙겨주게 되며, 이 모든 특징을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1]에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선진국 등을 중심으로해서 발전을 거듭하다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저가형 스마트폰의 경우, 아직 신흥 국가라는 시장과 함께 발전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구글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저가형 하드웨어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원'을 발표하였다. 사용자들은 "첫 경험"을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2], 이러한 전략은 정확히 말하면 구글 서비스가 탑재된 저가형 스마트폰이 신흥시장에 뿌리내리도록 만들겠다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다. 실제로 이 타이밍을 놓쳐버린 중국시장에는 분명 안드로이드는 맞는데 구글 서비스는 하나도 탑재 안 되어 있는 커스텀 롬을 올린 단말들이 득세중이며, 이런 시장에선 구글이 뭘 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없다. 물론 그놈의 황금방패때문에 구글의 주요 서비스들이 죄다 막혀있는 현실도 있지만.
하지만 2015년 말 현재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원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다. 주 타겟인 인도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거의 없다. 이는 하드웨어 스펙이나 부품 구성과 사전탑재앱 등에서 단말기 제조사의 선택이나 원가절감이나 차별화 여지가 거의 없다보니 인도의 주요 파트너 제조업체들이 반년도 되지않아 마케팅도 하지않고 거의 접고 다른 커스텀 롬 탑재로 방향전환 하고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그래서 제조업체의 부품 선택권을 늘이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성공여부는 불투명하다.
3 파트너 협력사
- ACER
- Airtel
- Alcatel
- ASUS
- HTC
- Intex
- Karbonn
- LAVA
- Lenovo
- MediaTek
- MicroMax
- Panasonic
- Qualcomm
- Spice
- XOLO
- 샤프전자
4 기기 목록
- 스마트폰
- Karbonn Sparkle V (Karbonn 제작)
- Micromax Canvas A1 (Micromax 제작)
- Spice Dream UNO (Spice 제작)
- Evercoss One X (Evercoss 제작)
- Mito Impact (Mito 제작)
- Nexian Journey (Nexian 제작)